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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5 15:44
너무 많은 정보를 원하시는군요...^^; 전부 다 알려드릴 정보력은 없으니 아는 한도내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만년동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친친 - 개업한지 얼마나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7~8년 동안 검증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신흥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밀리지 않고 꿋꿋하게 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전망이 좋지는 않지만 인테리어는 훌륭하고 사람이 많다면 약간 시끄러울 수도 있기는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소음이 신경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파스타는 12천원~17천원 정도라고 기억하고 고기로 메인을 드시면 그 두배쯤?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피자도 괜찮습니다. 소개팅에 애용하는 장소입니다. 둔산동의 카페 마리 - 타임월드에서 이마트 방향으로 가실때 왼쪽에 있는 빕스건물 1층입니다. 역시나 전망은 별로 기대할 것이 못 되고, 인테리어는 이쁩니다. 분위기도 시끄럽지 않은 편이고 홍차도 여러 종류가 있어 좋은 편입니다. 여러모로 만족할만한 카페입니다. 가격대는 6천~8천 정도 였을겁니다. 좀 비싸긴 하지만 후회는 없을 선택이라고 선택합니다. 둔산동의 인도 음식점 인디 - 타임월드에서 이마트 가는 길에 오른쪽에 1층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나쁘지 않지만 취향이 아니더군요.)...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가게라서 추천해봅니다. 인테리어는 인도풍으로 이쁘고 특이합니다. 전망은 역시나 별로 볼 게 없지만... 인도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괜찮은 느낌입니다. 별로 시끄럽지도 않고 자리 별로 분리가 잘 되어있어서 대화에 방해받지 않으실겁니다. 서빙도 개념있구요. 가격은 인당 2만원은 생각하고 가셔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유성이나 엑스포쪽에 더 있기는 한데 원하시는 장소에서 너무 먼 것 같아서...패스합니다. ^^;
10/05/25 16:11
KnightBaran.K님// 감사합니다 !! ^^;
유성이나 엑스포 쪽은 멀어요. ㅠㅠ 사실 전망보단 조용한 곳을 더 원하기 때문에 추천해주신 곳 정도면 딱 좋을 거 같아요. 추천해주신 곳 꼭 가보겠습니다.
10/05/25 16:28
친친은 만년동쪽에도 있지만 은행동쪽에도 있습니다. 둘다 다녀본 바로는 비슷비슷하더군요
근처에 프라잉팬도 있지만 가끔 진상짓을 부리고 싶은 욕구가 들기 때문에 여기는 비추합니다 은행동 카페라면 마레지구 추천하겠습니다. 은행동 라인이라기 보단 중구청 라인쪽인데 커플들도 곧잘 오고 찾으면 블로그에도 꽤 있는 편입니다. 그럭저럭 분위기는 괜찮더군요. 둔산동에는 비노비노 추천해보죠. 와인바면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가격은 대충 친친이랑 비슷하거나 조금 비싼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지만 제 기억으론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가끔 직원들이 좀 문제가 될 떄도 있지만 소믈리에분이나 사장님은 친절하니 좀 추가해볼게요. 앞에서도 이야기가 나왔지만 둔산동 카페라면 마리에 붙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은동에 있는 커피공방을 추천하고 싶지만 생활권이 아니니 마리를 추천하구요 개인적인 사족으로 그나마 길거리를 구경할 수 있는 타임월드 근처에 브라운 슈가도 추가해보죠. 커피맛은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고 조금은 소란스러울 지도 모르지만 위치가 좋아서 달아봅니다.
10/05/25 16:47
삶, Remember님// 와, 마레지구 찾아보니까 맘에 드는데요.
근데 정확한 위치가 어디 쯤인가요? 중구청 근처라는 거 같은데 제가 중구청 근처에서 이런 카페를 본 적이 없는데.. ㅠㅠ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근차근 꼭 가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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