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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5 13:36
정치적 호불호는 갈릴 수 있지만, 기자 허지웅의 블로그 추천합니다. 네이버에서 허지웅이라고 치시면 나와요. 영화관련기자라서 영화 및 문화 전반에 대한 깊은 견해를 볼 수 있고, 글도 특색있게 잘 쓰는 사람입니다. 개봉하는 괜찮은 영화들에 대해선 거의 모두 코멘트를 하니, 영화보러 가시거나 영화에 대한 애기하실 때 한 번씩 들어가시면 견문을 넓힐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 블로그기 때문에 다양한 견해를 볼 수 있는 건 아니고 워낙 개성이 뚜렷한 글쓰기를 하는 사람이기에 주장이나 글 스타일에 반감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저러한 걸 다 떠나서 정말 재밌게 글 쓰시는 분입니다. 한겨레신문과 시사인에 매주 칼럼을 연재하니, 익숙하실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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