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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2 17:59
어떤 세탁기인지, 세제는 뭘 쓰는지 평소 세탁기가 있는 공간에 곰팡이가 핀다거나 하진 않는지 등등의 정보가 더 필요하긴 하지만...
일단 평범한 세제를 적당량 넣고, 따뜻한 물로 기본코스로 빨고 탈수후에 물이 빠진게 확실한 빨래라면 습기가 많지않은 그늘이나 햇빛에 말렸을 경우 냄새가 나진 않습니다. 건조기능이 있는 드럼세탁기라면 기본코스 + 건조를 써보시구요. 그런데 뭘해도 냄새가 나고, 세탁기 산지 몇년 된거라면 세탁기 내부에 찌꺼기가 많을 가능성을 생각해봐야겠죠.
19/06/02 18:07
건조를 할때 빨래 사이사이에 공간을 좀 띄워주시구요. 햇빛에 건조해도 남새가 나면 세탁조 청소를 해야되요. 요즘 전문적으로 청소해주는 업체가 있으니 문의해보시면 될꺼에요.
19/06/02 18:26
땀냄새라는게 쉰내를 말하는거면.. 제대로 안 말려서 그렇습니다..
건조하면서 바람이 잘 통해야 하는데 둘 중 하나라도 만족하지 못하면 빨래의 물기가 천천히 마르고 그 사이에 세균이 번식하면서 냄새가 나는거예요.. 일단 말리는 환경이 어떤지 확인해 보셔야 하고 위 조건을 만족하기 어렵다면 건조기나 제습기, 정 안되면 선풍기라도 돌려줘야 합니다 빨고 제대로 말렸는데도 땀냄새가 나면? 그냥 옷 버려야 합니다.. 왠만큼 오래된 옷도 빨고 제대로 말리면 말라있는 동안은 냄새가 안납니다.. 입고 땀이 나면 그때부터 냄새가 나기 시작하죠..
19/06/02 18:28
1. 건조가 잘못되었다 햇빛에 말리지 않거나 쌓아두었다
2. 세탁기의 크기보다 많은 양의 빨래를 돌려서 제대로 세탁이 되지 않는다 3. 세탁기 자체에 문제가 있다. 곰팡이가 있거나 세탁조가 막혀있다 4. 세제, 섬유 유연제가 조금 들어갔다 대충 이 정도가 이유로 예상되는 데요
19/06/02 18:31
세탁조 청소를 하셔야될 수 있습니다. 심하면 업체를 부르셔야되고, 아니면 다이소에서 세탁조청소용품을 사셔서 청소를 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빨래는 좀 더 조금씩 자주 하시는걸 추천하구요, 세탁물 종류별로 나누어서 하시는것도 좋습니다. 건조도 일광건조가 되면 가장 좋지만, 본문 내용을보면 실내건조인 것 같습니다. 최대한 햇빛을 볼 수 있고 바람이 통하는 장소에서 건조하시길 추천합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선풍기라도 틀어놓으시면 도움이 됩니다. 건조가 덜 된 느낌이 들 때엔, 수건이나 속옷은 직접 삶으면 훨씬 낫습니다. 뽀송뽀송한 행복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새는 실내건조용 섬유유연제가 나오는데, 아무래도 살균과 냄새제거에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세탁기를 사용하신 다음 어느정도는 열어놓으셔서 물기가 마르도록 하셔야 세탁기 내부에 곰팡이와 세균이 덜 번식합니다.
19/06/02 20:10
땀냄새가 옷에 배여서 그럽니다.
여름에 땀에 절여있는 옷은 최소 이틀에 한번은 빨아주고 그게 안되면 적어도 옷이 젖어있는채로 빨래통에 쌓아두지 마시고 옷을 말려두시기라도 하는게 좋아요..
19/06/02 21:34
30도로 세탁. 세탁 끝나면 바로 널고요. 햇빛 바람 잘 통하게 말리는 게 좋고요. 고농축 섬유유연제 + 다우니 데오도라이저도 생각해보셔요.
19/06/03 10:16
실내에서 햇빛 안쐬고 말려서 그래요.
가능하다면 햇빛을 쐬면서 말리고 그래도 안된다면 흰옷의 경우는 삶아서 햇빛에 말리는게 최고입니다. 핵심은 햇빛입니다... 햇빛...
19/06/03 10:25
수건같은 게 많다면 삶으세요
수건 빨래는 안 삶으면 냄새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면티, 속옷, 양말, 수건은 따로 모아서 2주에 한 번은 삶음으로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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