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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3 21:35
와 진짜 3경기 이후로 보면서 얼마나 조마조마 했는지.. 진짜 4,5경기도 차재욱선수 한방러쉬에 밀릴까봐 진짜 간떨리면서 봤네요 ^^ 홍선수도 그렇지만 차선수 아주 잘하네요 ^^ 홍선수 통합결승 까지 ㄱ ㅓ ㄱ ㅓ~! ^^
04/12/13 21:36
of the Jinho, by the Jinho, for the Jinho...
이 모든것이 홍진호 이기에 가능했던것 입니다!!
04/12/13 21:39
차재욱 선수 저그전은 토스전에 비해 딸린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드랍쉽 간떨려죽는줄 알았습니다!! 차재욱 선수 다음 리그를 기대하겠습니다!
04/12/13 21:40
정말 오랜만에 극적인 드라마를 보는군요. 그나저나 오늘 차재욱 선수의 경기력은 정말 칭찬해줄만 한 것이었습니다. 4경기와 5경기에서 흔들린 모습을 조금씩 보이긴 했지만 참 빈틈 없는 모습이었죠. 하지만 홍진호 선수의 막판 힘이 너무 대단했습니다. 마지막 5경기에서 돌아가는 길목 다리에 있던 홍진호 선수의 러커 두 마리가 수훈이었네요^^
04/12/13 21:41
정말 최고의 경기였습니다. 너무 재밌었어요.. 차재욱선수 아쉽네요.. 2경기보구 너무 쉽게 끝나는거 아냐?? 라고 생각했는데..
홍진호 선수 반드시 우승하시길.. 결승은 나다랑.. ^^
04/12/13 21:42
-_-;; 대략 난감 2경기 노스텔지아 경기가 3경기인줄 알고 3:0으로 졌구나 하고 온게임넷 껏는데 -_-;; 이런 난감한 상황이...;;
04/12/13 21:42
공룡/그 돌아들어간 럴커두마리는 한일 없지 않나요? 한마리는 깝죽대다가 탱크에 죽고;;;;;;;; 그나저나.. 분명 초반에 생머린으로 끝낼수있었는데... 왜 뺐을까요 -_-;;;;
04/12/13 21:44
그 디파일러 처질때 차재욱선수가 바이오닉 병력부대를 돌려보낼때 럴커두마리 다리건너편에서 디펜스햇을때의 장면을 말씀하시는게 아닐까싶은;
04/12/13 21:44
아...차재욱... 제가 좋아하는 두 선수, 박태민 선수와 차재욱선수가 맞붙지 않게 됐다는 게 어찌보면 다행이지만 한편으론 또 너무 아쉽네요ㅜㅠ
그래두 항상 바이오닉을 지적받던 차재욱 선순데 오늘 바이오닉은 완전 서지훈 선수 같았습니다. 특히나, 마지막 5차전이 서지훈 선수 듀얼에서 조형근 선수와의 5차전과 비슷한 모습인 것이...-_-;; 암튼 차재욱 선수 힘내시구 오늘 경험 바탕으로 한 발짝 전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04/12/13 21:44
오늘 멋진 경기 보여주신 차재욱 선수, 홍진호 선수 감사합니다.
차재욱 선수는 정말 단단한 모습이었어요. 아쉽지만 더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홍진호 선수~ 언제나 저를 떨리게 하는 그 플레이^^ 저 오늘 얼마나 많이 떨었는지 모릅니다. 우승을 향해서 힘차게 나아갑시다!!
04/12/13 21:45
김군이라네/저도 그부분이 의아하던데요..아마도 마지막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아니었나 싶네요..저글링 나오면 막힐꺼라고 생각했는지..좋은타이밍이었는데 말이죠..
04/12/13 21:45
김군이라네/ 홍선수가 다크스웜으로 차선수 앞마당갈때 차선수가 병력 중 일부를 빈집털러 갔는데 12시 앞 러커 두기 막혀서 못갔죠. 공룡님은 그 럴커 말씀하시는 듯. 그 럴커 2기 정말 예술이었어요~
04/12/13 21:45
돌아들어간 러커가 아니라 홍진호 선수의 디파일러 러커가 차재욱 선수의 앞마당 쪽에 덮쳤을 때, 할 일이 없던 바이오닉 병력 일부가 빈집을 털기 위해, 혹은 중간 병력을 잘라주기 위해 달렸었죠. 그런데 다리쪽 아래에 있던 러커에 의해 상당수가 당하면서 전진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에 저글링이 합류하면서 결국 역러시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계속 밀려버린 것이죠.^^
04/12/13 21:50
그 상황에서 그 위치에 러커를 버로우해둘 생각을 한다는게 저같은 하수에게는 정말 불가사의~~~
역시 프로! 역시 홍진호! 라는 말밖에..
04/12/13 21:52
김군이라네 님//생머린으로 못 끝냅니다..예전 박태민선수와 이윤열선수와의 루나에서의 경기에서도 이윤열 선수 더 많은 생머린이 있었음에도 막혔지요..생머린은 이후에 나오는 저글링과 드론에 잡히게 되어 있습니다.벙커라도 짓고 있었으면 모를까
04/12/13 21:52
홍진호 선수 2경기 질때까지만 해도 " 아~ 이제는.." 이였는데,
결국 "역시나!"로 바꾸네요.. 확실히 저그는 진화하는 것 같습니다. 저글링에서 울트라, 디파일러..이제 퀸의 시대가 오는 걸까요? 암튼 옐로우 짱입니다요!!
04/12/13 22:32
결국 KT 메가패스 결승전은 박태민 vs 홍진호인가요.. 오히려 결승보다도 이 쪽이 정말 치열할 것 같고, 정말 기대됩니다. ^^
(왠지 조용호 선수.. '훗-_- 내가 없는 곳에서의 저그전 최강은 의미가 없다' 같은 대사를 날리고 있을지도;;;;)
04/12/13 22:35
신예의 기세가 타오를때 막을 수 없었는데...
단 한순간으로 기세가 꺽이면서 노장의 노련미가 게임을 끝내네요... 정말 젊은 선수들이 크레이지 모드 들어가면 막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대단한 포스를 꺽어버린 홍진호 선수 대단합니다.
04/12/13 22:49
아 정말 간떨려 죽는줄 알앗네 -_-;
정말 너무 멋진 승부였습니다.. 오늘따라 차재욱선수의 바이오닉이 어쩜 그렇게 강력할까요.. 아슬아슬했습니다.. 홍진호선수 이 기세로 통합우승까지 GO!GO!
04/12/13 23:19
차재욱선수 정말 강해졌습니다. 감탄감탄.. 통한의 역전패를 했어도
오늘경기는 정말 큰 발전의 밑바탕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홍진호선수야.. 우승을 향해..
04/12/13 23:29
홍진호선수를 응원하면서 봤던 경기였으나, 차재욱선수의 집중력과 운영능력에 감탄했습니다. (마지막 5경기때에는 아주 살짝~ 차재욱선수 응원도 했더랬죠)
홍진호선수의 끈질김과 집념, 3경기 레퀴엠에서 아주 제대로 보았습니다. 이전의 테저전에서도 그런 끈질김을 보여줬더라면 좋았겠다...하는 아쉬움도 조금 들었지만, 어쨌든 오늘의 경기로 인해 홍진호선수, 무언가 "쉽게 포기하지 않고 역전했을때의 짜릿함"을 제대로 맛보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후 경기에서도 그런 치열함을 보여줘서, 우승까지 내달릴 수 있기를~
04/12/14 00:23
또 한번 3:0 경기가 나와서 홍진호 선수 괜한 슬럼프를 겪는게 아닌가 걱정했던 저에게 쓸데없는 걱정은 하지 말란듯이 내리 3경기를 따내는 홍진호선수 멋졌습니다!
04/12/14 00:27
홍저그 대단합니다~~ 굳이었습니다. 차재욱선수도 마찬가지고... 정말 해설위원말대로 임진록 버금가는 경기였습니다. 차재욱선수로썬 3경기가 굉장히 아쉽겠네요. 홍진호선수 이기세로 우승까지 고고~`
04/12/14 00:42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님// 맞아요, 그 경기가 있었죠. 저도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님처럼 옐로의 오랜 팬인지라(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님 ID를 보니 옐로팬 맞으시죠? ^^) 그 경기 눈물을 머금고 봤었는데 잊고 있었네요. 정말 점점 진화하는 옐로가 되길 바랍니다...
04/12/14 02:28
홍진호 선수, 이제 남은 건 리그우승과 통합리그 우승입니다.
이벤트경기라고들 하지만 우승 한번 해봅시다. 정말 수고하셨구요~ 차재욱선수 경기력도 단연 최고였습니다. 홍진호선수 화이팅!!!! >.<
04/12/14 16:17
정말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것같네요,,^^ 정말 너무 멋진 경기 였습니다. 비록 그덕에 오늘 셤은 발로 쓰고 나왔지만,...ㅠ.ㅜ
올해는 옐로우~~~크리스마스가 되길.....;;;;
04/12/15 07:14
홍진호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노련미란게 저런거구나 느꼈습니다. 차재욱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패기란게 저런거구나 느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또한 두 선수 모두에게 프로게이머로서의 오기를 보았습니다. 홍진호 선수 정말 끝없이 발전하고 있는것 같아 기분 좋았습니다. 차재욱 선수 아직 심리전이 부족한거 같지만 큰 그릇은 오래 걸린다는 말처럼 기대해 보고 싶습니다. 3경기 레퀴엠에서 섬멀티 오른쪽에 성큰 짓는 홍진호 선수의 플레이에 감탄 또 감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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