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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0 21:06
예전 방식으로 돌아간 건 MBC 팀리그 등과의 스케쥴 중복 등이 이유겠죠?
방송경기에 익숙하지 않은 신인들에게 좀 더 가혹한 조건일 듯. 하루에 맵 넷을 모두 준비해야 하는 것도 그렇고요. 지금처럼 하되 제5경기만 따로 모아서 따로 하는 건 어땠을까요? 제5경기는 준비하기도 힘들고, 상대 종족도 예측하기 힘들고.. 2주 정도 스케쥴이 늦어지는 단점은 있지만요.
04/12/10 21:10
T1팬으로써 이창훈 vs 박지호 대전은 반갑지 않아요.. 박지호 선수 응원할려고 했는데 이창훈 선수랑 붙게 되다니...이재훈 유인봉 서지훈 선수그리고 T1 선수 들 모두 화이팅~
04/12/10 22:20
김준영 vs 마재윤...두 거물 신예군요...김준영선수는 저번에 강민선수를 이긴 것이 역시 운이아니었다는 것을 마치 보여주려는 듯이 당당히 조 1위를 하고 왔고...방학테란 유인봉선수 이제 방학테란 딱지 뗄 것인지...유인봉선수 말이 자신의 실력이 아직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학업을 포기하고까지 게임에 전념할 수가 없다고 하던데...솔직히 저 정도면 숙소에서 합숙만 한다면야 충분히...마치 지금의 전상욱선수까지 될 것 같은데 말이죠...제2위 전상욱선수는 아마 변형태선수가 될 것 같기는 합니다만 ;;
04/12/10 23:49
B조가 가장 죽음의 조가 될 지도 모르겠군요.
이번 챌린지 예선의 현황만 봐서는 그렇습니다. 김정민 선수야 다음시즌 엠게임과 프리미어리그 시드를 모두 확보한 상태이고, 차재욱 선수에게 진 것을 제외하고는 분위기도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프로토스전에서 최근 지질 않고 있죠. 비록 첫 맵에 레퀴엠이라 부담은 가겠지만요. 박지호 선수의 물량이야 듀얼에서 이미 입증이 된 것이니 두 말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창훈 선수의 포스도 장난이 아닙니다. 이번에 6전 전승으로 올라왔는데, 저저전 잘한다는 김민구 선수도 그 희생양이 되었죠. 거기에 신예이긴 하지만 두 명의 테란을 간단히 잡았습니다.(그 중 한 선수는 나도현 선수를 탈락시킨 오민규 선수죠) 토스에게 원래 강한 저그가 테란도 곧잘 잡아내니 의외로 조 1위에 근접한 선수일지도 모릅니다. 하긴 t1의 테란과 연습을 한다면 테란전 잘할 수밖에 없겠죠^^ 마지막으로 가장 적게 알려진 서기수 선수도 6전 전승입니다. 이번에 올라온 다섯 명의 프로토스 게이머 중 전승으로 올라온 게이머는 이재훈 선수와 서기수 선수 뿐입니다. 더구나 서기수 선수가 꺾고 올라온 선수가 도진광, 임균태, 이용범 선수죠. 저그 상대로 모두 2대0 승부를 냈으니 자신감을 가질 만도 할 것 같습니다. A조는 방학테란 유인봉 선수가 얼마만큼 방송경기에서도 잘 해나갈 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 같고, 예선에서 세 종족을 모두 상대해서 2대0으로 아웃시킨 이재훈 선수의 강력함이 이번에는 잘 발휘될 지도 궁금합니다. C조는 박용욱 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차재욱, 성학승 이라는 메이저급 선수를 연이어 격파해 화재가 된 김준영 선수의 활약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 같군요. 그리고 물량토스 중 한 명인 조병호 선수를 잡아낸 임채성 선수의 패기도 박용욱 선수에게는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D조는 비교적 신예들로 모여 있어 아기자기한 맛이 날 것 같네요. 그래도 경험이 많은 박정길 선수가 우세할 것 같습니다만 김현진, 한웅렬 선수를 잡아낸 오영종 선수의 프로토스도 무시할 수는 없겠죠. E조는 의외로 변수가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비록 거의 알려진 것은 없지만 난데없이 나타나서 선배들을 팍팍 꺾으며 주목의 대상이 된 송병구 선수와, 같은 조에 있던 삼지안과 대나무를 침몰시킨 최가람 선수가 만만치는 않을 테니까요. F조도 생각보다는 힘든 여정이 될 것 같군요. 저그가 둘이기에 손영훈 선수는 조금 난감할 것 같고, 한승엽 선수는 웃겠네요. 물론 저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요^^
04/12/11 13:16
이재훈, 마재윤, 변형태, 서지훈, 이주영, 김정민...6명...
1위 결정전 갑시다..ㅡㅡ 가능성은 충분하구먼유.. GO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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