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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1 13:2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790784?sid=104
[중국 수출 3년 4개월 만에 최악…6월 수출 -12.4%] 2023.07.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114842?sid=101 [무역적자 278억 달러…7월 수출 15%↓] 2023.07.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082650?sid=101 [한은 "수출 개선되더라도 과거처럼 큰 폭 반등 어려워"] 2023.07.21. ?? : 응~ 아니야~ 우리도 힘들어~
23/07/21 14:11
현실은 중국 경제성장률 1.7%... 디플레 직전이죠;;
게다가 중국 내부적으로도 수입을 자제하고 기왕이면 국산을 쓰자는 움직임도 있고요.
23/07/21 14:42
아닙니다. 분기 성장률이면 모를까 1년 성장률은 그래도 6%는 찍습니다. 중국의 성장률이 1.7%면... 글쎄요. 뭔가 큰 일이 터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우리나라도 IMF 이 후 저상장 시대로 들어갈 때 고역을 겪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 시절도 여전히 고성장이었던 것 처럼, 중국도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선진국들에 비하면 많이 높습니다.
23/07/21 15:0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981074?sid=104
[중국 올해 상반기 GDP, 전년 대비 5.5% 성장] 2023.07.1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48443?sid=104 [중국 2분기 경제성장률 6.3%…예상치 못 미친 더딘 회복세] 2023.07.17. 혹시 1.7% 가 어디서 나온건지 근거 자료가 있을까요?
23/07/21 14:12
사실 우리도 중국 덕을 좀 보긴 했습니다
중국 성장 시기에 대차게 꿀 빤 나라 둘인데 대만, 한국이죠. 물론 지금은 그말싫
23/07/21 13:22
사실 동아시아에 생산공장이 몰린 작금의 상황이 좀 비정상적이긴 합니다.
최대 소비시장인 유럽 미국하고 동떨어져서 물류비로든 배송기간으로든 영 입지가 별로인데 그걸 압도적인 규모의 경제 산업 클러스터로 메꾼 거라... 가능하다면 문제에 빨리 대응할 수 있는 근거리가 좋긴 해요. 현재는 화물선 보내는 시간 때문에 즉시성이 좀 딸림.
23/07/21 14:38
중국 관련 논지에 반박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요,
참고로 '[대한민국이 선진국 막차]라는 표현에는 어폐가 있고, 대한민국 이후에 체코/슬로베니아 등 추가로 선진국에 진입한 나라들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걸 감안해도 '거의 막차'이긴 하죠. https://namu.wiki/w/선진국/대한민국#s-8
23/07/21 22:14
선진국이라는 용어가 혼용되어서 쓰이는 문제이기는 한데 보통 우리가 말하는 선진국은 선진강국을 뜻하기는 하죠.
예전에 이탈리아를 열강의 수문장이라고 한 것 처럼요. 체코와 슬로베니아는 체급이 낮아서 흔히 말하는 선진국 막차에 들어가기에는 좀 부족하니까요.
23/07/21 14:41
멕시코 관련 ETF 들의 1년 수익률이 높은 이유가 이런 거였군요.
그렇다고 지금 들어가기엔 좀 늦은것 같기도 하면서도 아닌 것 같기도 하면서 슬슬 단물 빠지는거 아닌가 하지만 지금 상황이 지속될 것 같기도...
23/07/21 15:06
이건은 천조국이랑 이웃한 덕을 보는게 맞긴한데,
멕시코 치안 상태를 보면 세계 최고의 마약수요국이랑 남미쪽으로 국경을 맞대고 있다는 불운도 만만치 않은것 같아요.
23/07/21 17:41
그간 중국 떡고물을 먹고 성장하면서 대부분의 문제들을 그냥 눈감았죠. 그리고 지금 그 후유증을 제대로 겪는 중이구요.
이제 진정한 시험대에 들어선다는 느낌이고, 단순 중국빨만은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시점인데... 쉽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멕시코는 태어나서 한번도 가본 적이 없고, 시카리오 같은 영화를 통해서 접하다 보니 항상 약간의 두려움이 있는데, 언제 한번 가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만, 기껏해야 안전한 휴양지를 가게되겠죠 허허허
23/07/21 19:45
1인당 GDP를 보면(2021년 기준)
멕시코는 10045달러 중국은 12556달러네요. 멕시코가 생각보다 1인당 GDP가 낮은 국가였네요.
23/07/21 23:40
예전에 리바이스 청바지를 샀는데 메이드 인 멕시코였던 기억이 나네요. 미국 입장에선 운송료도 비교적 적게 들고, 인건비도 싸니 딱 좋았죠.
멕시코가 나락간 이유가 NAFTA 때문이라는 영상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상당히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미국과 완전 자유무역/관세철폐를 하게 되면서 피해를 본 건 오히려 멕시코였다고...
23/07/22 00:06
얼마전에 메인으로 잘 쓰던 GEL펜을 아마존에서 세일로 팔길래 24개 묶음으로 샀습니다.
도착한 후 보니 상태가 좀 B급의 냄새가 납니다. Made in Mexico가 찍혀있어서 "응? 이 펜이 멕시코산?"하고 알아보니 본사에서 멕시코에 공장을 지었더군요. 원래 쓰던 펜하고 비교하면, 품질은 비슷한데, 뒷마무리나 잉크넣고 씰하는게 깔끔하지 못하네요. 아무튼 멕시코가 싸구려 옷만 만드는 나라는 벗어나는것 같네요.
23/07/22 01:04
멕시코가 90년대 중반이후 일본 못잖은 장기부진에 빠져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벗어날려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그렇게 되면 한국 경제순위는 하나 더 밀릴 듯... 원래 90년대까지만해도 업치락 뒤치락하다가(저기가 인구가 월등히 많아서) 소득격차를 벌리면서 더 위에 서게된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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