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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0 20:15
근본 웹툰이 그리운김에 모바일화 된 웹툰의 아쉬움을 적어봅니다.
웹툰의 주요 사용처가 스마트폰이 되면서 스타일도 스마트폰에 맞춰지고 있습니다. 큰 글씨와 디테일이 줄어드는 그림체, 세로 표현 지향적인 그림이 주된 특징인데 작은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와 세로뷰이고 스크롤 뷰인것에 최적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림은 시각적인 콘텐츠고 시각적인건 좌우로 넓고 디테일도 있으면서 큰 그림이 되어야 몰입과 보는 재미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TV, 모니터는 거거익선이라고들 하는데...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23/07/20 21:05
기대해마지않던 둘기마요 작가님이 네이버 입성하고서 학폭물 그리는거 보고 김이 팍새서 그후론 찾아읽어볼 의욕이 안나더군요.. 그냥 제가 게을러진거같기도하고요
23/07/20 23:35
웹툰 요즘에 사신이라는 작품 재밌어요
짱 그리신 임재원 작가님작품인데 재밌습니다 진짜 웹툰같은 웹툰 셧업앤댄스 추천합니다 진짜 70화정도로 분량도 적당하고 즐겁게 보기 좋아요
23/07/21 07:47
저는 그냥 완결된거 매일 하나씩 무료로 열어서 보곤 합니다 크크 최근에 마지막까지 매일 빠지지 않고 본게 더복서, 광장, 도망자 이고, 지금 재미있게 매일 정주행 중인건 버그입니다.
23/07/21 08:59
저는 매주 월요일 정수아 전역날만 기다립니다
신의 탑 장기 휴재 이후 탑을 오르는 것도 지쳐서 낙오했어요 안보다보니 좋은 작품들의 존재도 모르게 되었습니다 이 나이 먹고 주변에 네이버 웹툰 뭐보는지 물어보기도 민망하더군요
23/07/21 09:58
웹툰 추천 글 종종 올리곤 했는데 요즘은 사변괴담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게 뭐지 하는 맛으로 보는 제3아파트도 괜찮습니다. 저는 박태준 유니버스 만화들 좋아하는데 요즘은 좀 질리더라요 신작들도 그렇고.. 다만 퀘스트 지상주의는 여전히 재미있습니다. 이것만은 제발 완결까지 잘 끌고 가 주길 바랍니다.
23/07/21 12:17
덴마의 팬메이드 후속작인 덴큐를 한 번 봤는데 팬메이드라는 거 생각하면 준수하지만 뭔가 좀 아쉽더라구요.
그렇지만 덴마가 완전히 개판나버린 탓에 이 정도도 감지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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