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6/26 16:09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 곳곳으로 이동하면서 경쟁자가 되는 다른 인류를 모두 말살했다고 보는게 가장 설득력이 있는 거 같습니다.
21/06/26 17:21
결국 분쟁없는 원시시대니 원시공산주의니 하는 환상 같은 것은 죄다 전혀 근거가 없고 약육강식, 적자생존이 자연의 법칙이었던걸로
21/06/26 17:54
당장 먹을게 부족한 시대니 약육강식 적자생존이 너무나 당연한 시대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짧은 기간동안에는 먹을데 풍족해서 여유가 있었을 순 있지만 대부분의 기간에서는 먹을게 부족했겠죠 멀리갈꺼 없이 중세 흑사병 끝나고 100년 동안은 먹을게 풍족했다죠
21/06/27 13:10
결국 분쟁없는 원시시대니 원시공산주의니 하는 환상 같은 것은 죄다 전혀 근거가 없고
-- 이런걸 뇌피셜이라고하죠. 윈시 채집수렵 사회가 상당히 평화로운 사회였다는 것은 대다수의 해당 전공 인류학자들이 동의하는 바입니다.
21/06/26 16:53
왠지 전혀 믿음이 안 가네요. 옛날에 영국이 필트다운인 조작했던 것처럼 [중국도 인류의 발상지 중 하나였다]고 주장하기 위해서 팍팍 밀어주는 느낌인데... 학계에 발표되어서 피어리뷰 되면 알겠죠 뭐..
21/06/26 18:03
이번 연구에는 영국의 저명한 고인류학자인 크리스 스트링어도 참여했기 때문에 그런 식의 날조가 이루어졌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21/06/26 23:06
피어리뷰 후에 퍼블리쉬 된겁니다.
https://www.cell.com/the-innovation/fulltext/S2666-6758(21)00055-2
21/06/26 16:54
게임 파 크라이 중 하나였던가요,
고대 인류들(네안데르탈, 크로마뇽, 호모 사피엔스) 간에 쌈박질 하던 거. 유튜브에서 소개영상만 봤는데도 영화 한 편 본 것 같더라고요.
21/06/26 18:19
근데 궁금한 게 이런 거 보면 호모 사피엔스 말고 다른 고인류의 유전자 일부가 호모 사피엔스에까지 전해진다 하잖아요?
근데 교잡해서 나온 후손이 번식할 수 있으면 그냥 동종 아닌가요? 같은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지만 아종끼리 싸우다가 최종 승리한 게 현생인류인건지.
21/06/26 22:41
그게 교잡을 거의 안 하기 때문에 알아내기가 너무나 힘듭니다.. 인류와 침팬지는 동종일까요? 교잡을 안해보니 모르죠. (실험을 하려던 시도가 소련 말기에 있었다는 카더라.. 지원자 여성도 있었다던데..)
21/06/26 23:53
호모사피엔스가 석기 시대일때 최소 석기시대는 벗어나 4대 문명 발상지 이전 시기에 이미 발전된 문명을 갖고 있던 다른 고대 문명, 인종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