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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6 11:58
국내에서는 삼성도 자체적으로 사업장 내에서 접종을 시작합니다.
기업에서 자체 자금 동원해서 임직원에게 백신 맞히는 게 딱히 이상한 것은 아니긴 하죠.
21/06/26 12:03
우리나라 정부 웃기네요.웃기네요.
저도 20만원 혹은 그 이상 내고 모더나 맞고 싶은데 해줍니까?? 이게 대기업 특혜가 아니면 뭘까요??
21/06/26 12:06
한국 일반 40대 이하접종도 화이나 모더나로 8월에 시작할건데
대기업접종도 나이에 맞춰서 맞춰서 8월에 시작입니다 50대는 대기업도 일반도 7월이고요 그냥 자기직원들 맞추는 맞는시기에 타병원보다 자기 병원에서 맞추는 개념이고 직장예비군이라 생각하면 되요 땡겨서 맞추게 아니고 그냥 장소만 이쪽에서 예약이 수월하긴 하겠죠
21/06/26 12:08
그렇게 된다면 문제는 없겠죠.
다만 일반 접종은 딜레이 되는데 대기업 접종은 바로 진행된다 그러면 문제가 될테고. 그런데 높은 확률로 대기업 접종에 비해 일반 접종에서 순서를 기다려야 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21/06/26 12:10
일반접종은 8~9월에 나눠서 맞추긴 할텐데
기업접종은 8월에 빠르게 단기간에 예약잡고 끝내는데 별차이는 안나겠죠 길어도 1개월차이인데 그렇게 특혜인가 싶습니다 일본이 지금 엄청난 차이나는 케이스고요
21/06/26 12:15
접수만 지금 받는거고 실제 접종은 8월부터 진행됩니다.
일반 의원에서 맞을려면 대기해야하니 사내병원이 있는 기업들 대상으로, 약 줄테니 주사는 니네가 맞춰라고 하는거죠. 삼성 뿐만아니라 사내병원 있는 현대, SK 등이 다 해당됩니다.
21/06/26 12:52
댓글들을 보니 돈 내면 일정이나 종류를 픽스시켜주는 게 아니라 픽스된 일정과 종류에서 접종지를 사내로 바꿔주는 것 뿐인 듯 합니다. 저도 몰랐고 아린어린이님도 모르셨던 것 같은데 너무 급발진부터 하신 듯 합니다..
21/06/26 12:01
대기업 다니면 모더나 접종인데 이것도 큰회사는 한번에 넣을수가 없어서 9월달까지 나눠서 접종하는 일정입니다
자기 지자체 화이자 접종은 보통 7월중순에 시작이고 어느쪽이 접종이 빠른지는 몰라서 고민이라 하더라고요 우선 회사에 신청은하고 지자체 예약이 빨리되면 그쪽으로 가는거 같습니다
21/06/26 16:18
김반장은 또 "일반 연령대별 접종에 대한 우선 접종으로 인식되지 않도록 50대나 40대 연령대가 진행되는 순서와 같이 진행하는 방안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대상 사업장에 대해 고용노동부와 협조해 선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에도 이렇게 나와있는데 시기가 더 먼저라는 근거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21/06/26 16:40
일반인도 50대 7월말, 대기업도 7월말 시작입니다.
참고로 대기업도 근무지 사업장에 병원있는곳이 아니면 못맞습니다. 출장등으로 이동해서 맞는것도 안된다네요.
21/06/26 12:29
이게 맞는 개념이네 기사는 엉뚱하게 나고 있음..
https://kdca.go.kr/board/board.es?mid=a20501010000&bid=0015&list_no=713772&cg_code=&act=view&nPage=1# 그분들 선동하기 참 쉬죠.
21/06/26 13:39
아닙니다
일반인은 50대가 8월부터로 나이대별로 순차적으로 맞지만 대기업 사업장은 전 연령대 동시에 7-8월에 다 맞습니다 차별은 맞습니다
21/06/26 14:47
사업장 내 자체접종은 일반국민 접종과 형평성에 문제가 없도록 3분기 우선 접종 대상자인 50대 접종과 같이 사업장 내 연령별로 우선순위를 두고 진행하는 것을 고용노동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라고 합니다
21/06/26 15:16
일반인도 50대 7월말부터 시작입니다. 대기엄 사업장내 접종도 동일 시기에 시작이고요.
연령대별 우선순위 형평성은 윗분말씀대로...
21/06/26 11:58
참 편한 나라.이런게 국가역량으로 치부되어서 필요도 없는 자부심만 느끼게 하는 나라라는 걸 다시한 번 느낍니다.
일본은 시스템이 낡았는데도 이 궤도에 오른 걸 보면 역시 돈으로 안 되는 건 없는 것 같아요.
21/06/26 11:59
페이스 많이 올라왔더라구요. 우리나라가 7월 중순까지는 물량이 없어서 정체기일듯해서
아마 7월 초쯤에는 인구대비 백신 접종도즈수로 일본이 한국을 추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7월 중순되면 다시 한국이 앞설거 같구요. 둘이 정말 이런거까지 라이벌 관계가 될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21/06/26 13:00
둘 다 OECD 꼴찌급이었는데, 우린 일본 하나 바라보며 안심하고 있었지요 흐흐
일본도 우릴 보고 그랬는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일본도 우리도 선진국입니다 우린 처음 확보 시작이 어이 없게 느렸지만, 그 어이 없게 느린걸, 어이 없게 뒤늦은 시작 치고 매우 훌륭하게 충분한 확보로 갈음했습니다 옆나라니까, 추후 코로나 이후까지 고려하면 접종 잘 되어 잘 잡히는게 서로에게도 좋을 겁니다 우리도 일본도 다 잘 되길 빌어요
21/06/26 12:12
7월 말부터 서면으로 백신접종증이 나와서 국내 접종자는 그때부터 해외나갓다 오면 격리 없을거 같고
현재는 해외접종 입국은 얄짤없습니다 교차접종도 인정할 아직은 예정없다하더라고요 교차접종이 참애매합니다 이래서 타국에서 인정받기
21/06/26 12:26
일본이 인구수 비례 한국보다 2.5배 정도 빨라야 하는데 물리적으론 좀 무리라고 해도
100만건은 요새 꾸준히 넘고 있어서 조금 늦지만 비슷하게 접종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접종이 스포츠도 아니고 비교하는 사람들 좀 보기 안좋습니다. (부추기는 언론도 그렇고) 두나라 접종이 빨리 끝나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뿐이에요.
21/06/26 12:52
맞아요. 단순히 서로 의식해서 속도가 조금이라도 빨리지면 좋긴 한데 과몰입해서 올림픽하는 분들도 있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여론도 있는데 이게 그럴 문제인가 싶긴 하죠. 코로나는 전세계적인 악재이고 기본적으로 자국 우선이긴 하지만 그래도 함께 극복해야 하는 공동의 문제인데 정치적으로 엮어서 무리하게 정부를 추켜세우거나 반대로 정부를 억지로 공격하고 또는 타국을 흉보는 도구로 쓰일 때도 많은 것 같습니다.
21/06/26 12:30
결과적으로 비슷하게 접종될거 같지만 뭐 일본에 비해 10배니 100배니 이러다가 일본이 따라잡으면 입 꾹닫는 언론및 방송들이 문제입니다. 한국이 일본에 비해 10배 접종을 하면 뭐 절대치로 한국이 잘나지나요? 어차피 둘 다 초기접종 상태였는데...그러니 전혀 경쟁할 부분이 아니었는데 일본만 이기면 되고 일본한테 지면 조롱받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버린거죠.
21/06/26 12:30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269649 우리나라는 집단면역 시점을 9월로 당기긴 했습니다.
21/06/26 12:34
몇몇 방송사나 유튜브채널은 진짜 눈살이 찌뿌려 질 정도로 노골적이게 일본 망했다!!! 팔아먹어서 조회수 장사하던데, 그분들에겐 참 아쉽게됐네요.
21/06/26 12:40
지금 일본 유튜버 렉카한테는 오히려 역공으로 한국이 조롱 받고 있더라고요
한국 백신 없어서 교차접종한다, 일본 해외에 후진국에 버리는 AZ도 없어서 한달동안 접종 쉰다 댓글에 왜 외국이랑 비교하냐는 댓글나오면 한국이 먼저 언론이나 유튜브로 조롱했다 우리도 한다 이거고 1차 접종률도 조만간이면 따라잡힐텐데 볼만 하겠습니다
21/06/26 12:52
솔직히 유튜브 렉카들이 그러는건 하루이틀도 아니니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공영방송이라는 라디오프로들 유튜브 썸네일이 너무 좀 그렇더라구요. 뉴스공장이야 원래 그런거 알았는데, 특히 김종배의 시선집중이 진짜 대놓고 프레임씌우고 억까하는데 혈안이더라구요.
21/06/26 13:32
한일 양국 혐한 혐일하는 사람들 보면 소름돋게 비슷하게 국뽕 들이키려고 상대방 깎아내리며 인생을 낭비하더군요. 혐오하는 국가에 악재 생긴다고 자기 인생이 나아지는 것도 아닌데 크크
21/06/26 12:36
별 생각이 없습니다
델타 델타플러스에서 멈추면 몰라도 그 뒷단계 변이가 나오면 얀센도 2접종 다른 백신은 3접종까지 해야한다는 말이 나오는 판이라 지금 비서구권 중 어느 국가도 올해 안에 3접종까지 물량 확보는 안 되지 않던가요 지금 백신 접종이 끝났다 끝나간다는 말이 나오는 서구권 국가들도 휴가철 지나고 늦여름에서 가을쯤 되면 다시 분위기 이상해질 겁니다
21/06/26 12:45
지금 델타변이도 예방율이 백신별로 50~70%라고 해서 3차접종 부스터 샷으로 예방률을 올리겠다는게 미국에서 4월에 발표난건데 델타 이상의 변이가 계속 나오면 4차접종까지도 고려해야할거고 그럼 지금 나오는 백신 물량으로 따라잡을 수 있느냐가 문제가 되는거죠
그런데 지금 1~2차접종만으로 안심하고 풀 오픈하는 분위기니 잘못하면 피크까지는 아니라도 다시 상당한 규모의 유행이 닥칠 수 있는게 아닌가요 지금 백신에 승리자는 존재하지 않아요 전쟁이 끝나려면 택도없이 멀었습니다
21/06/26 17:57
미국, 이스라엘, 영국 등 전국민 대부분이 1차 접종 이상된 국가들은 코로나 끝난 것처럼 행동하고 있으니까요
델타 변이가 전세계 코로나 감염의 메인이 되어가는 것처럼 인도, 중남미 등에서 람다나 그 이상의 변이가 계속 발생하고 델타 이상의 놈이 등장하면 매우 위험해지죠 물론 최악의 가정이고 어지간해선 감염력이 높아서 걸려도 독감 정도로 끝날 가능성이 훨씬 높숩니다
21/06/26 12:47
지금 데이터가 기존백신이 델타에 잘 괜찮다는 소리 나오고잇어요
치명율중증률감염률 다 양호하고요 돌파감염이어도 가볍게 끝나고 영국에서는 접종률이 낮은 20대들이 대규모로 걸려서 많아 보이는데 20대가 코로나로 죽는 계층이 아니어서 오히려 분모가 늘어 치사율은 낮아지고 있죠 기존백신 2차접종까지 모든사람한테 넣는게 중요하지 부스터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오히려 안맞은사람들에게 더 넣을라고 해야죠
21/06/26 12:54
문제는 백신을 실제 생산하고 배포하는 국가들이 그렇게 다른나라 생각을 해 주냐 이거겠죠
부스터샷이 델타변이 얘기 나오기도 전인 4~5월부터 이미 논의되던거라 그냥 지들이 "아 니들 사정은 모르겠고 우리는 전국민 3차접종에 물량 우선으로 배분할거임" 이래버리면 타국가들의 1,2차 물량도 지장이 갈 테고
21/06/26 17:10
델타 플러스가 어떤진 아직 전혀 모르는 상황이지만, 델타변이 정도로는 백신을 제대로 돌파했다고 할순 없습니다.
조금 양보해서 2차 접종까지 했을때 60% 감염 차단율 정도인 AZ 나, 아직 미지수지만 AZ 랑 별차이 없거나 더 떨어질꺼 같은 얀센은 추가 접종이 필요할수도 있지만, 화이자 같은 경우는 88% 감염 차단, 96% 입원 예방 씩 나오는데 이정도면 여전히 "매우 훌륭한 백신" 수준입니다.
21/06/26 12:51
그냥 모든나라가 하루 빨리 접종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이상한 유튜브같은데서 서구권이 어떻고 일본이 어떻고 K방역이 어쩌고 하면서 선동하는것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21/06/26 12:56
가장 왕래가 활발한 이웃국가인데 이런 상황에선 둘 다 접종이 빨라야죠. 줄 세우기 다 필요없습니다. 빨리 이 시국이 끝나기만 바랍니다.
21/06/26 12:58
기업이나 대학에서 맞추는거 하고 지자체에서 맞추는거 하고 시스템이 통합되지 않아서 회사에서 맞았지만 지자체에서 주는 접종권으로 또 맞아도 그걸 알아 낼 방도가 없다고 하더군요. 개인의 양심에 맡긴다고 합니다. 시스템이고 나발이고 중간에 낭비가 좀 생기든 말든 일단 접종률을 끌어올리겠다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돈과 백신이 있으니 할 수 있는거긴 하지만요.
21/06/26 13:05
직역접종은 그냥 대기업이 아니고 가지고 있는 백신수로 가능한 한 차별없이 전 임직원 접종이 가능해야해서 시총으로 줄세워서 맞춘다거나 하는 건 아닙니다. 초기에 직역접종 얘기가 나온 모리빌딩은 자사 직원이 아니라 본인들이 운영하는 오피스 빌딩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수준이나 고용형태에 관계없이 백신 맞추기 시작하기도 했고...
덕분에 예상보다 몇달 빠르게 백신 맞아서 다행이긴 합니다. 팔이 아파요...
21/06/26 13:10
백신은 소량으로 주는게 불가능해서
정부에서는 몇도스 이하는 안준다니까 대기업을 중심으로 하청의 하청까지 놔준다고 하고 받아온 회사가 많을거에요 파견,계약직도 물론 포함하고 제친구도 제네콘에서 놔줘서 오늘 맞았다고 지금 하도 부풀려서 신청해서 코노도 좀 적당히 신청좀 하라고 했고
21/06/26 13:16
지자체 접종 기다려야 하는 입장인데, 뭐가됐든 빨리빨리 맞아서 순번 돌아오기 기다리고있습니다.
알림에 65세이상은 끝났고 나이대별로 통지표 발송날자도 나왔던데 얼른 접종 끝나고 한국에 가서 가족도 만나고 서류 작업도 좀해야하는데 말이죠
21/06/26 13:40
접종 성과가 나온것도 아니고 예상된다인데 벌써 일본 대단해(칠레 아저씨짤)를 외칠건 없다고 보고, 나오면 그때 부러워하든 말든 할 일이라 보입니다
사족으로 돈뿌리는 걸로 대단한 1위는 중국이라 생각합니다
21/06/26 13:43
사회의 많은 부분에서 문제해결을 돈으로 하면 제일 깔끔합니다.
돈을 안주고 짱구를 굴리거나 인력으로 갈아넣으려고 하는게 문제죠
21/06/26 14:40
일본도 백신 접종이 순탄하게 진행된다니 다행이네요. 이런 문제에서 옆나라 상황이 나빠지면 우리도 좋을 게 없죠.
올림픽도 무사히 잘 치르기를 바랍니다.
21/06/26 15:53
전 일본이나 한국이나 접종완료는 10~11월 중에 될거고, 연말에는 한국-일본간 자유여행도 가능하다고 봤습니다. 그런데 델타변이가 상황을 어렵게 만들어가고 있어 보이고요.
일본 문제는 이거에요. 한국과 비슷한 백신 수급 상황에서 전략전술 실패로 봄 웨이브를 한번 더 맞아서 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country/japan/ 약 4천명의 추가 사망자와 타 국가에 비해 현저히 느린 경제회복을 감수해야 한다는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방역은 세계적으로 봐서는 성공한거에요. https://www3.nhk.or.jp/news/special/coronavirus/vaccine/ 올림픽이란 큰 변수가 있고, 이제야 고령자 1차 접종률 50%를 넘겼다는 불안요소가 있긴 합니다. 델타변이도 있고요.
21/06/26 16:18
더 얘기하면 정치댓글이라서요~
일본은 늦어도 10월에는 차기총리 결정하는 중의원 선거 있고, 한국은 내년 3월 대선있습니다. 관광산업은 실물경제에 도움 많이 주고, 양 국민간 수요도 충분하고요. 일본은 한국인의 지방여행 수요가 필요하고(특히 자민당 코어 중 한곳인 큐슈지방), 한국은 일본인의 한류여행 수요가 필요합니다. 델타변이와 백신 등 이유로 양국 모두 최소 올 겨울까지는 중국, 동남아 관광객 못 받을 상황이 되어서 더 그렇게 되었고요. 즉, 올 연말에는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 들어갑니다.
21/06/26 16:42
일본이 뭐 대규모 백신 접종 경험이 없는것도 아니고..우리나라랑 마찬가지로 심심하면 대규모 접종하는 국가라 충분히 가능하죠. 사실 이쪽은 코로나 초기에도 그랬지만 그냥 못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있는걸 못써먹어서 문제'인 것에 가깝다고 생각해서 결국은 하긴 할 것 같긴 했습니다. 검사만 해도 사실 못했던게 아니라 민간은 여력이 충분했는데 고집부리면서 안했던 것에 가까웠다가 뒤늦게야 민간 협력으로 검사량 늘린것과 크게 다르지 않죠. 우리나라는 그냥 있는거 없는거 다 끌어다 쓰는쪽에 가까웠고요.
어찌됐든 일본이든 우리나라든 빨리빨리 접종좀 끝내서 여행도 좀 가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당분간 서구쪽 여행은 꿈도 못꿀 것 같고(유럽쪽에서 한국인이 중국인이라고 오해받으면서 두들겨맞는거보니 아예 생각이 없어졌습니다 크크) 일본 여행이라도 가고 싶으니 빨리빨리 접종 완료 하고 국경 다시 열었으면 좋겠네요.
21/06/26 16:43
돈으로라도 속도를 올릴 수 있어서 다행이고 서구와 달리 백신에 부정적인 기류가 적어 (게다가 저기는 기독교는 없다쳐도 됨) 시민들에게 딱히 백신 접종 캠페인 강하게 안해도 된다는 점은 유리하군요.
다만 행정적인 면이 잘 처리되어야 일본 정부가 발행할 백신여권을 믿을 수 있을텐데... 믿을 수 있을까요
21/06/26 17:02
신뢰성의 일본도 예전 말이라... 특히 행정적인 면에서는 진짜 믿기 어렵네요. 백신여권 가진 관광객들은 서울을 비롯한 관광지를 계속 돌아다닐거라
21/06/26 16:50
지금까지 일본이라는 국가의 역량 치고도 너무 느려서 오히려 놀라웠습니다.
이웃 국가가 안정되어야 장기적으로 방역 종식이 더 빨라지니 큰 문제 없었으면 좋겠네요.
21/06/26 18:19
접종률이 높아야 할텐데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속도도 속도지만 결국엔 접종률이 높으면 되는 문제라. 미국처럼 55퍼 정도에서 정체되면 안 됩니다.
21/06/26 18:56
일본 특성상 무단승차 이런거 굉장히 꼽 잘줍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듯요 백신이 무섭던 말던 주위에서 꼽주면 답도 없습니다 지금이 접종률이 아직 낮으니까 얘기 안나오는데 학교,직장에서 우린하는데 넌 왜 안해 너는 사회에 메이와쿠잖아 절대 못견뎌요 너 무단승차 했음 이기적이네 이럴겁니다 지금이야 안맞는다는사람 있는데 자기차례 왔다는데 안맞고 사회생활 할라면 글쎄요
21/06/26 21:32
일본도 우리도 접종 잘해서 코로나 종식하길 바랍니다. 그런데 일본을 신뢰하는 것 만큼만 우리정부도 신뢰해 줬으면... 지금까지 접종일정 관해서는 하겠다고 한 대로 되고 있잖아요. 안되는건 안된다고 하고요.
21/06/26 23:19
도쿄에 있는 자위대 대규모접종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지원이 빵빵했을 때 일본 시스템이 어디까지 효율적으로 될 수 있는지 보이더라고요. 운전면허 재발급 보다 더 빠른 속도로 같은 타임에 수백명의 사람들을 접종하는데 병목도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충분한 인력이 확보되어 있는지 관계자 분들이 피로한 기색도 안보였고요. 하루에 그 곳에서만 만명이상 접종한다는게 경험하고 바로 느껴졌습니다.
21/06/26 23:36
한국에서 일본에 대한 이야기의 가장 큰 문제점이 올려치기, 내려치기가 월등히 많고 중간이 없다는거죠... 일본은 장점도 많고 문제도 많은 한편으로 전망이 암울하지만 저력도 있는 나라인데, 그런 부분들을 '일본' 이라는 이름으로 뭉뚱그려 하나의 상을 만들어 그것만을 내면화하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건 아무래도 바람직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뭐, 인지자원이란건 소중한거니, 그걸 아끼려는거야 본능이라지만, 본능대로만 행동하면 그게 인간인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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