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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6 02:01
같은 약먹는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단순한 감기처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먹으면 기침 가래 콧물이 심해지고 먹으면 편해지고 뭐 그런 거죠 뭐라고 말을 참 쓰다 지우다 하는데 별거 아닙니다. 저도 그냥 별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독히 떨어지지 않는 감기라고 생각해요 같이 힘을 냅시다
21/06/26 08:25
글 언제 또 올리시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올려주셨네요.
상태가 많이 호전되신 것 같아서 다행이고 저도 힘내서 살아봐야겠습니다. 일단 오늘은 주말이니 편히 쉬구요 크크 연재 글처럼 다음 글도 기다릴게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21/06/26 13:15
다음에 글을 쓴다면 아마 정신적으로 좀 더 유의미한 치유가 되었을 때 쓰지않을까 싶습니다. ^^
제목이 되새김질이듯 이 감정에 잠깐 매몰되는순간 온갖 더러운게 튀어나오네요 하하. 보로미어님도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21/06/26 10:14
세상은 뻔뻔한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글쓴이분은 예민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같습니다 좀 더 뻔뻔하게, 다만 인간성 사회성의 범주안에서 뻔뻔하게 펀하게 편하게 행동하고 생각해보는게 어떨까요. 생각보다 별거아닌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은 별거아닌 한순간의 제 착각 편견일수도있고 진실일수도 있구요 별거 아닙니다. 글에서 좋은 냄새가 나서 댓글 달아봅니다. "무뎌지기 위해 내가 얼마나 노력해야 했는지 사람들은 모른다" 어디서 본 글인데 생각나는데로 써봅니다. 무뎌지고 뻔뻔해져 보세요 흐흐
21/06/26 13:18
브리니님 말씀대로 엄청 예민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이전 주변인들도 그렇게 절 말했던게 기억납니다.
제가 과연 뻔뻔(?)하고 아무렇지 않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치료를 꾸준히 받다보면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하하; 주말 잘 보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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