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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5 17:14
압박면접장서 기말 시험 공부한 국민의힘 토론배틀 최연소 16강 진출자 고3 김민규씨 인터뷰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2784&Newsnumb=20210612784 기말고사 기간이라서 면접 대기 중 공부했다고 합니다 크크
21/06/25 20:43
능력있다 판단되는 사람에게 나이와 상관없이 높은 직급을 주고 후에 판단하겠다는데 갑자기 그런식이면 모든 국민에게 기회를 줘야하는거 아니냐는 논리구조는 대체...
21/06/25 21:05
능력있다 판단을 누가하는지 모르겠지만
능력있다는 일반적인 판단은 일정수준이상의 대학과 고시합격여부 또는 그만한 사회적 경력 등이죠 제대로된 능력 검증 없이, 어쭙잖게 말빨 조금 있는 사람 또는 무언가 알 수 없는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국정을 맡기는거라면 최순실이 국정을 하는게 문제가 있다고 말하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21/06/25 21:37
본문에 왜 그친구가 뽑혔는지 나와있는데요
능력있다 판단은 인선하는 사람이 하는거죠. 그러라고 인사권을 주는거고요. 그런 고위직은 더욱 충분히 검증된 사람이 뽑혀야한다라는 의견은 충분히 상식적인 합리적 주장이지만, 그럴거면 국민 다 뽑아라. 최순실이랑 다를게 뭐냐. 이런 소리하는 사람을 정상으로 치부하는게 더 코미디죠.
21/06/25 21:52
네.
정치를 모르면 함구해야한다는 명언이 떠오르는군요. 내부결정을 무조건 신뢰하는 사람이라면, 노예도덕과 다를바 없는 상태일 수 있다는 점을 늘 잊지 말길 바랄게요.
21/06/25 17:19
아직 가시적인 정책, 행보가 없으니 판단을 유보한다 를 듣고 '와 어떻게 실시간 인터뷰중에 저렇게 침착하게 이야기하지?' 라고 생각했고
정무수석이 말한 '못하면 내가 책임지겠다' 를 언급하는걸 듣고 '태극권 치는 솜씨가 장난이 아닌데?' 싶더라고요. 풀영상 다 보고나니까 나는 저때 뭐하고 있었더라.... 그 생각밖에 안듭니다.
21/06/25 21:33
능력있다 판단을 누가하는지 모르겠지만
능력있다는 일반적인 판단은 일정수준이상의 대학과 고시합격여부 또는 그만한 사회적 경력 등이죠 제대로된 능력 검증 없이, 어쭙잖게 말빨 조금 있는 사람 또는 무언가 알 수 없는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국정을 맡기는거라면 최순실이 국정을 하는게 문제가 있다고 말하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모든 국민이 능력이 있을 수 있죠. 성과만 되니까 모든 국민 중 능력 있을거 같은 사람 모두 랜돔으로 1급 자리 주면 되겠네요
21/06/26 00:55
능력이 있을수도 있기는 하다는거고
저도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 이중에서 하나도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1/06/25 17:25
이준석처럼 말이 굉장히 빠른 편이라 받아적는데 0.7배속으로 받아적어도 놓치는 부분이 생기더라고요. 크크
신중성은 이준석보다 더 낫다는 생각도 들고요
21/06/25 17:47
이준석이 저번에 얘기하기를, 자기가 예전에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정치토론 나가면 나이가 어려서 그런가 상대가 자기 말만 계속 잘라먹어서 속도를 끌어올렸다고 하더군요.
21/06/25 18:28
말 잘하네요
논리적이기도 하고요 여당이니깐 무조건 깐다가 아니고 능력을 보여주는 걸 봐야한다 임기 이후에 평가해야한다 정말 딱 정론이네요
21/06/25 18:41
대변인스럽게 말 잘하네요.
곁다리로 정무수석이란 인간이 못하면 책임을 어떻게 질건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한게 없는이상 결국 궁색한 면피용 헛소리에 불과하긴 합니다.
21/06/25 18:58
와우 말 잘하네요 발성도 좋구요.
다만 진지하게 내용을 보자면 정치적으로 면피용인 대답이지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할만한 문제의식을 보이는 답은 아니죠. 저런방식으로 인사를 해서 나중에 문제가 되었을때 그사람에게 책임을 물을 방법도 마땅치 않으며, 일이 다 망쳐진 다음에 나서서 "거봐라 내가 뭐랬냐"라고 말해봤자 뭐하겠습니까. 그때가면 이슈도 식어서 박성민에게 일일히 책임물을 여론도 안만들어질거고 대부분 다 잊을거구요. 사실 정보격차 때문에 내부에서 박성민이 일을 잘 못했어도 외부에서 우리가 알 방법도 마땅치 않죠. 때문에 대기업이나 정치권에서 불편한 이슈에 대해서 저런식으로 일단 시간끌고 미래로 답을 미루는 식의 답변을 많이하죠. 얼마전 있었던 메이플간담회 같은 게임회사 간담회에서도 회사들이 간담회 시간을 겁나 끌었던것처럼요. 다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대변인으로서는 적절하다 생각할 사람도 있겠네요. 저런식의 회피능력도 대변인이라면 필요할수있으니.
21/06/25 19:37
네 뭐 정당으로서는 차라리 저런 능력을 선호할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전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정치가 근본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래야지만 현재의 젊은 세대들의 불만도 사그라들거라고 생각해서요. 때문에 현재의 이준석을 통해 나오려고 하는 젊은세대들의 불만이 좀 변화를 이끄는 쪽으로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이라서... 너무 기성정치인스러운 면모가 썩그리 달갑지만은 않네요.
21/06/25 19:27
대변인으로 강하게 이야기 해야할 때도 있으니 조금 강하게 이야기 해도 되었을거 같습니다
간단히는 2개월에 걸쳐서 선별했고 남자는 자격 미달이였다는데 그 심사기준과 선별과정을 공개하면 논란에 대한 해명이 될거 라는 식으로 이야기 했으면 뒤로 미루는게 아닌 당장에 어떤 액션을 요구하는게 되니까 앞으로는 이런식의 공격적인 발언도 해주면 좋겠네요
21/06/25 19:34
유튭에 떠서 댓글 바로 달은 것인데,
민규학생 보고나니까 16강 인원들 참가 신청 영상 연이어 나옵니다. 다들 쟁쟁합니다. 영상 당 2~3분 내외이니, 시간 나시면 한 번씩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21/06/26 07:31
어떤 식으로, 어떻게 훈련이 되어야 TV 인터뷰에서 저 나이에 저런 얘기를
라이브로 할 수 있는건지. 나는 어렸을 때, 저 나이에 어땠는지. 그냥 혼자서 알아서 된 건지, 부모님의 조력이 있었는지 부모 조력이라면, 자녀 키우는 입장에서 꼭 얘기가 듣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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