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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2 13:25
“조 전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의 기준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가족 비리와 검찰 가족의 비리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할 것”
이 말이 하고 싶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21/06/02 13:30
조국을 옹호했던 당신 사람들은 그 기준이 잘못됐다라고 주장해 왔는데 그걸 똑같이 해달라는거면 자기들도 똑같은 적폐라고 인정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21/06/02 13:26
조국 지지층이 생긴 이유는 뭔가요?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로 제가 뉴스를 최근에야 많이 봐서...
윤석렬 지지층이 생긴 이유는 알겠는데 (문통과 대립구도), 조국 사태 때 검찰 앞에서 시위하고 아직까지 극성 지지층이 있는 이유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폴리페서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무슨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걸까요??
21/06/02 13:27
얼굴 빨도 좀 있고...(진지하게 따져서 조국이 이명박처럼 생겼으면 사람들이 나가서 시위하고 안 그랬을걸요?)
친문 후계자들 정치인들이 등을 돌리거나 조기탈락한 경우도 생겨서 조국까지 밀려나면 우린 끝장이다 이런 것도 좀 있을겁니다.
21/06/02 13:36
1. 잘생겨서 : 50%
2. 문재인 정부 초대 민정수석 : 40% (=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선택한 사람) 3. SNS 열심히 해서 : 10% 이정도?
21/06/02 13:50
김경수가 드루킹 휘말린 시점에서 차기 대선에 내세울 수 있는 유일한 친문 적통 주자였죠. 대선진로 좋은데이를 괜히 외친게 아니죠.
21/06/02 14:35
잘생김. 이름 간지. 엘리트.
문통의 황태자. 우리가 조국이다! (이 캐치프라이즈로 본인들을 조국과 동일시할 수 있어서 기쁜 루리웹 회원들)
21/06/02 13:27
돌아선 사람들 : 조국도 부동산 페미 기타 등등 one of them
지지자들 : 조국은 선거 참패 영향 없다. 송영길 이 적폐자식 이게 현 상황이더군요 손절한 사람들이 원인이라는데 자기들은 아니라고 함...??? 그리고 손절한 사람보고 일베라고 함 <- ?? 요즘 고객을 가르치려하고 고객과 싸우는게 트렌드라지만 정치 고객한텐 그게 더 심한듯
21/06/02 13:29
20대 남성 : 페미니즘 때문에 못살겠다고 돌아섰다고 말함
20대 남성 빼고 나머지 : 페미니즘은 20대 남성이 민주당을 싫어하게 된 이유가 아니라고 아득바득 우김 보는거랑 똑같네요 크크크. 당사자가 맞다는데 왜 비당사자들이 아니라고 우기는지...
21/06/03 11:27
저도 20대입니다만 반드시 페미니즘 탓만은 아니고, 그 외의 것에서도 분노 게이지 상승 중이었는데 페미니즘이 쐐기를 박았다고 봅니다.
현 정권 내내 나오던 20대 개새끼론은 덤
21/06/02 13:28
아마 조국 건에 대해서 여러 관점들이 있으시겠지만, 저는 사실 자기 인맥으로 자식 대학 인턴활동하고 그거로 수시 넣었다는데서 '아, 이런사람이구나'하고 평가를 끝냈고, 지금까지 이를 바꿀만한 어떠한 사건도 없었습니다. 그 이후로 아내분이 진짜로 표창장을 위조했든, 아니면 아무 문제없는데 억울하게 정치수사 당한것이든 어느쪽이든 그 평가범위 안에서 딱히 벗어나진 않네요.
21/06/02 13:41
[대충 파리가 어쩌고 하는 조교수님의 말]
제 인생의 신념 중 하나가 '불리할 때 하는 사과는 사과가 아니다'라서 별 감흥은 안드네요. 근데 저것조차 안하는 딴 사람들을 보면 그나마 저걸 좋게 평가해 줘야 할지...
21/06/02 14:18
그런데, 심지어 파리처럼 발을 비비지조차 않습니다
비비는 척만 한 거죠 논문제1저자 훔친 시점에서 이미 파렴치 입시사범입니다. 그 와 표창장위조 인턴서류위조 등 정경심 재판에서 유죄로 인정된 것중 상당수에 조국이 공범으로 적시되어 있고요 무엇보다 이런 파렴치범을 온 집권세력이 달라붙어 수호하기 위해 법도 도덕도 다 팽개친게 큰데 거기에 대한 반성이 없죠
21/06/02 13:43
여러모로 매우 불완전한 사과긴 한데, 그동안 이 당이 보여준 태도 생각하면 이정도만 해도 장족의 발전이긴 합니다. 여기서 강성 지지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것인가 그리고 거기에 지도부가 어떤 대처를 하느냐에 따라 또 평가가 달라질수도 있지만.
21/06/02 13:57
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리얼미터 주간통계표에서 대통령 지지율중 20/30대 수치만 뽑아봤습니다. 4월 2주 세대_잘함_잘못함 20 : 29.8 / 63.2 30 : 40.0 / 58.0 4월 3주 세대_잘함_잘못함 20 : 24.6 / 71.1 30 : 42.4 / 54.4 4월 4주 세대_잘함_잘못함 20 : 26.9 / 67.7 30 : 40.2 / 54.6 5월 1주 세대_잘함_잘못함 20 : 25.7 / 68.3 30 : 37.6 / 59.4 5월 2주 세대_잘함_잘못함 20 : 25.0 / 69.5 30 : 43.6 / 52.7 5월 3주 세대_잘함_잘못함 20 : 22.5 / 70.9 30 : 39.7 / 55.9 5월 4주 20 : 31.7 / 62.5 30 : 42.6 / 53.8
21/06/02 14:30
그런데 궁금한게 여당지지사이트들은 설마 저게 송영길 개인발언이라고 생각하는건가요?
당연히 당내부는 물론 윗선으론 청와대까지 조국은 놓아주자고 합의한걸 당대표로 총대매고 떠드는거 아닌가요? 당연히 조국도 미리 전해듣고 기다렸단듯이 나를 잊어달라고 하는거고.. 반응들보면 혼란스럽네요 좀.
21/06/02 14:42
>>-조국의 시간은 물론이고 그 이전에도 같은 취지의 사과를 여러번 했다.
일본도 사실 사과는 여러번 하기는 했죠. 실상 하는짓이 사과하는 사람 태도가 전혀 아니라서 욕 처먹는거지만. 하는 말보면 꼭 한마디를 안 지려고 윤석렬 전총장 걸고 넘어지든지, 법률적으로 저촉되지 않더라도..같은 쓸데없는 소리를 덧붙이니까 진정성 1도 없어보이는건데 왜 모를까요 정말..
21/06/02 15:27
https://www.facebook.com/kukcho/posts/10159672940698521
조국 페이스북 오전 11시 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이하 말씀을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조국의 시간>에는 물론 그 이전에도 저는 같은 취지의 사과를 여러번 하였습니다. 민주당은 이제 저를 잊고 부동산, 민생, 검찰, 언론 등 개혁 작업에 매진해주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저를 밟고 전진하십시오. 저는 공직을 떠난 사인(私人)으로, 검찰의 칼질에 도륙된 집안의 가장으로 자기 방어와 상처 치유에 힘쓸 것입니다. 오후12시20분 https://www.facebook.com/kukcho/posts/10159673040868521 한길사 링크 가져옴 『조국의 시간』이 공식 출간 하루 만에 10만 부를 돌파했습니다. 성원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1/06/02 15:38
이재명이 살아돌아온 것처럼 김경수가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조용히 있는 것처럼 조국도 무죄 판결 받아내서 돌아올 생각을 해야지 이렇게 회고록 출간하면서 언론플레이 하는건 정로가 아니죠.
21/06/02 20:48
조민의 논문 부정이 일어난 게 2009년이었죠. 이미 [부패 안저지르고]란 전제가 성립 안되는 상황이었고 이명박근혜때부터 그냥 흔하디 흔한 타락한 교수였던 거였죠.
21/06/03 11:21
다른 장관 후보자들처럼 의혹 쏟아질 때 얌전히 물러났으면 "말만 번지르르한 놈" 정도로 끝났을 것인데 그걸 민주당계열 전체가 다 들고 일어나면서 난리부르스를 치니까 상황을 키운 거죠. 본인들이 항상 운운하던 가치를 스스로 부정한 건 덤이고
21/06/03 08:16
[[단독] 청년들 내쫓고 '송영길 청년 민심' 행사 개최 논란]
http://news.tvchosun.com/mobile/svc/osmo_news_detail.html?contid=2021060390035 끌끌끌..
21/06/03 11:16
왜 이러나 이해가 안 될 텐데 태블릿 가지고 난리치던 박사모 노인네들 생각하면 대충 비슷합니다.
그깟 태블릿 때문에 박근혜 가카께서 그 수난을 당하신 거고 사실 가카께서는 아무런 잘못 없이 모함을 당한 것이다. 여기서 태블릿을 표창장으로 바꾸면 조국수호대가 하는 소리와 거진 들어맞습니다. 어느 쪽이든 건전한 나라를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사라져야 할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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