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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28 18:05:08
Name 티라노
File #1 2009849_2012730_592.jpg (300.7 KB), Download : 64
Link #1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9849
Subject [일반] 어떤 병원 직원들이 가족의 병환때 자기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까??(feat.병원신뢰도) (수정됨)


제가 수련받을때 수련병원 교수님이 누누이 하시던 얘기가

"직원가족이 아플때 우리병원에 데려올 수 있도록 신뢰를 주는게 중요하다"고 얘기하시며

직원가족이나 타과 교수님들이 본인에게 진료받고 수술받는걸 신뢰의 증명처럼 생각하며 자랑스러워하셨더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의학을 모르는 원무과 등의 일반 직원
혹은 십여년 이상 근무해야하기에 직장상사의 눈치를 봐야하거나, 집 근처라서 모시고 가는 간호직이나 임상기사분들보다

최신 업데이트된 교과서로 공부한+ 몇년 일하고 나면 남이 될 전국 각지의 출신들이 모인 전공의들이
본인의 근무지에 대한 평가가 더 예리할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나쁜말로 얘기하면 일반인은 쉽게 알아차리기 힘든 안좋은 부분이 있다던지, 학문적으로나 학회에선 유명하다 알려져있으나 실제 임상 아웃풋은 별로라던지, 아니면 노후화된 시설때문일수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청년의사에서 나온 "전공의가 '아픈가족 치료 맡긴다'고 하는 병원은?"이란 기사는

병원평가를 위한 평가가 아닌, 실제 내부자들의 진실된 병원 평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병원을 비교해보기 힘든 전공의 특징상 '우물속 개구리' 같은 케이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개별 과에 대한 평가는 아니기에, 환자분들께 멀리서 이 병원까지 가서 진료받으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전공의들이 내 가족을 데려와서 치료받게 하고픈 병원이라면

남들이나 주변사람들에게 추천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 서울대병원조차도 100%를 찍지 못하는 응답률이기에, 절대적인 숫자보다는 상대적으로 봐주십사..
(아픈것 자체를 일종의 치부로 생각하고 일부러 다른병원 고집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 큰병원일수록 신뢰도가 높은건 어쩔수 없...
- 제가 수련받은 병원이 그림속에 있어서 기분좋아 올리는거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더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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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코몬
21/04/28 18:15
수정 아이콘
역시나 목동에 있는 그 병원은 없네요
티라노
21/04/28 20:38
수정 아이콘
이미지라는게 바꾸기가...쿨럭;;;
마르키아르
21/04/28 18:28
수정 아이콘
서울대, 세브란스, 아산병원은 사실 따로 빼놓고 봐야 할꺼 같고....

( 여긴 자기가 일해보니, 좋은곳이라서 자기병원에서 치료받는다는 개념이 아닐테니.. -_-;; )

나머지는 다 50-60% 대이군요... 생각보다는 병원간의 큰차이가 없군요.
티라노
21/04/28 20:40
수정 아이콘
상위권 병원들은 그래도 내부자들도 믿을만 하다고 판단하는 병원인가보다~ 정도로만 재미삼아 봐주세요. 크크
리얼리스트가
21/04/28 18:31
수정 아이콘
목동13단지에서 94년도부터 거주했지만....목동에 그병원은 혼수상태로 본인의지와 상관없이 119에 실려가지 않는 한 절대절대 안가는것이 국룰이었습니다. 쩝...
티라노
21/04/28 20:40
수정 아이콘
ㅠㅠ제가 다 안타깝네요..
안철수
21/04/28 18:31
수정 아이콘
Top5 중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유독 낮은게 인상적이네요.
21/04/28 18:33
수정 아이콘
강남성모병원만 포함된게 아니라 부속병원들 전부 들어가 있어서 그런건가 싶네요
21/04/28 19:02
수정 아이콘
경험상 강남 성모 제외 나머지는 한 급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느타리버섯
21/04/28 18:32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그냥 그 동네 지역 일반인들 대상으로 해도 거의 비슷하게 나올 거라고 생각해서... 일원동 주민 대상으로 가족이 큰병 걸렸을 때 삼성병원 가고 싶냐고 물어보면 비슷하게 답변 나올 거에요. 아마 다른 지역도 비슷할 것 같고...

이거 문항 바꿔서 전공의 본인이 아플 때 진료 볼 수 있는 병원인지 했으면 더 좋겠어요.
우스타
21/04/28 19:47
수정 아이콘
전공의 본인이 아플 때는 자신의 사회생활과 말 그대로 직결되다보니 또 다른 문제같습니다 크크크
느타리버섯
21/04/28 22:4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아플 때 진료 받는 기본권 지켜주는 병원이 진짜 좋은 병원 같아요.
티라노
21/04/28 2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인이 아플때, 웬만한 죽을병이 아니고서야 타병원 진료보러다녀오겠다고 병가 쓸 수 있는 간큰 전공의가 있을것 같지가 않습니다 선생님ㅠㅠㅠㅠ
21/04/28 21:24
수정 아이콘
저 위의 상위권병원이였으나 다른 병원갔습니다.
교수님들이 툭하면 전공의 챠트 열어보시던 악취미가있으셔서
진료받은 기록있음 꼬치꼬치 캐뭍고
티라노
21/04/28 21: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보보호가 완벽하지 않은 문제도 크죠ㅠㅠ
(실제로는 의료정보보호 위반으로 벌금형일텐데, 고소하거나 안뜨게 막아버릴수도 없고...)

생판 모르는 제3자가 마음편할때도 많습니다.
느타리버섯
21/04/28 22:48
수정 아이콘
진짜 죽는 경우도 생기니...
21/04/28 18:46
수정 아이콘
오 재밌네요 크크
어데나
21/04/28 18:49
수정 아이콘
[여대라서 저평가당했다] 소리는 안 나오나요? 크크
맥스훼인
21/04/28 18:49
수정 아이콘
K는 대형6위로 포함되어 있는걸 자랑스러워할지
(나온 곳 중) 응답율 꼴찌인걸 부끄러워할지 궁금하네요 크크크
21/04/28 18:52
수정 아이콘
전자 아닐까요. 중대형으로 가서 10위 안에도 못 드는 것보다는 Top 5랑 같이 묶여있는게 훨 나은 느낌입니다 크크
lightstone
21/04/28 18:54
수정 아이콘
단순히 전공의 숫자로 규모를 나누는거라...자랑(?) 이랑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오래된 병원일수록 전공의 배정이 규모대비 많을 수 밖에 없고, 카톨릭이랑 고려대는 병원을 다 통합해서 전공의배정을 하기 때문에 저렇게 편의상 분류 되는거라서요.
맥스훼인
21/04/28 19:20
수정 아이콘
실제분류가 어떻게 되는지와는 별개로 윗분들은 나오는 순위 이런걸 좋아하시긴해요 크크
루키럭키
21/04/29 05: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약간 부끄러웠다가 아니 우리가 big 6라고? 하고 좋아할 겁니다..
맥스훼인
21/04/30 16:16
수정 아이콘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68726&thread=22r04
여기서는 당당히 1등을...하네요.
Equalright
21/04/28 19:13
수정 아이콘
궁금한 곳도 있네요 왕십리 H라던가...
21/04/28 20:09
수정 아이콘
크게 의미 없다 봅니다. 어짜피 경증은 대학병원급이면 크게 차이난다고 보기 힘들고요. 중증은 대학병원 자체 보다는 그 질환을 잘하는 교수를 찾아가야되는거라서요.
그리고 솔직히 전공의가 판단하기는 잘못알고 있는게 꽤 많아요. 저년차랑 고년차도 보는 눈이 다를거고요. 전문의 시험 공부하다 보면 자기가 헛소리하고 있었구나를 깨닫는거 꽤 많죠. 물론 좀 이건 진짜 아닌데 싶은 것들도 꽤 있죠.
티라노
21/04/28 20:37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제한적인 부분이 많죠.

다만 개인적으로 몇년마다 그 난리치는 병원인증평가나 무슨 1등급같은 다른 병원 평가들보다
대략적인 병원의 내부 분위기는 훨씬 더 잘 반영하는거 아닐까? 이보다 더 '숨겨진 내부 실태'를 잘 반영할 수 있는 평가가 있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21/04/28 21:20
수정 아이콘
병원인증평가는 시스템 평가는 어느 정도 할 수 있긴한데, 어디가 잘한다 이런걸 보는건 아니니까요. 자기 가족 맡기는건 해당 분야의 권위자한테 맡기고 싶을테니까요.
병원인증평가 좀 실무와 안맞는 부분도 있고요. 비상시 대비해서 약을 병동에 보유하고 있는 것도 안된다고해서 짜증났던 경우가 있네요.
티라노
21/04/28 20:46
수정 아이콘
아, norrell님이 원하시는 조건에 부합하는 조사가 있긴 합니다.
조선일보에서 의사가 뽑은 명의 였나? 사이트도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게 특정 질환을 가진 환자들한테는 훨씬 의미있겠습니다.
몽키매직
21/04/29 12:47
수정 아이콘
어 그 명단에 지도교수님도 올라가 있었는데... 크크크 더 말하지 않겠습니다.
로드바이크
21/04/29 10:17
수정 아이콘
인터넷 맘까페 평가 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본인이 그 교수에 대해 다 아는 것 마냥 이 병원이 잘하네 이 교수가 잘하네 하는 경우가 많죠. 수술 안해도 되는 질병을 엄청나게 수술해대면서 결과가 좋다고(당연히 수술안해도 좋았을 환자니깐 수술해도 결과는 좋았겠죠) 명의처럼 추앙받아지는 것을 보면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1/04/28 20:2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일부 병원은 과에 따른 차이가 클 것 같네요. 특히 규모가 작을 수록.. 평균을 내버리니 억울한 과도 있을 듯.
티라노
21/04/28 20:29
수정 아이콘
그런 억울함을 방지하고자 대형/중형/중소형으로 나누어두고
전체 점수들이 아니라 상위 몇개만 공개한것 같아요.
R.Oswalt
21/04/28 20:36
수정 아이콘
최상위권, 최하위권에 대한 인식은 현장이나 일반이나 같을 겁니다. 분과 최고 권위자로 의학다큐에 많이 나오는 병원, 헤드라인과 사회면 뉴스에 많이 나오는 병원...
티라노
21/04/28 20:50
수정 아이콘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도 샌다고
아무래도 한두해도 아니고 몇십년씩 지나다보면 어느정도 평가가 따라가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병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ebs명의에 나오는 의사를 찾아갈수 없는 현실적인 부분이 있으니, 중간에 거쳐가는 병원으로라도 내부자들한테 신망받는 병원을 들르는 정도?로는 활용할수있지않을까 합니다 크크
21/04/28 2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의학다큐, 명의 나온다고 실력있는 의사 아닙니다. 제가 아는 ebs 명의 출신 [개쓰레기][인간말종]만 네명인데요.

그 분들보다 논문 실적, 수술 실력 훨씬 뛰어나고 논문 피인용지수도 객관적으로 몇 배나 좋지만 방송가에 연이 없거나 관심없어서 안 나오시는 분들 쌔고 쌨죠.
리자몽
21/04/28 21:53
수정 아이콘
전 진짜 실력있는 전문가는 TV에 나올 시간도 없이 자기 분야에서 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어느정도 맞는 생각인가보네요
몽키매직
21/04/29 12:48
수정 아이콘
코로나로 TV 에 얼굴 비치는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분들이 학계 주류가 아님.....
리자몽
21/04/29 15:03
수정 아이콘
분야 무관하게 진짜 전문가들은 어지간해선 TV에 안나타나는게 맞네요 흐흐
Grateful Days~
21/04/29 08:15
수정 아이콘
ebs나오는것 자체가 병원 홍보용이죠. 보통 대학병원 같은경우 홍보실이 스케쥴 잡아줘요.
21/04/28 21:27
수정 아이콘
방송 타는 것 만으로는 판단하기 충분하지 않습니다 ㅠ 제 얼굴에 침 뱉기긴한데 실제로 본거라 ㅠ 물론 대학 교수급이면 일반 의사들 보다는 잘하긴 하는데 명의급이라기엔 더 잘하는 사람들 많은데? 왜 굳이? 하는 경우도 있고, 학문적으로 뛰어난 업적을 쌓아 이름 알려진 교수가 수술도 뛰어난 것 처럼 포장되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도 있죠.
근데 일반인이 따로 정보 얻긴 힘들죠.
21/04/28 20:55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거 모든 퍼센트에 전부 40씩 더 한거 아닙니까? 50퍼는 커녕 10퍼도 될까 말까한 병원들이 많이 있는데~
티라노
21/04/28 21:31
수정 아이콘
과락을 방지하기 위한 베이스업이 들어갔을까요?

중소형 수련병원 평균이 47%라는데 40% 빼면 마이너스도 나올듯요 크크
21/04/28 21:45
수정 아이콘
실명을 댈 순 없지만 가족은 커녕 친구도 안 데려갈 병원들이 크크크...
티라노
21/04/28 21:54
수정 아이콘
상대적으로 그 주변 다른 병원보단 낫다 쯤도 되지않으려나요?

그게 아니라 정말 10퍼라면,
저 리스트에서 선생님이 근무하신 10퍼라고 생각하는 병원보다 '그 주변 다른 병원'에서 근무했던 전공의들의 내부평가는 더더 최악이었다는 슬픈 가정을 할수밖엔 없...쿨럭;;,
21/04/28 2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학 병원 테뉴어 받은 교수는 철밥통이기 때문에 레지던트 시켜서 교신저자로 논문 횟수만 채우고 자리 보전하는 자들도 많습니다. 의학은 어느 학문 못지 않게 빠르게 발전하는 곳인데 학문 연구는 커녕, 본 학회 리뷰 논문조차 제대로 안 읽는 교수도 있지요. 그런 주제에 꼴에 대학 병원 교수랍시고 술자리 나가서 인맥 쌓고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1+1=2 수준의 당연한 얘기 티비 나와서 씨부리고 가오잡는 놈들도 있구요. 일반인 분들은 그런 것도 모르고 저분 티비 나오신 유명한 분이래 이러면서 미국에선 진작에 퇴출된 20년전 약물 조합에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계시죠. 군대 못지 않게 도려낼 부분이 넘칩니다. 미국처럼 기간마다 전문의 시험 다시 치게해야 되요.

그런면에서 어찌보면 대학병원 노교수 보고 가시느니 젊은 이차병원 의사들한테 가는게 낫습니다. 거긴 실력없고 환자에게 나쁜 평판 들으면 바로 칼같이 잘리는 곳이니까요 크크.

다시 추신 부분 읽어보니 티라노님도 의사신것 같네요. 저만큼은 아실테니 이만 줄입니다...왠지 고대 출신이신것 같은데 요새 고대가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물갈이도 하면서 평이 좋더라구요 크크..
리자몽
21/04/29 15:04
수정 아이콘
어느 분야든 테뉴어 받은 교수들은 좋은 소리가 안나오네요 흐흐흐...
리자몽
21/04/28 21:55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대형병원 잘 모르는 사람은 어디가야하나 겁이 나네요 @_@...
김연아
21/04/28 21:08
수정 아이콘
저라면 4기 암환자들에겐 절대 아산을 추천하지 않거든요.
3기도 좀 꺼려지고.
제 주변에서도 마찬가지로 생각하는 사람들 많구요.
겪어보니 아산답지 않게 행동하시는 교수님 아닌 이상엔요.
그래서 저런 건 그냥 참고만 하시고 신뢰하지는 마세요.
근데, 저거 말고는 정보 얻기가 쉽지는 않은게 문제죠.
티라노
21/04/28 21:3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재미삼아 하는 별것 아닌 통계지만
요즘같은 정보의 바다에서 신뢰성 있는, 상업적이지않은 정보 얻기가 쉽지가 않죠.

암 환자들에게 추천하지 않는 이유란 필요이상으로 수술적 치료에 집착할수도 있다는 부분 때문이시려나요? 마땅히 떠오르는 다른 이유가 없어서 궁금해지네요.
김연아
21/04/28 21: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본이 많이 들어갈수록 5년생존률이란 수치에 더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 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삼성은 오히려 덜한데, 아산은 저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그렇게 느낀 사람이 많아서요
수술에 집착한다기 보단 골라서 수술한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좋은 교수님들도 많겠죠
하지만 무턱대고 아산부터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셔서요
티라노
21/04/28 22:04
수정 아이콘
의학이라는 학문에서 생존률이라는 확률이나 가능성을 따지지 않을순 없겠지만
의사들이 경쟁에 내몰릴수록, 아웃풋이나 매출에 대한 압박이 심할수록(병원차원에서든 개인차원에서든) 교과서적인 치료나 환자를 위한 치료를 하기가 힘들어지는 부분이 생길수밖엔 없겠죠....
제가 올린 글 또한 그러한 경쟁이나 비교를 부추기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 괜히 죄송스럽네요.

고견 감사합니다.
21/04/28 21:53
수정 아이콘
현대의학은 복잡하고 분화가 심해서 어떤 특정 병원이 모든 질환을 잘 보긴 어렵습니다
질환별로 명의를 보유한 병원이 다르고 심지어 같은 질환군 내에서도 치료방법에 따라 대가가 갈립니다
저런 건 그냥 재미로 보시고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면 곤란합니다
티라노
21/04/28 21:56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다른분들도 재미삼아 봐주시길...
모리건 앤슬랜드
21/04/29 00:45
수정 아이콘
워낙에 좁아터진 바닥이고 한두다리 건너면 다 아는 세상인지라, 수치상으로 보여지는 부분 이외에 풀어놓을수 없는 이야기들이 많지요...
영양만점치킨
21/04/29 09:42
수정 아이콘
일반인 입장에서는 티비매체나 각 질환별 카페 말고는 정보를 얻을 방법이 없어요.
더파이팅
21/04/29 12:27
수정 아이콘
1,2차 병원과 달리 대학병원은 서비스 보다는 무조건 치료 중심적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어서 해당 과의 교수 실력과 해당과에서의 권위자인지 여부가 중요하게 되죠..
제 모교 역시도 소아외과 쪽으로는 굉장히 빈약해서 절대 반대 갑상선, 혈관쪽은 대가의 교수님이 계셔서 무조건 모교 찬성..이처럼 과별로, 질환별로 교수별로 통계자료가 굉장히 갈릴 것으로 보이네요..
그 와중에 아산, 삼성, 서울대가 높은건 역시 중등도 높은 질환에 대한 명의 교수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는 비율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그외 중소형 병원은 비교적 중등도는 낮을 것이고 따라서 교수들의 마인드. 병원 서비스가 더 중요하게 되겠지요..
21/04/29 12:52
수정 아이콘
이대목동병원이 궁금한데 없네요
스칼렛
21/04/29 13:58
수정 아이콘
아니 대형병원 쏠림이 문제인거 다들 알면서 이런 조사를 왜하냐… 심지어 대전협이 조사에 관여한거같은데 진짜 인사이트가 부족하다고밖엔 할 말이 없네요.
21/04/30 09:15
수정 아이콘
목동 병원이 이렇게 유명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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