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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8 06:08
미국내 취업 성공하셨나보네요. 저는 이제 곧 미국을 떠나야 해서 차도 팔아야 하고 보니 2년동안 2.5만 마일을 탔더라구요. 출퇴근시에는 거의 안타는데도 말이죠.. 한국에 있을때는 듣도 못한 마쯔다라는 브랜드인데 단단하고 잘나가서 꽤나 만족스럽게 탔습니다. 전에 타던 차가 98년식이라 더 좋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네요. 흫...
16/04/28 10:38
저도 출퇴근 거리는 5마일 내외라 별로 안탔거니 했는데 보니까 연 7~8000마일은 탄 것 같더라고요. 확실히 일제차가 단단하죠.감가상각률도 낮고요.
16/04/28 08:06
저와 같은나이에 같은 시기에 미국으로 오셔서 같은 시기에 차를 구입하시려고 하시네요. 저도 유학생활 내내 타고 첫 직장까지 잘 보내줬던 시빅이 눈에 밟힙니다. 이제 보내줘야 하는데...
16/04/28 10:14
저도 유학생활 당시 중고 소나타 타고 학교 다녔는데.
졸업하고 뚜벅이로 살다가 저번달에 이보크 구입했지만 옛날 생각나는 건 어쩔수없네요.
16/04/28 10:41
아담하고도 아늑했던(?) 그 공간이 저도 아마 한동안 많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추억보정까지 더해 더 그리워지겠죠?
16/04/29 15:10
감사합니다. 대부분의 다른 대학원생들이 그러하듯이(?) 등 떠밀리다시피하면서 왔죠. 사실 저도 썩 성공스러운 유학생활을 한 편이 아니라서 다른 분들께 유학기담(?)을 말씀드리기엔 좀 부족함이 많습니다 흐흐.
16/05/02 15:45
저도 지금 생에 첫 차를 산지 2년이 다 되어 가네요.. 개인적으로 차는 이동수단이라는 생각이 강해서 정말 특별한 날 이외에는 세차를 안하는데 좀 보살펴줘야겠습니다. 잘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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