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4/28 08:58
저도 김태희가 이쁜지 모르겠습니다... 정확히는 사람들이 다들 이쁘다고 하니까 이쁜거같긴한데 전혀 매력적이지않음
여자애한테 '난 김태희가 이쁜지 모르겠어'라고 했더니 손담비의 '니가?.. 꼴에?' 하는 표정을 짓더군요
16/04/28 02:01
이 글 읽고 나니 개인적으로 최근에 AOA 지민 이쁘다고 했다가
친구들에게 엄격 근엄 진지 모드로 쿠사리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 정도면 엄청 예쁜 것 같은데 왜;;;
16/04/28 08:10
요즘의 디카프리오는 '멋있다'정도라면 상당수가 인정하겠지만, '잘생겼다' 라는데는 모두 찬성하지는 않을겁니다. 꽤나 후덕해지셔서..
하지만 로미오와 줄리엣(줄리엣을, 그것도 자그마치 클레어 데인즈를 씹어먹은 미모!), 타이타닉, 캐치 미 이프 유 캔 때 정도라면 뭐...
16/04/28 15:12
남자도 인정해 주신다면.. 저는 처음부터 후덕해진 지금까지 디카프리오는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하도 욕을 먹어서.. 나름데로 이유를 찾아봤는데;; 개인적으로 프렌즈를 좋아했는데 거기서 나오는 챈들러가 외모가 별로라고 학습된 상태라서;; 닮은꼴(?)인 디카프리오를 보게 되서 그런거라고 나름 설명해 봅니다;;;
16/04/28 02:42
다양성이 존중되는건 마땅히 반겨야할 부분이죠. 진지하게 나를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엄마 말고 또 어딘가 존재할 수도 있다는거니까요.
실제로 인간의 심미안이 참 얇다는걸 여기저기서 많이 느낍니다. 심미안이라는게 다분히 희소성에 기인한 경우가 많은 만큼 언젠간 머리의 크기나 이마의 넓이가 지금의 다리길이와 어깨넓이를 대체할지도 모를 일이지요.
16/04/28 02:45
별 상관없는 이야기긴 한데, 개인적으로 여자 연예인보면서 오오~하면서 엄청 이쁘다 이런식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실제로 한번 봐보고 싶긴하네요. 실제로 보면 아우라가 느껴진다 어쩐다 하는데 진짜 그런지 궁금하긴 하더군요. 문제는 연예인이 지나간다해도 주변에 모여 있는 사람때문에 그냥 지나칠 것 같긴 합니다.
16/04/28 07:52
말로는 취향을 존중한다고 하면서 곱씹어보면 눈이 삐었냐고 돌려말하는 사람들이 있죠 크크크 그냥 그런갑다 하면 되는걸 굳이 싸움을 거는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전 제 친구나 지인이 제 취향이 아닌 여자나 연예인을 두고 이쁘지 않냐고 물어보면 그냥 응 괜찮네 혹은 응 귀엽네 하고 살짝 동의하면서 넘어갑니다. 격하게 동의해줄 필요도 없고 태클 걸 필요도 없죠. 결국 취향을 존중하냐 마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말하냐가 문제라고 봅니다.
16/04/28 15:12
-멀쩡한 연예인 사진이 있다-
A : 진짜 못생겼네 크크 B : 이쁘기만 한데요? 눈이 정상은 아니신듯. A : 뭡니까? 사진보고 개인적인 감상도 얘기 못합니까? 왜 시비거시죠? B : 저도 님 댓글보고 개인적인 감상을 남긴건데요? A : 아니 글쓴이가 글을 올렸잖아요. 그럼 거기에 대한 피드백은 당연히 감수해야지. 저보고 뭐라하는건 회원저격 아닙니까? B : 님도 댓글을 남겼잖아요. 그럼 님도 거기에 대한 피드백은 당연히 감수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중략) 혼돈의 카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