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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7 23:59
당시 자살골 넣은 선수가 귀국해서 총맞았다 정도로만 전해듣고 웃자고 하는 소린줄 알았다가 진짜라 그래서 충격에 휩싸인 기억이 나네요... 축구가 뭐라고..
16/04/28 00:04
메데인, 영화 시카리오에 나오는 콜롬비아 카르텔이 이 메데인 카르델이죠.....저때 제가 중학생이였는데 저 사건을 계기로 콜롬비아라는 나라가 얼마나 막장 나라인지 알았더랬죠.
16/04/28 00:50
갱단의 두목과 그 부하들과 마주쳤는데 정작 총을 쏜 사람은 두목의 운전기사라니. 저 동네 분위기로 봐선 이것도 사실 믿기 힘드네요.
16/04/28 03:51
도박때문에 살해당했단 이야기가 많았죠 아시아나 남미나 양아치들 하는짓 똑깉죠. 어디 조직이 운전기사를 시켜 죽입니까. 자기조직에 킬러로 키우는 애들이있는데
16/04/28 07:09
단순 운전기사가 아니라 총을 쏜 저 사람 역시 갱단의 일원이라고 합니다. 저 사람이 감형되고 결국 나중에 모법수로 나왔을 때 마약 카르텔과 당국 간에 어떤 모종의 거래가 있었을 거라는 얘기가 많이 돌았다고 합니다...
16/04/28 00:59
두명의 에스코바르라는 다큐멘터리 본적 있습니다. 마약 카르텔이 콜롬비아 축구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정말 심각할 정도입니다.
16/04/28 02:01
여러분, 이 소식을 뉴스로 어린 날 보았다는 분들이 있으신 것을 보면 우리는 그 분들의 나이대를 추측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는 아닙니다!(엄.근.진)
16/04/28 08:34
전 조선일보 꼭지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제목 보자마자 이 사건일 것 같았습니다. 워낙 축구 열기가 뜨거운 나라들이다보니.....
16/04/28 08:44
이제보니 엄청 젊은 나이에 총격 사건을 당했네요. 이번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독일에게 탈탈 털릴 때 똑같은 비극이 일어날까봐 걱정됐습니다.
16/04/28 16:14
하... 정말 비극이죠. 자책골 넣었다고 사람을 죽이다니요.
참 그러고보면 우리나라도 박주영이 2010 남아공 월드컵 아르헨티나전에서 자책골을 넣었네요. 하지만 그 다음경기인 나이지리아전에서 골을 넣어 깔끔하게 뭍혔던 걸로 기억합니다.
16/04/30 14:28
1994년, 당시 전 초등학교 4학년이었습니다. 축구를 좋아했던 어린이였던 저는 축구 영웅 펠레의 말을 그대로 믿고 콜롬비아가 뭔가를 할거라 기대했습니다. 당시 루마니아와 콜롬비아의 경기는 정말 멋졌습니다. 하지와 발데라마라는 두 뛰어난 선수의 경기를 보며 응원을.. 미국전의 믿을 수 없는 결과.. 그리고 얼마 후 이 비보를 들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축구가 뭐길래..
마지막 에스코바르 선수의 사진이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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