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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8 22:50
테디가 케리아를 만나면서 가리는 챔프 없이 다 폭발력이 생겼고
정글 메타 돌림판 하는거 보면 다음 메타가 바뀐다해도 탱정글-트런들 쪽 같아서 커즈는 올해 진짜 기회를 잡은 거 같은데 칸나랑 페이커가 걱정이긴 합니다. 어떤 때는 '이거면 되겠다' 싶다가도 어떤 때는 대권 도전을 기준으로 할 때 좀 실망스럽고 해서요. 오너의 리신이랑 클로저의 이렐 아칼리를 제외하면 딱히 신예가 베테랑에 비해 비교우위를 갖는게 안보여서 로스터 변동은 최소화(가끔 바꾸더라도 1자리씩만)하고 테디 커즈처럼 다른 라인도 좀더 올라오면 좋겠네요.
21/03/28 22:55
이렇게 실험 해놓고 결론이 칸커페테케로 된게 T1에선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긴 하네요.
너무 돌리지 말고, 1명 정도는 확인해보는게 좋은 방안이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번 시즌에서 가장 효과를 본게 칸나 저점일때 제우스를 기용하면서 칸나로 인한 패배를 최소화한거라고 생각합니다.
21/03/28 23:28
양대인 감독 발언 감안해서 뇌피셜을 가동해보면...
어차피 스프링은 최고의 조합을 맞춰가는 과정이었으니, 칸커페테케가 "가장 좋은 조합이다"라고 확신을 얻게 되었으니 상관없다라고 생각할 것 같네요. 팀 운영 입장에서 [저번에 잘했으니 이번에도 잘하겠지] 싶어서 기용하는 것과 [실제로 다 돌려보니 이 조합이 제일 낫다] 기용하는 건 분명 차이가 있을 테니까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이 멤버로 가기로 결정했다면, 반대로 서머에서는 좀 흔들려도 [다른 멤버 써봤을때 이만한 파괴력이 안 나더라] 라는 마인드로 최대한 교체하지 않는 식으로 운영하지 않을까요?
21/03/28 23:01
6위인 농심 승률이 50%가 안되고 제일 낮은 구마유시가 48%니
T1 1군 모든 선수들이 플옵권 잠재력이 있는 선수다라는 시즌전 평가가 지켜지긴 했군요. 뭉쳐놓고 봤을때 망조합들이 있긴한데(..)
21/03/28 23:02
탑정글은 아직 경쟁력있다해도 클로저 구마유시는 글쎄요....페이커 테디 대신 키울 이유가 티원에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둘 다 2022년까지 계약이니까 티원입장에서야 어떻게든 키우고 싶겠다만 풀시즌 풀로 경험치 먹은 솔카도 맛이 가버리는데 경험치 틈틈히 먹여가는걸로 만족스럽게 성장이 될런지는.... 풀시즌 맡길 기량이 아니란건 이미 본인들이 증명(?)해버렸고 말이죠. 그래서 결국 양대인감독이 선택한게 돌림판인데 반응 최악인데도 서머시즌에 또 한다...? 크흠.... 물론 서머시즌부터는 중국팀과 스크림이 활발해지니 구상했던 10인 스크림이 가능해지긴 하겠지만... 정말 모르겠네요. 크크크 과연 양감독이 어떤 선택을 할까요. 그리고 주전경쟁 밀려난 선수들이 계약해지 후 이적할 거라는 말이 이제는 농담 아닌 진담처럼 돌던데 티원이 호구도 아니고 같은 리그 내의 경쟁팀을 위해 본인들이 계약해둔 선수를 넘겨준다...? 이적료도 없이...? 하다못해 해외팀으로 이적하면 모를까 국내팀 이적한다는데 계약해지해줄리가요. 크크크
21/03/28 23:16
이 자료만 봐도 T1은 페이커 고정하고 내년이든 후년이든 리그 정상 미드 그 시점 최고액으로 데려오는게 맞네요. 유망주니 뭐니 의미 없음.
21/03/28 23:19
구마유시가 폭발력을 보여준 장면이 많긴 했지만 테디-케리아는 마지막 경기에서 데프트-비스타까지 박살 내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아무래도 힘들듯요.
탑은 둘 중에 누가 더 좋은진 계속 바뀔 것 같고 정글은 메타 변화를 지켜봐야겠습니다만, 지금처럼 정글 동선 최적으로 짜고 게임 흐름 짚는게 중요하다면 커즈가 가장 좋을 것 같긴 합니다. 가장 바뀔 가능성이 높은 곳은 미드일텐데, 페이커가 지금처럼 무난하게 라인전 해준다면 굳이 바꿀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애초 양대인도 서머 들어서는 고정하겠다 한만큼 괜히 팬들이 상상해서 스트레스 받을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21/03/28 23:20
페이커로는 리그 우승을 못한다며 댓글에서 싸움났던게 엊그제 같은데 2라운드에 비디디 - 쵸비 - 솔카 서부리그 다른 미드들 다 2:0으로 이겼습니다.
쇼메이커한테 우승 트로피 주고 다시 시작해야..
21/03/29 00:21
정확히는 롤드컵 우승이었던 것 같지만, 어쨌든 작년 서머에 부진하고 올 스프링에 못나올 때 그런 소리 하는 사람 많았죠. 혹자는 클로저를 키우는게 더 인기있는 팀이 되는 방향 아니냐고 했던걸로........ 아마 지금도 부들부들대는 분들 많을겁니다.
21/03/28 23:21
탑정글 정도나 교체 멤버가 의미가 있지, 나머지 포지션은 교체하면 오히려 팀 전력 깎아먹었다는게 보이는 데이터 같습니다. 타팀 팬 입장에서 클로저 구마유시가 암만 봐도 별로 무섭지 않았던게 순전히 제 주관적인 감상이었던 것만은 아니었네요.
21/03/28 23:22
클로저도 좋은 재목이라고 생각하고 구마유시도 마찬가진데
음 저는 클로저는 지금 티원에서는 미래가 없지 않나...뭐 이런 생각합니다 페이커가 못하지도 않고 실제로 나왔을때 성적이 더 좋은 부분도 있고 무엇보다 그 팬분들 반응이란게 전 스포츠 세계에서 되게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해서...개인적으론 정말 안타깝지만 클로저는 상대적으로 미드 힘이 약한팀 가서 자기 무력 뽐내면서 하는게 더 나은 방향..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마유시는 그냥 승률이 말해준다고 봐요 그래서 테디가 더 좋은 선택이라고 보고 다만 구마유시는 클로저랑 다르게 구마유시 원하는 내부 팬분들이 굉장히 많은거같더라구요 그래서 본인이 계속 남겠다는 생각이 있으면 앞으로도 쭉 이런 관계로 가지않을까..싶네요
21/03/28 23:26
클로저는 페이커 대신 하기엔 아쉽긴하고 고마유시는 테디가 있어서 더 이상 안보일거같고 실력이나 인성 둘다 입터는거에 비해 몇수나 아래이죠
21/03/29 00:08
다시 봐도 페이커-클로저 상대한 팀 차이가 많이 크긴 하네요. 전 제가 원래부터 밀었던 라인업이 칸(제)엘(커)페테케인데, 이것과는 별개로도 현 라인업 경기력이 가장 안정적인 것 같습니다. 섬머 때도 최소한 초반에는 조금 돌리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어떨지..
21/03/29 00:15
전 양대인 감독의 첫 구상도 페이커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클로저가 많이 욕심이 나서 기회를 많이 줬다고 보지만, 페이커를 플랜에서 제외한다는 건 사실 웬만한 감독으로는 할 수 없는 강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로 누구나 인정 할 정도로 클로저가 잘하지 않는 이상 미드는 페이커였다고 봅니다. 그 외는 다들 부침이 있었지만 부활을 해줘서 역시 우승 해본 선수들은 다르다는 걸 보여줬네요. 칸나도 그렇지만 커즈도 테디도 잘 극복하고 돌아와줘서 다행입니다.
21/03/29 00:48
라인전은 어찌됬든 페이커가 있을때 하고 없을때 20분 이후 안정감이 너무 차이가 나요. 병사형 선수는 넘쳐나지만 오더되는 선수는 너무나 귀하고 S급 거물 미드를 영입하지 않는 이상 티원은 페이커가 필수입니다.
21/03/29 01:48
신인 선수들이 현재 출전 선수들이 부진할 때 잠시 교체멤버로 만족하면 남는거고 아니면 떠나겠구나... 싶네요.
제 기준 신인 선수들이 못하는 것보다 크게 문제가 된게... 본인들 이미지가 망쳐져 버린 것 같아서요. 제오클구케 할 때 이리저리 흔들리면서 정신 나갔던 때 (브리온전...) 민심폭발이 일어났었기 때문에 선수로써 좋은 이미지를 많이 깎아먹은 것 같다 생각합니다. 다시 잘한다 소리 들으려면 출전해서 입증해야 하는데 서머 때 롤챔스 직행각이 보인다 하면 신인들 중 주전 자리에 몇 자리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1/03/29 01:52
양대인 감독의 이 플랜이
조금 더 빠르게 이루어져서 최적의 조합을 빠르면 1라운드, 늦어도 2라운드 시작때는 장착했었으면 최고였겠지만 어쨌든 최적의 조합은 찾았고, 신예들도 경험치 어느정도 먹었고 앞으로 성적만 난다면 더할 나위 없어지겠죠. 어떤 팀이든 성적이 중요한데 윈나우까지 하면서 미래까지 바라본다? 그럼 진짜 대박인거죠.
21/03/29 07:31
어린 선수들을 너무 빨리 썼나 싶을 정도로 번뜩이는 맛이 없는게 문제네요
클로저는 그나마 보여준게 있는데 나머지는 무색무취한게 좀 걸리네요 뭐 어린선수들이니 발전하겠죠
21/03/29 08:43
선수들이 못한다기 보다는... 제우스/오너/클로저/구마유시는 한명씩만 출전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한명 나온거는 쥐잡듯이 잡거나 흔들리거나 하면 어떻게든 잡아줄텐데, 2명부터는 그렇게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2명부터는 흔들리면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에 조급해지면서 던지는 경향이 생기는 거 같네요; 클로저 선수가 작년에 번뜩임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도 기존 멤버들이(칸나가 신인답지 않았던건 예외) 장점이 돋보이게 해줘서라 생각하거든요. 칸나 선수도 작년 스프링 때에는 신인이라 조금 어색해하고 하던 면모들은 다른 선수들이 어떻게든 메꿔줬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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