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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8 22:24
T1 경기력이 생각이상으로 너무 좋아서....진짜 유력한 우승후보라고 보구요
한화는 질때 늘 똑같지만 약점이 또 두드러져 보이는...경기였네요 이게 스프링 내에서는 해결이 안될거 같고 서머까지는 봐야할 거 같은 느낌 DRX는 애도입니다 3경기는 절대 져서는 안되는 경기인데 멘탈에 다들 내상 입었을 거 같아요 사실 지금 스프링 성적 자체도 엄청난 결과인것도 맞는데..이게 초중반에 엄청 좋다가 시간지나면서 내려간거라 서머까지도 여파가 갈 수 있을거같고..씨맥 돌아와봐야 알거같네요 샌박은 진짜 서머 라이징 가능합니다 늘 보면서 느끼지만 잠재력 포텐은 어마어마하고 진짜 이기는 법에만 익숙해지면 더 높게 올라갈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서머때 실현이 될지안될지는 모르겠지만요
21/03/28 22:30
솔직히 어제까지만 해도 T1 상승세인 건 알지만 담원이 한화보다 T1을 높게 쳐 피할수도 있을거란 예측은 무리수 아닌가 생각했는데 오늘 경기 보고 그럴수도 있겠다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네요.
물론 한화도 전력을 다한 것 같지는 않지만 돌아온 칸나와 중심을 잡아주는 베테랑 커즈-페이커, 데프트-비스타 듀오를 상대로 라인전부터 이겨버리는 테디-케리아는 무섭네요. DRX는 뭐... 그래도 신인으로 꾸린 팀이니까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고 하지만 1라운드 끝날 때만 해도 2위 하냐 마냐가 문제다 하던 게 자꾸 떠올라 슬픕니다 ㅜㅜ
21/03/28 22:27
전 한참전부터 한화는 담원 / T1 / 젠지보다 한체급 밑이라고 봤습니다.
아무리 If가 의미가 없다지만 솔직히 T1이 돌림판 안돌렸으면 무난하게 한화보다 순위 높았다고 봅니다. 우승도 99% 저 세팀중 나올거같고요. 추가로 한화 T1이 2라운드 진출한다면 담원의 선택 역시 한화라고 봅니다. 한화 T1의 미드원딜이 큰 차이가 없다고 볼 때 LCK 보는 팬이나 선수 아무나 잡고 '칸나 커즈 케리아 상대할래 모건 요한 뷔스타 상대할래?' 물어보면 100이면 100 후자라고 할거거든요.
21/03/28 22:34
테디-케리아가 데프트-비스타를 이긴다 해도 라인전부터 찍어 누를 줄 몰랐습니다.
1경기야 실험 픽이라 그렇다 쳐도 2경기 케리아가 시야 플레이로 킬 따내는 건 소름 돋더라구요.
21/03/28 22:36
테디는 써드 케리아는 세컨드 안에 들어야 정상 같습니다.
그 안에서의 순위는 바뀔 수 있어도 이 두 선수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1/03/28 22:32
귀신 같으시네요.
2경기 1세트 지는 거 보고 썼는데 2세트 이기길래 DRX 이기면 안 올려야지 하다 귀신같이 역전패 당하는 거 보고 그냥 올렸습니다.
21/03/28 22:29
한화는 오히려 8위 9위하던 작년엔 간간히 T1도 잡더니 쵸비 데프트 영입한 올해는 일단은 스프링만이지만 1라 2라 모두 T1에 졌네요.. 저 두선수는 전부터 워낙에 T1에 약한면모를 보이긴 했지만 팀도 따라가는게 신기하네요
21/03/28 22:31
씨맥 합류하는 써머를 기다려 봅니다. 하... 20DRX 터지고 응원 안하나 했는데 이 팀을 또 응원하는 내가 좀..
이상하게 흩어진 다른 팀들도 정이 가는데 21DRX가 특히 더 정이 가드라구요 므어..
21/03/28 22:38
룰러-라이프, 데프트-비스타 듀오를 이긴 테디-케리아를 라인전에서 킬도 내고 이긴 뱅-리헨즈의 위엄이 느껴지네요...응?
한화 입장에서는 오히려 요한 선수는 니달리로 상당히 잘해줬는데, 정작 다른 라인에서 기대만큼 못해준 게 좀 아쉬울 듯합니다. 만약 한화와 티원이 각각 이기고 올라간다면 담원은 한화 지목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사실 담원이 워낙 잘해서 티원을 지목해도 딱히 놀라진 않을 것 같습니다.
21/03/28 22:42
플옵 1라운드에서 5, 6위 팀이 업셋하는 건 상상이 안 됩니다. 한화도 상위권팀들 상대로는 팀 전체 체급을 봤을 때 쵸비, 데프트의 미친 듯한 똥꼬쇼 이외에는 이길 확률이 낮은 것으로 보여서, 담젠티 중에서 한 팀이 우승할 듯 합니다. 사실 담젠 중 한 팀이 우승할 거라고 봤는데, 오늘 T1 경기력을 봐서는 최소한 다크호스는 될 것 같습니다.
21/03/28 22:45
Drx팬이지만 참 아쉽네요.
물론 신인들이고 여기까지 한것도 참 잘한건데 나름 플옵전 점검게임 다 이기는겜을 놓쳐서 아휴... 이번 플옵은 맘 비우고 저도 서머 씨맥 기다릴렵니다. 지금 보여주는 문제점은 단기간에 고치기엔 좀 무리가 있는거 같아서.
21/03/28 23:41
DRX에 대한 최근 감상은
1. 솔카의 오리아나 숙련도가 떨어진다. 신드라는 여전히 느낌있는거 보면 선수의 폼 자체가 문제라기보단 오리아나 문제 같습니다. 특히 한타 때 충격파는 잘 들어가는 것보단 뻘로 들어가는 비율이 더 높다고 느껴질 정도구요. 새친구가 필요한 시점이지않나 싶습니다. 2. 바텀 라인전이 역대급으로 약하네요. 바오보다 베카가 더 문제라고 봅니다. 한타에서 킬 캐치하는거 보면 바오는 분명히 감각이 있어요. 반면 베카는 개인적으로 번뜩이는 장면을 본 적이 전혀 없어서.. 라인전에서나 중반 운영 때나 의문사가 많은데 부각이 안되는게 신기합니다. 이유는 차치하고 바텀 라인전이 너무 약하니 대놓고 봇을 버리는 운영만 하게 되고 그게 파훼된게 2라운드라고 보고, 휴식기에 DRX가 개선해야할 가장 큰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3. 사실 이건 원인이 아니라 결과일지도 모르겠는데, 2라운드가 진행될수록 표식이 게임 초반 판단에 있어서 견적을 잘못 내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저격밴도 많이 맞고 봇도 약한데 미드도 폼이 안좋으니 초조해지는건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판단들이 늘어난게 2라운드 하락세에 일조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표식이 어깨에 올려진 부담을 좀 내려놓을 수 있어야 될거 같아요. '내가 캐리해야만 된다'라는 마인드가 보이는데 전형적인 약팀 에이스의 폼이 망가지는 첫 단계이니까요. 플레이오프는 솔직히 1도 기대 안하니까 서머 개막전까지 잘 쉬고 새친구들도 찾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중반 이후의 운영과 한타를 보면 이 팀을 포기하기엔 포텐이 너무 커 보입니다 꼭 잘됐으면...
21/03/29 00:31
베카도 가끔 홈런을 치긴 하는데 헛스윙이 너무 많은것같습니다
라인전 말아먹는 지분이 베카쪽이 압도적으로 높음... 케스파컵때 기겁할만한 스로잉에서 시즌초 이걸 이렇게 빨리 고친다고? 였다가 다른 문제점들 터지니 기존 문제점도 같이 나오네요
21/03/29 09:53
1매치: 픽은 숨길수 없어도 경기력은 숨길수 없다..는 불판 댓글이 인상에 남을 정도로 티원의 경기력이 좋았습니다
2매치: 탑 갭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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