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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8 10:34
오늘 한화-T1전 선수들 폼에 따라 또 평가가 갈리겠지만, 최근까지의 농심이나 DRX 폼을 보면 업셋은 어려울듯 합니다.
담기-T1, 한화-젠지의 4강 대진이 이뤄질 것 같네요. 담기-T1쪽은 담기가 올라갈 가능성이 클 것 같은데 한화-젠지는 변수들이 제법 있어보입니다.
21/03/28 11:05
비출전 선수 체크하기에는 좋긴 한데, 현재 멤버가 만들어진지 오래 된게 아니라서 좀 더 호흡 맞출 시간이 필요하죠...
차라리 서머 초반에 다시 테스트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21/03/28 10:50
6강라인에서 업셋은 불가능해 보이네요..
4강라인가면 그나마 젠지 한화가 붙었을때 가능해보인다 정도? Drx가 시즌 초 정도로만 돌아와도 drx에 기대를 걸어볼만한데
21/03/28 11:04
정규성적은 당장 승패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후반부로 갈수록 경기력을 얼마나 끌어올렸나인데, 1.처음부터 끝까지 강하지만, 작년에 비해 역전승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담원 2.고점 저점 골고루 찍지만 고점터지면 담원도 잡는 젠지 3.꾸준히 우상향 곡선이지만, 항상 불안요소가 존재하는 한화 4.차트가 매번 초기화 되다가, 선형 차트를 그리기 시작하니 시작점자체가 높고 고르게 유지되고있는 티원 5.최고점이 엄청 높진 않았지만 고저가 고르게 유지되다 하향 곡선 타고있는 drx 6.최고점이 높진 않지만 평균이 유지되는 농심 1,2,3,4 모두 가능성 충분해 보이지만 5,6은 최근경기력 기준 힘들어보이긴 하네요.
21/03/28 11:19
T1이 최근 아프리카 상대로 엄청나게 고전을 했는데
이게 아프리카가 정말 샌박 박살내듯 강해서 그랬던건지 T1 폼이 또 떨어져서 그랬던건지 오늘 알수 있겠네요.
21/03/28 11:23
이렇게 보니 담원은 하루라도 준비 시간이 더 짧은 T1-DRX 승자를 고를 수도 있겠네요.
가능성은 낮아보이지만 담원 - T1, 젠지 - 한화해서 T1 젠지가 결승가면 돌고 돌아 작년 스프링 결승 대진이..
21/03/28 12:33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꼬감한테도 양감한테도 선수들한테도 담기랑 티원은 서로 사연이 있는 팀이라 서로 만난다면 결승에서 만나서 이기고 싶지 않을까요?
21/03/28 11:55
각팀에는 불안요소가 있는게 재밌네요..
-담원: 굳이 꼽자면 탱커 아닌 픽을 잡으면 경기력이 오락가락하는 칸+칸이 탱커를 안 잡으면 한번씩 같이 정줄놓는 캐니언 몇몇 구도에서 라인전 약점이 조금씩 보이는 봇라인 -젠지: 시즌 내내 공을 들였던 라스칼의 폼 하락, 캐리는 되도 안티캐리가 의문인 비디디, 클리드는 뭘 잘하지? -한화: 탑정글의 라인전 단계에서의 불안함, 픽밴으로 쵸비의 캐리를 억제하면 바텀의 부담감이 너무 커짐 -티원: (거의) 작년 스프링 우승멤버라는건 약점을 드러낸 작년 섬머 멤버라는 이야기도 됨. 테디의 라인전 문제(이건 파트너의 변경일수도?) 빼고는 확실히 해결되었다고 하기엔 표본이 부족함 칸나는 정말 회복한걸까? 플옵에서 돌리진 않겠지? -DRX: 미드, 바텀 라인전이 약함. 그 때문인지 표식(+솔카)가 도박수를 두는 경우가 많아짐. 특유의 운영력(?)에 타팀들이 적응한 느낌이 있음. -농심: 여기도 탑, 미드 라인전이 약함. 1라운드에서 베이가 쵸비 만남(...) 정배면 당연히 담원, 젠지 결승전일테고 생각보다 꽤나 치열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응원팀이긴 하지만 티원은 현재 전력이 너무 베일에 가려있어(은근 장점일수도? 크크)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21/03/28 11:59
오늘 한화 T1이 여러모로 죽은 경기가 아니네요.
두팀 경기력을 보고 진쪽을 담원이 고를수도있고 pog 단독 1위인가 공동 1위인가도 정해지고
21/03/28 12:52
근데 해외 배팅 사이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오즈메이커들은 여전히 T1을 한화보다 강팀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T1을 젠지랑 비슷한 선에 놓고 있구요. 게다가 김정균이 다전제의 페이커를 지목할 리가 없다고 봅니다. T1 한화가 무난하게 승리하게되면 담원-한화 / T1-젠지 대진 나올거라고 봅니다.
21/03/28 14:12
담원 꼬꼬마 시절부터 T1에게 강해서 한화 지목할 일은 없을 겁니다.
심지어 초중반 게임이 아니라 중후반에서 박살난 경험이 더 많아서 거의 상성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선발전 제외 젠지가 다전제에서 T1 상성이 안 좋아서 젠지가 부담스러우면 '혹시' 모르겠지만 말이죠.
21/03/28 13:07
T1 한화 승리
담원 T1 / 젠지 한화 나올 듯. 제가 담원이면 T1 잡을 겁니다 상대전적도 무난하게 수월하고 일종의 상성 같은 것도 있고, 합 더 맞춰보기 전에 미리 패 놔야죠.
21/03/28 13:16
현실적으로 차력쇼(쵸비 뿐만이 아니라 요즘 뎁트도..)의 위험성이 있는 한화보단..
어떤 부분을 봐도 꿀릴게 없는 티원을 선택하는게 정배죠.. 유일하게 티원이 껄끄러운 점이라면 현재 멤버의 경기수가 적어 파악이 덜되었다는 건데 DRX와의 다전제에서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거라고 생각해 보면..
21/03/28 13:50
현시점에서 4강은 누가 우승해도 납득 되죠
담원이 반걸음 정도 앞선 편이고 다 비슷비슷 해보임 근데 이렇게 예상이 치열해 보여도 막상 플옵 들어가면 생각보다 일방적인 경기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21/03/28 14:14
근데 담원이 한화를 고를수도 있는게
일단 스프링 상대전적은 T1보다 한화 상대로 더 좋긴 합니다. 그래봐야 4:2와 4:1 차이지만..
21/03/28 15:04
그래도 젠지 잘잡는건 T1이 더 잘잡죠.
실제로 가장 최근 경기보면 2라운드 젠지 한화전 젠지 2대0 압승 2라운드 젠지 T1전 T1 2대0 압승 젠지가 영달펀치 제대로 맞은뒤로 솔직히 더이상 쵸비하나로 게임개판되고 그럴거같지가 않아요. 실제로 2라운드 경기에서 완벽히 보여줬고 그런데 그 후 T1만났을때 경기력은 어메이징..
21/03/29 00:23
한화 티원이 아무래도 정배일것 같네요. 그래도 변수가 없다면 담원 젠지가 결승에서 만날 것 같긴 합니다.
한화는 약점이 명확합니다. 탑정글이 상대적으로 불안하죠. 그런데 농심은 그것보다 더합니다. 여긴 탑미드가 불안합니다. 탑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친구인 아트록스가 없어진다면 과연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는 의문이네요. 한화는 바텀의 폼이 결승으로 갈 수 있냐 없냐를 결정지을 것 같습니다. 탑정글이 드라마틱하게 경기력을 올리는 건 현실성이 없고, 미드바텀의 폼이 상수로 좋아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시즌에서 미드의 폼은 상수였으나 바텀의 폼은 상하의 폭이 존재하는 게 문제겠네요. 특히 오늘 T1에게 질 때도 뭐 용쟁호투!! 이런 식이 아니라 무난하게 라인전 단계부터 박살나면서 게임 끝난 거라... 탑이 지는 건 상수라 해도 바텀의 오늘 폼은 한화 입장에선 고민 거리일겁니다. drx가 오늘 경기를 이겼다면 그래도 할만하다고 하겠습니다만... 드라마틱하게 역전패 당하면서 멘탈 회복도 힘들어보입니다. 차라리 서머를 준비하고자 마음 먹는 게 선수들에겐 더 좋은 경기력을 안겨다 줄지도 모르죠. T1의 문제는 승리패턴에 있습니다. 딱 하나에요. 초반 라인전 잘하고 교전 잘해서 스노우볼을 굴리자! 그런데 이게 먹힙니다. 라인전 체급이 좋다는 얘기죠. 그렇지만 다른 패턴은 아직 준비되어있는 지 의문입니다. 왜냐면... 사실 이 조합이 연습을 상대적으로 많이 못했단 말이죠? 그러니 다른 상위권팀들은 플옵을 대비한 실험실 돌리는 중인데도 일단 본인들 폼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어요. 마지막 경기에 순위 상관 없는데도 하던 픽들만 보이던건 그 이유 같습니다. 담원과 젠지는 한결 낫습니다. 여긴 실험실 돌린 지도 꽤 돼었고, 승리 패턴도 다양하게 만들어 놨습니다. 다만 젠지의 경우 그 승리패턴 다양화에 의문부호가 붙는 다는 게 문제긴 합니다. 바텀게임을 하고자 한다면 여전히 룰러의 캐리력은 명품이란걸 담원을 상대로 증명하긴 했지만, 그건 담원도 우틀안 식 밴픽을 하면서 확인해 본 것도 있거든요. 담원은 젠지의 필살기를 이미 맞아봤죠. 필살기 2로 따로 만들던 상체게임은 아직 상위권들 상대론 의문부호구요. 담원은 걱정할게 없습니다. 탑이 칼챔을 잡은 모습은, 기억에 흐릿하긴 하지만 어차피 메타는 탱메타거든요. 세체정 캐니언, 세체미 쇼메는 여전히 이번 시즌에도 세체롤을 주장할 폼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가 될수도 있는 건 바텀, 그중에서도 베릴입니다. 고스트의 경기력은 작년이랑 크게 다를 바 없는 것 같은 데, 베릴의 경우 피1로 살아남았던 저번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엔 좀 죽어줍니다. 슬슬 많이 따서 그렇지 베릴도 따갑되형 서포터같다는 얘기가 많아지는 데, 작년엔 그냥 세체폿으로 불렸던 걸 생각하면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담원이 압도적 정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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