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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8 18:47
도대체 이게 뭔가요...
정말... 정말...이게 뭔가요... 혹시 보시는 분중에.. 박태민 선수가 열심히 한다는 느낌이 드는 분이 있나요?
10/01/18 18:50
공군도 안습이지만.........
웅진 역시 , 배수의 진을 치고 덤벼들어야하는 위기죠..... 말이 많은 웅진테란 라인.... 결국 새 카드 들어오나요?
10/01/18 18:50
이거는 박상우선수 많이 어렵습니다~
복병을 만났는데요~ 테테전 최강인 이영호의 연승을 저지해놓고 전태양이라는 복병을 만나서 무너지나요~
10/01/18 18:52
오 전태양선수 불리해 보였는데 웅진경기 보고 오니 뒤집었네요.
박상우 선수는 이영호,정명훈 잡았는데 전태양 선수에게 졌고.. 그럼 짱깨식 계산은 전태양>박상우>이영호>정명훈인가요?
10/01/18 18:54
susimaro님 // 예전에 정명훈 선수가 전태양 선수 상대로 이긴 적이 있으니...
전태양>박상우>이영호>정명훈>전태양... 이 정도일려나요?
10/01/18 18:54
뭐랄까... 박태민 선수는 요새 하는 족족 안 되니까 심적 부담이 큰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여유 자체가 없는 느낌입니다.
10/01/18 18:56
박영민 마저 무너지면 답이 없거든요~~ 근데 상대가 김명운이죠~
비록 최근 토스전 10경기가 4승 6패로 저조하긴 합니다~ 연승이 끊긴이후로~ 하지만 박영민보다 더 우세가 점쳐지는건 사실이거든요~
10/01/18 19:09
지금 박영민vs김명운 선수 경기가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그냥 무난하게 진행되고 있는건가요?
다크아칸이 변수라면 변수 같은데;;;
10/01/18 19:17
김명운 선수 울트라리스크 등장~
근데 울트라리스크 한번에 뽑았다가 그냥 훅 밀리는 게임이 김명운 선수가 있기는 있었어서 왠지 모르게 불안하군요;;
10/01/18 19:28
이승원해설님 결혼드립 왤케 웃기나요 큭큭.. 자학드립 큭큭
그나저나 신재욱선수 진짜 대성할 선수 같습니다... 신인이 어디서 이런 배짱이 나오는걸까요 그렇다고 기본기가 많이 부실해보이지도 않구요 이스트로 대어하나 잡았네요
10/01/18 19:39
아콘리버는 무한 히드라로 ..........
아콘리버 상대할만한 저그 조합이 없죠. 퀸&디파&저글링&히드라가 제일 좋아보이네요.
10/01/18 19:44
지난번 송병구선수와 화승토스의 대결에선..스갤은 거의 폭발했더군요.....10게이트와 6게이트의 차이 등등......
화승토스의 위엄을 절실히 느꼈는데..과연 웅테는....
10/01/18 19:54
민찬기 선수한테 좀 기운 듯 보이네요.
이 경기는 웬만하면 민찬기 선수가 가져갈 것처럼 보이네요. (이렇게 말했는데 엎어지면...ㅠ_ㅠ)
10/01/18 20:08
그래도 화승토스는 이번 시즌만 그런 거라고 위안 삼고 싶네요.ㅠ_ㅠ
아오, 토스 선수 남는 팀 어디 없나요? 진짜 납치라도 해오고 싶습셉습...ㅠ_ㅠ
10/01/18 20:09
Artemis님//
삼성칸이 괜찮은토스만 5명입니다..(송병구,허영무,손석희,임태규,최윤선) 대신 제발 괜찮은 저그 한명만 ㅠㅠ..........
10/01/18 20:12
개념은?님// 아뇨ㅠㅠ..........가장 최근 기록이 작년 7월19일이군요...(왜 이번시즌 나왔던걸로 착각이..)
아..지난 서바이버 토너먼트 나왓었나...
10/01/18 20:15
화승 토스는 이번 시즌에 들어서 그렇다니까요.
웅진 테란과 티원 저그는 두 시즌째 아닌가요? 비교를 불허합니다.ㅠ_ㅠ 손찬웅 선수는 허리 디스크 재발로 경기 나올 상황이 못 된다고 들은 것 같네요.
10/01/18 20:23
돌고래순규님//
모두가 T1저그를 막장이라 말할때 삼성저그는 조용히 그들의 뒤를 바짝 추격해서 그들을 추월하는 성적을 만들었엇네요..ㅡ,.ㅜ
10/01/18 20:23
공군이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김성기가 탄탄하게 잘하고 있는데, 윤용태 전투력이 예측불가라서 조심하긴 해야되요.
이걸 이겨야 에결을 가든 뭘 하든 합니다.
10/01/18 20:26
이번시즌 들어서 윤용태선수가..에이스다운 위엄이 보이질 않는게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성적은 그런대로 괜찮지만 에이스자리를 김명운선수에게 넘겨줬다고나 할까....................... 아......육룡이..........
10/01/18 20:29
8게이트 늘어났을 시점까지도 아직 2팩이었고 플토는 발업질럿과 드라군만 줄창 뽑았으니 테란이 플토의 병력을 이겨낼 재간이 없죠.
한방에 밀립니다.
10/01/18 20:32
참 이런말 계속 써서 좀 민망하지만;; 용태선수 팬으로써 이런 경기 너무 좋거든요 이게 윤용태 스타일이에요 정말 가슴이 뻥뚫리네요
10/01/18 20:33
용태가 잘했다기 보단.. 막히면 지는 올인카드 꺼냈는데 그냥 먹힌거죠.
그리고 테란이 무조건 막을수 있는 올인이였다는게 더 안습...............
10/01/18 20:41
김명운 선수 오늘로 프로리그 20승 고지에 올라섰네요... 축하하고...
이럴 때 마무리하라고 에이스 박성균 선수가 있는거죠... 마무리해줍시다
10/01/18 20:41
그나저나 김성대선수 지금 상황이 나쁜지는 몰라도 전술이 굉장히 좋은 선수라는 느낌이 오는군요
이승원해설이 말씀하신 마재윤선수와 같이 컨트롤로 찍어누르는 것이 아니라 전술적인 이득을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스타일이라 생각됩니다
10/01/18 20:49
에결이 하필이면 매치포인트..
얼마전에 김성대가 하루 2승 올린 경험이 있는걸루 봐선 에결가두 김성대일 확률이 있는데 맵이 매치포인트라면 모르겟네요..
10/01/18 20:50
이영호의 플레이를 박성균식으로 재구성해서 보여주네요.
처음부터 얻은 이득을 바탕으로 계속 공격하면서 결국 탱크블러드로 마무리할듯 하네요.
10/01/18 20:52
우와 졌다고 생각하고 다른거 봤는데 왜이렇게 바뀌었나요?
신정민 코치가 김성대선수를 전담마크하고 가르친다고 하는데.... 진짜 잘하네요
10/01/18 20:54
우와 김성대 정말 대박이네요.. 박성균이 잘못한게 없는데 그걸 뒤집고 이기다니요.. 정말 본좌시절 마재윤의 냄새가 나네요.. 마치 마재윤vs변형태 네오알카노이드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10/01/18 20:54
박성균도 딱히 잘못한건 없는데 김성대 플레이가 너무 좋네요...이런게 눈이 정화되는 게임이라고 하나요? 반쯤 졸면서 봤다가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10/01/18 20:55
이스트로팬분들 정말 감격스럽겠습니다. 그동안 인고의 세월을 이선수로 다 받아내는듯한... 이스트로 대박이네요. 코칭스탭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물건선수 하나 건진 느낌입니다.
10/01/18 20:55
저런 엄청난 수비력과 역전은 김준영 대 변형태 결승전 5경기가 생각나는 역전승이 생각나던데..
지금 김성대 선수의 근성의 플레이는 오히려 김준영 선수와 더 비슷하지 않았나요?? 엠겜이라서 마재윤이라고 포장하는건가..
10/01/18 20:57
예전 마재윤 선수의 플레이는... 필요할때 필요한 유닛이 항상 적재적소에 있었죠...
그에 버금가는 한 실력가가 이스트로에서 나왔어요 흐엉... 감동입니다!!!
10/01/18 20:57
이영호 저그잡는거 맨날 보다가,
박성균선수 테란전 보니. 이건 뭐,,,보는 눈이 너무 높아서 그런지.... 답답하네요...이런 경기를 지다니....한방 모아서 가면될건데. 우왕자왕,,, 아무튼 김성대선수가 견제를 잘막고, 베슬도 잘 잡아줘서 역전한것 같습니다.
10/01/18 20:57
예전에 마재윤 선수가 뚫릴듯 뚫릴듯 러커 1~2기나 저글링으로 아슬아슬하게 막았었죠.엠겜이라서 마재윤이라고 포장한다기 보다는 누가 봐도 마재윤 선수 생각나는 경기지 않았나요.이승원 해설은 초반부터 그걸 느껴서 역전이 힘든 상황에서부터 이야기했던 것 같고요.
10/01/18 20:59
마재윤 선수는 좀 더 레어단계에 무게를 두고 적재 적소 럴커로 막는 스타일이 아니었나요,
소수 저글링 디파일러 스컬지는 김준영 선수가 자주 보여줬었고요. 이 스타일 덕분에 가스 세이브 후 소떼 한방이 가능했죠. 알카로이드 맵에서는 디파일러로 버티는 플레이를 보여주긴 했으나 마재윤 선수의 본좌라 불릴때의 주 스타일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10/01/18 21:00
마재윤선수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네요..
적재적소에 정말 효율적인 유닛배치로 최소비용최대효과를 냈던 마재윤선수. 미친듯한 수비능력과 마지막 2분에 게임을 끝내는 능력.. 대박입니다. 마재윤의 경기를 보는것 같네요 이런걸 눈 정화 경기라고 하는거죠
10/01/18 21:00
예전 마재윤vs이윤열 보는느낌이었네요. 분명 테란이 유리하고 나름 피해도 많이 줬는데 꾸역꾸역 막히면서 어어어
하다가 4가스 울링디파스커지에 결국 밀리고 마는..-_-;
10/01/18 21:03
돌고래순규님// 저도 위메이드 응원하면서 봤는데 정말 김성대선수 보면서 '우와' 소리가 나오더군요.
용케 이걸막네.... 이젠 뚫리겠지 이번엔 뚫리겠지 했는데 그걸 계속 막으면서.. 정말 전성기 마본좌의 테란전 향기가 물씬 나더군요....
10/01/18 21:04
이래서 테란대 저그 관건이 4가스인것 같습니다. 4가스 체제만 완성이 되면 어떻게 되든 저그가 꾸역꾸역 되니까요
오늘은 그 과정이 눈물없인 볼수 없는 과정이였죠. 결국 이영호선수 저그전이 사기라는거죠...
10/01/18 21:04
새삼스럽지만 역시 4가스 먹은 저그는 무섭습니다. 박성균 선수가 그걸 알고 탱크를 모으고 있던중인데 아마 11시가 2분만 더 돌아가고 탱크 방어선 구축되었으면 못이겼겠죠.
10/01/18 21:06
박성균선수가 못했던점을 억지로라도 꼽아본다면 성급한 탱크 진출이었겟죠. 차라리 이영호선수처럼 분위기가 살짝 안좋아지면
'나 안나감, 너 많이 먹어 나도 많이 먹을께' 모드로 갔으면 이길수도 있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박성균선수의 상황이 너무나도 좋았죠 탱크가 나갔어도 될 상황이었다는게 참.. 현재 무지막지한 피지컬로 테란토스를 농락하는 최상급 저그랭커들과는 차별이 되는 전술적 움직임입니다. 오늘 경기 자막을 김성대가 아니라 마재윤이라 바꿔놨어도 믿었을거에요
10/01/18 21:06
대박 경기네요.
이영호 선수 경기보면 저그가 어떻게 테란을 이길까 생각했었는데. 방금 경기 보면 테란이 어떻게 저그를 이기지? 이런 생각이 떠오르네요.
10/01/18 21:10
역시 기동성 좋은 저그는 좀 힘들어도 4가스 먹고 난전유도가 답이네요. (그 과정 갈때까지 드랍쉽 수비, 베슬 격추, 저럴디파로 버티기)
후반가면 테란은 손발이 어지러워지면서 우왕좌왕 하다가 결국 바이오닉은 울링디파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 나오죠. 그런데 6가스 먹은 저그를 맵 반갈라서 결국 이기는 이영호 선수는 정말.. -_-a
10/01/18 21:14
Hateful님// '나 안나감'이라고 하기엔... 11시가 털렸고 김성대 선수가 먹는 자원이 많았죠...
앞마당을 제외한 확장 1개로는.. 이영호 선수가 보여준 플레이를 보여줄 수 없었다고 봅니다. 나름 최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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