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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7 20:40
요즘 코랜드 파일날로 까이는거때문에 진짜 좀 답답하네요 유게에서야 그렇다치지만 게임게시판에서도 자꾸언급되고
2010년에는 반드시 우승 할수있으면 좋겠습니다
10/01/17 20:41
개인적으로 결승까지 다시 올라와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동선수에게 졌으면...크크 농담이고 정말 택뱅리쌍 모두가 서로를 잡아나가는 그런 스타판을 기원하기에 김택용선수의 부활을 기원합니다.
10/01/17 20:42
김택용 선수 팬은 아니지만..이 선수 충분히 우승할 수 있습니다.
이영호 선수도 5시즌만에 우승했듯이 지금 상황이 안좋아도 충분히 극복할 것 같습니다 요새 페이스도 좋구요..리쌍록보면서 의지를 불태울 것 같군요...
10/01/17 20:43
지난 에버배 마재윤과의 8강전 카트리나와 같은 전율을 다시 한번 느끼기를.......스타 보면서 "저게 사람이냐?" 하고 느끼게 만든 몇안되는 경기인데 말이죠.
10/01/17 20:43
김택용선수가 SK이적하고 개인리그 탈락및 플옵2패할때만 해도 "김택용은 끝났다" 라는 말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후 100전 트리플 80에 거의 근접했고 우승도 한번더하고 팀우승에 1등공신이 되었죠 지금 비록 주춤하지만 김택용이라면 어느새 치고올라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10/01/17 20:46
그래도 광탈후에도 이정도로 이슈를 만들수있다는 점에서 전 김택용선수의 스타성이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프로리그보시면 경기력이 살살 돌아오는듯하던데요. 요즘 승률 좋더라고요. 저도 김택용선수가 온겜한번 먹는걸 보고싶네요.
10/01/17 20:46
황제의 재림님// 스타성이야 대단한건맞지만 자꾸 보이니 좀 슬프네요
저도 msl4회우승보단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을 더 바랍니다 msl이 낫네 온게임넷이낫네가 아니고 msl 3번 우승했으니 이제 온겜쪽도 3번우승해서 골마를 탔으면한다는;
10/01/17 20:56
페이스 많이 올라왔잖아요? 위너스리그에서 기대하고 있는 중인데...
택뱅이 날 땐 리쌍이 아쉬웠고, 지금 리쌍이 날아오르니 택뱅이 초라해보이지만.. 결국은 택뱅리쌍인걸요. 정작 긴장해야할 선수는 송병구 선수에요..
10/01/17 21:02
이번 시즌도 토스한테 좋은 맵이 많았는데 막상 결승전 대진은 리쌍록.
맵을 바라지 말고 김택용 선수의 실력을 믿어보십시요. 저그전도 8연승?중이고, 김택용 선수의 경기력은 아주 좋다고 봅니다. 이영호 선수도 5시즌동안 16강에서 좌절을 맛봤다가 이번에 우승했잖아요, 김택용 선수도 곧 다시 추스리고 우승할 수 있을 겁니다.
10/01/17 21:05
김택용선수는 강자에 강한데 약자에게는 좀 허무하게 밀려서 -_-;
급이 좀 달리는 선수와의 경기를 보완해야할 점이 좀 있는것 같아요.
10/01/17 21:17
황제의 재림님// 그냥 잘하면 이기는거죠 그리고 택용선수는 저그에게 약하다기보단 신인들에게 너무 약한감이있는거 롯데09우승님의
말씀처럼 그걸 고쳐야할듯합니다 그리고 셔틀 흘리는 요런실수 도 차라리 손속도를 조금줄이고 정교하게 고쳐나가야겠죠 그리고 테란전에 유리할때 꼬라박본능이랑 캐리어컨트롤정도;;
10/01/17 21:20
도재욱, 진영화 선수가 이영호 선수에 밀리는거 보면서 특히 컨트롤이나 전략, 상황대처 측면에서는 역시 택뱅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담 시즌은 뭔가 다를 것이라고 바래봅니다.
담시즌에 김택용선수와 양대리그를 제패한 이영호선수가 결승에서 만난다면 진정한 코랜드파이널로 불리겠네요.
10/01/17 22:21
이번시즌은 확실히 리쌍의 시즌인것 같네요..
택뱅이 양대에서 일찍 떨어진게 너무나 아쉽고.. 다음시즌엔 반드시 택뱅의 시즌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오늘 결승을 보면서..택뱅은 정말 이를 꽉 깨물면서.. 다음시즌엔 반드시 내가 저 최정상의 자리에 다시 올라갈꺼야..라는 다짐을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승은 송병구가...응? 이번 리쌍의 시즌을 보면서.....내내 부럽기도 하고..아쉬움이 너무 크기도 하네요...
10/01/17 22:46
김택용 선수도 전에 인터뷰에서 얘기했던거 같은데요...선수들이 유독 자신을 상대로 날빌 많이 쓰는 이유에 대해서 묻자 원래 프로토스가 날빌에 제일 취약한 종족이라고 답했었죠;; 그만큼 프로토스로 안정감있게 하는건 쉬운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10/01/17 23:28
자원효율성 측면에서 볼 때 최선의 수비는 공격에 임박해서 아슬아슬하게 완성되는 수비죠.
테란의 탄탄함도 저그의 유연성도 없는 프로토스에게 아슬아슬함은 양날의 검입니다. 종종 위험을 초래하지만 그런 아슬아슬함이 1분뒤의 플레이에서 우위를 가져다줍니다. 저글링이 난입하면 프로토스는 두번째 캐논을 취소합니다. 테란은 짓던 벙커를 부수지 않고 저그도 콜로니로 남겨놓을망정 취소는 잘 하지 않죠. 강민 선수의 등장으로 원게이트 혹은 더블넥(당시 져블넥으로 불렸던가요...?)이 프로토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된 것은 다른 선수들이 투게이트와는 다른 초반의 위험부담을 감수하면서도 이걸 받아들일수 밖에 없는 현실을 인지했기 때문입니다. 강민선수가 보여준 가능성을 초반 프로브 컨트롤부터 시작해서 뛰어난 멀티테스킹으로 상대를 보며 맞춰가는 운영, 상대의 급습에 대비하고 오히려 뒤흔들어줄 수 있는 완성형을 보여준게 김택용선수였죠. 다른 프로토스 유저들을 더 좋아했던 저이지만 프로토스의 The One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김택용선수를 꼽을겁니다. 스타 역사에서 가장 암울한 상성이었던 Z vs P을 당시 최악의 독재자 마재윤 선수를 압도함으로서 프로토스의 가능성을 보여준게 김택용 선수였거든요. 분명 다시 일어날겁니다. 김택용 선수의 플레이는 김동수 - 박정석 - 강민 - 송병구 선수로 이어져온 플토라인의 마지막 정점이었으니까요. 저그를 주도할 수 있는 플토.
10/01/18 13:30
김택용 선수가 이신형선수에게 떨어지지만않았어도 이번 MSL에서 꽤 높은자리까지 가지않았을까싶은데요.
그만큼 최근 플레이가 무뎌지지않았고, 테란전은 많이 못봤지만 플토전및 저그전은 여전히 현역 프로토스 최고수준입니다. 더군다나 이번 msl은 맵도 토스에게 좋은편이었고요. 엊그제김구현 선수의 경기력을 보며 많이 아쉬웠습니다. 김택용선수의 팬이시라면 아 김택용이었다면.. 이런 아쉬움을 가지신분들 많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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