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1/17 20:39:49
Name 물의 정령 운디
File #1 제목_없음.JPG (0 Byte), Download : 213
Subject 김택용 선수가 우승하는 모습을 다시한번 볼 수 있을까요?


최근 이영호 선수의 눈부신 선전, 그리고 MSL 결승전 리쌍록에 대한 기대감으로 양대리그 광탈을 기록해버린 김택용 선수가 묻힌게

사실입니다.

사실 제가 김택용 선수 팬이긴 하지만 어이없는 경기력을 보여주거나 개인리그에서 광탈했을 때는 질책하지만 빠심이 아직도 남아있는지 김

택용 선수가 다시 개인리그에서 재도약하며 우승하길 바라는 사람이거든요.

차기 MSL에서 충분히 맵이 받쳐주는 등의 여건이 받춰준다면 김택용 선수가 다시한번 좋은 모습으로 재도약하며 MSL 4회 우승이라는 전무

후무한 대기록을 이룩하는 모습을 꼭 보고싶습니다.

비록 양대 개인리그에서 모두 광탈하고 스타리그는 PC방 예선을 다시 치뤄야하는 최악의 상황이고 밑바닥까지 추락한 상황이지만 김택용

선수 팬으로서 그가 스타리그에서 좌절을 맛본 경험이 너무 많아서인지 스타리그에서의 우승은 바라지도 않고 내심 MSL에서라도 4회 우승

을 찍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부디 김택용 선수가 위너스 리그를 기점으로 MSL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다음 시즌 MSL에서는 프로토스의 재앙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이제동 선수를 꼭 다전제에서 꼭 이겨줬으면 하고 저그전 연승은 그냥 이루

어진 것이 아니다라는 모습도 보여줬으면 하구요.

아, 그리고 여담이지만 김택용 선수가 스타2 매니아 카페에서 '스타크래프트2에서 가장 보고싶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는 누구인가요?'

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었는데 18표로 1위를 차지한 임요환 선수에 이어 김택용 선수가 13표로 2위를 차지했었습니다. 투표 개설자는 바

로 본인이였구요. ^-^;; 앞으로도 스타크래프트2에서 김택용 선수의 모습을 봤으면 하지만 그 전인 2010, 2011 시즌에 꼭 2,3회 이상의 우승

기록을 김택용 선수가 이뤄냈으면 합니다.

pgr21에서 김택용 선수의 우승을 바라시는 팬분들도 김택용 선수 힘내라고 파이팅 한번 해주십시오. 올해 2010년에는 반드시 김택용 선수가

1회 이상의 우승을 달성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태연사랑
10/01/17 20:40
수정 아이콘
요즘 코랜드 파일날로 까이는거때문에 진짜 좀 답답하네요 유게에서야 그렇다치지만 게임게시판에서도 자꾸언급되고

2010년에는 반드시 우승 할수있으면 좋겠습니다
10/01/17 20: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결승까지 다시 올라와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동선수에게 졌으면...크크
농담이고
정말 택뱅리쌍 모두가 서로를 잡아나가는 그런 스타판을 기원하기에
김택용선수의 부활을 기원합니다.
10/01/17 20:42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팬은 아니지만..이 선수 충분히 우승할 수 있습니다.
이영호 선수도 5시즌만에 우승했듯이 지금 상황이 안좋아도 충분히 극복할 것 같습니다
요새 페이스도 좋구요..리쌍록보면서 의지를 불태울 것 같군요...
이녜스타
10/01/17 20:43
수정 아이콘
지난 에버배 마재윤과의 8강전 카트리나와 같은 전율을 다시 한번 느끼기를.......스타 보면서 "저게 사람이냐?" 하고 느끼게 만든 몇안되는 경기인데 말이죠.
10/01/17 20:43
수정 아이콘
이녜스타님// 8강이네요
다레니안
10/01/17 20:43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가 SK이적하고 개인리그 탈락및 플옵2패할때만 해도 "김택용은 끝났다" 라는 말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후 100전 트리플 80에 거의 근접했고 우승도 한번더하고 팀우승에 1등공신이 되었죠

지금 비록 주춤하지만 김택용이라면 어느새 치고올라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녜스타
10/01/17 20:44
수정 아이콘
아넵 수정했습니다 8강이라는걸 알면서도 오타가 났네요.
황제의 재림
10/01/17 20:46
수정 아이콘
그래도 광탈후에도 이정도로 이슈를 만들수있다는 점에서 전 김택용선수의 스타성이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프로리그보시면 경기력이 살살 돌아오는듯하던데요. 요즘 승률 좋더라고요. 저도 김택용선수가 온겜한번 먹는걸 보고싶네요.
멀면 벙커링
10/01/17 20:46
수정 아이콘
슬슬 VER.3 로 업데이트 될 시간이 되었죠. 곧 올라와서 다시 리쌍과 어깨를 나란히 하리라고 믿습니다.
10/01/17 20:4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김택용 ver3 업그레이드는 언제쯤.....
태연사랑
10/01/17 20:46
수정 아이콘
황제의 재림님// 스타성이야 대단한건맞지만 자꾸 보이니 좀 슬프네요

저도 msl4회우승보단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을 더 바랍니다

msl이 낫네 온게임넷이낫네가 아니고 msl 3번 우승했으니 이제 온겜쪽도 3번우승해서 골마를 탔으면한다는;
10/01/17 20:52
수정 아이콘
어제 오늘 토스유저로써 김택용 송병구 선수한테 분발해달라고 요구해지고 싶어지더군요..
절대마신
10/01/17 20:52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도 메이저대회에서 다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요즘 너무 프로리그에 치중하시는거 같아서 안타까워요
Karin2002
10/01/17 20:52
수정 아이콘
괜히 택뱅리쌍이 아니죠.
영웅의물량
10/01/17 20:56
수정 아이콘
페이스 많이 올라왔잖아요? 위너스리그에서 기대하고 있는 중인데...

택뱅이 날 땐 리쌍이 아쉬웠고, 지금 리쌍이 날아오르니 택뱅이 초라해보이지만..
결국은 택뱅리쌍인걸요. 정작 긴장해야할 선수는 송병구 선수에요..
네오제노
10/01/17 20:57
수정 아이콘
3.0으로 업글되는 순간 다시 평정할 것입니다
절대마신
10/01/17 20:59
수정 아이콘
택뱅이 조기에 탈락해버리니 리그에 뭔가 빠진것 같은 느낌;;;
뉴패러다임
10/01/17 20:59
수정 아이콘
김택용 조만간 개인리그에서 날아오를겁니다.
믿습니다 김택용
김택용 파이팅
멜랑쿠시
10/01/17 21:02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도 토스한테 좋은 맵이 많았는데 막상 결승전 대진은 리쌍록.
맵을 바라지 말고 김택용 선수의 실력을 믿어보십시요.
저그전도 8연승?중이고, 김택용 선수의 경기력은 아주 좋다고 봅니다.
이영호 선수도 5시즌동안 16강에서 좌절을 맛봤다가 이번에 우승했잖아요,
김택용 선수도 곧 다시 추스리고 우승할 수 있을 겁니다.
롯데09우승
10/01/17 21:05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는 강자에 강한데 약자에게는 좀 허무하게 밀려서 -_-;
급이 좀 달리는 선수와의 경기를 보완해야할 점이 좀 있는것 같아요.
태연사랑
10/01/17 21:05
수정 아이콘
멜랑쿠시님// 저도 그렇습니다 맵이안좋더라도 택용선수가 우승할수있을거라믿어요
황제의 재림
10/01/17 21:10
수정 아이콘
롯데09우승님// 사실 토스는 저그에게 실수한번이면 훅가다보니.
태연사랑
10/01/17 21:17
수정 아이콘
황제의 재림님// 그냥 잘하면 이기는거죠 그리고 택용선수는 저그에게 약하다기보단 신인들에게 너무 약한감이있는거 롯데09우승님의

말씀처럼 그걸 고쳐야할듯합니다 그리고 셔틀 흘리는 요런실수 도 차라리 손속도를 조금줄이고 정교하게 고쳐나가야겠죠

그리고 테란전에 유리할때 꼬라박본능이랑 캐리어컨트롤정도;;
용접봉마냥눈
10/01/17 21:20
수정 아이콘
도재욱, 진영화 선수가 이영호 선수에 밀리는거 보면서 특히 컨트롤이나 전략, 상황대처 측면에서는 역시 택뱅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담 시즌은 뭔가 다를 것이라고 바래봅니다.

담시즌에 김택용선수와 양대리그를 제패한 이영호선수가 결승에서 만난다면 진정한 코랜드파이널로 불리겠네요.
낙타입냄새
10/01/17 22:03
수정 아이콘
기다리고있어요 택용선수
10/01/17 22:18
수정 아이콘
다음번엔 택뱅이 결승에서 맞붙어서
송병구선수가 복수를 한번 해줬으면 좋겠네요
임이최마율~
10/01/17 22:21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은 확실히 리쌍의 시즌인것 같네요..
택뱅이 양대에서 일찍 떨어진게 너무나 아쉽고..
다음시즌엔 반드시 택뱅의 시즌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오늘 결승을 보면서..택뱅은 정말 이를 꽉 깨물면서..
다음시즌엔 반드시 내가 저 최정상의 자리에 다시 올라갈꺼야..라는 다짐을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승은 송병구가...응?
이번 리쌍의 시즌을 보면서.....내내 부럽기도 하고..아쉬움이 너무 크기도 하네요...
10/01/17 22:30
수정 아이콘
택뱅둘이 결승에서 언젠가 붙어야죠..
완소탱
10/01/17 22:32
수정 아이콘
이번 위너스리그에서 ver3으로 업그레이드 했으면 좋겠네요
데보라
10/01/17 22:36
수정 아이콘
택뱅은 올라오지 않을까요? 오늘 결승보니 아쉬움이 들더군요!
다크질럿
10/01/17 22:42
수정 아이콘
토스 최초 4회우승 가야죠.
10/01/17 22:46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도 전에 인터뷰에서 얘기했던거 같은데요...선수들이 유독 자신을 상대로 날빌 많이 쓰는 이유에 대해서 묻자 원래 프로토스가 날빌에 제일 취약한 종족이라고 답했었죠;; 그만큼 프로토스로 안정감있게 하는건 쉬운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10/01/17 23:28
수정 아이콘
자원효율성 측면에서 볼 때 최선의 수비는 공격에 임박해서 아슬아슬하게 완성되는 수비죠.
테란의 탄탄함도 저그의 유연성도 없는 프로토스에게 아슬아슬함은 양날의 검입니다. 종종 위험을 초래하지만 그런 아슬아슬함이 1분뒤의 플레이에서 우위를 가져다줍니다. 저글링이 난입하면 프로토스는 두번째 캐논을 취소합니다. 테란은 짓던 벙커를 부수지 않고 저그도 콜로니로 남겨놓을망정 취소는 잘 하지 않죠. 강민 선수의 등장으로 원게이트 혹은 더블넥(당시 져블넥으로 불렸던가요...?)이 프로토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된 것은 다른 선수들이 투게이트와는 다른 초반의 위험부담을 감수하면서도 이걸 받아들일수 밖에 없는 현실을 인지했기 때문입니다.
강민선수가 보여준 가능성을 초반 프로브 컨트롤부터 시작해서 뛰어난 멀티테스킹으로 상대를 보며 맞춰가는 운영, 상대의 급습에 대비하고 오히려 뒤흔들어줄 수 있는 완성형을 보여준게 김택용선수였죠.
다른 프로토스 유저들을 더 좋아했던 저이지만 프로토스의 The One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김택용선수를 꼽을겁니다. 스타 역사에서 가장 암울한 상성이었던 Z vs P을 당시 최악의 독재자 마재윤 선수를 압도함으로서 프로토스의 가능성을 보여준게 김택용 선수였거든요.

분명 다시 일어날겁니다. 김택용 선수의 플레이는 김동수 - 박정석 - 강민 - 송병구 선수로 이어져온 플토라인의 마지막 정점이었으니까요.
저그를 주도할 수 있는 플토.
릴리러쉬
10/01/18 07:43
수정 아이콘
피지컬이 떨어지는 선수가 아니라...아니 이영호 이제동과 함께 최고 이기때문에 롱런하지 싶네요.
swflying
10/01/18 13:30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이신형선수에게 떨어지지만않았어도 이번 MSL에서 꽤 높은자리까지 가지않았을까싶은데요.
그만큼 최근 플레이가 무뎌지지않았고, 테란전은 많이 못봤지만 플토전및 저그전은
여전히 현역 프로토스 최고수준입니다. 더군다나 이번 msl은 맵도 토스에게 좋은편이었고요.

엊그제김구현 선수의 경기력을 보며 많이 아쉬웠습니다.
김택용선수의 팬이시라면
아 김택용이었다면.. 이런 아쉬움을 가지신분들 많으실겁니다.
스팀팩 맞은 시
10/01/18 13:49
수정 아이콘
"언제든지 우승의 가능성은 열려있다." 라고 할 수 있는 선수라고 보입니다.
10/01/18 18:55
수정 아이콘
하나 둘 셋 김택용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9886 100119 기록으로 보는 경기 - 프로리그 14주차 3경기 [16] 별비4049 10/01/19 4049 0
39885 이영호가 우승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120] 토레스11078 10/01/19 11078 3
39883 이영호와 이제동, MSL 결승전 장소 1000석? [51] 햇살같은미소8942 10/01/19 8942 0
39882 오늘의 프로리그- 위메이드 vs Estro (2) [56] 윰댕3699 10/01/18 3699 0
39881 오늘의 프로리그-공군vs웅진/위메이드vsEstro [320] SKY925703 10/01/18 5703 0
39880 차기 스타리그 2월 5일 개막! 깜짝 놀랄 기업 스폰서? [242] Alan_Baxter11510 10/01/18 11510 0
39879 김택용이었다면... [79] swflying9673 10/01/18 9673 1
39878 100118 기록으로 보는 경기 - 프로리그 14주차 2경기 [3] 별비3675 10/01/18 3675 0
39877 이제동과 이영호의 결승을 기다리며. [16] ipa4525 10/01/18 4525 3
39876 어제의 결승을 보며 떠오른 입스타 하나 [26] Anyname6531 10/01/18 6531 1
39875 Flash On Top [9] becker5612 10/01/18 5612 9
39874 언제나 그랬습니다. [40] 창천5417 10/01/18 5417 0
39873 [MSL 결승 기대글] 두 영웅이 마주 서다. [11] 세레나데4080 10/01/18 4080 0
39872 영호야, 정말 진심으로 눈물나게 고맙다. [3] Architect4146 10/01/18 4146 1
39871 양대리그 결승진출자들 [11] 信主SUNNY4525 10/01/18 4525 0
39870 속도의 이영호; 높이를 흡수하다. [26] 프리티카라승6356 10/01/18 6356 4
39869 2010년 1월 셋째주 WP 랭킹 (2010.1.17 기준) [7] Davi4ever5531 10/01/18 5531 5
39866 오늘 결승전 경기장 밖에서 기다렸던 사람 중 하나입니다 [22] 음악세계5185 10/01/17 5185 0
39865 진영화 비록 졌지만 잘싸운 결승 [28] noknow5882 10/01/17 5882 0
39864 눈물없인 볼 수 없었던 영화. [10] Ascaron5821 10/01/17 5821 0
39863 이제 일주일 후의 경기에, 두 선수는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40] 손세아5703 10/01/17 5703 0
39861 김택용 선수가 우승하는 모습을 다시한번 볼 수 있을까요? [37] 물의 정령 운디5678 10/01/17 5678 0
39860 온게임넷 스타리그 커리어랭킹 [14] 信主SUNNY5380 10/01/17 538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