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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7 20:58
모든걸 걸고 싸울 두선수의 대결 정말 기대되는데~
이 결승전이 끝나고 나면 두선수가 포모스에서 특집 라이브 인터뷰를 한다고 하더군요;; 이런 큰무대에서 싸운후 두선수의 담화를 들을수 있다니....... 좀 치열하게 싸우고 나서 끝나고 웃으면서 대화할수 있는 그런 결승이 되기를......
10/01/17 21:02
The Winner takes all. 정관사 뒤에 가산명사단수 주어에 동사수일치 시키고 시제는 일반적인거니까 현재시제...
아 이게 아니고,,,, 그동안 테란저그 라이벌 구도를 이어나가는 역대 최고의 테저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10/01/17 21:02
테란의 역사는 홍진호죠.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3본좌를 다 배출(?)해낸 저그니까요 ㅠㅠ
우승자 서지훈도 첨부.. 박성준 선수도 이윤열, 최연성을 거친 저그이고 조용호 선수는 이윤열의 양대 우승의 최대 피해자... 아 이윤열 참 어딜가나 나오네요-_-;;; 어쨌든, 몇 년만에 이렇게 기대되는 매치가 나온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윤열 대 최연성 이후로 처음인 것 같네요. 괴수 대격돌!
10/01/17 21:03
그동안 쌓아온게 다르고, 걸어온 길도 다른 두 선수입니다
한 판으로 모든 걸 결정내다뇨.. 무슨 만화도 아니고.. 누가 이기든 간에 이번 결승은 두 선수간 스토리의 종말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10/01/17 21:04
이제동 선수가 이길경우 이제동 우승 5회 이영호 2회
이영호 선수가 이길경우 이제동 우승 4회 이영호 3회 단 한번의 결승이지만 두선수의 커리어 비교에 엄청난 차이가 나버리네요. 이영호선수가 이겨서 이제동과의 우승횟수를 줄여서 임진록을 능가하는 최고의 라이벌이 되었으면 합니다~
10/01/17 21:07
Karin2002님// 당연히 이제동선수가 이겨도 전 본좌라 생각합니다. 온겜2연패후 MSL우승으로 3시즌 연속우승에 사이에 WCG우승, MSL 4강1회 그리고 포스역시 전승결승진출에 토스전16연승과 프로리그에서 지난시즌 다승왕 이번시즌역시 다승최상위권인데 팬들도 인정해줄때입니다. 우승한다면요.
이영호선수는 기간이 짧은게 좀 문제이지만 양대리그 우승이라는 꿈의 기록을 향해가고있죠. 둘다 사이좋게 누가 이기든 인정해줘야한다고 봅니다.
10/01/17 21:07
임요환홍진호 최연성박성준의 관계에서 압도적으로 밀린것은 저그죠.
이번 결승 역시 다를바 없습니다. 이제동선수가 저그 역사의 오랜 한을 풀어낼지 또다시 테란 시대의 개막을 알릴지 기대가 됩니다.
10/01/17 21:10
뭐 사실 준우승을 하더라도 마재윤 선수의 기록은 이제동 선수가 넘게 됩니다.
우승 4회, 준우승 2회로 똑같은데 이제동 선수에겐 WCG 우승이 있거든요; 누가 승리하던 좋은 경기, 치열한 경기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0/01/17 21:12
최종병기님// [ 이영호 선수가 이길경우 이제동 우승 4회 이제동 3회 ] 이거 수정 좀 해주세요.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자꾸 눈에 밟히네요. 덜덜덜...
10/01/17 21:12
좋은 경기하기 바랍니다. 그런데 결승 끝나갈때 김택신 선수 얼굴이 오버랩되고 코랜드 파일날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자막이 뜰거같은 느낌은;
10/01/17 21:13
찬우물님// 일부러 뉘앙스의 차이를 의도해서 그렇게 쓴 거긴 한데..(it all보다 all이 좀 더 만물, 세계, 이런 느낌이 강해서) 알고 보니 아바의 노래 가사에서 유래된 거였네요. 역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글에서는 부디 본좌 관련한 댓글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본좌론을 지지하지 않으며, 그런 토론으로 제가 전달하고자 했던 바가 왜곡되는 것 역시 바라지 않습니다.
10/01/17 21:13
어떤 선수가 이기든 간에 둘 다 최고의 선수고 e스포츠판의 보석들입니다
누가 지든간에 한판 졌다고 모든 걸 잃어버리는양 주입시키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동선수가 패배해도 마재윤선수와 같은 양대리그기준 4회우승 2회준우승의 커리어 보유자고 이영호선수가 패배해도 3년만에 비소로 등장한 양대리그 동시 결승진출자입니다
10/01/17 21:20
손세아님// BGM으로 아바 노래가 깔리면 최고일듯요^^
본좌론이 왠지 남에 것을 빼앗는다는 느낌이라면(나 아니면 최강자가는 없어라는 뉘앙스) 손세아님이 말하는 이긴자가 모든 것을 얻는다는 표현은 상대편을 뺏는다기 보다 자기가 꿈꾸는 꿈을 이룬다는 의미로 보는 것 같아 좋네요.
10/01/17 21:32
본좌논쟁이 없더라도 많은 것이 걸려있는 싸움이죠. 이영호의 양대우승이냐, 이제동의 5회우승이냐. 라이벌간의 자존심 대결.이제동 선수의 경우는 우승하게 되면 논쟁의 여지가 없이 마재윤 선수보다 앞서게 되겠죠. 우승을 못하면 논쟁의 여지가 남는거고요. 이영호 선수의 경우는 임이최 이후에 최강 테란이라는 자격도 갖게 되고요.
10/01/17 21:39
이영호선수에게는 최강의 포스를 뿜으며 양대리그 우승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이제동 선수에게는 5회 우승에 이영호라는 역대 최강의 포스를 뿜는 괴물을 잠재울수 있는 기회를.. 둘은 23일 하루를 위해 모든걸 걸겠죠? 정말 기대됩니다. 저그진영 최강자와 테란진영 최강자의 대결..!! 게다가 덤으로 본좌논쟁의 마침표를 기대하며....
10/01/17 22:34
이윤열 이후의 최고의 천재는 이 두명이라고 봅니다. 이제동, 이영호.
안타깝게도 같은 시대에 최고의 천재 두명이 태어났습니다. 본좌라는 말의 그 아이러니한 의미는 당대에 자신을 제외하고 아무도 넘볼 선수가 없어야 인정이 되지만, 본좌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두 선수는 최고의 최고를 거듭하면서도 어느 한쪽으로 추가 기울고 있지 않습니다. 어느 선수가 이기든 5대본좌로 칭해줘야 겠지만, 그렇다고 패한 선수에게 못칭해 준다는것도 아쉽고... 네이트 MSL은 5대본좌의 결정의 자리보다는, 본좌론의 종식의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01/18 08:24
슬프게도 앞선 3대의 라이벌의 경쟁에선 모두 테란이 이겼군요
이번에도 테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그것도 3:0에 경기 내용에서조차 상대에게 단 한수를 허용하지 않는 압승으로요 그냥 붙어도 최근 불안한 테란전의 이제동보다는 지금 하는거 보면 어이없게 잘한다는 소리만 나오는 이영호의 우세가 예상되는 마당인데 맵은 현재까지도 게임 직접 즐기는 손스타 저그유저로서 저런 맵에서... 어지간히 실력으로 앞서지 않으면 저그로 테란 못이깁니다 -_-; 두줄요약 이영호는 너무 잘하고 맵은 너무 테란에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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