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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2 06:10
솔직히 2나와서 적응하려면 한참걸리겠네요
빌드도 분명히 지금과는 다른 빌드를 짜야될것이고... 오버로드가 크립을 뿌린다는건 참... 아 그리고 성큰이 뿌리 뽑고 나오던데 당연히 크립내에서만 다시 앉을수 있겠죠? 생각보다 2 정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몰랐던게 수가지나되네요... 그나저나 한글번역... 적응 잘 할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하하;; 캐스터 해설자 분들도 섞어서 쓰시고..
09/12/02 08:40
인터페이스가 스타 1에서 2로 넘어오면서 다양하게 추가되고 편리해 진 만큼..
프로와 일반인을 가를 수 있는 기준이 거의 사라지는 느낌이네요.. 프로가 일반인보다 압도적인건 그 무엇보다도 피지컬이라고 생각했는데.. 상황판단,판짜기,멀티태스킹,컨트롤,생산.. 중에서 여러가지를 1보다 2가 더 편리하게 수행 할 수 있게 게임을 만든 것 같네요.
09/12/02 08:42
구하라님// 지금은 가시 촉수라고 불리우는 성큰은 물론 뿌리를 뽑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크립 내에서만 다시 앉을 수 있는것은 맞는데 굳이 크립 위가 아닌 어디서든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크립 밖에서 이동할 때는 그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체력이 점점 깎이게 됩니다. 이동 가능한 상태에서는 오버로드의 업그레이드 형태인 오버시어에 탑승할 수 있으며 또한 오버로드의 크립 뿌리기와의 연동 전략으로 가시촉수 조이기가 얼마든지 가능해지게 됩니다.
09/12/02 09:49
흠 이제 성큰은 방어건물+유닛 개념인가 보네요 ^^
그리고 토르는 물론 특히 저글링이 너무 빠르네요 타유닛 속도에 비해 너무 비정상 적으로 빠르다는 느낌이 드는데 일단 베타 들어가서 봐야 알겠지만 스타2 속도걱정을 덜어? 주기위해서 조금 오바해서 유닛 속도를 올린 느낌이 드네요... 토르는 그 큰덩치가 마린하고 같은 속도로 움직이니 먼가좀 얼밸런스하고 속도가 조금은 틀려야 컨트롤 하는 맛이 날건데 -_-;;
09/12/02 09:51
애초에 게임이 인터페이스가 편해야 하는사람이 좋겠죠 소수 매니아들만 할 게 아니라면
생산 멀티태스킹 하기 쉽고 컨트롤에 집중을 하던지 해야지 건물 부대지정도 안되고 스타1은 너무 불편함 물론 오래된게임이라서 그러겟지만 스타2에선 일꾼 가를 필요도 없다고 들었는데 인공지능이 좋아서 미네랄 하나찍어놔도 알아서 순식간에 퍼진다구 ... 그리고 건물 랠리 미네랄에 찍어놓으면 알아서 일꾼생산되면서 미네랄 캐는것도 됬는지 모르겠는데 이런거 하나하나 다 되면 겜하기는 무지 편해질듯 히힣
09/12/02 09:55
질라님// 물론 그렇게 됩니다. 일꾼을 생산할 때 미네랄 쪽에 랠리를 찍어놓으면 생산되서 나오자마자 미네랄에 달라붙어 자원채취 하는것은 가능합니다.
09/12/02 09:57
물의 정령 운디네님// 와우 그러면 스타2는 이제 다른거 신경안쓰고 전략이나 전술에만 신경쓸수있게 됬나보네요 이제 컨트롤이 진짜 중요한게임이 될듯
09/12/02 10:00
질라님// 무엇보다도 임요환 선수가 가장 좋아하겠죠. 물량은 전작에 비해 확보하기가 한결 수월해졌으니까. 임요환 선수의 장기인 전략이나 전술, 컨트롤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 좋아진 점이죠. 하지만 스타크래프트2도 점점 세월이 흐르다보면 누가 물량을 더 잘뽑나로 변화할 수 있을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전작처럼 물량을 더 잘뽑는 플레이에 의존하게 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09/12/02 10:04
아, 그리고 프로토스의 미네랄과 가스의 변화와 채취 방식이 조금 달라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세한 소식은 <a href=http://forums.battle.net/thread.html?topicId=21042555697&sid=3005 target=_blank>http://forums.battle.net/thread.html?topicId=21042555697&sid=3005</a> 이곳을 참조하세요.
09/12/02 10:05
유저 인터페이스가 편해지면 논란이 되는 프로게이머들의 수명도 길어지겠죠. 그렇다고 해도 프로와 일반인의 격차는 여전히 클 거라고 봅니다. 워크3도 스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UI가 편리하지만 프로게이머와 일반인의 수준 차는 안드로메다죠...
09/12/02 10:08
그런데 제가 봤을땐 프로게이머 들은 스타1처럼 시작하자마자 일꾼 컨트롤 할거라고 예상합니다.
스타2는 일꾼을 미네랄 하나에 찍으면 일단 하나에 다 붙어서 그다음 자기꺼 찾아서 가는데 경기 시작하면 할거도 없는데 -_-;; 프로라면 안뭉치고 애초에 4개에 각각 붙게 컨트롤 할게 뻔하고 모든 유닛 부대지정 무한이라고 이제 컨트롤 할게 없다고 하겠지만 프로들은 컬트롤 할때 절대로 단축키 하나에 모든유닛 지정할일은 거의 없다고 보는게 레알이죠 사실상 유닛별로 스톰이나 기타 컨트롤을 위해서 다 따로따로 다 따로따로 게다가 스타2는 언덕이동유닛 특수능력이 생긴 유닛이 많아서 스타1보다 더욱더 컨트롤에 신경써야함 그리고 인터페이스가 편해졌다고 아마 고수간의 차이가 별로 없다는건 너무 스타1만 생각한 고정관념이라 생각합니다. 당장 워3만 보더라도 아마하고 프로의 레벨차이는 말할것도 없고 프로라도 그 갭이 상당한 수준임
09/12/02 10:16
마빠이님//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게임을 시작할 때 굳이 일꾼을 나눌 필요가 없습니다. 일꾼들을 미네랄 하나에 찍어놓으면 그 주변에 분포되어 있는 미네랄들에 일꾼들이 자동적으로 하나씩 하나씩 나뉘어져서 채취하게 되죠. 그러니까 일일이 불편하게 일꾼 하나하나 찍어가며 미네랄에 붙일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만큼 일꾼의 인공지능이 전작에서보다 월등히 좋아진거죠. 개발진에서도 굳이 프로게이머와 같은 고수들이 불편하게 일꾼을 나눌 필요는 없다고 언급 했었습니다.
09/12/02 10:19
마빠이님// 그리고 무한대의 부대지정이 편한 것이 뭐냐하면 센터에서의 대규모 교전을 준비하는 유닛들을 훨씬 더 쉽게 통솔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것은 당연히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물론 프로게이머와 같은 고수들은 필요에 따라서는 게릴라, 견제 유닛들을 따로 분류해서 부대지정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09/12/02 10:21
물의 정령 운디네님// 저번에 제가 봤을때는 하나에 찍으면 일딴 4마리가 그하나의 미네랄에 갔다가 그다음에
자동으로 다른미네랄로 가는걸 봤습니다. 즉 애초에 각각 따로갈려면 지금처럼 해줘야 합니다. 만약 미네랄 하나에 찍었는데 안뭉치고 바로 각자 미네랄 4개에 가면 그것또한 일꾼으로 수비해야할 상황에서 뭉쳐지지않고 갑자기 따로 미네랄로 다가버리면 고쳐야할 상황이죠 즉 지금 스타2는 일딴 일꾼으로 미네랄 하나에 찍으면 하나의 미네랄에 다붙었다가 그다음 각자 미네랄 로 가는 것이고 혹사 그렇지 않다고 해도 일단 하나에 찍으면 제가 말한것처럼 하나에 붙어야 합니다. 안그럼 일꾼으로 수비 다하는 거죠
09/12/02 10:25
물의 정령 운디네님// 아 그리고 무한대 지정이 편한거는 당연히 존재하죠 저글링 같이 일단 숫자가 많은 유닛을
다 부대지정 할수 없었던 스타1같은 경우보다는 훨신 정교하고 화려환 부대단위 컨트롤을 볼수 있겠죠~ 제가 말한건 그냥 잘모르시는 분들이 무조건 편해지겠네 이런거에 대해서 말한거에요 ~~ ^^;;
09/12/02 10:52
일꾼 나누는 컨트롤은 현재까지 모습으로 봐서는 여전히 유효할 것 같습니다. 미네랄에 클릭했을 때, 즉시 주변 미네랄을 탐색하는 게 아니라, 찍어놓은 미네랄에 가까이 붙었을 때 주변의 빈 미네랄 탐색을 시작하더라고요. 아마 이건 완전한 초보 분이 게임을 하더라도 최초에 자원 채취 효율을 정상적인(?) 경우와 거의 비슷하게 보장해줄 수 있는 장치인 것 같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궁금한 사항이 하나 있는데, 일꾼들이 자원 채취를 할 때, 가장 가까운 자원 수급처와의 거리를 인식함에 있어서 지형을 고려하는지 여부입니다. 그러니까, 스타1을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본진이 로템 2시에 있었고, 로템 12시 앞마당에 멀티를 해서 자원채취를 하다가 12시 앞마당의 커맨드(해처리든, 넥서스든)가 부서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12시 앞마당에서 자원 캐던 일꾼들은 그 자원을 가지고 2시 앞마당으로 가는 게 아니라 2시 본진까지 올라갑니다(;) 심지어 2시 삼룡이 멀티 부근에 커맨드가 있어도 여전히 2시 본진까지 올라가서 자원을 넣습니다. 맵의 직선 거리상으로 12시 앞마당에서 가장 가까운 게 2시 본진이기 때문이죠. 가장 가까운 자원 수급처를 계산함에 있어 전혀 지형 고저차를 고려 안 한다는 얘기입니다. 스타 2는 같은 상황에서 일꾼들이 '실질적으로 더 가까운' 수급처로 가도록 되어 있을까요?
09/12/02 12:47
제가 알고있기로는 유닛을 무한히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24기로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그리고 건물부대지정이나 무한에 가까운 부대지정의 경우 이미 에이지오브엠파이어2 이후 시리즈에서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고수와 일반인의 차이는 넘사벽이었죠. 생산력 자체가 엄청 차이가 나던데요. ㅡㅡ; 물량의 중요성이 스타1보다 약화될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스타1처럼 한종류의 유닛만 죽자사자 뽑아서 게임을 끝내는 것은 중반 이후에 불가능할 것 같군요. 이전에 올라온 배틀리포트에서도 유닛간의 상성이 극연하게 갈려서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었음에도 다음번 전투에서 조합된 병력으로 한큐에 역전하는 장면이 나왔죠. 적절한 유닛의 조합 또한 중요할 것 같습니다. 뭐 아무리 그래도 전략들이 발전하기 이전에는 기본유닛 싸움만큼 편하고 강한 것이 없죠. 저는 스타2가 딱 나오는 날부터 당분간은 저그로는 저글링만, 프로토스로는 질럿만, 테란으로는 마린만 죽어라 뽑을 생각입니다. 엄재경 해설위원이 말했듯이, 스타1 초창기에 저그 플레이어들은 본진 2해처리에서 저글링만 뽑아서 경기를 끝냈고, 그게 안 통하기 시작하자 앞마당을 가져가는 전략 + 히드라활용이 시작됐고, 그래도 안 되니 3해처리 뮤탈리스크, 그래도 안 되니 가디언을 쓰게 됐거든요. ps. 한국어로 된 유닛이름이 여전히 어색합니다. "바퀴~ 바퀴~ 바퀴 빠집니다~" 정소림캐스터가 하니까 왠지 더 웃기군요.
09/12/02 13:03
유유히님// 일단 유닛 상태 표시창에 잡히는 건 최대 24기입니다만, 24기 이상의 유닛도 한 번에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유닛 정보창에 안 뜨는 유닛들을 확인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텐데, 그럴 경우에는 유닛 상태 표시창 바로 위에 있는 숫자(분대)를 바꾸면 됩니다. 그리고 한국어 해설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겁니다. 제 경험으로는 그 시간이 결코 오래 걸리진 않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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