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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1 18:08
KT 기대됩니다. 1라운드 최고의 원투쓰리 펀치가 차례로 나오는데 3대0 승리로 끝낼수 있을런지..
저력의 STX가 마지막 불꽃을 팬들에게 보여줄지...
09/12/01 18:15
KT 9승이면 성공할 만큼 성공한 1라운드라 만족하지 않을까 싶은데 여세 몰아서 10승 찍으려 하는군요;
왠만하면 박지수와 같은 다른 테란에게 기회를 줄 때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덜덜... 기세 좋던 초반과는 달리 5할 승률을 걱정해야 하는 STX로서는 정말 힘든 마지막 경기가 되겠군요 5경기까지 가서 박성준 VS 우정호 매치를 기원합니다
09/12/01 18:55
과격한 표현 좀 써야겠습니다.
이영호 미쳤나요....진짜!!!!! 박카스 때 느꼈던 심상치 않은 그 기운이 느껴집니다. 스타판 멸망시킬 기세네요
09/12/01 18:58
이렇게 되면 이영호와 다음에 붙을 테란선수는 부담이 생기는게....초반날빌을 지르기가 힘이 들어요.뭐 전략이란 뭐든 쓰라고 있는것이지만
이영호가 대기록을 세워가고 있는중이라 그런식으로 연승이 끊기게되면 후폭풍이 약간은 있을거 같습니다.
09/12/01 19:02
권보아님// 노래가 참 귀에 맴도네요...크크 음원으로 나올려나요?
올해도 여김없이 달력을 주네요...올해에 이어서 내년에도 달력은 소시굽네달력!!
09/12/01 19:04
이영호선수 정찰을 빨리 갈만도 한데 김동건선수보다 늦게가네요
초반 날빌로 승부를 보던지 후반운영을 생각한다면 생더블로 이득을 가져가야 반반이라고 봅니다.
09/12/01 19:11
날라라강민님// 전 새로 나온줄 알고 주문했는데.. 알고보니 아니더군요 ㅠㅠ .. 그건 그렇고 박찬수 선수 온리저글링 + 드론 밀치기로 그냥 밀어버리네요.. 후덜덜덜..
09/12/01 19:13
잼잇는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
오늘 저 배넷공방에서 박찬수 선수 만나서 겜했습니다 크크 근데 박찬수선수가 테란하구 저는 저그했어요 맵은 아웃사이더 방제 자체가 아웃사이더 초고수 저그만이라.. 전 주종이 저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ㅠㅠ 박찬수선수라는거 알고 겜하고 싶어서 그냥 저그했습니다 허허 박찬수선수 아뒤 해킹당한거 아니였으면 저랑 게임했었는데 오늘 경기있엇네요 하하
09/12/01 19:16
지금 홈피가서 확인하니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덕진금암점 / 암사3동점 / 상주함창점 / 무전북신점 / 호원점 / 인제신남점 / 천호점 제외하고 준다는데요?
09/12/01 19:19
세레나데님// 그렇군요.. 15일까지니.. 얼렁 시켜먹어야겠습니다..
오늘부터나는님// 어떤 거 시켜먹으셨나요?? 쌀베이크만 먹었는데.. 딴 것도 먹어보고 싶어서..
09/12/01 19:23
가짜힙합님// 전 그냥 평범하게 굽네 오리지날요. 어디 놀러갈 때 자주먹어서 크
어차피 오늘은 치킨이 사은품이라 아무거나 먹어도 됩니다..
09/12/01 19:32
이걸 저그가 질 수 있을까요...어지간히 발컨 안하는 이상은 저그가 끝내 이기는 시나리오인데요.
사실 저그가 테란 앞마당 들 때부터 승기는 넘어간 것 같은데...흠..\ 문성진도 좀 질질 끄네요. 굉장히 안전하게 하는군요.
09/12/01 19:36
문성진 진짜 눈여겨봐야할 선수네요.
이제동이나 김정우처럼 쩐다 이런 느낌은 아닌데, 차근차근, 승리 공식을 밟아가는게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이영호만 아니면 그래도 모른다, 하는 최소한 50:50은 만드는 선수 같아요.
09/12/01 19:37
Anti-MAGE님// 멀티 하나 더 가져간 상황이었습니다.
외줄을 타는건 맞지만 상대가 앞마당을 든 시점에서는 이미 역전 가능성이 낮았죠.
09/12/01 19:38
저그 올인은 맞는 것 같습니다. 둘다 막히거나 밀리면 미래가 없는 상황이었으니까요. 다만 디바우러+뮤탈에 본진자원 레이스만으로 대항함에도 불구하고 정명훈 선수가 유리하단 판단은 좀 의외네요 -_-;; 강민해설 답지 않은...
09/12/01 19:38
올인이 맞긴 한데 ... 앞마당 들었을때 승부의 추가 아무래도 저그 쪽으로 많이 갔는데
두 해설께서 조금 신중한 해설을 하셔서 그런 듯 싶습니다.
09/12/01 19:39
yang님// 일단 상당시간 3가스를 돌리지 않았었나요?? 만약에 그 가디언 병력이 막혔다면 끝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뭐 올인이라는건 좀 그렇지만.. 일단 문성진 선수도 위험했다는건 맞죠..
09/12/01 19:40
Anti-MAGE님// 테란 앞마당을 완전히 마비시킨 것으로 저그는 계속 할 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했는데 해설들은 계속 저그가 불리하다고 해서 조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09/12/01 19:45
compromise님// 흠.. 저도 저그가 불리했다는 해설은 좀 아닌것 같았습니다. 물론 저그가 그 가디언병력이 막히면 위험하다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테란이야 커맨드센터만 살아있다면 언제든 내려서 자원채취가 가능하니까요..
09/12/01 19:45
compromise님// 해설들이 저그가 불리하다고 한적은 없는거 같은데 디파나오면 확실히 마무리고 막히면 한방에 훅간다고 했지
09/12/01 19:59
우정호 이번 경기 그렇게 깔끔하지는 않았습니다만 한가지 칭찬해주고 싶은건
후반 가도 셔틀을 꼭 동반하네요. 저건 택뱅도 많이 간과하는 부분인데...우정호 선수 상당히 깔끔하네요. 셔틀하템 무조건 데리고 다니고.. 그나저나 하이트가 3:0으로 티원을 쓰러뜨릴 줄이야. 와우. 대단하군요. 개인적으로 김학수 선수의 승리가 가장 컸다고 봅니다.
09/12/01 19:59
이건 김경효의 메카닉운영이 의외로 강력한거 같은데요? 우정호가 딱히 매끄럽지 않았다기 보다는....
그나저나 KT는 승수도 그렇지만 승점이 진짜 대박이네요.3대빵 승리가 몇번입니까..? 적응이 안되네요.
09/12/01 20:02
다들 정말 눈이 높아지셨나보네요.. 진짜 옵저버 다 털리고 테란이 저렇게 잘 뭉쳐서 나오는데 셔틀까지 대동해서
다 꼬라박지않고 딱딱 적당히 싸워준것 같은데요?? 셔틀도 잘 동반해서 싸워줬구요.. 오히려 적당히 싸우고 빠져주고 테란이 매우 까다롭도록 플레이 잘 해준 것 같은데.. 암만 봐도 저기서 깔끔하게 싹 밀고 이기긴 힘들어 보였습니다 워낙 잘 갖추고 나왔고 김경효 선수도 잘해줬다고 생각하는데..
09/12/01 20:04
중앙교전에서 계속 대패한건 질럿 숫자가 너무 적었던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나마 있는 질럿도 너무 뭉쳐서 마인에 대폭사 해버렸죠. 결국 드라군 밖에 계속 남지 않아서 병력 피해가컷던것 같습니다. 아마 동반된 셔틀컨을 하는데 더 신경을 써주는듯 보이네요.
09/12/01 20:06
병력 안싸워주고 돌리면서 리콜하는건 좋았습니다. 다만 하템 수에 비해 스톰이 좀 아쉬웠죠.
대 테란전 전투를 더 가다듬어야 겠습니다.
09/12/01 20:07
우정호 선수 잘 해줬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부분이라면, 첫 대규모 교전시에 한 번에 베슬을 다 얼렸으면서도 뒤쪽 탱크에 필드를 걸지 않고 앞쪽에 필드를 걸어서 밀렸던 부분인데 그 때 뒤쪽 탱크들을 싹 얼렸으면 아마 훨씬 일찍 경기가 마무리 되지 않았었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10승1패 +21이라니... 우정호도 이영호도 박찬수도, 그리고 KT도... 전부 무섭네요;;;
09/12/01 20:09
테란전 전투부분이 조금만 더 깔끔해진다면 굉장히 무서운 토스가 될겁니다.
오늘같은 경우 앞쪽에 스테이시스 필드 부분과 스톰 횟수만 빼면 잘했습니다. 빙빙 치고 빠지면서 시간 끌고 잘깎아먹었지요. 리콜도 적절하게 들어가면서 맥을 잘 끊어먹고 자원전 돌입.... 나름 좋은 운영이었죠.
09/12/01 20:12
그레이브님// 그렇죠. 판단 자체는 아주 좋았습니다. 꼴아박아서 테란한테 한방순회의 여지를 주는 대신 바로 치고 빠지고 치고 빠지고.
어차피 자원적으로는 별 타격이 없었기 때문에 손해보더라도 소모전 양상으로만 가면서 테란의 멀티를 안주면 이기는 구도였죠. 그나저나 테테전 신기록 갱신하고 여태까지 안 진 이영호를 송병구가 뭔수로 상대해야 하나요...이거 참 깝깝합니다.
09/12/01 20:19
王天君님// 글쎄요. 오히려 저는 이영호 선수가 송병구 선수를 더 두려워 할 것 같은데...
물론 지금 이영호 선수 테테전, 테저전 엄청 잘하지만 토스전이 약간 약해진 감이 없지 않아 있죠. 송병구 선수한테 많이 지기도 했고...
09/12/01 20:39
송병구 선수는 바로 최근에 4연패가 심적인 부담이 될것 같긴 하네요.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을 두려워한다기 보단 서로 벼르고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09/12/01 23:34
王天君님// 송병구 vs 이영호 경기는 최근 분위기만 보면 이영호지만 맵이 단장의 능선이라서 불안하죠. 왠지 초반 전략으로 승부를 걸 것같기도......
09/12/01 23:50
해설얘기가 나오는데.. 몰래멀티가 들키고 가디언 전 타이밍에 9시 멀티가 끊기고 가디언 어영부영 막히면(괜히 가필패겠습니까) 문성진 선수가 필패분위기였던거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정명훈 정도의 클래스라면 그런 플레이로 유도할 수도 있었구요. 하지만 문성진 선수가 디바우러+퀸 추가 하면서 순리대로 끌어간거죠... 그리고 진출병력이 싸먹힌 뒤로는 저그가 불리하다는 얘기는 거의 나오지 않았죠. 뭐 토만 잡힌다 싶으면 해설이 아쉽다는식으로 얘기하는건 좀 그렇네요.
09/12/02 00:51
디버러와 퀸은 이미 승부가 결정난 후에 뽑힌 것 같은데요. 승부가 갈린 것은 초중반 저글링에 의해 마메+1파벳 병력이 싸먹힌 시점부터인 것 같습니다만... 만약 이 병력이 살아있었다면 정말 가필패가 됐을 겁니다.
09/12/02 04:16
우정호 선수 못한 게임은 아닌 것 같은데요 -_-; 정말 그림을 크게 잘 그리는 선수 같네요.
잘하네요. 더블로 시작했지만, 테란이 2번째 멀티가 빨라서 병력으로 이길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 상황에서도 병력 우위를 유지하면서, 2멀티 동시에 가져가고 바꿔주기만 하면서 양방향 모두 먹고, 전투 자체도 하템 동반하여서 좋은 전투를 했다고 보는데요. 단 한가지, 질롯 비율이 적은 것이 아쉽던데요 전, 그리고 무리한 리콜 운영을 안한 것도 칭찬해줄 부분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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