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8/25 19:20
진작에 그래서 여러 사람이 난리쳤었죠.
문제의 심각성은 지금 시점에서 드러났지만, 애초에 개스파의 FA는 말도안되는 짓거리에 불과했습니다.
09/08/25 19:28
랭킹 1위인 선수가.. 스타리그 우승한 선수가 FA로 나왓는데 잡는팀이 없는데 말 다 했죠..
메시,호날두,카카가 나왔는데 잡는팀이 없다면 ... 푸홀스, 로드리게스가 FA나왓는데 잡는팀이 없다면.. 개스파는 족구하라 그래!
09/08/25 19:34
FA제도 자체도 문제지만 이번 사태로 기업들이 프로게임단에 얼마나 힘을 실어줄 의지가 약한지가 증명되었다고 봅니다.
최강의 선수에게조차도 그들 입장에서 4억을 투자할 가치를 못느낀다는 거죠. 이 판의 파이라는 게 상상 이상으로 작구나.. 순식간에 무너질 수도 있겠구나라고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09/08/25 19:35
절절하군요.. 대체 이게 뭡니까...??!!
이제동 선수는 최근 들어 왜 이렇게 시련이 계속되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은퇴한다면 어떻게 되는 건지.. 케스파 랭킹 1위의 최고 선수마저도 이판에서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군요.
09/08/25 19:44
A급선수: 이번에 FA 되서 제 가능성을 시험해보고 싶습...
프론트: 이제동도 안되는데 니가 무슨 FA? 크크 어디 한번 마음대로 해보라지. A급선수: (그래 이제동도 저꼴났는데 나따위가 무슨) 죄송합니다. 재계약할게요. 담합이든 어쨌든간에 협회는 성공했네요. 앞으로 FA선수들도 몸값이 대폭 떨어지겠죠.
09/08/25 19:51
사실좀괜찮은밑힌자 (2009-08-19 11:36:11)
웬지 이번 건도 다른 때처럼... - 게시판 약간 떠들썩하지만 그래도 설마... 식으로 어느 정도 넘어감 - 큰 건 하나 터짐 - 게시판 폭발, 협회 츄잉껌처럼 씹히고 돌처럼 까임 이렇게 되지 않을지... 또 소 잃고 외양간 고치겠죠(소 팔아먹고 잃어버린 척 할 수도 있겠지만;;). -------------------------------------------------------------------------------------------------------------------------------------------------------------- ...역시 예상한 대로입죠. 예...
09/08/25 19:51
전상욱이야 몸값도 있고해서 보상금도 있으니 그렇다쳐도..... 안상원선수정도면 이선수도 가격대비성능비좋은선순데..
웅진이 김창희,안상원 모두입찰안한건 의외인데요?
09/08/25 19:52
그런데, 이제동 선수가 시장에 나왔으니 이렇지 연봉 2억 받던 선수가 나오면 어떻게 되나요.
보상금 4억에 2억 이상, 1년에 6억 이상 2년에 8억 이상이네요. 물론 거의 무조건 2억+1명 옵션을 하겠지만, 큰 손실이군요. 원래는 실력이 있고, 팀에 오래 묶여있었던 대어들이 나오는 FA에 5천만원 이하의 연봉을 갖고 있는 선수가 아니면, 나와바야 못먹는 감이네요. 제가 팀이어도, FA로 선수 데려오느니 돈질해서 트레이드 하겠습니다. 그게 쌀거 같네요, 특히나 고액연봉 선수들은
09/08/25 20:09
그런데 랭킹1위의 선수가 오퍼 전무라니 스포츠역사에 있어 전무후무한 역사적인 FA제도 인것만은 확실하네요. (2)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 수가 없군요
09/08/25 20:32
제가 볼때 안상원 선수는 재계약 한후 웅진으로 이적할것 같습니다. KT는 테란카드가 많기 때문에 안상원 선수를 이적시킬 확률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09/08/25 20:34
예견된 결과였습니다. 병맛규정으로 이제동선수 빼고는 알짜 선수들은 아무도 fa선언하지 않았으니까요
티원빠지만 냉정히말해 전상욱선수는 물론 고석현,안상원 선수를 보상선수나 연봉 2배까지 줘가면서(고석현선수는 아니지만) 영입할팀이 있을까요? 비슷한 수준 선수들 한두명씩은 모든팀이 다 데리고 있는데 말이죠
09/08/25 21:49
솔직히 전상욱선수나 고석현선수는 데려가는 팀이 없을거라고 처음부터 예상되었습니다..--;
안상원선수는 의외네요 최근 개인리그서 보여준 경기력이 의외로 준수해서 이영호 박지수에 밀려서 백업이 되는것이 상당히 안타까웠고 이번에 좋은 기회일거라봤는데 헌데 안상원선수 연봉이 5천 이상이었나요? 저라도 안상원선수를 보상금을 내주고 데려올거 같지는 않기는 합니다 ... 아 이제동.. 10년간 봐왔고 너무 재밌었지만, 나 이젠 스타 안봐요.
09/08/25 22:04
彌親男님// 아 고석현선수는 알았는데 안상원선수도 였군요
여튼 제 말의 요지는 3선수모두 비슷,혹은 그이상의 같은종족 선수들을 각팀에서 한,두명씩은 다 보유하고 있는터라 데려갈팀이 없을것이 예상됬다는 뜻이었습니다
09/08/25 22:49
사실 입찰이 없는 4명 중 이제동 선수를 제외하면, 자신의 정당한 가치를 평가받기 위해 나왔다기 보다는 출전 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는 팀으로 가기를 원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들은 기존 팀에서도 거의 전력 외로 분류된 선수들인지라... 타팀의 구미를 당기지 못한 듯 합니다. 이제동 선수는 의외지만요. 그러고보니 대어 및 준척급이 많았는데, 정작 시장에 나온 선수들은 거의 없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