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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8 20:08
김구현선수 vs 이제동선수 보고싶네요
그리고 삼성 대 케텝 대 에결가서 이영호선수 vs 허영무선수나 이영호선수 vs 송병구선수 봤으면좋겠구요
09/05/18 20:19
STX 입장에서는 선택이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김구현 선수로 맞불을 놓기엔 신의 정원이라는 맵의 특성상 저그가 유리하고(게다가 이제동), 테란은 이미 진영수 선수가 무력하게 패배했죠... 결국 5:5지만 5:5가 아닌(?) 저그 카드를 내밀 수밖에 없게 되었네요,.
09/05/18 20:35
아무리 생각해도 저그 붙이는건 아닌거 같은데 이제동 선수한테..
아무리 저그가 좋은맵이라도.. 차라리 딴종족으로 날빌을 준비하는게 승률 더 높아보이네요
09/05/18 20:42
터렛을 좀 과하게 지은 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스러운건 동선이 뻔한 데스티네이션이라는 것 정도? 이영호, 허영무 모두 만족할 만한 경기 양상이네요.
09/05/18 20:45
어차피 터렛은 지어놓으면 리콜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으니 과하다는 느낌은 없네요.
결국 속업 투리버 셔틀을 아무 피해없이 잡아줬으니 매우 좋네요.
09/05/18 20:45
음 캐리어 -_-;;;;
솔직히 정명훈 선수의 캐리어 대처를 많이 보지 못해서 논외로 치면 (김택용 전 제외) 현존하는 모든 테란 유저들에게 캐리어는 여전히 유효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영호만 제외하고요... 다진 경기도 캐리어 뜨면 오히려 역전하는 거 같아요 이영호는 -_-;
09/05/18 20:50
허영무선수 4시 위헙합니다~~~ 무슨수를 써서라도 여김나은 지켜야 해요~ 근데 캐리어 벌써 2대나 나가떨어지는군요~~ 그래도 잘 지켜요~
09/05/18 20:50
그래도 토스가 3시 언덕 교전에선 이득 많이 봤습니다.
캐리어가 부대 단위로 싸이고 아비터 한두기가 뜨면 어떨는지... 하템 충원은 안되나요!
09/05/18 20:51
캐리어 컨트롤이 어제 박정석 선수와 비교되네요..
박정석 선수도 예전 3대 토스 시절엔 캐리어 컨트롤 꿀리지 않았는데... 인터셉터가 치고 빠지고 하는 수준이 다르네요.
09/05/18 20:55
이거 KTF입장에서는 정말 치명적인 패배인데요. 4연패에 4라운드 성적도 최악.
무엇보다 팀의 중심으로 그나마 희망줄을 이어주던 이영호 선수의 2패가 너무나 치명적입니다.
09/05/18 20:56
역시 현 테란 원탑은 정명훈 선수네요
이영호 선수 근 2년간 지켜온 테란 원탑 자리를 완전하게 내준 모습이네요 비록 우승은 못해도 테란 원탑은 이영호가 계속 할거라고 믿었는데 충격이군요
09/05/18 20:57
첫 전투에서 탱크가 스톰에 의해 한부대가까이 몰살당한게 컸네요. 거기서 승리했다면 이르게 9시와 7시 멀티 정리하면서 캐리어가 그렇게 모이지는 못했을텐데, 이영호선수 천지스톰에 당한게 뼈아픕니다.
09/05/18 20:57
이영호 선수도 특별히 실수는 없었던 것 같은데 허영무 병력 운용이 굉장히 좋았네요.
중간에 한번만 대패했으면 바로 끝나는 경기를 여기저기 다리타고 도망다니면서 지상병력 잃지 않고 캐리어 모으고, 또 그 캐리어도 많이 잃지 않으면서 제대로 견제해준 영리한 운영이 돋보였습니다
09/05/18 20:57
이영호의 Flash다운 기동전이 전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어요
송병구전에서도 베르트랑의 빙의된 듯한 무한커맨드 신공에다가 허영무전에서도 우왕좌왕하다 좁은 길목에서 병목현상으로 스톰에 탱크 모두 잃은 건 이영호답지 못한 플레이였습니다
09/05/18 20:58
거품님 // 원탑이란 자리가 오늘 2경기만으로
결정되는 그런 자리라면 정명훈선수 주세요..-_-;; 참나 오늘 2경기 져서 기분도 안좋은데
09/05/18 20:58
거품님//제가 SK빠이긴 하지만 정명훈 선수가 테란 원탑이라고 하기는 아직 좀 부족하다고 보이네요..
정명훈 선수 본인 입으로도 말했듯이 메카닉은 원탑 수준에 가깝다곤 해도 저그전이 좀 걸립니다..
09/05/18 20:59
템플러도 약간 엇박자로 등장해서 이영호선수가 더 타격을 입었던 것 같네요. 여러모로 허영무선수를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터렛은 과한 대처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속업셔틀이었고 분명히 터렛 이상의 이득도 챙겼었죠. 허영무 선수의 운영이 좋았지 이영호 선수도 못한 거 전혀 없습니다. 결과만 보고 충격 어쩌고 할 여지는 없죠
09/05/18 21:01
정명훈 선수는 프로리그 승률 5할대 선수입니다. 어디다 들이대시는지. 2라운드 5할에 위너스 역적인데 말이죠. 차라리 신상문 선수라면 모르겠습니다.
09/05/18 21:01
이영호 식 테란에 대해 윤용태, 도재욱 선수를 시작으로 김택용, 송병구, 허영무 선수 모두 다 해법을 찾은듯 합니다.
확실히 토스전은 요즘 정명훈 선수가 가장 소름돋게 하는 거 같네요.
09/05/18 21:01
SKT빠지만 현재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대 태란전 이영호>=정명훈 대 프로토스전 이영호<=정명훈 대저그전 이영호>>>>정명훈인듯 하네요. 현존 테란 원탑은 아직 이영호선수로 보입니다만.
09/05/18 21:01
삼성의 송병구/허영무는 명불허전이군요.
특히나 캐리어가 오히려 테란의 본진 머리 위로 도망가는 모습이 가장 멋진 모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허영무 선수의 허를 찌르는 캐리어 동선이었어요. 이영호 선수는 오늘 컨디션이 무척 나빠보였습니다... 잘 추스리기를 바래야겠네요.
09/05/18 21:03
일부 이영호 선수 팬들의 히스테리컬한 반응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정명훈 선수가 PC방 예선조차 뚫지 못하던 시절에 다음 4강에 박카스 우승한 이영호가 정명훈이 결승 두번이나 갈 동안 최근 개인리그 성적이 영 아니라는 것은 KTF 코칭스태프의 문제라고밖에 보여지질 않네요 변길섭 트레이너는 대체 어떻게 된 건지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영호의 재능을 스타 역사상 최고로 정명훈보다도 높게 평가하고 그만이 할 수 있는 번뜩이는 천재적 플레이에 열광해온 저로서는 참 아쉽네요 KTF 테란들은 물론이고 타종족 선수들도 인터뷰 보면 모두 이영호한테 빌드 물어보고 승리하는 것 같던데 대체 91년생에게 코칭까지 시키는 건 무슨 개념인지 모르겠습니다
09/05/18 21:03
근데 이영호 선수도 여튼 초반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되찾았으면 좋겠네요
송병구 선수와의 결승에서 허를 찌르던 모습은 어디갔는지 .ㅜㅜ 이런 수비형 운영으로 도택뱅무와의 대결에서 이긴지 꽤 오래된거 같은데 말이죠
09/05/18 21:05
전통의 명가 KTF의 몰락은 라이벌팀 팬으로써도 상당히 아쉽군요..
정말 코칭스탭의 문제인건지..이영호 선수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마인드가 부족한건지..이번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희박해 졌으니 시즌 종료 후에 책임소재를 확실히 가려서 팀개편을 좀 강도높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09/05/18 21:05
DEICIDE님// 맞아요 정말 저도 어디로 도망갈까 조마조마헀는데, 오늘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스톰이 아니라 앞마당깨고 상대본진으로 과감히 도망치는 캐리어의 동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09/05/18 21:06
이영호선수는 너무나 자신감이넘치는 것 같습니다. 그게 문제점 인듯.
피해만 받지않으면 이긴다고 생각하는듯 한데. 너무 자신감이 과한듯.. 터렛짓는거보고 솔직히 불안했습니다만.
09/05/18 21:07
아무리 이영호 선수가 충격의 2패를 당했다고 하지만
정명훈 선수가 그 빈자리를 차지하기는 좀 갭이 크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래도 이영호가 현재 테란 No.1이란 건 부정할수 없는 이유가 그만큼 이영호와 다른 테란과의 간격이 크다고 느껴지네요. 예를 들어 이제동 선수가 김택용+도재욱 선수한테 2콤보로 진다고 해도 박찬수 선수가 저그 No.1가 될 수 없는 이치와 마찬가지일듯...
09/05/18 21:07
일단 정명훈선수 원탑으로 인정할려면 홍진호선수도 원탑으로 인정을 하셔야죠;; 홍진호선수도 수많은 준우승때문에 인정을 못받았는데....... (그것때문에 너무 서러웠어요.) 여기말고 다른 사이트들 보면 어떨때는 커리어때문에 안된다고 하더니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군요;;
참 이렇게 바뀌는 분위기 짜증납니다.
09/05/18 21:08
AZturing// 그래도 박찬수선수는 MSL우승에 WCG우승까지 해본 저그인데.... 정명훈선수와의 비교는 무리라고 보이네요..
09/05/18 21:09
그냥 냉정하게 볼때
토스 : 김택용 >>> 넘사벽 >> 다른토스 저그 : 이제동 >>> 넘사벽 >> 다른저그 테란 : 이영호 >>> 정명훈 다른 2종족에 비해 정명훈 선수가 종족의 수장에게 가장 근접해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아직 모자란것도 사실인데, 정명훈 선수가 계속 발전하는거 보면 뒤집힐수도 있겠죠.
09/05/18 21:11
그냥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정명훈선수보다는 차라리 신상문선수쪽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명훈선수의 5할도 안되는 저그전승률을 보면 더욱더 말이죠. 과거 우승은 해봤지만 부족한 프로토스전 실력때문에 한동욱선수보다 우승 한번 못해본 전상욱선수가 더 인정받았듯이 말이죠..
09/05/18 21:12
현재 저그와 토스는 아무래도 이제동 김택용의 원탑 분위기가 어느정도 인정받는 분위기지만
테란은 이영호 선수가 원탑까지는 아닐지 몰라도 '그래도 아직은...이영호죠'라고 말 할 정도는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신상문 선수나 정명훈 선수나 아직 개인 커리어도 그렇고, 프로리그 성적 도 이영호 선수를 넘어서는게 없습니다. 이영호 선수는 사실상 KTF를 혼자 짊어지고 가면서도 다승 1위를 다투고 있는걸 보면 정말 대단하단 말밖에 할 수가 없군요.. 하루 2패했다고 해서 순식간에 원탑이 어쩌니 말이 나오면 리버풀과 풀럼에게 연패할 때의 맨유는 그때 막장이였나요-_-
09/05/18 21:17
저런 걸 '저도의 정명훈까' 라고하죠.
토스전만 따지면 원탑이라고 불러도 큰 무리가 없을지 모르지만 테란전, 저그전은 아직까지 이영호 선수가 탑입니다. 거기에다 정명훈 선수의 막장 바이오닉은 답이 안나오는 수준이라...
09/05/18 21:19
Anti-MAGE님//
한동욱 선수 대 전상욱 선수와 정명훈 선수대 신상문 선수의 비교는 적절치 않죠. 전상욱 선수는 우승 못한 테란 선수 중에 최고 선수라고 할만큼 프로리그 성적 뿐 아니라 개인리그도 양대리그 8강 정도는 항상 올라가는 선수였습니다. 정명훈 선수의 2연속 결승 진출이 1회성 우승보다 못할 이유도 없어 보이구요. 이영호 선수에 대한 의견에 발끈하셔서... 정명훈 선수를 지나치게 낮추려는 모습도 보기 좋지 않죠.
09/05/18 21:23
오늘 이영호 선수의 플레이 보니, 예전과 다른 플레이를 하고 있는듯 합니다.
초반 SCV의 앞마당 정찰, 너무 많은 터렛을 보면 예전과 달리 과감하게 플레이하지 못 하고 있는 듯합니다. 아무래도 프로리그 성적에 대한 부담이 좀 큰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KTF는 올 시즌은 포기하고, 다음 시즌을 준비헀으면 합니다. 내년을 위해서 신입 육성을 좀 하고, 다른 선수도 출전 기회를 주고 이영호 선수에게도 승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 욕심이지만, 이영호 선수는 이젠 팀의 승리보다 개인리그 우승을 위해서 전력을 다 했으면 하는 게 내 바램입니다. 팀을 위해서 이영호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팀이 이영호 선수에게 무엇인가 해줘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09/05/18 21:24
한동욱 선수는 공식전 토스전이 30이 안되고(포모스 기준) 총 공식전 저그전 성적이 의외로 평범하기 때문에(진영수 선수보다 다승 승률 모두 저조합니다.) 논란이 있지 정명훈 선수와 비교는 맞지 않는거 같습니다.
09/05/18 21:31
yoosh6 // 그게 사실이지 않습니까?? 한동욱선수는 그냥 우승자일뿐이지.. 전상욱선수가 더 낫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09/05/18 21:36
이영호 선수 경기에 정명훈 선수가 왜 나올까요?
어제 이영호 선수가 이길 때는 정명훈 선수 꼭두각시 발언 나와서 분란 일어나더니, 오늘 이영호 선수가 지니까 원탑 논란이 일어나네요. 보면 한두사람이 떡밥 던지시는 것 같은데..즐기는 걸까요? 그냥 무대응하는게 바람직한데 말입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09/05/18 21:48
Anti-MAGE님//
전상욱 선수가 당연히 더 낫습니다. 제가 위에도 언급했지만... 전상욱 선수는 우승 못한 선수 중에 최고의 선수라고 칭할만한 선수입니다. 그리고 전상욱 선수의 팬이라고 할 수 있는 저로서는 전상욱 선수보다 낫다고 할 수 있는 테란은 본좌라인 테란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말은.. 정명훈 선수와 이영호 선수를 비교한 적도 없지만, 2회 결승 진출보다 1회 우승이 무작정 더 값지다고 하시길래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런식으로 커리어를 따지시는 분이 신상문 선수가 정명훈 선수보다 더 낫다고 하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다는 이야기구요.
09/05/18 21:53
이영호가 염보성이 되버렸네요.
테란은 생략의 미학이 있는 종족이라 생각합니다. 염보성이 극복 못한 부분을 이영호가 해낼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09/05/18 22:10
신상문, 정명훈, 이영호
테란은 이렇게 3파전이라고 생각합니다. 토스전은 정명훈 탑 테란전은 3명다 비슷비슷 (이영호 조금 앞섬) 저그전은 이영호, 신상문 비슷비슷 (개인적으로는 신상문> 이영호)
09/05/18 22:17
제가 송병구선수 팬인데도 몇몇 댓글 참 화가나네요........
슬럼프...??...?? 물론 오늘 이영호 선수 컨디션이 평소보다는 못해보였던건 사실입니다. 근데 몇몇분들 이영호 선수 오늘 2패추가해서, 42승 16패입니다....... 이거 가지고 원탑이 정명훈이니 ....... 슬럼프니 뭐니 .............. 이건 마치 최연성선수가 저그전 토스전 승률 80% 넘게 찍을때 테란전 70% 넘게 찍었다고, 테막이라는 우스개소리 하던거랑 별 다를게 없다고 생각되네요...;;
09/05/18 22:20
이영호 선수가 슬럼프라뇨.
제가 김택용 선수 팬인데,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뭘 이정도 가지고 슬럼프를 논하십니까. 으흐흐. 지금 충분히 잘 하고 있고, 최강의 반열에 오른 선수이며,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일 겁니다. 이영호 선수.
09/05/18 23:02
역시 테란하면 이영호선수라고 생각하지만, 거품님 의견이 떡밥으로 무시될 정도로 그렇게 터무니 없는 의견인가요?
그냥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정명훈 선수도 최근 테란선수중 가장 개인리그 성적이 뛰어난 선수입니다. 프로리그>>넘사벽>>개인리그 라고 생각하신다면 모르겠지만 '분란을 일으키는 사람', '저도의 까'등은 좀 그러네요. 정명훈선수 팬들의 오버라고 한다면 이영호선수 팬들의 과도한 과민반응 같습니다. 그냥 이영호선수 성적을 말해주세요. 지금까지 혼자 팀을 견인해온 성적을 보여주면 대체로 이해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명훈선수는 현재 저그전이 신상문선수는 개인전이 부진해서 탑이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죠. 어쨌든 이영호선수가 가장 밸런스있는 성적을 내주고 있고, 포스도 있죠. 그러나 이영호선수도 우승한지가 너무 오래되서 빨리 개인리그에서 괄목한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면 나머지 두 선수중에 우승하는 선수에게 밀릴수도 있겠죠. 그리고 이영호선수 슬럼프 아닙니다. 이정도가 슬럼프면 대체 어쩌라고...
09/05/18 23:19
아주 가끔은 댓글의 회원명에 클릭을 해서 이름으로 검색하기를 선택하곤 합니다. 대부분은 이분이 대체 왜 이러시나? 라는 의아함으로 끝이 나고 오늘도 그렇게 글읽기는 끝이 납니다만 한분을 이틀 연속으로 검색했었군요. 간혹 울컥은 하셔도 재미있는 글, 왕왕 올려주셨던 분인데...
이영호 선수 슬럼프 아닙니다. 이 정도가 슬럼프면 대체 어쩌라고...(2)
09/05/18 23:36
거품님은 피지알의 댓글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과감히 게임게시판에서만이라도 댓글금지를 시키는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09/05/19 01:03
우습네요. 정명훈 보고 꼭두각시라고 인신공격에 가까운 말을 할땐 몇몇 분들 외엔 말 없더니
최근 기세상 정명훈 원탑이라고 하니 들고 일어나 분란 일으킨다고 순식간에 한사람 바보 만들어버리고. 최소한 메카닉에서 만큼은 정명훈이 기세상 앞서 있고 이영호 선수 우승이후 근 몇개 개인리그에서 별다른 성적이 없는건 사실입니다. 이영호가 별다른 개인리그 성적이 없을 때 정명훈은 2연속 결승진출을 했습니다. 그나마 최강 기세를 뿜어내는 프로리그에서도 요즘 심심찮게 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예전과 같은 무적모드는 아닙니다. 여기에 근거해서 정명훈 원탑이라고 하는게 그렇게 분란을 조장하는 건가요? 아니면 신성모독? 이영호 선수가 테란 최고가 아니라고 말하는게 그리고 분란을 조장하며 게시판을 더럽히는 행위인지 묻고 싶네요.
09/05/19 01:17
백년지기님// 설마 pgr 회원분들이 리플 하나에 저렇게 분노하겠습니까? 다 거품님이 평소에 쌓아둔 인덕 덕분이지요. 제가 기억하는 몇 안되는 아이디입니다. 나쁜쪽으로... 이영호선수를 신성시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리플쓴 분에게 쌓인게 많아서 그러는 것도 상당한 이유일 겁니다.;;
꼭두각시라는 리플 저도 봤습니다만 속으로 '저 XX놈..' 이러고 말았지 리플은 그냥 여러사람들이 달았길래 말았습니다. 더 달아봤자 했던말의 반복이라서요. 저 같은 사람 많을겁니다.
09/05/19 01:28
백년지기님// 뜬금없다랄까요? 갑자기 "정명훈 선수가 왜? "라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죠..
그리고 거품님은 이영호선수는 안되고 정명훈 선수는 된다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글이기도 하구요. 2회 연속 결승 진출이라고 해도 제겐 특별히 임팩트 있었던 경기가 하나도 없었네요.. 이건 주관적이겠죠.
09/05/19 01:33
역시 테란 원탑은 이영호선수네요.
역시 테란 원탑은 정명훈선수네요. 단지 3글자만 달라졌는데 어떤건 팬심이고 어떤건 분란조장이되는군요. 물론 전 아직까지 테란 원탑은 이영호라고 생각합니다만 정명훈선수도 충분히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고 일부에서는 정명훈을 더 높게 쳐줄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특히 오늘 같은날은 그 말이 나와도 이상할게 없는게 이영호선수가 토스전에서 2패를했고 토스전은 정명훈선수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장기라는 점이죠. 단지 메카닉장인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그렇지 정명훈 선수도 뛰어나다는데에는 이견이 없을겁니다. 사실 이영호선수가 원탑이라는 글을 무수히 봤음에도 불구하고 그때엔 아무말도 없었지만 이영호선수가 정명훈선수에게 원탑자리를 뺏겼다는 글은 분란이 되는군요. 거품님의 생각이 틀린게 아니라 다른겁니다. 댓글을 보고 사실 꽤 많은 리플이 달리겠구나 생각은 했지만 이건 너무한거 같아서 글을 올리네요. 피지알 너무 좋아하지만 특유의 비꼬기 댓글들은 너무 싫어요.
09/05/19 10:37
정명훈이 원탑이라고 하기도 머기시 하지만 먼 아직도 이영호가 원탑입니까.. 최근 성적을 보세요. 원탑이라는 말이 나오나요. 테란이 하도 튀는 선수가 업다보니 참.. 그냥 원탑업습니다. 멀 좀 튀어야지 원탑이지. 이영호가 튑니까?
09/05/19 11:41
뭐 요즘 분위기로 봐선 정명훈선수외에 테란에서 기염을 토하고있는 선수있습니까?
신상문선수는 창석준빌드라는 일격에 꽤흔들려 지금 추스리고있고 이영호선수는 개인리그에서는 어디있는지 잘 보이질 않고 프로리그도 좀 가라않았지요
09/05/19 13:10
정명훈 선수가 원탑은 아닌거 같지만 원탑이라고 했다고
공격하는 분들도 별 차이 없어보입니다... 어떤면에서 보면 추월한 부분도 있어보이는데요. 뭐 저도 아직까진 테란은 이영호 선수가 밸런스상 제일 앞서 보이지만요.
09/05/19 18:09
개인적으로도 아직 정명훈 선수가 원탑이라고 얘기하는게 어색함이 들지만, WP 포인트 랭킹인가요? 거기서는 정명훈 선수가 테란 원탑이더군요. 뭐 근거나 데이터가 전혀 없는게 아니니... 어쨋든 타 종족과 달리 테란이 이렇게 약해보이는 종족이 되버렸다니 격세지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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