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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5 12:02
혁신적이네요. 사실 경기로는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워3의 개념을 도입해서, 컴퓨터 유닛을 파괴하면 미네랄을 획득한다던가 하는 방안도 생각해봄직하네요. 그런데 정규 리그에 바로 도입하기는 어려운 면이 존재하니 일단 이벤트전/번외경기 등에 이러한 아이디어를 적극 도입했으면 합니다. 지금은 이벤트전이라고 해도 채팅 몇번 하다 끝나는;; 해서 반응이 좋으면 정규시즌에 사용될 수도 있을 테고요.
09/05/15 13:43
기본적으로 공식맵은 밀리에서 실행할 때와 유즈맵상태에서 실행할 때 변화가 없어야 한답니다.
아쉽게도 중립 세력은 유즈맵에서만 가능하고 밀리에서는 구현이 불가능하니 앞으로도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09/05/15 13:51
이미 방송 경기는 밀리맵이 아닌.. 유즈맵세팅 방식으로 치루지 않나요?
제 생각에는 밸런스 조절이 문제지... 시도 자체는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 스타크래프트의 끝은 어딘가요^^
09/05/15 14:14
언데드네버다이님//
그렇죠 심판과 방송사 옵저버때문에 유즈맵을 쓰니까.. 유즈맵이 아니기 때문에 중립세력을 넣는건 불가능하단 말은 아니라는 말이었습니다..^^
09/05/15 14:31
Epicurean님// 다른건 아는데 제가 주목하는건 일종의 암묵적인 룰 파괴죠. 재미를 위해서 한 종족에게만 유리한 것을 맵에서 주었는데
재미를 위해서 중립세력 못줄것도 없냐는 것이 저의 요지.. 이미 한걸음 나갓다고 보는 것..
09/05/15 14:33
가끔그래.^^님// 저그의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립 커맨드 외에 다른종족이 쓸만한 건물도 없고. 생각해보니 본진마다 스캔이나 애드온 갖다놓는것도 좋겠네요. 그래도 토스는...
09/05/15 15:08
재미있는 시도라고는 생각합니다.
마치 스타판을 보고 있자니 바둑과 비슷한거 같네요. 진입장벽이 높고(저는 높다고 생각합니다.) 빌드나 세세한 컨트롤 부분으로 들어가면 고수들은 알아보지만 하수들은 못알아보는 것이 말이죠. 스타나 바둑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엔 그냥 돌놀이나 컴퓨터 게임 그이상으로 보지 않더군요. 저같은경우 스타 오리지날 시절부터 즐겼고, 프로게이머 경기들도 쭉 봤었는데 저는 선수들의 기량만을 보고 싶네요. 선수들의 기량이 아닌 맵맵의 유불리 정도를 떠나서 중립건물을 이용해서 변수를 만드는것에 불만을 가집니다. 바투라고 바둑을 조금 쉽고, 재미있게 만든 게임을 요즘 즐기고 있는데, 바둑의 진입장벽을 낮춰서 좋다는 사람들도 있고, 싫다는 분들도 있더군요. 스타로 이런식으로 발전 시킬려는 분들도 요즘들어서 많아 지는거 같아요. 제 생각은....그냥 스타2가 빨리 나왔으면 하네요....;;
09/05/15 15:09
Epicurean님// 저그는 중립 커맨드 센터를 주면 되고,
테란은 중립 에드온을 주면 되고, 프로토스는 종족별 중립 일꾼이나 중립 유닛을 주면 됩니다. 프로토스는 세종족 중 유일하게 인구수 600을 채울 수 있는 종족이자 타종족의 유닛을 거느릴 수 있는 종족입니다. 프로토스가 인페스티드 테란을 쓸 수 있다니까요. 캐리어+아비터+배틀크루저+베슬 조합도 가능하고요 캐리어+탱크 조합도 가능합니다. 자원 먹을만큼 먹은 프로토스는 사기적입니다.
09/05/15 15:17
퓨전밀리맵은 아마추어 내에서는 사용되고 있는 기법이지만 공식맵에서는 밀리제한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실 그 밸런스 조정이라는게 뭐하나 가져다 놓으면 뭉개지는 경향이 많으니까요. 미묘하게 조정하기가 쉽지 않단말이죠. 귀찮은 자의 링크 연타. 룰루루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sn=off&ss=on&sc=on&keyword=YANG&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1101 http://intothemap.com/bbs/zboard.php?id=pds_vmelee&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1
09/05/15 15:18
블리자드에 스타크래프트개발권을 사와서
프로그램수정해서 중립유닛도만들고 사냥도하면 대박일듯... 3D 느려터진 사냥이 아니라 2D의 스피디함으로승부하면 잼밌을거같은데요
09/05/15 15:45
민트줄립님// 일꾼은 마컨하기 전에 죽이기 너무 쉽죠. 건물들하고 같나요 체력이. 빨리 찍을 수 있는 마법이던가요 마컨이.
토스가 설령 일꾼을 마컨했다 해도 서플 짓고 뭐니뭐니 해서 운영하기는 정말 힘들죠. 자원을 먹을만큼 먹은게 아니라 무한맵 같은데서나 가능할듯한;;; 뭐, 정말 실력차가 나서 관광당하는 경기에서는 나올 수 있는 양상이라고 봅니다.
09/05/15 15:49
Epicurean님// 예전 마이너리그에서 김성제 선수가 보여준 적 있습니다. 차재욱선수와의 경기로 기억하는데 두 선수 모두 승패에 관련없이 진출이 확정된 상태였습니다. 편하게 경기하겠지 했는데 김성제 선수가 SCV를 뺏어 6팩 탱크를 선보이더군요. 충격과 전율의 경기였습니다
09/05/15 15:51
유유히님// 그런 안드로메다 왕복 1000번 관광급 경기에서나 나올 수 있었죠.
승패가 갈린 상황에서 scv를 뺏어왔구요. 사실 그 상황에서 토스가 4번 들이박아도 이길 것 같았습니다. 전 그 정도로 무참히 관광때리는 김성제 선수를 보고 충격과 전율을 받았습니다. 내용은 뭐. 실력차가.. 그리고 당장 마컨 활용으로 이긴 경기가 이스포츠사 10년 중 지금 당장 떠오르는 경기는 박용욱 vs 변은종 외에 없네요.
09/05/15 16:39
아우구스투스님// ;;;;
웬지 돌 맞을 것 같으나. 박정석 선수 자원 다말라 가고 커세어 떨이지고 캐리어는 겨우 4척 남은 상황이라(...) 박용욱 선수가 소모전으로 이길거라고 생각한 저는 뭔가요. 참. 그리고 보니 박정석 vs 강민이 있네요.
09/05/15 17:06
Epicurean님// 안그래도 박정석 대 강민을 언급하려고 했었는데 이건 또 생각해보니 패러독스라는 맵 자체가 낳은 명승부라는 생각이 드네요.
09/05/15 18:37
중립세력 심판.. '신성' 창 모 씨, 신상문에 이어 박태민까지 격파... 데뷔후 3연승
농담이구요. 좋은 시도같기는 하지만 밀리에서의 구현 문제가.. 물론 예전에 pgr에서 나왔던 "프로 전용 맵" 등의 도입 같은 것이라면 볼 수는 있겠지만요.
09/05/15 20:12
옵저버맵은 어디까지나 방송중계를 위한 부분일 뿐, 밀리맵으로 진행되는 거죠. 절~대 밀리맵에서 구현되지 않는 것은 사용되지 않습니다.
예를들면 유닛들의 능력치 변경을 통한 밸런싱은 어떨까요?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밀리맵에서는 구현이 안되거든요.
09/05/16 00:11
제가 댓글로 꽤나 달았던내용인데 확실히 댓글로 다는거보다 글로 쓰는게 파급효과가 큰거같네요.. 뭐 어쩃든 전 이런식으로 경기가 바뀌는것에 대하여 대찬성입니다..
09/05/16 01:38
Epicurean님// 아...죄송합니다 다크아콘활용얘긴줄;;
마컨기억나는경기는 전태규vs박종수 캐리어대박뺏은경기기억나네요 안기효vs이승훈 무승부대첩도 있고요 또 잘은기억안나지만 철의장막에서 박성훈&이창훈조합이 상대편의 캐리어를 박성훈선수가 뺏어서 역전한경기도 기억나네요
09/05/17 13:00
조금 우스운 생각이 듭니다
"밀리맵만 써야 한다".... 누가 그렇게 정했나요 단지 밸런스가 문제이지 않나요?.... 이리저리 시도는 해볼만 합니다 공식전사용이전에 실헙적 맵만을 사용하는 이벤트적 리그(주로 2군)를 열어서 밸런스나 기타 문제를 점검하는 방법도 있을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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