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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3 23:09
뭐 협회가 한게 별로 없죠 솔직히말해... 통합 프로리그 만들면서 마찰 일으켰지.. 2005년도인가 그럴껍니다..
프로리그 주5일제도 사실 이것도 어째보면 스타리그의 위상을 하락시킨거라고 생각하고.. 팀플 갑작스런 폐지로 김인기나 신정민 팀플 주축선수들은 은퇴를 시키게 만들지는 않나.. 뭐 하나 잘 되는게 없죠.. 물론 경기 5분 세팅룰 같은거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만.. 대체로 스타 리그의 발전의 저해를 시키는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09/05/13 23:11
몰수패라는 판정을 내리기까지 어떤 논의/협의과정이 있었을까 의문입니다.
사건이 발생하고 굉장히 짧은 시간 안에 판정이 내려졌는데 주심/부심이라는 사람들끼리 서로 이야기는 한 것인지 아니면 주심 머릿속에서 단독으로 결정된 사항인지... 지난번에 한번 불거진 문제였으므로 이런 문제가 재차 발생되었을 때에는 관계자들끼리 좀 모여서 토론을 해서 문제 향방을 결정해야 할 텐데 오늘 일은 심판의 경솔한 판단이었다는 사실을 떨쳐낼 수가 없네요.
09/05/13 23:17
e스포츠팀을 꾸리고 있는 기업에서 e스포츠판을 자기들 위주로 돌기를 바라는 마음에 만든게 협회로 알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주도권 싸움이 중계권 싸움이고요. 결국 키워준 부모를 자식들이 잡아먹고 설레발 쳐서 집안 망해가는 경우죠
09/05/13 23:26
이런 말씀하기 죄송스런말씀이시겠지만 그동안 경기장에 채팅은 금지되어야하신분들
이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군요.. 자꾸 프로게이머 선수들에게 성인군자를 바라는 일부 극성팬들에 몫도있다고생각합니다(문제되면 자삭하겠습니다)
09/05/13 23:57
제가 법대는 아니지만 아무리 실정법이라도 그 법이 절대 적일 수 없으며 시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기에
형량을 정확히 규정하기 보다 최소 얼마 이상 최대 얼마 이하 이런식의 형량으로 규정되어 있는 법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협회 규정에는 그런 융통성 조차 없는것인가요? 실제로 pp 를 치다 실수를 한것도 아니고 2경기에서는 정말 실수중에 잘못 쳐진 a 라는 것이 뻔한 것인줄 알면서 몰수패를 한다는 것은 ..... 심판이 하는 역활은 무엇인지 의문입니다. 그저 정해진 규칙에 의거해서 그것을 입으로 발표하는 거 박에 없는지 ... 정말 힘들게 슬럼프를 극복한 선수가 오랜만에 재기할려고 하는게 아니꼬왔는지 ... 참 씁쓸하네요 ... 제목 그대로, 선수들과 방송사가 고생고생해서 이 판을 키어왔더니 왠 굴러온돌이 박힌돌 뺼려는 것도 아니고 ..
09/05/14 00:02
스타크래프트 인기에 기생해온 XXX들이 자기들 숟가락 놓으려고
발악을 하는것 같군요. 기가 차서 웃음만 나오네요 그 잘난 규정대로 하니까 좋습니까? 이딴식으로 하다가 그나마 있던팬들 등돌리면 어쩌려고?
09/05/14 00:18
화가 나서 협회 게시판에 글을 쓰고 왔습니다. 글 쓰면서 생각한 것이 협회에서 홈페이지 가입자 수를 늘이려고 일부러 그런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ㅜㅜ
09/05/14 00:23
http://isplus.joins.com/life/lifes/200905/13/200905132016525906080100000801020008010201.html
일간 스포츠에 뜬 기사예요~ 모두들 읽어보시죠~ 정말 어이가 없네요
09/05/14 00:25
욕을 들어먹는 협회지만.. '이스포츠는 스타크래프트 대회였다'라는 후세의 평가를 받지 않으려면..
협회의 존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게임대회는 애들 장난이다'라는 평가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명문화되고 정형화된 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요.. 현재의 사태가 결코 협회에 잘못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가야될 방향으로 가는 길에서 생긴.. 혹은 생길 수 밖에 없는 상황.. 흔한말로 성장통이라고 하는 사건 중에 하나일뿐이라고 생각하지.. 이번 기회에 협회 없애라.. 협회 필요없다는... 많은 분들이 비판하시는 협회만큼이나마... 근시안적이고 극단적인 생각이며.. 감정적이라는 생각마져 드네요.. 아 물론 저도 채팅금지규정에 변화가 필요하다고는 생각합니다.
09/05/14 00:36
프로브무빙샷님// 하지만 현실은 협회의 이스포츠 관련 활동은 스타크래프트가 거의 전부죠. 홈피만 가봐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협회는 스타크래프트 게임단 조합 그 이상은 아닌거 같습니다. 직접 나서서 뭔가 시도하는 일은 없고 꼭 다른 누군가가 일을 추진하면 거기에 숟가락 놓는 식입니다. 낮은 평가를 받지 않기 위해 만들었다는 명문화되고 정형화된 규정역시 어설프기 짝이 없고 그 역시 스타크래프트 규정이죠. 협회 무용론이 들먹여진게 하루이틀이 아닙니다. '협회'라는 단체 자체의 존재의의는 모두가 인정합니다만 현재의 협회는 태생부터가 한계가 있고 지금 하는일들을 보면 이스포츠 발전에 무슨 도움이 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09/05/14 00:40
과연 그 문제의 채팅관련 규정을 만들때 얼마나 고민했는지 의문이 가는군요...도대체 스타크래프트란 이스포츠의 실시간성에 대한 감이 어느정도 없으면 그렇게 어린아이부터 골수팬까지 두루 납득할수 없게 만들었을까요. 왜 고민이라는 노력의 흔적을 볼수없을까요
09/05/14 01:20
프로브무빙샷님// 협회가 싫다는 게 아니라, '일 안하는 협회'는 물러가라는 이야기입니다. 일 잘하면 누가 싫어할까요. 지금까지 협회가 저질러 놓은 일들을 생각해 보고 되짚어 봐도... 이해할 수가 없는 단체입니다. 성장통이라고 하시지만, 이건 아주 손 놓고 있는 겁니다. 성장할 의지 자체가 없어요.
09/05/14 08:52
저는 오히려 아직도 협회를 믿어보자는 분들이 예전의 일은 생각치 않는 근시안적이고 일단 있으니까 믿어보자는 감정적인 생각이 드는데요.
협회가 존재하면서 무슨 발전이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종목으로 이스포츠라는 것을 열고 키워온 배경을 만든 것은 방송국이고 배경을 꾸민것은 시청자와 게이머죠.. 주5일제, 팀리그 제외, 곰티비 공식리그 제외를 하면서 찬성과 반대 어느쪽이 많았으며 혹여나 발전이 있다하더라도 그것들이 좋은 영향을 끼쳣는지는 아직도 의문이고, 프로게이머 소양 교육 후 인정이던가요? 이게 유효하다고 믿는 분들 거의 없을 것이라고 보구요. 아무리 지켜봐도 일부러 진입장벽 키워서 밥그릇 지키기로 보이는데 저만 그러는지? 뭐 협회가 블리자드와 협상을 해서 무언가를 얻어 왔기라도 했으면 인정하겟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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