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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3 10:31
오늘 경기를 기대하면서 그때의 경기를 다시 봤는데요. 김철민 캐스터의 말이 기억에 남네요
"눈이 시원해지는 경기입니다." 라구요. 초반에 들어간 저글링을 계속 살려두면서 견제하면서 해처리늘리고 테크 다올리는 김정우 선수나 그 저글링에 프로브안잃고(1기 잃었지요) 정찰간 프로브 돌려주는 김택용선수나. 초반부터의 싸움이 정말 볼만했습니다 :) 오늘도 대박 경기 기대합니다:)
09/05/13 10:39
오늘 꿈을 꿨는데,
김택용선수, 이영호선수, 김정우선수가 1:1:1을 했어요. 김택용선수가 드론, SCV를 마인드컨트롤해서 해처리 늘리고 성큰과 시즈로 방어하고 아칸에 디펜시브를 걸더군요. 김정우선수, 이영호선수는 협동해서 김택용을 뚫고요. 한 10분동안 계속 공격과 방어만 하면서 우와 김택용 진짜 잘한다 하는 순간 결국 김택용선수의 전선이 뚫렸어요... .... 개꿈이죠, 뻘플 죄송합니다. ㅠ_ㅠ 아무튼 오늘 경기가 기대되서 잠을 설친 1人입니다.
09/05/13 12:24
개인적으로 이번 CJ엔트리가 너무 무모해보입니다
제아무리 신예트리오가 잘하고 있다고해도 명문팀t1을 상대로 그것도 "도택명"이라는 에이스를 상대로 오늘같이 중요한경기에서 신예인 진영화,조병세,김정우를 내놓는건 도박입니다 신예치고는 잘하는편이지 아직 S급팀에있는 에이스를 잡아낼만한 역량이 되지는 못합니다 t1상대로 cj는 한상봉or신예1명과 박영민,변형태,마재윤을 조합했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배틀로얄에서 박재혁선수가 한상봉선수만 잡아준다면 무난한 t1의 무난한 3:0승리, 설사진다해도 3:1로 무난하게 t1이 잡을것같네요
09/05/13 12:30
o.otttttt님// 저기...요즘 페이스로 보면 저 세 명이 훨씬 나아보이는데요-_-;; CJ에는 도택명에 견줄만한 슈퍼에이스가 딱히 없습니다. 게다가 오늘 마재윤선수 나왔다가 만에하나 김택용에게 지기라도 한다면...끔찍했을듯. 제가 보기엔 박영민 변형태 마재윤이 좀 더 무모해보이네요(개인적인 생각입니다)
09/05/13 12:37
o.otttttt님// 물론 커리어로 따지면 그 말씀대로일지 모르지만....
현 시점에서는 조병세 > 변형태, 김정우 > 마재윤의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사실 T1 팬이지만 1, 2경이 김택용/도재욱의 승산이 50% 주변으로밖에는 생각되지 않거든요... (정확하게는 택용선수 50%+알파, 재욱선수 50%-알파 라는 느낌이...;;;;)
09/05/13 12:46
저역시 금주의 최고 빅매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CJ의 에이스를 한 명만 꼽으라면, 조병세 선수보다도 김정우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2009년에 개인리그에서 4강이상, 우승까지 기대할 만한 선수인 듯.
09/05/13 12:49
김정우는 데뷔전인 블루스톰 경기에서 이성은 치즈러쉬 막고나서 세레머니 하는거 보고(무려 데뷔전에서!) 배짱이 보통이 아니다 뜰거같다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09/05/13 13:35
김택용 선수 4라운드 첫경기 이기고 '지금은 실력이 성장하는 단계'라고 인터뷰했는데 정말이었군요
당시엔 바투 4강의 충격이 너무 커서 반신반의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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