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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8 21:48
마지막경기때 G.O의 올드보이들이 비췄을때 살짝 뭉클하더군요.
서지훈+박태민선수가 있었으면 했지만 , 어쨋든 G.O도 그간의 서러움을 떨쳐내는군요. 이제 이스트로만 남았네요.
09/03/28 21:58
GO에서부터 CJ팬으로써 정말 기분좋네요...ㅠㅠ
유병준,임성춘,김동준,최인규,김정민,서지훈,강민,박태민,전상욱,김근백,박신영, 이재훈,김환중,이주영선수 등등... 보고있나요..다 기쁘시죠?ㅠㅠ
09/03/28 22:03
서지훈 선수는 아직 훈련소에 있을테니 못봤을테고, 지금쯤 통보받았겠죠.
김동준 해설이나 임성춘 해설외 다른 선수들은 다들 티비로 봤을겁니다. 공군에 있는 박태민 선수, 이주영 선수도 말이죠. G.O의 선수들이 생각나는군요. 유병준 선수, 김동준 선수, 최인규 선수, 강민 선수, 이재훈 선수, 김정민 선수, 김환중 선수, 서지훈 선수, 박태민 선수, 박신영 선수, 김근백 선수 등등. 오지마슈로 불리던 슈마지오 시절이 더 강력했다는 느낌이 들지만 뭐라고 해야 하나 이제 달라졌다는 느낌입니다. 달라졌다는 말은 팀리그 시절의 G.O보다 못하다는 느낌을 벗어난 느낌입니다. 새롭게 구축된 전력으로 성장하는 모습. 얼마전까지 마재윤 혼자만의 팀이라고 불리던 시절에서 벗어나 선수들 모두 함께 끈적끈적한 팀웍으로 뭉치던 예전의 G.O포스로 말이죠. 다른 선수들이 그 자리를 채웠지만 그 포스만은 이어받은 것 같네요. 앞으로 남은 프로리그에서 예전 프로리그, 팀리그 시절의 절대 강자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원하게 됩니다.
09/03/28 22:06
Go_TheMarine님//유병준 해설, 강민 해설, 김환중 선수, 이재훈 선수는 현장에서 지켜봤으니 더 기분이 좋았을겁니다.
유병준 해설은 방송을 해야하니 함부로 감정을 드러내지 못했겠죠. 김정민 해설 역시 스튜디오 방송이었지만 함께 했으니 기분 좋았을테고, 속으로 감격했을겁니다. 그러면서 본인의 눈물이 담긴 LG-IBM 팀리그결승이 생각나기도 했겠죠.
09/03/28 22:08
GO 시절부터 팀빠는 그저 웁니다. ㅜㅜ
(정말 3킬당하고 5드론 뜰때 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기적이 Go-CJ에서 일어나다니~!!!! )
09/03/29 04:00
정말 마지막에 지오 시절 3플토도 나란히 관객석 앞자리에 있는걸 보는순간 웬지..울컥.
3세트에서 저글링에 허무하게 당한걸 보고 무도나 보자 라면서 채널 돌렸다가 혹시나 하는생각에 다시 돌린. 오늘은 정말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린듯한 날입니다 다음라운드에서도 예전 포스를 보여줄수 있기를!
09/03/29 04:20
CJ의 팬은 아니지만 정말 전선수의 에이스화라는 말을 실천으로 보여주시는 조규남 감독님은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마재윤, 변형태, 김정우 이 세명의 선수에 비해서 거의 안좋은 말로 듣보잡(?) 이라 할 수 있었던 조병세 선수가 이런일을 할줄 누가 예상했겠습니까? 더구나 기세가 물이 오를 대로 오른 이제동 선수를 잡기 시작하면서부터요 ... 오늘 CJ의 우승 정말 축하드립니다!
09/03/29 15:25
CJ빠로서 마지막 강민 이재훈 김환중선수의 모습을 모습을 보니......
울컥 하는게... 그 3분도 보면서 얼마나 울컥했을까요.. 정말 축하합니다 CJ~ 팬이라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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