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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5 14:14
정규리그의 최강자, 하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없던 그때는... 우승 못하는 게 그렇게 한이었는데..
어느 순간 플레이오프를 바라보며, 이제는 팀의 1승을 바라보며 희망고문을 당하네요-_-;;; 3라운드는 이영호가 너무 무리해서 페이스만 잃지 않길, 그리고 다른 선수들 페이스가 올라오길 바라고, 4라운드부터 다시 기대해볼 생각입니다.
09/01/15 14:15
신상문도 이영호와 비등한 출전도+에결이지만 스파키즈는 케텝과는 너무나먼 상위권에 있죠
단지 박명수 선수가 5할이 넘고 박찬수선수는 5할이 안된다는 차이... 이게 이렇게 뼈아프네요
09/01/15 14:15
프영호선수나 배병우선수는 왜 기량저하가 왔는지 궁금하네요
나름 괜찮앗는데.. 글고 박찬수선수는 어느정도 시간이지나면 제기량찾을거라 확신합니다..ㅠ
09/01/15 14:20
유독 저그는 한번 내리막을 타면 쉽게 올라오질 못하더군요 특히 프로리그에선 그게 더 심한듯...
사라진 자신감은 컨트롤 난조, 배째기의 소심함, 과감성저하로 이어지는데 저그는 그게 더 크게 작용하는것 같네요
09/01/15 14:53
희망고문이 그리울정돕니다.. 그때는 진짜열심히응원해서 눈물나게 아쉬웠는데..
요즘케텝보면 이건뭐..... 언제우승해보나 했던팀이였는데.. 요즘엔 에결만가자;;;
09/01/15 15:54
[팬]이란 타이틀에 대한 가치관이야 모두 제각각일겁니다. 그 각각의 의미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는 그렇습니다. '응원하는 팀이 진다고, 혹은 응원하는 선수가 부진하다고 해서' 응원을 그만둬버리면 팬으로써 그 팀과 선수에 의해 함께 공유되어온 그 모든 즐거웠던 기억들이 아무 의미 없게 되어버리는 것이 아닐까요. CJ와 삼성의 팬임을 자처하고 그 예전 삼성이 꼴지 결정전을 하느니 마느니 할때도 송병구 선수가 한참 부진했을때도 믿음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CJ가 이미 GO때의 포스를 잃어버려 하위권에서 맴돌아도 서지훈이 거듭된 부진속에 군대를 선택해도 저는 다시 솟아오를 것이라는 믿음을 한번도 저버리지 않습니다.
믿음의 형태가 모두 제각각일텐데 저의 팬심만을 주장해서 죄송합니다. 저같은 팬도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즐거웠고 팬임이 자랑스러웠던 과거를 생각한다면 그런 시기가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 믿는 것도 팬심의 하나라 생각합니다. 주제넘게 이런 이야기 드려서 죄송합니다.
09/01/15 17:06
이런분들이 또 팀 성적 나오면 급돌변해서 다시 정상적인(?) 팬으로 돌아오곤 하시죠.
암울한 시간이 지나면 팀이 좋은 상황이 될수도 있으니 기다려보세요.
09/01/15 21:45
지금 케텝은 그저 케텝의 이름을 쓴 다른 팀이라는 기분.....
역시 제 기억속의 케텝은 홍진호 조용호 박정석 강민 변길섭 김정민 그리고 보이지않는 우리 들백작님이 함께 하시던 그리고 빠다정님의 다정한 손길이???????????? 있던 그 시절 케텝이.... 진짜 케텝이라고 생각이듬... 그땐 태란 에이스카드가 없어 우승을 못했는데 지금은 태란 에이스카드만 있어서 승리를 못하네요
09/01/16 00:39
그러게요 저도 케텝빠였지만...
강민해설 에이스결정전 포스를 생각하면... 후아 (아마 그당시는 알고도 못막았었죠...?) 예전엔 연승했을때가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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