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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4 18:32
으음....... 강수장님이 메카닉을 쓸지 바이오닉을 쓸지 궁금하군요~ 메카닉을 쓴다면 메카닉은 토스에게나 쓰라던 박명수선수의 대처도 궁금하고요~
아~ 강수장님 날카롭네요
09/01/14 18:36
강구열 6시,박명수 9시. 이상하게 강구열선수는 '강수장님'이라고 부르는게 익숙한듯....... 그분한테는 왠지 이러는게 예의라는 느낌이......
09/01/14 18:45
예전에 이성은 선수가 한번 썼었던 벌쳐 이후 레이스, 그리고 3배럭 드랍쉽 체제와 비슷한거 같은데...
투해처리에서 뮤탈이 너무 빨리 나와서 그런지 뭐 해보지도 못하고 말렸네요.
09/01/14 18:52
아 강구열 선수 쌍커풀 수술 한거였군요...
치어풀 사진이랑 이미지 완전히 다르네요... 근데 개인적으론 하기 전이 더 샤프하니 좋아 보여요.
09/01/14 18:53
3해처리 뮤탈에 대응하는 빌드였다고 하더라도 그 상황에서 드랍쉽 뽑은 건 이해가 안 가더군요. 제가 보기엔 저그에게 메카닉체제라고 속여서 저그에게 오버속업과 히드라체제를 강요한 뒤, 소수의 바이오닉병력으로 저그 앞마당앞에서 시위하면서 본진에 드랍할려고 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여러모로 의아한 빌드였다고 보여집니다.
2경기에서는 어떤 빌드를 선보일지 또 기대가 되네요.
09/01/14 19:02
뭔가 본 건 있는데, 제대로 구현하지는 못하는 그런 모습입니다. 다른 잘하는 테란게이머보다 조금씩 - 아주 조금이기는 하지만, 테크가 조금씩 느린 듯한 느낌입니다.
09/01/14 19:03
과연 안기효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네요.. 안기효선수 가끔씩 완벽한 경기 나오던데..물론 안그럴때가 훨신 많아서 불안하긴 하지만;; 기대해보겠습니다.
09/01/14 19:07
솔직한 심정으로는
배틀넷에서 일방적으로 저그가 뮤쨜로만 털어버리는 그런 경기였네요 테란이 저그의 레어삼지창에 밥이였던 시절 토스처럼 보인건 방송경기로는 처음이네요
09/01/14 19:37
아무래도 박명수 선수가 이길 것 같네요.
이건 맵밸런스를 떠나서 완전 안기효 OME 경기네요. 박명수선수도 히드라가면 쉽게 잡는건데 역뮤탈가서 다 털리는 바람에 지는거였는데 안기효선수의 OME플레이로 이기네요.
09/01/14 19:38
김택용선수경기보다 안기효선수 경기보니깐 정말이지 말이 안나오네요. 더 말해봐야 뭐하나요. 원래 저만큼의 선수인데.. 기대한 제가 한심한거죠.
09/01/14 19:41
애초에 초반부터 그리 안유리햇었는대 해설좀 이상하내요
초반 원게잇 노더블로 커세어그정도 뽑아서 리버테크타고 옵저버뽑고 하템 테크까지 노멀티로 해서 그정도 만든건대 더블넥 성공하고서 커세어로 오버로드 그정도잡고 그정도 테크 올렸으면 무난하게 이기는건대 멀티없이 테크만 다올리고 커세어 그만땅 뽑았으면 당근 병력이 없는 상황인대 안기효선수는 멀티없이 힘들게 싸우는게 해설은 더블넥한 프로토스 기준으로 해버리내요
09/01/14 19:42
이번조는 역대 최강의 OME조군요...안기효 선수 은근히 정이 가서 응원했었는데 이젠 안할랍니다...에휴~경기력이 실망스럽다 못해 한심스럽네요....
09/01/14 19:43
아직까지 달의눈물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프로토스가 없군요...
어서 상위리그로 가서 뱅구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싶군요 뱅구선수마저 무너진다면 GG...
09/01/14 19:43
아니 안기효선수 이런 패턴의 경기를 한두번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볼 때마다 똑같은 패턴으로 지는군요.
이 선수는 자기의 치명적인 단점을 아직도 모르고 있는건가요? 피지알 같은곳 눈팅도 안하는지, 팀 코치진은 선수에게 도대체 무슨 조언을 하고 있는건지, 코치 일을 하긴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09/01/14 19:44
Latanta님// 해설도 말했지만 다크템플러 견제까진 정말 상황 최고였습니다. 1게이트는 초반운영이지 그 뒤는 더블넥이든
1게이트든 상관없습니다. 이건 1게이트가서 진게 아니라 안기효 선수가 중반부터 정줄놓고 OME모드로 들어가서 진거죠.
09/01/14 19:44
진짜 스타리그 보면서 이런 날도 드문 것 같은데
3경기 연속 OME 경기로 시청자 눈 썩을 확률은 진짜 무척 낮지 않나요? 근데 그게 현실이 되고 있어요 지금!!!
09/01/14 19:45
바투 스타리그 어쩔려나요..;; 정말 이따위 경기력으론 정말 10년 전통 스타리그라 하기 참 낯뜨겁겠습니다.. 강구열의 1,2경기, 안기효의 1경기... 박명수 선수 빨리 거기서 벗어나세요. 박 선수와는 안어울리는 조입니다.
09/01/14 19:47
솔직히 오늘 스타리그 I조 경기는 지금까지 경기 결과만 놓고 보면
박명수의 '라이브 배틀'이라던가 박명수의 '스타 베넷 어택'으로 바꿔놓고 방송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09/01/14 19:47
그런데.. 정말 스타리그의 36강 제도가 조금 문제가 있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선수들의 경기준비 수준이 정말 조악하다는 느낌입니다. 듀얼방식에서도 패자전을 버린다는 말이 있을만큼 선수가 3경기를 모두 준비하는 것이 어려운데. 하루 최대 6경기를 준비해야 선수들의 경기력이 정말 조악합니다. 결국 선수들의 준비성이 떨어지면서 경기들이 전반적으로 무너지고 있는것이 아닌지 생각해봐야할 듯 하네요.
MSL의 서바이벌에 비해서 스타리그 36강 경기는 질이 떨어져도 너무 떨어지네요.
09/01/14 19:48
5시드론이 다크썰리고 난 후 제가 해도 지지는 않았을것같은 경기였네요;;
왠만해서는 악플안달려고 하는데.. 정말 안기효선수 뭐한건지 모르겠네요;;;
09/01/14 19:48
Anti-MAGE님// 토스상대로 히드라로 압박만해도 앞마당 먹기 어려운데 역뮤탈가다가
숨겨둔 커세어에 오버로드 다찢겼었죠. 앞마당도 너무 쉽게 내주고 뮤탈도 해 본 것도 없이 거의 다 죽고. 근데 드랍으로 이득보고 슬슬 살아났죠. 그 드랍도 사실 못막을게 아닌데 안기효선수가 못해서 엄청 당하더군요.
09/01/14 19:49
이건 정말 화나는 경기네요. 차라리 더블넥하다가 졌으면 모를까 1게이트로 그렇게 상황 최고로 만들어놓고 이제 승리를 줍기만
하면 되는데 드랍에 허둥지둥하다가 뇌내버퍼링걸려서 몇분동안 스턴상태에 빠지다니...이러면 달의 눈물을 무척 싫어하시는 분 들께 '1게이트 가니까 진다' 이런 떡밥이나 주게 되는 꼴이 됐군요. 물론 이 경기가 1게이트 때문에 진 경기는 절대로 아니란건 명약관화한 사실입니다. 안기효 선수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하는 선수인데 이번 경기는 용서할 수가 없네요.
09/01/14 19:49
별로 급박한 상황이 아님에도 입구에서 질럿 몇기가 럴커 한마리 촉수를 10번 가까이 얻어맞을때부터 설마설마 했는데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09/01/14 19:50
legend님// 아까도 댓글달았지만 너무 앞서가지 마세요. Latanta님은 인터뷰를 이용해서 개그치신 것이라니깐요. 이걸보고 그런 생각을 한다면 그것은 키보드워리어일듯 싶네요.
09/01/14 19:51
안기효 선수는 이제 은퇴할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자기 색깔을 너무 고수하면서 단순한 힘위주의 경기밖에 못하는 지금 상태에서는 더이상 프로게이머 생명을 연장하기가 어렵다는 느낌입니다. 기본적으로 멀티태스킹 능력이 나이가 들면서 계속 하향하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솔직히 아마추어들도 지금 상태의 안기효라면 이길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09/01/14 19:52
경기 보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질만한 경기였습니다.
2경기 그냥 더블넥하다가 3해처리 땡히드라러시에 지지치는 거 보고 다음팟 끄고 싶을 정도입니다.
09/01/14 19:54
전 2경기 기대가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웃음을 주는 경기를 사랑합니다.
임현수 vs 박지호 (맞나요?) 변길섭 vs 최가람 안기효 vs 김동건 모두 저에게 버라이어티보다 더한 웃음을 준 경기들이죠-
09/01/14 19:57
Dizzy님// 임현수선수의 경기는 역시 뭐니뭐니해도 임현수 vs 이현승 경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토스 상대의 경기는 저도 상대가 기억이 안나네요. 이재훈 선수였나 박지호 선수였나.
09/01/14 19:57
안기효선수는 솔직히 말년의 변길섭 선수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하네요. 게이머로서의 기본기가 너무 떨어져있어서 솔직히 보면서 과거의 플레이를 좋아했던 저로서는 안타깝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09/01/14 19:58
빨간당근 (2009-01-14 19:54:29)
더블넥하려다 뚫려서 끝나는거 아닐런지;;; =========정답~!============= .... 안기효 선수 팀리그 나오면 잘해야 1승이겠는데요 덜덜덜
09/01/14 20:00
1경기만 보면 메카닉은 프로토스에게나 쓰는거고...2경기는 역시 플토는 저그의 밥...-_- 선수들 조금만 노력하면 어영부영 밸런스 맞추겠네요.
09/01/14 20:01
비판은 물론이고 그보다 더한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는 경기력이지만 안기효 선수가 정신적 상처를 받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09/01/14 20:01
4경기모두 압도적이고 안구가....
뭐 12경기야 메카닉이 지는경기라 기분이라도 좋았다지만 마지막 4경기는 정말 토스가 불쌍해보이는 경기수준이네요
09/01/14 20:02
뭔가 정신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같은 느낌의 플레이 였습니다.
왠지 공방 고수도 아니고 공방 초보 느낌입니다. 물론 1경기 초반은 좋았으나..
09/01/14 20:22
아 안기효선수 경기 잘했는지 보려고 왔는데 댓글보니... 영.... -_-;
이렇게 해서 스타리그에 위메이드 선수들은 모두 전멸. MSL에는 이윤열선수뿐이구요. ........ 에휴
09/01/14 20:28
아... 인터뷰 관광
포모스:2경기에서는 저글링 난입으로 승리한 것이나 다름없는데 박명수 선수: ▲ 일부러 저글링을 유인하는 줄 알았다.
09/01/14 21:20
FlyZerg님// 우하하하 -.-;
정말로 저런 말 했다면 글쎄요.. 실력 이전에 정신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지 않고서는.... 1경기에서 드랍을 알고서도 앞마당에 포톤다수 건설하던 거나 질럿2기를 희생하면서 다수의 저글링을 뽑은 것을 확인하고서도 그 지경에 이르렀다면.... 뭔가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거죠. 그런데 이런 경기가 한 두 번이면 그 때 그냥 집중력이 저하되었구나라고 넘어가겠지만 안기효선수는 한 두 번이 아니라 아예 자신의 단점으로 지적될 정도로 상습적입니다. 엄재경 해설이 그랬죠. 안기효 선수는 자기 뜻대로 경기가 흘러가면 이백프로의 실력이 나오지만 조금이라도 흔들리거나 의외의상황이 연출되면 맥없이 무너진다고.... 마치 꼼꼼한 플레이의 대명사 박태민 선수처럼 말이죠. 그나마 박태민 선수는 정점을 찍어나 봤지만 안기효 선수는..... 마음이 아프지만 답이 없다는 말 외에는 ..
09/01/14 22:19
다음팟으로 재방 보면서 1경기 때 "오 안기효"라고 생각했다가 후반가서는 "에휴.. 안기효"
항상 좋은 초반상황 만들어놓고 후반운영가면 꼭 지는지 ㅠ_ㅠ 앞으로 잘하세요 안기효선수. 지켜봅니다.
09/01/14 23:50
선수들을 존중하고 예의를 지키는 피지알에서 이렇게 일방적으로 까이기도 쉽지 않은데, 얼마나 OME 경기를 했는지 궁금해서라도 경기를 찾아봐야겠네요.
09/01/15 10:02
흠..저는 1경기에서 앞마당 포톤 다수 건설한거는 본진에서 포지 1.4 당하는 바람에
이후 연타로 들어올 정면 후속타에는 최소한 안당하기 위해 포지 깨지기 전에 미리 건설한 걸로 생각했는데 말이죠. 안기효 선수 경기력이 대략 안습이긴 했습니다만...
09/01/15 10:33
댓글 재밌게 봤습니다. 크크...
어제 다음팟으로 재방송 보면서 안기효 선수가 어찌나 답답하던지.... 위에 '싱글 태스킹'이라는 말이 너무 공감가더군요.. 1경기에서조차도 동시에 두 화면 이상을 컨트롤하지 못하는듯한 인상이었습니다. 예선전에서는 안 그럴것 같은데 표정도 얼어있는 표정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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