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1/11 21:04
저그전은 왠지 화려하고 예리한맛이 있는 선수가 잘한다면
토스전은 왠지 묵직하고 좀 억지로 우겨넣는듯한 느낌이 드는 선수들이 잘하는느낌이 들더군요...
09/01/11 21:07
저도 이번 곰클 맵대진표보고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5경기다 완전 토스맵으로 다 깔아놨던데요. 이영호선수라도 그 맵을 극복할까말까 걱정되는 상황에서 조병세선수가 정말 그 맵들을 극복하고 김택용선수를 이긴다면 마재윤선수가 롱기리템콤보를 뚫었던 급의 스토리라고 할수 있을것 같아요.
09/01/11 21:17
전 조병세 선수 경기보면서 김재춘 선수 데뷔전 경기(對 김윤환 in R-Point)가 생각나더군요.
그때 김재춘 선수 참 못했지만서두 엄청나게 많은 히드라와 러커로 테란 병력을 꾸역꾸역 밀어내는 걸 보고 "와ㅡ 저그다!"라고 감탄했던 기억이 나는데, 조일장 선수도 히드라 물량을 보니 장난 아니더군요. 많이 기대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선전하길 기원합니다.
09/01/11 21:19
마재윤 선수 곰TV MSL S1에서 저플밸런스 오류가 있네요. 사실 저 때 롱기누스 2는 Z : P가 4:4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리템은 5 : 1 이었나 그랬지요..
09/01/11 21:29
여기서 글쓴이가 생각하셔야 할것은
저위의 저플전 벨런스에서 마재윤을 빼고 비교하면 퍼센티지가 확바뀌어 버린다는거~ 조병세선수는 신인이라서 09 테플전 벨런스에 자기 경기 빼도 크게 퍼센티지가 달라질게 없다는거~ 고도의 마까는 그만좀;;~ -_-; 안그래도 옛영광 생각하면 아쉬운데 까도까도 또까네...
09/01/11 21:41
국제공무원님// 마재윤 선수를 까는게 아니라 마재윤 선수가 하나의 전범이라서 그렇습니다. 그 당시와 비교하면 대충 지금의 난이도가 체감되니까요.
맵의 테란 평균 승률이 39%다. 이러면 뭥미? 이러지만 롱기 리템의 마재윤보다 어려운 맵이다! 이러면 확 와닿지 않습니까.
09/01/11 21:44
조병세 선수가'선전'만 해주길 바랍니다..
저 맵에서 토스를 다전제로 잡는다면 또 어떤 맵이 나올까요??? 솔직히 전 마재윤선수가 맵을 극복해버린게 저테전을 망친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전 마재윤선수팬이지만.
09/01/11 22:04
아무리 그래도 곰티비라 그다지 감흥이 안오네요... 이 리그에서 이기든 지든. 김택용의 팬이지만 별로 상관없을듯..
그것보다. 김택용의 스타리그 16강 탈락이 휠씬 충격적... 그리고 마재윤 선수는 이제 좀 낡은 떡밥이 아닐지. 벌써 전성기가 지난게 만 2년, 횟수로 3년째인데.. 이제 그만 선수가 조용히 추스릴 여유를 주는 것도 좋을듯 하네요.
09/01/11 23:13
제가 아는 콜로세움2 맵전적은 Terran vs Protoss 18 : 20
메두사 전적은 Terran vs Protoss 44: 61 그렇게 까지 더블스코어는 아닌걸로 알고있는데. 출처는 와이고수이구요. 물론 맵전적이기때문에 비공식전이 포함되더라도 더 많은 전적을 포함하는게 낫다고봅니다. 어찌댔든 프로게이머들간의 경기구요
09/01/11 23:15
4강 3플토가 괜히 나온게 아니지요.
조병세선수의 깜짝활약이 없었다면 6룡으로 또 4강 채워지는거 다시 한번 나올뻔 했겠네요. 하지만 4강전은 왠만해선 김택용선수가 이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맵도 그렇거니와 도재욱전 분석해서 김택용선수가 대비도 잘 해오겠죠.김택용선수 화이팅입니다.
09/01/12 01:37
테프전은 그냥 이론대로 진출하고 이론대로 터렛 지으면 됩니다. 정규전이 중요한거죠
하지만 저그전은 순간의 센스입니다. 뭐 투배럭으로 초반 저그 성큰 라인 뚫어내서 경기 끝내는거 보면 센스가 더 중요한건 말 안해도 다압니다.
09/01/12 02:15
3.3 결승은.... 참..
지금 생각해도.. 아니 앞으로도.. 그런 모든 사람의 예상을 뒤엎는 경기 결과가 다시는 안나올꺼 같습니다. ( 그냥 이긴것도 아니고.. 3 : 0 ) .. 누가 뭐래도 당시의 마재윤 선수를 프로토스로 3:0 으로 잡는다는것보다.. 더 극한의 상황은.. 송병구 선수를 테란으로 3:0 으로 잡는다. 이제동 선수를 저그로 3:0으로 잡는다. 김택용 선수를 저그로 3:0으로 잡는다.. 뭘 갖다 붙여도..ㅡ.ㅡ;; 그것보다 더 어려운 미션은 없어보입니다..; 예전 선수를 꺼내올수 있다면.. 임요환, 최연성 선수의 전성기 시절 저그로 3:0 으로 잡는다.. 면 비슷한 상황이 될꺼 같군요.-_-; ps. 써놓고 보니.. 글쓰신 분은 맵밸런스를 애기하셨는건데. 뻘소리 해서 죄송합니다.^-^;
09/01/12 07:14
마르키아르님//
더 극한이라고 볼 순 없겠고, 엇비슷한 정도로 이제동 선수를 저그로 셧아웃 시키는게 힘들겠네요. 송병구 선수는 이미 2번이나 당했고, 김택용선수는 2:0을 당했기에..-_-;; 솔직히 마재윤 천하가 무너지지 않을것이라 생각했던 입장에서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09/01/12 08:44
3leaf님// 그 경기가 몇경기 더있었다고 패러다임이 변합니까? 당연히 최종밸런스로 계산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저 이후에 경기가 엄청나게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게 추가적으로 많이 있지도 않았잖아요.
09/01/12 08:45
변형태는 그래도 준우승자죠.
김택용은 반면 아무것도 없는 신인급선수고. 비교 불가라고 봅니다. (마재윤선수를 좋아해서 그런지 김택용선수가 그 이후로 싫어지더군요.-_-;) kien님// 아카디아에서 초기의 테란과, 후기의 테란이 과연 같을까요? 심리전, 패러다임 모두 엄청난 변화를 가졌었죠. 저는 몇게임 더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그 당시' 자료를 사용해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09/01/12 10:50
起秀님//
착각하신 모양인데요.. 변형태의 준우승은 당시 송병구를 3:0으로 꺽고 올라가서 한 준우승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김택용은 아무것도 없는 신인급선수가 아니라 우승자가 되죠.. 맞붙을 당시만 따지면 변형태도 뭘 가지고 있던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그때는 송병구의 포스가 마재윤과 비교하기는 어려웠죠.. 물론 그때도 테란전 승률은 엄청 좋았지만 그런걸 떠나서 송병구도 개인리그에서 처음으로 4강에 올랐을 때였으니..
09/01/12 11:47
起秀님// 아카디아의 경우는 그 후에 전적이 굉장히 많이 쌓였지만 위의 롱기누스의 경우는 그 후에 경기 수가 그렇게 많지도 않은데요?
4승 4패에서 4승 9패로 바뀐 건데 김택용 선수 등장이후에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지는 않죠. 비수류는 초기에 거의 김택용 선수만 사용한 것 아닙니까? 8전 정도면 굉장히 전적수가 적기 때문에 최종적인 전적까지 다 계산을 해 보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