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1/11 02:24
본좌, 독이 든 성배죠. 제아무리 뛰어난 인간이라도 성배를 마시는 순간 죽어버립니다. 하지만 극소수의, 위대한 영웅들만이
성배에 든 독을 이겨내고 본좌라는 성배를 얻게 됩니다. 저는 좋게 생각합니다. 본좌론이야말로 갈수록 조용해지는 스타계에 몇안되는 초대형 떡밥이거든요. 본좌라는 성배에 도전하여 무너지고 사라지는 숱한 영웅들...그들의 스토리를 팬들은 즐기면 됩니다. 5대 본좌는 나올 수 없다구요? 저도 최연성 선수가 스타계를 멸망시키려는 포스를 보여주던 그 때 그런 생각을 했었 습니다. 박성준이 그런 최연성을 쓰러뜨리고 박본좌라고 불릴때에도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마재윤이 나타났을때도 박성준 의 경우가 생각났습니다. 하지만 마재윤은 결국 스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조합에 들어갔습니다. 임이최마. 지금이라고 그것이 불가능하진 않다고 봅니다. 상향평준화? 3년전에도 그런소리를 들었던 것 같네요. 물론 매우 어려운 일이 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5년이 걸리고 10년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혹은 스타판 망할때까지 5대 본좌는 나오지 않을지도 모르 지요. 하지만 그런것들은 모두 가정일뿐입니다. 5대 본좌가 앞으로 1~2달 안에 나온다, 반년 안에 나온다와 같은 것입니다.
09/01/11 02:33
한끝차이죠.
하지만 그 한끝차이가 역사와 함께한 수많은 강자중의 한명이 될지 모두의 뇌리속에 박힐 독보적인 존재가 될지를 결정한다고 생각됩니다. 본좌가 지배하는 스타판도 재미있지만 본좌가 없는 지금의 스타판도 흥미진진합니다. 본좌를 굳이 어거지로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향평준화 상향평준화 하지만 최연성시대나 지금이나 선수들간의 격차는 변함없이 벌어져있고 본좌가 될 선수라면 모두 이겨내고 모두가 인정하는 본좌가 되겠죠. 마재윤이 그랬던것처럼 김택용이나 이제동이나 본좌는 되지 못했고 그들의 패배를 본좌의 부담감으로 돌릴수는 없을것 같네요.
09/01/11 02:37
본좌가 부담을 준다기 보단... 자신이 정점에 올라섰다는 생각이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죠. 유독 스타가 아니더라도 전진이 아닌 유지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종목 자체에 흥미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고.
09/01/11 02:38
딴소린데 본좌라는 말은 최연성 시절에도 나돌지 않았나요? 지금처럼 본좌라인이다 뭐 이런 식은 아니었지만 최연성이 본좌다 이런이야기는 있었고 박성준 선수는 박본좌라는 별명도 쓰이기 시작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마재윤 선수 시대에서야 본좌라인이 정리된 것 같긴 하지만요.
09/01/11 02:49
딴말이지만 본좌라는 말은 박성준 선수가 전성기 시절에 스갤에서 자주 불렸습니다.
박본좌라는 말이 한동안 좀 많이 보였죠. 마재윤 선수 이후 완벽하게 굳어졌지만...
09/01/11 02:54
독이 든 성배.
본좌에 대해 가장 제대로 하신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재윤 선수 이전엔 각 시대별 최강자로 '임이최'를 꼽는 것은 정설이었지만, 지금처럼 정형화된 라인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007년 2월 26일 이후에 생긴 전설의 단어 '임이최마' 저 4글자에서 오는 무의식적인 중압감과, 혹은 매너리즘 때문에, 택뱅리쌍이 자꾸 정점을 찍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10대후반-20대초반에 불과한 그들의 나이를 생각하면 더욱 그렇죠. 점 하나만 딱 찍으면, 자신의 이름이 스타계에 영원히 기억되는데 말입니다. 이제동이 아레나 MSL 결승에서 보여준 무기력함(맵 이전에!). 자꾸만 메이저무대에서 저그에게 발목 잡히는 이영호. 1회 우승에 성공했지만 그 이전의 3회 준우승의 트라우마 송병구. 곰티비 S3 결승 이후와 어제 조일장 전에서 보여준 '차기 본좌' 김택용의 매너리즘. ps) 행여나 택뱅리쌍 모두 '난 이만큼 잘하는데! 왜!' 라는 말은 하지 맙시다. 임이최마보다 오히려 더욱더 꾸준히 고승률과 종족의 수장 자리를 지켜왔지만, 5번의 결승에서 좌절한 우리의.....그 분도 계십니다.
09/01/11 03:06
어제 참 아쉬웠죠..
프로리그에서 현재의 고승률을 유지해주면서.. 곰티비 우승해주고.. 온겜넷 우승까지 갔다면... 5번째 본좌자리를 차지할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임이최마택! 이라는 바램은 다음번 시즌으로 미뤄둬야 겠네요..
09/01/11 04:32
본좌라는 말은 마재윤이 결승에서 이윤열 꺽고 생긴게 아니라
그 전부터 선수들이 마재윤을 부를때 마본좌 마본좌 하면서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된거죠. 그리고 본좌라는 단어도 자신이 본인을 지칭할때 사용되는 단어인데 이상하게 변질돼서 사용되고 있다는..
09/01/11 04:45
박본좌가 확실히 먼저 쓰이긴 했지요. 그 이후 마본좌라는 말이 쓰였고.
그럼 마재윤이 본좌면 마재윤이 역사상 독보적으로 1등이라는 거냐? 아니다 적어도 임이최정도는 어깨를 겨눌 수 있다. 임이최 역시 본좌였다. 말도 안된다 마재윤이 어찌 임이최에 겨눌 수 있느냐. 그럼 겨눌수 있으면 본좌는 인정하겠느냐. 그래 어디 겨누어 봐라. 이런 흐름이었죠 그리고 이후 장장 1년에 걸친 '본좌검증' 이 이루어졌고 그것이 마무리된것이 07 2월...
09/01/11 09:31
본좌의 가장 중요한 것은 "질 것 같지 않는 느낌"인 것 같네요. 임이최마의 공통적인 특징은 본좌시절 반년~일년 사이 라이벌이라고 부를만한 선수조차 없었죠. 현재는 택뱅리쌍, 혹은 육룡 이라고 부를만큼 여러 명의 선수가 서로 얽히고 섥히는데 아직 누굴 본좌라고 부를만큼 한 명이 독보적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송병구 선수가 OSL 우승, WCG 준우승, MSL 8강 등으로 한 발 다가갔지만 최근들어 여러 경기에서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면서 주춤, 이후 김택용 선수도 MSL 우승, 곰클 4강, 최근 프로리그 전승(맞나요?)로 본좌로드에 올랐지만 또 조일장 선수에게 패배하며 주춤한 상황입니다.
09/01/11 10:16
박성준 선수도 그당시의 단기포스는 정말 대단했고 강력했었는데..
그후, 결승에서 무너진게 컸죠.. 그러면서 자연스레 본좌라인에선 빠지고 삼신전.. 그래도 강민, 김택용 선수와 함께 준본좌로 불리지 않나요?
09/01/11 10:38
마동왕님// 임이최마의 공통점은 라이벌이라고 부를만한 선수조차 없지 않았습니다. 단지 그 시대에 가장 잘했던 것이죠. 마재윤은 조금 예외하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커리어에 있어서 가장 앞서 있었고, 그들과 비슷한 전적을 낼 수 있는 선수들은 그외 성적이 안 좋아서 그런거죠. 마재윤 선수가 본좌로 인정받기까지가 너무 힘들어서 다들 기준을 높게 잡고 계십니다.
09/01/11 10:39
김택용선수도 본좌가 되고 싶은게 아니고 오래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하지 않았나요? 가끔씩 져서 계속 자신을 채찍질하고 자만하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봅니다.
09/01/11 10:46
솔직히 말해서 본좌 본좌로드 하지만.. 마재윤 선수 이후의.. 본좌포스는 msl 3회연속 결승진출의 김택용 선수 외에는 정말 없다고 봅니다. (물론 좌절되기는 했지만요.)
현재 본좌후보는 솔직히 보이지 않습니다.. 리쌍 택뱅 6룡등 서로가 얽히고 얽히는 춘추전국시대..
09/01/11 10:47
임이최마가 대단하긴 하지만 그들이 본좌라고 불리게 된 것은 약간의 운도 따랐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대에 특별한 라이벌이 없었기 때문이죠. 가장 최근 본좌인 마재윤만 해도 당시에 상대전적 앞서는 선수를 찾으려면 듣보 시절 붙었던 나도현까지 올라가야 했으니 말이죠.
택뱅리쌍도 엄청난 승률과 성적을 찍어주고 있지만 그들 모두가 라이벌이라 딱히 절대적이란 느낌을 주지 못하네요. - 커리어로 치면 김택용, 이제동 - 다 집어삼킬 듯한 엄청난 포스를 단기간 보여준 이영호 - 꾸준하게 6할이상 찍어주신 송병구 4선수가 서로 상대선수에게 앞서는 무언가가 있어서 더욱 재미있는거 같네요.
09/01/11 11:10
본좌는 정말 어렵죠. 사실 마재윤선수가 본좌가 된것은 고작 1주일이라는 사실 .......... 신한은행 시즌 3 ~ 곰tv 시즌 1.......
바로 이 기간.. 마재윤을 폄하하려는게 아니라..그 엄청난 커리어의 마재윤도 결국 본좌라고 인정받았던것은 고작 1주일이였다는거죠. 그전까지는 온겜넷 먹고 오시라고 어찌나 문적박대를 받았던지..
09/01/11 11:45
화무십일홍이라... 군림할 수 있는 시기는 한계가 있는데 사람들이 이를 인정하는데 걸리는 시간 또한 길어, 정작 본좌라 인정될 때는 꽃이 지고 있는 상황이 아닐까 싶군요.
09/01/11 12:01
흠;; 임이최마가 라이벌이 없던건 운이 아니라 그만큼 실력이 뛰어났던것 아닌가요;; 물론 이윤열/최연성 전성기 끝무렵에는 강민, 박성준과도 같은 선수가 나타났지만 항상 최고일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외담이지만 지금껏 본좌급의 포스를 느낀건 임이최마 빼고 단 한번인것 같네요. 당골왕때의 박태민선수...최근의 김택용선수도 그랬었는데 지는바람에;;
09/01/11 12:11
개념은?님//
// 사실 마재윤선수가 본좌가 된것은 고작 1주일이라는 사실 ..........신한은행 시즌 3 ~ 곰tv 시즌 1....... // //그 엄청난 커리어의 마재윤도 결국 본좌라고 인정받았던것은 고작 1주일이였다는거죠. // ...그당시 스갤과 pgr의 글들...그 전부터 끓어올랐던 엄청났던 분위기를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이런말씀 절대 못하실거같은데 말입니다.. 기존 "임이최" 팬분들+ 안티 마재윤 진영의 엄청난 공세를 버티며 누그러트려온것이지 한방에 탁~하고 "본좌" 얻고.. 칭송받게된 자리가 아닌줄로 알고있습니다. 본좌가 된게 고작 1주일이라니요? 실질적 검증기간만 해도 거진1년이넘었습니다.. 본좌?웃기네->더 지켜보자->feel은 약간난다->옹겜으로 증명해봐라->(양대결승) 본좌가 되어간다 ->헐..실현되나? ->와..이게 실현되는구나! (사견입니다만..제 기억엔 우주배때가 최전성기의 정점이었었다라고 생각합니다..물론 그당시 딱히 큰 라이벌이 없었기에.. 후에는 전상욱-진영수-변형태 정도가 간간히 맞설까.. 그 외의 게이머들은 전부 다 마재윤선수 나오면 게임 끝났구나라고 생각하는 시기였습니다.) 저 중간즈음해서.. 이미 많은이들 머리속에 본좌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인정하기 싫었던 사람들의 인식까지 다 바꾸게 된 것이 옹겜 결승날이었구요. 또한 근 몇주간 게시판에 올라오는 6~7 할의 글이.. 거의 모두 한 선수관련의 이름으로 도배가 되면서 주목받는건 그리 쉬운일이 아니지요. 폄하다아니다를 떠나서.. 길게 말씀안드려도 뭘 얘기하는지 아시리라 봅니다.
09/01/11 12:22
구리땡님// 제 말이 바로 그말입니다..;;;
결국 모든 사람들이 인정한 날은 고작 1주일뿐이였다는것. 제가 분명히 말했습니다. 마재윤선수를 절대 폄하하는게 아니라구요. 모두가 인정하는 임-이-최-마 라는 공식이 생기기까지 그만큼 과정이 힘들었다는것이죠. 님이 말씀해주신 본좌?웃기네->더 지켜보자->feel은 약간난다->옹겜으로 증명해봐라->(양대결승) 본좌가 되어간다 ->헐..실현되나? ->와..이게 실현되는구나! 요 기간... 허나 이때 모든 사람이 본좌로 인정한건 아니였잖아요. 온겜넷이라는 엄청난 과제가 남아있었고.. 결국 온겜넷을 먹으면서 본좌가 되었죠. 그리고 1주일 후에 무참히 깨졌지만... (그렇다고 본좌라는 업적이 무너졌다는게 아닙니다. 그 1주일동안의 포스가 결국 지난 마재윤선수의 5연속 msl 결승과 우승&준우승을 모두 보상해준거였죠. 정말 영원할것 같았던 포스가 무너졌다는게 충격적이였으니까요..) 전 님이 말씀해주신.. 모든 사람들이 ... 정말 아무도 터치하지못한 언터쳐블 본좌 기간이 1주일이였다는거죠. 그만큼 본좌로 인정받기 힘들었다는걸 뜻하는거구요.
09/01/11 13:44
마재윤선수의 본좌 등극기간이 일주일이라고 친다면 다른 임이최의 본좌기간은 아예 없죠. 솔직히 마재윤선수의 본좌기간이 일주일이란 말도 마까들이 마재윤선수를 폄하하기 위해서 말하는 거죠.
09/01/11 14:03
예전에도 적었었는데 본좌는 달성제가 아니라 기간제입니다. 본좌라는 미션을 성공한 순간부터 본좌가 아니라 본좌 미션
을 수행한 시간들이 미션을 성공하게 되면 본좌 기간으로 인정되는 것입니다.
09/01/11 16:03
어? 마재윤나왔네? 오늘은 어떻게 이길려나? => 역시 이겼네? 다음엔 누구랑하지?
=> 오늘도 나왔네? => 오늘도 또이겼네? 다음은 누구지? => 또 이겼네? 반복
09/01/11 19:49
CYON MSL에서 최연성을 연속 셧아웃 시켰을때 이미 본좌였죠... 문제는 검증기간이 1년이나 됐다는것, 검증끝냈을때 쯤엔 본좌포스는 하락세였고 마지막 본좌포스가 반짝한게 양대 결승 올라갔던 때라고 봅니다.(이건 이윤열 선수의 경우도 마찬가지 였죠. 이미 본좌포스 하락할때쯤에야 인정받은 비운의 게이머...)
7일 이었지만 스타판 전체의 입을 다물게 했다는건 대단한 일입니다. 누구도 해내지 못한 일인데 말이죠. 단 7일이 아니라 무려 7일이라고 해야 맞는 말인듯 합니다.
09/01/11 19:52
원글과 관련없는댓글이라서 죄송하지만 박성준선수예전 실력도실력이였지만 "본좌"라는 칭호에 어울리는 뱃살도 한몫했었죠
영화나 일본만화 같은데서봐도 본좌들은보통 배가 나와있죠. 심지어는 격투기선수 효도르도
09/01/11 20:35
엄밀하게 말하면 임이최마 라인은 마재윤선수가 본좌포스가 거의 끝물일 무렵 굳어졌습니다; 진짜 검증을 이만큼 오래받고 그 난관들을 모조리 극복해낸 마재윤선수가 대단해 보입니다. 무려 '저그'로요.
09/01/11 22:58
마재윤의 그 1주일은 따지고 보면 '절대본좌' 기간이었죠. 누구도 범접하지 못할... 그런식으로 이해해야지 '본좌기간'이 일주일이었다고 표현하는건,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09/01/12 10:08
이윤열선수도 엠겜 3회연속 우승 + 온겜 우승을 달성했지만 우승자 슬럼프를 비켜가지 못했고, 최연성에게는 박성준이 라이벌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둘다 로열로더로 올라온 온게임넷 4강에서 꺾였기 때문이죠.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당시 ITV랭킹전에서 무적의 포스를 보이던 최연성을 1차리그 2:0 2차리그 2:1 두번이나 꺾은게 박성준이였습니다. 최연성 선수에게 라이벌이 없었던 기간은 없습니다. MSL 2회 연속 우승 할때도 이윤열이 라이벌로 떠올랐고(물론 3:2로 이기긴 했습니다만),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할때는 이미 온게임넷에서 박성준이 라이벌로 버티고 있었습니다. 괴물이고 가공할 승률을 보여줬지만, 라이벌은 항상 있었습니다. 딱히 라이벌이 없었던 선수는 임이최중에서는 임요환 선수뿐이죠. 본좌 기준은 제각각이지만 마재윤 선수를 제외한 다른 선수는 역사로 검증을 받았습니다. 사실상 마재윤의 절대본좌 일주일간에 범접할 포스를 갖춘 선수는 역사상 없었습니다. 임이최도 그런 포스는 없었습니다. 역사가 아닌 현실로 검증을 한 마재윤선수가 그만큼 대단했던 것이고, 결국 리쌍택뱅도 역사로 검증 받겠죠. 역사가 최연성은 본좌로, 박성준은 그 밑으로 떨어뜨렸으니까요.
09/01/12 12:22
pk님// 그렇게 표현했어야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절대 본좌 기간은 1주일이였죠. 제가 말하고싶은건... 그 1주일동안 지난 MSL 5회연속 결승갔었던 모든 기간이 본좌의 기간으로 인정받았다 그소리입니다. 너무 얘기를 단편적으로만 받아들이시네요. ㅠ 뭐 제글이 문제이긴 하지만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