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1/11 18:13
바투 스타리그도 와카전 나올 수도 있겠네요. 근데 그럴러면 형평성 차원에서 16강 진출전은 다 치룬 다음에 패한 선수들 대상으로 해야 하나요?
09/01/11 18:13
상태가 정말 많이 안좋은가 보군요.. 휴우..
한두시간도 앉아 있기 힘든 상태가 아닐까요.. 오늘 경기만 이기면, 4강이라.. 한시간정도 앉아 있을수만 있다면.. 나와서 날빌이라도 써보고 들어갔을텐데 말이죠..
09/01/11 18:13
흑...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손찬웅 선수, 모처럼 기회였는데 이렇게 날리게 되어서 아쉽네요.ㅠ_ㅠ
하지만 일단 건강이 중요한 거니까, 얼른 건강 되찾고 좋은 모습 봤으면 좋겠습니다.
09/01/11 18:21
손찬웅선수 안타깝네요.
아까 조정웅 감독 인터뷰에서 4주 치료후 재활기간도 있어야 한다고 했으니 결국 바투 스타리그 출전은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럼 아무래도 탈락자 12명으로 다시 와카전 치르겠네요.
09/01/11 18:24
으음...... 만약에 이제동선수가 L조에서 조재걸선수를 이기고 이재호선수한테 떨어진다하더라도 한번더 기회가 있는 셈인가...... 으음......
와카전 여부는 아직 확정이 안되었습니다만.
09/01/11 18:25
만약 김택용이 결승 진출 한다면
MSL 결승전 재탕이 될 가능성이 크군요 (김택용vs허영무,박성균) 근데 곰티비 클래식은 은근히 결승전은 흥행인듯 첫대회 송병구vs이영호 (당시에는 최고 흥행 카드) 두번째 대회 이제동vs이영호(리쌍록)
09/01/11 18:30
개인적으로 POS출신 선수들 팬이지만 그래도 김재춘 선수가 올라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물론 김택용 선수에게 기회가 와도 좋겠지만 말이죠.
09/01/11 18:32
개인적으로 김택용 vs 박성균의 매치업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결승전이.. 프프전은 이제 좀 질릴 시점이 되었죠. 6룡의 수장 vs 김택용을 본좌에서 밀어낸 주범. 곰TV S3의 재판일 수도 있죠.
09/01/11 18:33
제리드 님// 정일훈 캐스터+이준호 해설+채정원 해설 조합과 이현주 캐스터+김동수 해설+안준영 해설 조합이 있습니다. 리그 초기에는 하루에 두 경기씩 나눠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8강 이후부터는 격주로 중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9/01/11 18:38
박성균 선수 장기를 발휘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천천히 조여오는 독사. 하지만 메두사는 터렛 건설이 안되고.. 물량은 많은데.. EMP도 제대로 썼고.. 셔틀+하템이 불안한건가보내요.
09/01/11 18:40
6시쪽에 게이트 늘려주는 건 좋네요. 근데 싸우기가 정말 애매합니다-_-;
어 근데 왜 병력을 저런 곳으로 가나 했더니 리콜 했네요!
09/01/11 18:42
윤용태 선수 자원 2곳이 동시에 말라버리네요.
박성균 선수가 잡은듯 보이네요. 다음 맵은 박성균 선수가 엄청 좋은 성적을 보이는 신추풍령.
09/01/11 18:42
박성균선수가 6시를 깨트리면서 주도권을 잡는 분위긴데요~ 근데 윤용태선수의 4시 기지 공격은 좋네요~ 박성균선수의 자원줄도 사실 별로 없는거거든요~
09/01/11 18:44
아 이거 모르는데요; 테란 이 병력 다 잡히면 큰일납니다. 아 뒤에 탱크가 있어서 살아남긴 합니다. 하지만 윤용태는 질럿이 수없이 쏟아져나올 텐데요...
09/01/11 18:46
조지명식에서 은근히 무시당하던 용이었는데...
역시 윤용태 선수 잘하네요;; 근데 오늘 윤용태 선수 보면서 가수 비 닮았다는 생각 드신 분 없나요?; 머리 색깔도 조~금 비슷하고... 눈크기도(...)
09/01/11 18:47
윤용태선수 자원이 5천가까이되네요 아마7시가 조금만 늦게밀렸으면 거기에있던 게이트와함께 테란이 정리됬을것 같은데
어찌됫던 자원덕에 토스가 이길것 같네요
09/01/11 18:47
뒷마당 리콜이 은근히 타격이였던듯~ 한순간에 자원이 1군데로 줄어들었고~ 6시를 잡았다 하더라도 1시랑 9시 멀티가 윤용태는 쌩쌩했습니다~ 자원이 3000이 넘어요~
09/01/11 18:48
처음에 리버견제 잘 막은 다음에 플토에게 시간을 너무 많이 줬다고 봅니다.
테란이 진출해서 센터를 압박하는 시점이 너무 늦었다고 봐요.
09/01/11 18:51
제 생각에도 진출이 너무 늦었습니다. 예전에 김정민 선수가 삼만년 조이기 하던 시절이야 플토가 아비터도 제대로 못 쓰던 시절이니 시간 좀 더 준다해도 답이 없었는데 요즘은 아니죠. 진출이 늦는 동안 윤용태 선수는 여러군데 동시 멀티를 해서 6시가 깨어져도 자원이 테란보다 훨씬 우위에 있었죠...
09/01/11 18:51
보급이라는 약점때문에 진것이죠.. 결국 플토가 멀티를 다먹고 테란이 가져갈 외부 확장기지를 막아내기만 하면 결국 땅따먹기에서 이기는 것이죠. 이것이 3.3 업그레이드에 대한 개념적인 대처법이죠. 어짜피 스테이스 필드와 스톰이 있는 플토라면 멀티만 주지 않고 계속 소모전하면서 외부확장기지를 못가져가게 유연한 치고 빠지기만 해주면 느린 테란은 보급에서 문제를 일으켜서 지는 것이죠.
벌처를 너무 소모성으로 사용한 것이 패인이라면 패인이겠죠. 탱크를 모아서 치고 나올때 벌처의 기동성을 이용해서 넓은 범위를 커버해야 첫진출에서 탄력을 받을 수 있는데 벌처가 너무 적어서 탱크가 그냥 넓은 범위에서 외부확장을 가져가기 위한 진형으로 눌러앉으면서 경기는 윤용태가 원하는 대로 땅따먹기 형태로 가버린거죠. 아무리 병력을 잃더라도 외부 확장을 주지 않으면 결국 자기진영에서 자원 다먹은 테란이 굶어죽는것이죠.
09/01/11 18:57
저거 드라군과 질럿으로 터렛을 점사하고 다크로 이득을 볼 생각 같은데요~ 달려들어가는 윤용태~ 터렛은 깨졌지만 박성균선수의 스플래쉬 데미지~
09/01/11 19:05
해설진들은 윤용태선수가 박성균선수를 꼬이게 만들었다고 강조하고 계시는데~ 자~ 윤용태선수가 달려듭니다~ 아아~ 이거 토스가 너무 잘싸웠는데요~ 박성균 탈락인가요 여기서~
09/01/11 19:07
박성균 선수 너무 수비에 자원 투자가 너무 많았고... 너무 움츠렸습니다. 높이의 박성균이라고 말하기에는 오늘 너무 좋지 않은데요...
09/01/11 19:08
1경기 리콜을 통해 상대방에게 리콜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게 해주고 2경기에서 리콜 대비를 하게 해두고 본인은 센터싸움만 집중해놨네요.
전투의 윤용태에서 육룡급으로 진화할 때 침착한 후반 운영 능력도 키우더니, 도토리가 되버린 후 심리전도 하게되네요.
09/01/11 19:11
리콜 액션만 주고, 계속 시간을 벌면서 물량 모으고 결국 최종적으로는 모은 마나를 가지고 효과적인 스테이스 필드를 사용한 윤용태가 전투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경기 챙겨가네요. 업그레이드를 무력화 시키는 무한 스테이스 필드가 인상적이네요.
앞으로 업글테란을 운용할려면 테란이 진출할때 얼마의 비율로 골리앗을 섞어줄것인지를 좀 더 연구를 많이 해야할것 같네요.
09/01/11 19:42
Ace of Base님// Pain님이 그 글을 쓴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늘 해설을 들으셨다면 아마 피식 하시면서 얼굴을 붉히셨을겁니다.
그글에서 말하는 속도와 높이는 절대 게임내에서 발생하는 유닛들의 움직임과는 관계가 없는 말입니다. 단지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적 방향을 좀 더 분명하게 형상화 하기위해 속도와 높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것인데... 오늘 김동수 해설은 그것을 완전히 게임내의 유닛의 움직임 또는 진출 스피드에 대입해서 말씀을 하시니 Pain님의 글을 읽어나 보시고 그런 말을 하시는 것인지 솔직히 좀 의문스러웠습니다.
09/01/11 19:55
높이와 속도는 단지 두 선수를 표현하는 테란전의 모습인데
게임내의 유닛의 움직임과 스피드를 보고 '속도의 박성균'이라 해도 과한 표현이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 이영호 선수가 속도를 갖추고 운영까지 넓게 보는 모습을 보여줬을때 해설진에서 속도와 높이까지 갖춘 이영호 선수라는 멘트를 쓰더라도 이상하지 않은것처럼 말이죠. 물론 속도와 높이라는 글은 이미 읽은지 오래입니다.
09/01/11 20:01
Ace of Base님// 그런걸 떠나서.. 김동수 해설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냐면 "예전에 이영호 선수와 박성균 선수가 비교될때에 쓰였던 표현이
속도의 박성균, 높이의 이영호 아닙니까..!" 이렇게으로 말씀하셨기 때문에 다른분들께서 반대로 됬다고 하시는겁니다 ; 그냥 해설하다가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처럼 한게 아니고 인용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그 인용이 잘못되었기 때문이죠
09/01/11 20:06
Ace of Base님// 네... 제가 Pain님의 글을 읽은지가 오래되었지만...
그글에서 속도라는 개념은 사고전환의 빠름을 묘사하기 위해 도입한 개념이고, 높이라는 개념은 생각의 깊이 즉 상대의 생각을 얼마나 잘 꿰뚫어내는지를 설명하기 위해서 끌어온 용어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Ace님의 글에서 보여지는 속도의 개념은 유닛의 움직임을 설명하는 용어같고, 높이는 운영의 폭을 설명하는 용어로 이해가 되어서 개인적으로 조금 혼란스럽군요. 뭐 어쨌든 님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의도는 잘 이해하겠습니다. 님의 말대로 속도와 높이를 그렇게 사용한다고 할지라도 비판할 이유는 없겠죠. 단지 저는 Pain님이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코멘트를 할지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는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