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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03 18:34
cj 엔투스는 그러고보니 묘한게 3승 3패인데 지금까지 경기 승리한 패턴을 보니 승-패-승-패-승-패 순이더군요 ㅡㅡ;; 이번에는 이길차례이긴 한데.... 으음.....
08/11/03 18:35
6시 박지수,3시 염보성 인데요. 염보성선수가 위치가 좋네요~
분명히 전적상으로는 6:2로 염보성 우세지만 최근에 박지수 2연승에 두선수 요즘 기세가 완전히 달라졌거든요~ 염보성선수는 6:0 시절의 그 선수가 아니고 박지수선수는 6:0 시절의 그 선수가 아니란 말이예요~
08/11/03 18:49
와우 차명환!!! 요즘 상승세인 김정우 선수를 저렇게 압도하다니요. 이 선수 왠지 기대되는데요?
이렇게 저그라인까지 강해지면 삼성은 정말 프로리그 사상 가장 강력한 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씨제이 유니폼 예전 마본좌 시절 께 제일 이쁘던데...바꾼건 그닥..
08/11/03 18:54
근데 카메라들은.. 참 타이밍 좋게 잡더군요..-_-;; 다른 때도 아니고 하필 그때...만 잡아서 곤욕을 치른 선수가 몇명인가...
08/11/03 18:55
강량님//
그게 결국 욕이란 소리 아닌가요.-_-;; 그리고 정소림 캐스터는 독일가신걸로 압니다. 닥말해설도 출국했다고 글올리셨더라구요.
08/11/03 18:57
박영민선수만 이겨준다면 3경기에서 마재윤선수가 잘해줄거라 믿습니다~ 마재윤선수가 이번 프로리그 3세트 전용인데, 저번에 어이없게 역전당했는데 이번에 분위기 회복해야죠~
08/11/03 18:58
起秀님// JS일보 기사를 한 번 인용해봤습니다. 거기서는 욕이 아니라고 주장하더군요;;
박영민선수 요새 슬럼프인데... 상대는 허영무.. 음.
08/11/03 18:59
sinfire님, 강량님//
...아 그렇군요. 가면 갈수록 센스가 떨어지는 저를 보면서 눈물이 나네요. 죄송합니다. -_ㅠ 어쨌든 오늘은 꼭 CJ이겨야 할텐데........
08/11/03 19:00
박영민선수랑 허영무선수 친한가 본듯~ 웃고있네요~ 박영민선수는 워낙 포커페이스인 선수인지라 웃는게 좀 엷긴 하지만 크크.
아무튼 경기 시작~ 박영민 1시,허영무 7시.
08/11/03 19:05
아우, 솔직히 허영무선수는 나오면서 박영민선수 예상했을텐데...
CJ너무 토스 선수층이 얇아요. 장기적으로는 분명히 현재 문제라는 KTF보다 토스문제가 심각해질 것 같습니다. 아우, 이거 참..
08/11/03 19:15
개인적으로 오늘 마재윤선수가 3경기 이기고 변형태선수가 4경기에서 이성은선수 상대로 이기고, 그리고 5경기에서 마재윤선수가 이성은선수를 극적으로 이기면 정말 눈물날듯 ㅠㅠ
08/11/03 19:17
씨제이는 많이 힘들어보이네요.. 뛰어난 에이스도 없고 기존선수들 경기력도 많이 안좋고.. 저번 시즌부터 완전 하락세이네요..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할듯.. 신예육성을 빨리 해야 될듯..
08/11/03 19:34
와 요즘 김철민 캐스터 중계가 너무 시원시원해요.
경기 보는눈도 올라가고, 중계 중에 사용하시는 어휘가 멋들어진 비유가 곁들어진게 자주 터지네요. 오바스럽지도 않고요
08/11/03 19:40
마재윤선수 경기준비하는 모습에서부터 표정이 좀 안좋아보이던데, 컨트롤도 안좋고 경기력도 별루네요. 오늘 씨제이선수들 경기력봐서는 팀에 무슨 일이 있나싶네요
08/11/03 19:43
잠시 할말을 잊은채 멍하니...
박성훈 선수의 방심? 그런건 중요치 않습니다. 마재윤선수의 운과 집념의 승리입니다. 운이 아주아주 좋았죠 하필 파일런 지은곳 근처에 마재윤 선수의 오버로드가 그걸 지켜보게 될줄...
08/11/03 19:44
박성훈 선수 엘리전 선택한게 뼈아프겠네요. 막을래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엇는데
리버가 왔다 갔다 한게 그다지 도움 안되는 플레이었네요.
08/11/03 19:45
그냥 리버를 내려 놓고 질럿을 내려놓기만 해도 되는걸....박성훈 너무 가지고 놀라고 한듯..
마재윤 끝까지 열심히 한게 좋았네요. 임요환 선수 같았어요.
08/11/03 19:45
자존심이었네요. 내가 먼저 못뺀다. 다 끝난 경기 GG 안치냐?
엘리전 한다고 될 줄 알아? 좋아... 하겠다면 받아주지... 뭐 이런 거였군요... 하지만, 확실하게 승리하는 길 얼마든지 있었는데... 질럿 2~3기만 본진에 놔둬도 충분히 다 밀 수 있었는데 괜히 무리했습니다. (나중에 리버는 있으나마나였죠. 탄알이 없으니까... 아마도, 마지막 얼마 안 남은 미네랄로 두 발 쏜 게 다일 겁니다.)
08/11/03 19:45
마재윤 선수 잘했습니다만, 박성훈 선수한태는 실망이 많습니다.
도대체 왜 거기서 질럿을 뺍니까. 왜 리버가 가나요. 도대체 왜. 어떻게 하면 이런 판단을 할 수 있는거죠?
08/11/03 19:47
우오오오오 이게 말이 됩니까!!!!!!!!!!!!!으아 지금 진짜 온 몸이 전율하고 있습니다. 거짓말 아니고 손이 부들부들 떨려요!!!!
박수를 얼마나 세기 쳤는지 손가락이 아파요!으아러날으아 이게 말이 됩니까 으아아아! 기적의 마재윤! 기적이에요! 기적을 보여줬어요!
08/11/03 19:47
그냥 본진에 셔틀리버 한기만 두고 밖에 발업 질럿들만 돌아다녔어도 되었을텐데, 오랜만의 승리가 눈앞에 와서
박성훈선수가 흥분했었나 보군요.
08/11/03 19:49
그야말로 정신줄을 놓은 플레이의 연속이었습니다. 저글링에 본진이렇게 휘둘릴 상황도 아니었고, 드론 한마리 빠져나간 거 교전 중에 보고 있었고, 그럼 초반에 헤처리 지어지지 않게도 할 수 있었고 9시는, 이길 수 있는 상황이 훨씬 많았음에도...
이건 반성해야 합니다. 프로라면 해서는 안되는 경기예요. 만약 이걸로 인해 팀이 진다면 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요. 거기다가 박성훈 선수는 삼성의 고참중에서도 고참인데...
08/11/03 19:49
박성훈 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도리어 엘리시키는 장면을 연출하려고 했던것 같은데
상황이 급박하게 전개되자 자기도 모르게 당황했던 듯 합니다. 물론 전 마재윤 선수의 집념에 박수를 보냅니다.
08/11/03 19:51
마재윤선수가 잘했다기 보다는 박성훈 선수가 너무 못했네요.
물론 지지타이밍 늦춘 마재윤 선수의 집념이 대단한거긴 하지만요. 그리고 124원은 혹시모를 스캐럽때문에 놔둔것 같습니다.
08/11/03 19:54
박성훈 선수의 마지막 판단이 최선의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마재윤 선수의 끝끝내 물고 늘어진점. 여기서 엘리전만이 답이다 하고 모든것을 건 승부수가 정말 멋진 경기였네요. 박성훈 선수도 그렇게 기죽을 경기는 아닌 거 같아요. 저런 상황에서 엘리전 하면 누가 진다고 생각하겠습니까....
08/11/03 19:57
송병구 선수가 안나왔는데... cj가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르까프는 이제 패할 때가 되었고요... -0-;;; 돌날라올것 같지만...;;;
08/11/03 19:59
이제동 진짜 후덜덜하군요.
저그전은 극한에 수렴하는 실력같습니다. 드론2기를 잃고도 이기다니.....................오마이갓..... 무지막지한 피지컬
08/11/03 20:06
배럭이 이성은 선수의 것이었는데... 타겟을 잡지 않더라도 변형태 선수의 병력은 때리게 되어있는데 그 틈을 이성은 선수가
치니 컨트롤에 조금 영향이 있었나 봅니다.
08/11/03 20:06
이성은 선수의 테테전 보면, 정말 판을 잘 짜온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반 찌르기-중후반 건물배치까지 극도의 꼼꼼함을 보여주는 선수에요!!
08/11/03 20:16
진짜 오늘 결과는 굿이네요.
삼성 응원하면서도 마에스트로는 이겨주길 바랬는데 이렇게 근사한 승리를 안겨주다니. 마재윤 선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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