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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1/04 23:08:26
Name 라르쿠
Subject SKT1의 진정한 승리는 언제쯤 볼수있을까?
역대 프로리그에서 가장 강한팀 한팀만 뽑으라면 난 바로 SKT1을 주저없이 선택할것입니다

2005년 전기 후기 리그 우승

2005년 그랜드 파이널 우승

2006년 전기리그 우승

그리고..2006년 후기리그 7위

그리고 2007년 최악의 한해를 보내고

2008년 코칭스테프 경질과 최연성 박용욱 선수를 코치로 변경시키며

2008년 전기리그 정규시즌 2위로 마무리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온게임넷 스파키즈에 패배하며

결승진출에 실패합니다

그리고 2008~2009 프로리그 현재 10위를 기록중입니다..

SKT1 문제는

지금 T1저그는 11연패에 빠졌고

SKT1의 강력한 힘이였던 테란라인이 2007년부터 무너지더니

2008년 현재 고인규 1승3패 전상욱 3패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나마 정명훈선수가 5승4패로 T1테란의 명맥을 유지중입니다

현재 T1은 승리하기위한 전략은  

김택용-도재욱-정명훈이 반드시 이기고 에이스결정전까지 가서

어떻게 마지막 에이스결정전에 모든걸 걸어야 승리를 할수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SKT1의 진정한승리는

T1저그가 반드시 연패를 끊어야하고 고인규,전상욱선수가 프로리그에서 반타작이라도 해야만

그때쯤 이면 진짜 강력한 T1의 진정한 승리를 볼수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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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별
08/11/04 23:10
수정 아이콘
김택용, 도재욱 선수가 잘해주니 저그가 승률 5할만 나오면 T1은 날라다니겠죠.
세미기픈
08/11/04 23:32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복귀하면 볼수 있을듯 -_-

임요환 선수 군대간 뒤로 완전 안습.
낚시꾼
08/11/04 23:52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만 코치겸 선수로서 복귀하면 T1분위기는 좋아지리라 봅니다.
윗분말대로 임요환선수가 거의 팀을 이끌다 시피한 정신적 지주였는데
그 일예로 최연성 코치가 다시 현역복귀한것과도 연관지어 생각할수있을것같네요
귀얇기2mm
08/11/04 23:54
수정 아이콘
T1은 주훈 해설 말씀대로 5드론을 하든 뭘 하든 어떡해서든 저그쪽에서 1승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말이 11연패지, 저그 선수들 사기가 말이 아닐 것 같군요. 패러다임 변화로 특정 종족이 침체에 빠지고 그건 특정 게임단 안에 있는 종족에게만 나타나기도 하다가 결국 변화에 적응해 다시 정궤도에 오르곤 하지만, 지금 T1은 그 전에 사기를 되찾지 않으면 변화 자체에 큰 장벽이 될 것 같더군요.
.
종족별 의무 출전 규정이 T1에게 큰 시련이 되어버렸네요. 물론, T1 뿐 아니라 특정 종족 수준이 다른 종족에 비해 떨어지는 게임단 모두 이 규정이 적지 않은 시련이 되긴 했지만요.
.
덧쓰기 : 관련없는 얘기이기도 한데, KTF지지자로서 오늘 출전 명단 보고, 그리고 박찬수 선수가 지는 때만 하더라도 3:0으로 질 수도 있겠다 걱정했습니다. 그만큼 여전히 T1 은 부담이 가긴 가네요. ^^;
서정호
08/11/05 00:47
수정 아이콘
이러다 2007년의 치욕을 또 당할수도 있습니다.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강수를 둬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박재혁 카드는 왜 계속 쓰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연습때만 잘하는 선수는 팀에 별 도움이 안되는 거 같은데요. 이미 박재혁 카드의 한계는 드러났습니다. 차라리 다른 신예들을 기용하면서 대박을 노려보는 게 훨씬 나을 거 같네요.
08/11/05 09:05
수정 아이콘
요즘 테란 라인이 가장 강한 팀이 전 르까프라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skt 하면 떠오르는 테란라인의 약세가 안타깝습니다.
Withinae
08/11/05 09:22
수정 아이콘
저번 리그 강세는 말그대로 반짝이었던거 같습니다.
도재욱, 정명훈이라는 걸출한 신예들이 자리를 잡아서 그렇지 예전 영광을 기억하는
선수들은 아직도 그때의 솜씨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지요. 말그대로 안습인 상황입니다.
특히 박태민선수는 티원 이적 후 계속 내리막길로 이젠 로스터에서 빠질 때도 있으니...
임요환선수 복귀하면 티원은 모든 과거의 영광을 잊고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출발해야 할거 같습니다.
08/11/05 10:19
수정 아이콘
양박을 매입해도 먹튀로 만드는 티원..
아예 집중해서 테란만 살립시다
플토 테란 다 이기면 저그는 무조건 져도 3:1 만들 수 있습니다
08/11/05 10:22
수정 아이콘
임요환 돌아오고 최연성 다시 코치되고
정명훈 계속 잘해주고
전상욱 고인규 살아나면
테란 라인 두껍습니다

임요환 돌아오면 레이드 어썰트 전담 테란 시키고(크크)
저그는 제일 센 상대 나올만한 곳에 배치시켜서 1패 시키고
이러면 이길 수 있습니다 화이팅
버관위_스타워
08/11/05 13:48
수정 아이콘
Why님// 테란 라인의 부활이 말처럼 그렇게 쉽게 될거였으면 저그라인도 이미 완벽한 저그라인이 됬겠죠
...

진짜.. 스타리그가 축구나 야구같이 이적시장이 활발했으면 현재 존재하고 있는 선수 누구라고 딱 말하진 않겠습니다만
그선수들 다 방출시켜버리고 새로운 선수들 데려올텐데

그게 안되니 답답하네요...
장경진
08/11/05 15:22
수정 아이콘
T1의 문제 하면 저그라인 부실이 먼저 떠오르긴 하지만 사실은 테란까지 동시에 버로우탄 게 크다고 봅니다. 정명훈 선수 혼자 너무 힘겨워 보이네요. 저그라인 전패도 예상하기 쉬운 성적은 아니지만 고인규, 전상욱 선수의 부진은 좀 놀랍습니다.

이젠 농담이 아니라 정말 SK P1이 됐군요...
08/11/05 17:19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그리고 도재욱 선수가 잘해주는데 그게 전부라는게...
하리하리
08/11/05 18:06
수정 아이콘
불과 저번시즌만해도 전상욱,고인규선수의 부활때문에 종족의무제가 나와도 큰부담이 가지 않을거라 생각했으나

정말 이정도였나? 싶을정도로 심각한 저그와 테란라인의 동반벌호..그나마 정명훈선수가 3톱에 끼는 맹활약을 하는가싶다가

연패의늪으로....

그나마 김택용선수가 많이나오진않았지만 승승장구하며 다시 예전의 모습을 조금씩 찾는거같아서 다행이네요

SKP1이라도 이길수만있으면 되는거죠..
다음세기
08/11/05 18:22
수정 아이콘
S급 플토 2명이나 있어서 2:0으로 가도....
테란 저그에서 다 져버리니 뭐....
Northwind
08/11/05 18:27
수정 아이콘
최연성-임요환 선수가 그립습니다.
폐인28호
08/11/06 01:54
수정 아이콘
그런데 한가지 느껴지는겁니다 그냥 느낌인데요...
T1의 팀내 분위기... 그러니까 팀 케미스트리가 흔들리거나 하고있는 상황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선수간의 갈등 혹은 선수와 코칭스텝간의 그도 아니라면 선수단과 프런트간의 갈등... 뭐 그런거 말이죠
왠지 그런것이 좀 불거져나와서 지금 이런식으로 성적이 좋지 못한것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TOR[RES]
08/11/06 11:10
수정 아이콘
티원은 토종 저그가 없네요. 영입했던 선수들도 노쇠화(?) 혹은 타 팀 이적하고, 제대로 큰 선수는 없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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