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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10 19:39
오늘 이제동선수의 뮤짤 참 시원시원하더군요.
쐈다하면 원샷 쓰리킬-_-;; 한동안 막히다가 오래간만에 이제동선수의 사기 뮤탈컨트롤 보니 반가웠습니다.
08/08/10 19:41
아........................
그 탄탄하고 여우같은 운영은 온데간데없고........ 이리저리 너무 휘둘리네...... 3:0 이건 좀 아닌듯...ㅠ
08/08/10 19:41
WizarD_SlayeR님// 아 저는 이제동선수와 이영호 선수의 치열한 혈전을 기대했습니다.ㅠㅠ
아 이렇게 허무할 수가... 이제동 선수 뮤탈은 사기입니다. 너무너무너무 잘하네요.
08/08/10 19:42
이야.. MSL 우승까지 했으면 또 한번 본좌 논쟁에 피바람(?) 불 뻔 했는데 아쉽군요.
온게임넷 - MSL - 곰TV 리그를 번갈아가면서 우승했으니, 후반기엔 이제 다시 온게임넷 우승인가요?
08/08/10 19:43
Who am I?님// 그런데 MSL에선 8강부터 저그가 1명이였기때문에 그렇다쳐도.
OSL에서는 저저전 결승이 나올수있었기때문에.. 그런 걱정이 있을수도. 그런데 이미 맵이 나온상태아닌가요;;.
08/08/10 19:52
근데 박지수선수를 다시 꺾거나 아니면 다시한번 연속우승하지 않는한 앞으로 본좌는 보류라고 할듯.
일단 칭기즈벅의 야망부터 막고 봅시다~
08/08/10 19:58
회원 님/
본좌라는게 그렇게 쉬운게 아니지요..갈수록 더 어려워 지는게 본좌.. msl우승하고 이번 곰tv 우승했다고 해도 과반수 이상이 본좌 인정을 안할듯 해요. 근데.. wcg 우승한다고 본좌 확정 이라뇨~
08/08/10 19:58
징기즈벅 크크 재미있네요. 이영호 마저 셧아웃 시킨 이제동 앞에 아직도 목표가 남아있다는게 다행입니다. 그러나 같은 팀이라는 것이 좀 걸리는 군요. 같은 팀 선수를 목표로 연습한다는 것은 상당히 껄끄러운 일이 될텐데요. 목표의식 마저도 생기기 힘들지 않을까요... 아무튼 이번과 같은 맵벨런스 정도로 두선수 다시 한번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절대로 박지수 선수의 우승을 맵탓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시 맵벨런스는 많이 무너졌었죠. 곰클 정도만 되어도 좋겠습니다.
08/08/10 19:59
3개 대회 결승 모두 3:0에 3대회결승 전부 1게임은 조금 접전 2경기는 그냥 뭐해보지도 못하고 끝나서 3:0 조금 싱거운여름이네요
08/08/10 20:15
하지만 사실은 징기스벅이 있기에
테란전에 강한 이재동 저그가 존재할수 있던거 아닌가 싶네요 msl 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워낙 대단 해서 이번시즌 징기스벅과 본좌의 재림이 펼쳐질꺼 같아 흥미진진해지네요 르카프도 선수들이 인정받기 시작하는듯
08/08/10 20:16
개인적으론 조금 더 공정한 맵에서 박지수 선수와 이재동 선수의 경기를 보고 싶네요
msl에서 박지수 선수가 보여준 경기력이 워낙 대단해서
08/08/10 20:45
서성수님// MSL에서 박지수 선수 잡고 2연패했으면, 이번 곰클 결승에서 이영호 선수를 셧아웃시켰기 때문에 대부분 본좌로 인정할거라 생각됩니다만..
08/08/10 23:03
마요네즈님/
물론 인정하는 사람이 생길꺼고..논란이 되겠지만.. 제 판단으로는 50% 미만일 것이라는 거죠. 프로리그 초반의 이영호 선수의 포스로 이번 프로리그를 마무리 하고 msl / 곰tv를 우승했다면 아마 70% 이상이 인정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08/08/11 00:33
이제동 선수 팬들분께는 죄송스런 말이지만, 이제동 선수가 본좌로 인정받을 수 있을 확률은 거의 0에 수렴할겁니다.
이제동뿐만 아니라 앞으로 어떤 게이머라도 제 생각에 5대 본좌는 나오기 힘들다는게 제 예상입니다.(불가능이라고 생각안합니다. 다만 굉장히 힘들거란거죠..) 왜냐하면 마재윤 선수가 본좌에 대한 기준치를 너무나 높이 끌어올려 버렸죠. 솔직히 임이최마 임이최마 하는데 마재윤 선수 이전에 이윤열 선수를 제외한 임요환 선수나 최연성 선수는 절대본좌라고 하기에 2% 정도 모자란 구석이 있습니다. 임요환 선수는 토스전에 약점이 있었고, 최연성 선수는 초창기 주목받을때야 절대무적이였지만 온게임넷을 제패하고 커리어를 한창 쌓을때는 오히려 승률은 이윤열 선수보다도 낮았죠. 그런데 마재윤 선수는 테란맵판에서 경이적인 스탯과 커리어를 쌓고도 계속 본좌논쟁에 시달렸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 당시에 커뮤니티들은 본좌 논쟁 자체를 즐기지 않았나 싶습니다..떡밥으로요...) 이제동 선수가 그런 마재윤 선수를 뛰어넘지 않는 이상 마재윤이라는 선례를 들어 계속 본좌논쟁은 끊이지 않을것이고, 그런 본좌논쟁을 종식시키지 않는 이상 준본좌 이상의 평가는 받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08/08/11 00:38
KanRyu님// 임요환 선수는 전성기 때 토스전에 약점이 없었습니다. 2001년 승률 보면 67% 정도 됩니다. 약점이 있었던 건 테란전이죠. 54% 정도였던가요. 김정민 선수에게 정말 많이 졌습니다.
08/08/11 03:21
딴지는 아닙니다만 임요환 선수 플토전 승률 그닥 낮지 않습니다. 하물며 본좌시절엔 더더욱 말이죠.
전 오히려 최연성 선수를 보면서 최초로 본좌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건 각자 생각하기 나름일거 같네요.
08/08/11 10:51
KanRyu님//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임요환 선수 전성기때는 이스포츠 안 보셨나 보네요.
그때 보셨다면 이런 글 안 쓰실 겁니다.
08/08/11 15:58
마재윤선수가 드라마틱한부분이 있었지만 최연성선수가 2%부족한느낌이라니요.. 절대 동의못하겠군요...
억지좀부리면 오히려 마재윤선수가 2%부족해보이는데요...최연성선수가 4대본좌선수중 유일하게 1년승률이 8할이 넘었던선수인데
08/08/12 01:39
戰國時代님// 노다메님// 저는 초창기에 최진우 선수 팬이였습니다. 그런데 임요환 선수 플레이를 안봤을까요.. 물론 저 역시 당시 두 최강자의 플레이를 보면서 무적이라 생각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사소하지만 옥의 티도 존재했다는게 생각입니다.
하리하리님// 2003년의 승률은 80%가 넘죠. 그런데 2004년도에는 이윤열 선수과 거의 비슷하지만 조금 낮습니다. 이윤열 선수를 완전히 제친 절대 본좌 기간은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마재윤 선수가 완결무결한 본좌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08/08/12 03:51
KanRyu 님/ 임요환 선수 플토전 승률 67 % 에는 답변이 없으시네요. 그리고 자꾸 04년의 이윤열 선수 승률을 말씀하시는데 두 선수 상대전적이 어떻게 되나요? 천적이랄 수 있을 정도로 벌어져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저도 초창기부터 쭉 봐왔고 올드 게이머들은 모두 좋아하지만 임요환, 최연성 선수가 부족하단 말은 전혀 공감가지가 않네요. KanRyu 님의 첫리플 이후로 댓글을 다신 모든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이시네요.
08/08/12 10:14
네고시에이터님// 최연성 선수는 MSL 3연패 이후에 OSL 첫도전에서 실패했죠. 임-이-마가 한 리그를 제패한뒤 곧바로 다른 리그를 제패한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승률 1위 타이틀이라는것은 분명 본좌의 조건 중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윤열 선수가 하부리그에서 전적 쌓은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임요환 선수의 프로토스전 약점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네요. 임요환 선수에 대해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게 실제 프로토스전이고 전성기 시절에도 임성춘, 최인규, 김동수 선수와 이기고 지고 하는 관계로서 당시 정상급이였다는데는 이견이 없지만 마재윤 선수와 같은 격렬한 본좌 논쟁이 있었다면 충분히 태클이 들어올 수 있을만한 부분이 있다는게 제 첫 댓글의 요지입니다 더 이상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08/08/12 14:20
이제동선수 우승 축하글에 생뚱맞은 4대본좌 자격론이라.....
최연성선수가 2% 부족한 본좌라면 나머지 세선수는 20%는 부족한 본좌로 보이는데요~ 재미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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