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8/10 20:47:24
Name 삭제됨
Subject 왜 프로게이머들 경기간의 토스vs저그전에서..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술사얀
08/08/10 20:53
수정 아이콘
상대 주력이 뮤탈 디바우러인 경우에는 다크아컨 많이 나오지 않나요? 심지어 팀플에서도 나오고 있는데.
그리고 베슬하고 단순 비교하기는 어려운게. 이동성이 아무래도 한정적이니까요.
Cannon_!
08/08/10 20:5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이동성때문이 아닐까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커-닥 체제를 하지않는이상
다크는 잘 쓰이지않는 유닛이기도하고 ^^;
화이트데이
08/08/10 21:01
수정 아이콘
자신들이 써보고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안쓰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3해처리 뮤탈을 스타게이트, 커세어 소수, 아둔의 성지 - 템플러 아카이브 - 다크템플러 2기, 하이템플러 1기 - 사이오닉 스톰, 마엘 스트롬
가스상 절~대 불가능할 것 같은데요. 노포지 더블에서 바로 가스캐고 포지 생략하고 게이트만 짓고 계속 테크 올려도 힘들어 보이는데요.

그리고 요즘 원게이트 쓰면은 드론 밀치기에 그냥 털리다가 보니..
결명자
08/08/10 21:05
수정 아이콘
상대가 뮤탈이 주력부대가 아니면?

저그들이 토스상대로 뮤탈보다는 지상군을 충분히 뽑아준 다음 뮤탈을 가지않나요?
그동안 토스가 저그를 견제하려면 자원짜내서 견제가던지하는데 다템은 자원이나 개발시간이 너무 늦고,
한번실패하면 마나소모량이나 체력관리가 안된다는 문제가 있지않나요?
Carrier_Kim
08/08/10 21:11
수정 아이콘
안쓰는 이유가 다 있을 듯..;;
섬멀티 방어할 때나 디파일러 피드백, 울트라 마엘,디바우러 마엘... 빼곤.. 저글링, 히드라에 쓰기엔 좀 그렇죠..
저글링, 히드라는 소모성 유닛이니.... 마엘 쓴다고 여타 덩치큰 유닛들보다 효율이 좋은 것도 아닐 뿐더러.. 잘못 쓰다간 질럿이 묶여서 안습상황 발생;;
차라리 그돈으로 하템을 생산해서 스톰한방 더 쓰는게 나을 듯 합니다...
OnlyJustForYou
08/08/10 21:15
수정 아이콘
다크아칸 관련 이야기는 pgr에서도 많이 나왔었죠.
상대의 주력부대가 뮤탈이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지상군 중심이라면 다크아칸보단 차차리 템플러나 다크가 나은 경우가 많죠.

그리고 얼마전에 이제동 vs 박영민전에서 이제동 선수의 온니뮤탈리스크를 박영민 선수가 다크아칸으로 막으려했지만 잘 안 됐죠.
다크아칸으로 마엘스트롬 쓴다는게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마나 100이 스톰보다 늦게모이기도 하고 사거리나 지속시간등 모두 짧죠.

여하튼 그 경기기는 이제동 선수의 워낙 뛰어난 컨트롤이기도 하고 다크아칸에 대한 컨트롤이 발달하지 않아서 이기도 하겠지만 다크아칸의 문제점을 보여준 경기라고 봅니다.

그리고 다크아칸의 진정한 효과는 더블스톰의 시너지 효과죠. 마엘+스톰이면 한방인..;; 근데 그것보다 스톰 4방이 나아보이기도 합니다..;
08/08/10 21:31
수정 아이콘
비주얼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경제적으로 생각하면 답 나오죠.
(改) Ntka
08/08/10 21:32
수정 아이콘
다수 아칸이 있는 상황에서 상대가 떼울트라나 떼공중유닛을 쓰면 좋겠지만 요즘 울트라는 히드라 2부대당 두셋 꼴에다가 하이브임에도 주력이 저글링이다보니... 스톰을 사방에 지지는 게 더 효율적이라 보는 거겠죠.
날으는씨즈
08/08/10 21:32
수정 아이콘
지상군이라면 맬스트롬도 별효과없죠 마나도 많이 먹는 유닛이고요....가격대 성능비가 떨어지다 보니;
08/08/10 21:36
수정 아이콘
그냥 하이템블러 2기가 낫죠.
초반 뮤탈도 아콘으로 막는게 다크아콘에 업그레이드 비용까지 생각한다면 훨씬 편하죠.
CakeMarry
08/08/10 21:43
수정 아이콘
제가 저그유저인데 다크아칸이 보이면 사실 많이 겁이 납니다. 이미 너는 지고 있다는 느낌?

상대가 자원이 넘쳐나는건가?하는 느낌도 들고 초고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생긴 것도 무섭고;;

심리적으로는 그렇지만 확실히 실용성은 좀 없는 것 같긴 합니다. 케리어, 커세어 vs 뮤탈, 디바우러의

공중전에서는 그야말로 가장 무서운 유닛이지만 지상싸움에서는 그거 쓰지 않아도 저그병력은 오면서 그만큼 죽고,

그만큼 생산이 되기 때문에 지상전때는 관광용이 아니고서는 실용적이진 않아요.
I have returned
08/08/10 21:43
수정 아이콘
저그가 작정하고 뮤탈 빨리 띄우면 아칸 한기 간신히 나오는데 다칸 마엘스톰까지 준비가 되어있을지 의문이네요
그 타이밍에 캐논만 있으면 9무탈에 그냥 gg입니다
도라지
08/08/10 21:55
수정 아이콘
저그유저 입장에서 한 말씀 드리자면 히드라 주력일때 다크아칸 보이면 별 신경 안씁니다.
차라리 템플러가 더 무섭죠.
저그가 플토를 상대할때 가장 좋은 조합이 업그레이드 잘된 저글링 + 히드라 + 약간의 러커 입니다.
다크아칸으로는 가격대 성능비 효율을 기대하기 힘들죠.
차라리 템플러 한마리 더 뽑는게 이득입니다.
2초의똥꾸멍
08/08/10 22:07
수정 아이콘
다크아칸 후반가면 많이좋은데 상황이 질럿1기가.2기가 아쉬워서 혹은 테란이 저그전 파뱃안뽑고습관적으로 MM누르듯이 뽑을 생각못하고 하는 경우가 많죠.
지니-_-V
08/08/10 22:16
수정 아이콘
일단 초반은 다크아칸 1기보단 다크템플러 2기가 더욱더 쓸모가 많죠 -_-
살인의추석
08/08/10 22:21
수정 아이콘
다크아칸까지 만들기는 너무 번거롭기 때문입니다.
서성수
08/08/10 22:54
수정 아이콘
최후의 유닛이 다크아칸인듯 합니다.

ps
결승 3경기는 리버를 많이 뽑았는데..보이지 않는 화면에서 많이 죽었죠.
자원이 없었을듯 합니다.
ArcanumToss
08/08/10 23:16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는 승리를 위해 검증된 길을 가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라는 모험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반면 아마추어는 승리에 연연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를 할 여유가 있고요.
그래서 마재윤 선수의 3해처리 같은 전략도 강민 선수의 커리웹도 아마추어에선 1년 여를 앞섰던 것이었습니다.
초패트스 2겟 드라군 압박 후 리버 전략 역시 박영민 선수가 사용하기까지 10개월인가가 걸렸었죠.

ps. 님의 그 전략을 잘 정리해서 전략 게시판에 올리면 선구자가 될 수도... ^^;
이민재
08/08/10 23:17
수정 아이콘
굳이 다크아칸을 사용안해도 이기니깐요...이게 정답이라고생각합니다..
08/08/10 23:36
수정 아이콘
대공유닛이 아니라 공중유닛인듯..

잠깐 착각 하신거 같아서 살포시; 적어봅니다.
08/08/11 00:14
수정 아이콘
하이템플러보다도 비싼데다가 결정적으로 마엘스트롬 한방보다 스톰 한방이 더 좋죠..-_-
마엘스트롬은 솔직히 뮤탈이나 디바우러 상대로나 쓸만하지 지상 유닛 상대로는 별로입니다.
저글링,히드라 이런 유닛은 솔직히 스톰 한방이면 녹일수 있는데 굳이 마엘스트롬을 쓸 필요가 없을뿐더러
울트라리스크는 마엘스트롬 지속시간이 워낙 짧아서 더블 스톰 해봐야 체력 얼마 깍이지도 않죠.
뮤탈 상대로는 꽤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자원적인면을 고려한다면 어쩔 수 없이 비효율 유닛이 될수밖에 없을것 같네요.
불멸의 커닥
08/08/11 01:37
수정 아이콘
컨트롤 하기도 불편하고 가격도 만만치 않고 그래서가 아닐까 하네요. 예전에 이와 비슷한 글을 올렸는데, 역시 비슷한 리플들이 올라왔네요. 저는 그 때 피드백을 좀 말했었는데요. 예전 곰TV 시즌4에서 김택용 선수가 이제동 선수에게 플레이그를 계속 뒤집어 쓸 때 의문이 들어 글을 올렸습니다. 저는 맬스트롬보다는 피드백쪽에 좀 사용 가능성을 두고 싶은데... 별로 실현을 하진 않더라구요 ^^;
I have returned
08/08/11 03:02
수정 아이콘
피드백과 디파일러의 관계는 흡사 스콜지와 베슬의 관계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스콜지 있어도 잠시 빈틈을 노려서 이레디 거는 베슬을 원천봉쇄하기란 불가능하죠..
마찬가지로 피드백이 있더라도 사방 어디서 다가올지도 모르는 디파일러의 플레이그를 원천봉쇄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코파지마
08/08/11 03:18
수정 아이콘
윗분들 말씀에 한가지 더 첨언하자면 마법을 쓴 유닛의 쉴드는 전부 깍이게 됩니다. 즉, 아무리 쉴드가 200이라지만
마법한방 쓰고나면 체력이 25가 되버려서 잔여병력이 있다면 다칸을 잃게됩니다.
08/08/11 08:11
수정 아이콘
코파지마님// 제가 프토유저도 아니고 다크아칸은 더군다나 안 써봐서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쉴드가 깎이는 건 마인드 컨트롤의 경우만 그런 거 아닌가요? 이 글에서 말하는 마엘스트롬은 아닌 것 같은데...
얼음날개
08/08/11 08:43
수정 아이콘
814님// 그쵸. 마인드 컨트롤에 한해서만 쉴드가 다 날아갑니다.
WizardMo진종
08/08/11 08:54
수정 아이콘
공중유닛 아니면 마엘스톰은 유닛을 몇마리 정지시키지 못합니다. 범위자체가 굉장히 좁습니다. 그리고 베슬처럼 쓰이지 못하는건 테란과 토스의 유닛의 차이겠지요. 테란의 유닛들은 정적입니다. 저그가 쉽게 달려들지 못하죠. 그래서 테란이 컨트롤적 여유가 있고 베슬관리에 단축키나 신경을 써줄 여분이 생깁니다. 만, 토스는 밀리 유닛위주이기때문에 쉼없이 움직입니다. 발업질럿이 가만히 있는 사람치고 고수는 없죠.. 질럿은 무조건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컨트롤적 여유가 없고 한방 제대로 날려준 마엘스톰보다 한방 제대로 날려준 스톰이 가져오는 이득이 훨씬 크기 때문에 쉽게 뽑기 어렵습니다. 단지, 상대가 디파+저글링만 믿고서 버틴다거나 다수 뮤탈+디바를 운영한다면 얘기가 좀 달라지겠죠
피부암통키
08/08/11 10:09
수정 아이콘
가까운 미래에 기본적인 프로토스 한방병력에 다크아칸이 두세기씩 껴서 다니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디파일러가 저그 병력에 한두기씩 포함되어 다니는 것처럼 말이죠.
wkdsog_kr
08/08/11 10:17
수정 아이콘
저그가 중반 이후로도 공중병력을 주로 유지한다면 중장기전에서의 다크아콘은 지금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효율도 좋구요

하지만 저그의 아주 2햇 가난 뮤탈은 아니더라도 3햇에서 9뮤탈 뽑아서 바로 오는 경우는
보통 토스가 커세어로 갔다가 보고 아콘을 확보하게 되는데요 다크아콘은 마나차이 때문에 타이밍도 안나올 뿐더러
묶어놓고 뭘로 잡으시게요;

결국 하템의 스톰이 곁들여져야 위력을 발휘하는게 마엘스트롬이니까 하템을 먼저 확보하는게 우선인거 아닐까요
메딕보단 마린을 먼저 뽑는것처럼요
스쿠미츠랩
08/08/11 14:15
수정 아이콘
저그가 반드시 뮤탈로 간다는 전제하에서 글을 쓰신거 같습니다
천상소서
08/08/11 18:45
수정 아이콘
음.. 하루사이에 댓글이 30개나 올라왔네요. 다 읽어봤는데 역시 뮤탈일 경우만 효율이 있다고 하시는군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뮤탈이라는 전제하에 쓴건 아니구요. 제가 글 쓴것도 더블넥이라는 전제하에 쓴게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그가 3해처리 9뮤탈일 경우에 템플러+다크아칸 확보가 가능합니다. 태크가 빨라서 그렇지요.

음.. 제가 쓰는 전략이 원게이트도 아니고 더블넥도 아니고 어중간하긴 하지만 태크+가스(미네랄 아님)를 최적화로 끌어올린 전략(- -;)이다보니 화이트데이님 말과는 다르게 가스량이 되서 충분히 확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건, 다크아칸으로 묶어버린다면 템플러가 소수라 할지라도 최고의 효율을 볼 수 있죠. 어차피 히드라의 경우는 뭉쳐있는경우가 많으니까요.

박성준vs도재욱선수 경기에서 도재욱선수가 스톰을 6방은 날린거같은데 박성준선수가 컨트롤을 해서 그런지 그 많던 히드라를 전멸시키진 못했습니다.

거기서 든 생각이죠.

다크아칸으로 묶었다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스톰이 두방밖에 없어도 더 많이 잡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서 말이죠.

뭐 그냥 제 혼자 생각에만 한정되는게 아닐까 싶어지네요. 댓글들을 보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758 인크루트 스타리그 8강 2주차 - 단국대 천안캠퍼스 야외경기 (3) [397] The xian6660 08/10/10 6660 0
35757 인크루트 스타리그 8강 2주차 - 단국대 천안캠퍼스 야외경기 (2) [411] The xian5948 08/10/10 5948 0
35756 인크루트 스타리그 8강 2주차 - 단국대 천안캠퍼스 야외경기 [336] The xian6327 08/10/10 6327 0
35755 삼황 오제 사천왕 -第二十四章- [5] 설탕가루인형4478 08/10/10 4478 0
35754 랭킹에 대한 이러한 자료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3] Observer213785 08/10/10 3785 0
35753 프로토스 유저들은 봐주세요 [91] 신우신권6218 08/10/10 6218 0
35751 클럽데이 온라인 MSL 32강 F조 [72] 피스4748 08/10/09 4748 0
35750 신한은행 프로리그 1주차 요약입니다. [10] TOR[RES]3869 08/10/09 3869 0
35749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2주차 엔트리가 발표되었습니다. [25] 검은별4782 08/10/09 4782 0
35748 10월 8일의 프로리그 - 웅진 대 이스트로 / KTF 대 위메이드 [78] The xian6128 08/10/08 6128 1
35747 스타리그 연대기 [30] 너구리아빠5168 08/10/08 5168 0
35746 [의견수렴] 스타2 저그크립에 대한 피지알 유저들의 의견. [52] 메딕아빠9121 08/10/02 9121 0
35745 오크의 과거.. (2편 업로드) [24] Love&Hate7649 08/10/07 7649 0
35744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1Round 4회차(온게임넷vs삼성,SKTvs르까프) [262] SKY925734 08/10/07 5734 0
35743 동족전.. 정말 재미없습니다... [35] 햇살같은미소6085 08/10/07 6085 0
35741 와갤정음번역기 [9] 프렐루드8055 08/10/07 8055 0
35740 나는 여전히 종족의무출전제가 불편하다 [9] 프렐루드4250 08/10/07 4250 0
35739 프로리그의 목마 [90] Judas Pain8211 08/10/07 8211 12
35738 마재윤선수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14] 브랜드뉴5340 08/10/07 5340 0
35737 의무출전제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요? [7] 매콤한맛3836 08/10/07 3836 0
35736 역시나 했지만 심하네요.. [25] sherry6386 08/10/06 6386 1
35735 10월 6일 오늘의 신한은행 08-09 프로리그 (진행 중) [61] The xian4622 08/10/06 4622 0
35733 가을로 가는 길에 - [7] ToGI4754 08/10/05 475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