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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10 12:02
전에도 이런 의견이 나왔었습니다만, 항상 벽에 부딪히는 이유는 "프로리그에서 사용하는 모든 맵은 Melee에서도 원활히 동작해야 한다"는 원칙 때문입니다. Hunters에 트리거를 넣을 수 있었던 이유는 트리거를 넣어도 공방 Melee나 Top vs Bottom 경기에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 없기 때문이고요.
08/08/10 12:19
위와 같은 형태의 맵도 밀리에서 실행이 가능합니다.
아는사람끼리 하려면 같은 위치 나올때까지 방 만들면 그만입니다. 모르는 사람과 하려면 밀리로 방 만든다음 게임 시작하고 자신과 같은 위치에 있는 사람과 동맹을 맺으면 그만이지요. 이렇게 되면 100%의 확률로 같은편끼리 같은 위치에서 시작이 가능하게 됩니다.
08/08/10 12:31
이미 블리자드 기본맵 중에 얼리드 폴더에 있는 맵이 이런 것들이지요. 어쨌거나 프로와 일반유저 사이에 괴리가 생기면 안된다는 대원칙은 지켜져야 합니다.
08/08/10 12:34
협회주관하에 팀플 대회가 열리지 않는 이상.. 힘들어보이네요.
팀플대회가 개최된다면 맵쪽으로도 어느정도 성과를 거둘 수 있을듯 싶습니다
08/08/10 12:34
유닛수 400 : 400 온갖 스킬이 난무하는 겜.. 게다가 우리편 토스가 다크 아콘을 활용하면.. 600 : 400 혹은 600 : 600 ^^ 일견.. 팀플은 참 재미있을 것 같은데.. 스타팅 포인트나, 옵의 어려움 때문이라면..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굳이 폐지해야만 하는 것인지?? 현 상황에서 어쩔 수 없다면.. 2인용 맵에서 본진을 두개 만들어서 하는 것도 좋을 듯.. 본진 두개인 섬맵있었죠? 그런거 어떨지..
옵의 어려움이야.. 겜이 중반이후엔 사방에서 전투가 벌어지는 경우.. (이제동 선수같은 경우의 난전..) 어차피.. 옵이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한 것 같던데.. 그 피해를 왜 팀플이???
08/08/10 13:28
근데말이죠. 팀플은 시청률도 낮지만 팀플선수들도 인터뷰 하는거 보면 팀플이 없어져서 좋다고 하던데요. 예선 통과한 팀플선수 인터뷰나 조사겸 각종 인터뷰를 보면 팀플하려고 프로게이머가 된것도 아닌데 그간 힘들었다고 하고...
08/08/10 13:34
지금 두 스타팅이 멀리 떨어져 있는 팀플은 1)팀플은 병력 차이가 한 번 나기 시작하면 역전하기 힘들고 2)멀티하기도 어려우며 3)테크를 올리기도 힘들고
저렇게 두 스타팅이 뭉쳐있는 형태라면 가뜩이나 병력이 쏟아질텐데 화력이 집중까지 되니(최대인구수도 400이나..) 지루한 장기전으로 갈 가능성이 큽니다. 팀플은 어느 쪽으로 가든 게임성이 좋지 않다고 봅니다.
08/08/10 14:16
개인적으로 팀플의 가장 큰 문제는 --> 장기전이 나오지 않는다.. 즉 초반유닛 중심으로 쓰던 유닛만 쓴다.. 이게 가장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획일화된 게임 패턴.. 다양한 유닛조합 보다는 병력 운용을 누가더 잘하나 싸움 형태.. 근데 이방식은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팀플에 초반 유닛만으로 승부가 나는 건 스타팅이 나누어져 있어서 2색깔이 누가누가 더 잘뭉치나 싸움이기 때문에 노배럭 더블 , 더블넥서스 후반을 도모하는 운영중심의 전략..이런 것은 절대 나올 수가 없으니..
스타팅이 멀기때문에 한 색깔은 후반 운영 중심 한 색깔은 초반 유닛 중심 이런 형태를 쓴다면 상대 2칼라 조합에 그냥 밀리니깐.. 그런데 이런 방식이라면 두 컬러가.. 서로 적절한 유기적인 빌드로써 서로를 보완하여 초반에도 병력 운용 중심 보다 후반을 도모하는 그런 플레이도 가능할 거 같습니다. 맵에 따라서 장기전 갔을시 팀플에서 울트라, 캐리어를 볼 수 있거나.. 시즈탱크+드라군+하템 등 상상하지 못했던 멋진 조합도 가능할 거 같은데... 400 vs 400 의 캐리어+탱크+아비터 조합 vs 다크스웜+질럿+리버 조합 등등 생각만해도 즐겁네요~. 팀밀리와 일반적 팀플 그리고 개인전의 느낌이 모두 혼합될 수 있는 좋은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포모스 미음미음님 댓글에서 퍼왔습니다.)
08/08/10 14:32
예전 블리저드 공식맵이었던 Party at Ground Zero 가 이런 형태의 맵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유즈맵세팅으로 실행하면 왼쪽에 3명 vs 오른쪽 3명으로 경기를 할수 있던 6인용 맵. 재미있었죠
08/08/10 17:09
한국에서는 뭐든지 정정당당하게 하는걸 좋아하는거같습니다
워크래프트의 무한포탈때문에 워크가 우리나라에서 망했듯이(초반이겠죠?) 팀플도 누가 도와줄수있다는거 때문에 긴장감과흥미가없는게 아닐가요?
08/08/10 19:47
팀플 얘기만 나오면 철의장막이 생각나는 1인 입니다.
상금이 어느정도되는 팀플리그가 열리지 않는 이상.. 팀플은 점점 사라질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팀플러들의 생계가 보장이 안되니.. 명품 팀플전이 나오기 힘들죠..)
08/08/11 05:16
위에 나온 무한포탈은 멀티하고서 계속 찌르고 도망가는 포탈러시를 말하는 거 같은데요.
그런 체제는 과거 클래식은 물론이오 지금도 자주나오죠. 특히 오크대 언데드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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