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8/11 02:33:43
Name 이리
File #1 a0007120_48627f29092ac.jpg (25.5 KB), Download : 24
Subject 이제동 뮤탈의 비밀?


곰TV로 다시 보는 중입니다.
1, 2경기를 막 봤는데요. 바이오닉을 제압하는 이제동의 뮤탈은 경이에 가까울 정도로 최고수준에 이르어 있습니다.
특히 이 두 경기에서 두드러지는 그의 뮤컨은, 뭉쳐진 뮤탈이 여러 마린을 동시에 때리는 기묘한 컨트롤입니다.
다수의 뮤탈이 한마리처럼 뭉쳐서 적의 공격을 분산시키고 자신은 공격력을 집중한다.. 는게 뮤탈 뭉치기의 핵심입니다만..
마린, 메딕처럼 체력이 그리 높지 않은 유닛에겐 필요 이상의 공격력이 집중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동의 뮤탈은.. 한꺼번에 두세 마린을 때립니다.
이건 미묘하게 덜 뭉친 뮤탈 상태 + 동시에 다수 유닛을 때릴만한 위치선정에 의해서 나오는 것 같은데요.
이를 위해 이제동은 임의로 뮤탈을 흩트러 트리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열한개의 뮤탈이 나눠서 두세 마린에게 공격을 하고 상호간의 쿠션 데미지가 크로스 하며 공격력을 극대화 한다..
그 입스타 스러운 상황이 들어 맞는 순간 원샷 쓰리킬이 나옵니다. 오늘 많이 나왔죠.
대충 한부대 이하의 병력으로 뮤탈을 방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방어 병력의 1/3~ 1/4가 순식간에 녹아 내리는 겁니다.
설령 완전한 성공이 아니더라도 추가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메딕의 마나 감소죠.
스팀팩 난사를 적절히 보완해야 할 메딕이, 최대화된 데미지에 마나를 빼았깁니다. 플레이그 앞의 메딕처럼요.
결과적으로 이제동의 뮤탈은 상상 이상입니다.
기존의 뮤컨들이 마린 메딕 개미때를 송곳으로 찔러 죽였다면, 이제동의 뮤탈은 파리채로 때립니다.
어쩌면 뮤탈의 피해를 가장 감수해야 했던 체재를 연속으로 택한 이영호의 패배는, 자연스러운 수순이었습니다.
여유 되신다면, 다시 1, 2 경기의 뮤탈을 연달아 살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게 오늘 우연찮게 터진 운의 연속이 아니라, 이제동의 기본 스펙이라면.. 앞으로 테란은 이제동의 투해처리 상대로는 앞마당을 먹지 말아야할듯 싶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8/11 02:36
수정 아이콘
그냥 뭉친다음에 홀드컨하면 여러 마리 맞지 않나요-_-;
이제동 선수는 다수의 마린을 죽일 수 있는 뮤탈의 위치를 잡고 홀드키.
요게 다른 선수들 보다 좀더 뛰어난거 같긴 합니다.
08/08/11 02:37
수정 아이콘
순간적인 홀드샷이 일품인 것 같습니다.

마린이 산화되는듯한... 덜덜;
08/08/11 02:37
수정 아이콘
YoORin님// 단순 홀드샷으로 설명 안될 만큼 잘 쓰니 해본 말입니다.. ^^; 다른 선수는 이 정도로 뮤탈로 찍어 누른다는 느낌이 안나거든요.
08/08/11 02:42
수정 아이콘
홀컨 하면 저절로 되던데

그래도 이제동 선수는 뭔가 특별함
08/08/11 02:42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의 뮤탈은 다른선수보다 컨트롤이 좋아서 잘 줄질 않죠. 쩜사 컨트롤을 하려는순간 치고 빠져버리는
타이밍이 상당히 좋습니다. 뮤탈이 눈앞에 보일때마다 스팀을 먹여줘야하는데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메딕 마나는
바닥나고, 그 순간부터 원샷 3~4킬이 나오는거죠. 이제동선수 상대로는 마린메딕으로 막고 치고나가겠다는 욕심
보다는 벙커로 저그링을 대비하면서 터렛으로 방어하는게 훨씬 좋아보입니다. 일단 막기만 하면 2해처리 패스트뮤탈은
이길 확율이 높으니까요.
08/08/11 02:43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가 한번에 여러 마린을 때리면 하나 확실히 죽일걸 못 죽이고 저게 뭐하는 짓이지 싶은데, 이제동이 쓰면 한꺼번에 때려죽인다는 느낌이 나는 건 왜일까요.
I have returned
08/08/11 02:52
수정 아이콘
결과론입니다만 대 박지수 전에서도 오늘처럼 투햇뮤탈을 시전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08/08/11 02:5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스타뒷담화에서 박성준 선수가 말했던 내용같은데.
뮤탈컨에서 어택컨/홀드컨의 미묘한 스킬 차이가 있고
이제동 선수는 홀드컨에서 굉장한 테크닉을 보여준다고 이야기를 들은거 같습니다.
코파지마
08/08/11 03:07
수정 아이콘
홀컨은 기본적인 방법일 뿐이고.. 이제동의 비밀은 상대 바이오닉을 흐트리면서 뮤탈의 동선을 자유롭게 만드는 방법을 찾아낸 뒤
정확한 지점에서 공격을 하는것이겠죠.... 입스타에 가까운-_-;; (순간적으로 이런 계산이 나올수는 없고 그냥 본능이나 되려나...;;)
단순히 손에 익는 클릭 타이밍 그 이상의 무언가..
코파지마
08/08/11 03: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본문에도 나왔듯 일부러 뮤탈을 흘리는 행동.. 아무래도 컨 위주인 워3에선 데몬을 이용한 나악시라던지
여러 전략이 있는데 일부러 상대의 계산을 꼬이게 만들어 컨에서 이익을 보는건데 이것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러니한건, 이걸 제일 잘하는 선수는 이영호라고 생각하는데...
Carrier_Kim
08/08/11 04:07
수정 아이콘
마린 잡을 때 뮤컨은 크게 두가지... 우클릭어택, 사거리안에서 홀드키점사..
그리고 두가지를 적절히 합하면..
마린 우클릭 한번하고 홀드를 누르면 좀 더 잘 때립니다.. 미스샷이 덜나죠..
그냥 가까이가서 홀드를 누르는 것 보다 효율적...
가까이서 홀드를 누르면 가끔 뮤탈이 멍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방법을 쓰게되면
미스샷확률이 훨씬 줄어듭니다.. 물론 공격 효과는 홀드샷과 같습니다
Carrier_Kim
08/08/11 04:34
수정 아이콘
1,2경기 막 보고왔습니다... 이뭐 -_-;; 여자양궁대표팀처럼 사기수준;;
처음에 저글링으로 살짝 겁만주고.. 뮤탈로 시선을 끌고 병력분산유도.. 그리고 쓰러지는 마린;;
학익진처럼 한부대의 마린이 한꺼번에 일점사를 해야 뮤탈이 녹아 날 텐데.. 일렬로 쭉가니.. 3~4마리만 공격하는;
선빵날리던 마린이 죽으면 뒤쫓아오던 마린들도 저세상;;
2부대로 이리저리 휩쓸고 다니는거 보니까.. 그냥 멍~
우클릭컨이랑 단순 홀드샷은 아닌 거 같고... 제 생각엔 마린우클릭후 홀드샷.. 이거같은데.. 아무튼 달인입니다.. 달인...;;
더블하기 싫어지게 만드는 플레이 -_-;;;
WizarD_SlayeR
08/08/11 04:35
수정 아이콘
아항..홀컨이 뭔가했네; Carrier_KIm님 감사~
어쨋거나 배틀넷에선 하기힘들겠구나..우클릭 점사는 잘되던데
그래서 일요일오후 라이브배틀에서 박성준선수가 뮤탈욕한이유가 이때문이군;
Carrier_Kim
08/08/11 04:42
수정 아이콘
WizarD_SlayeR님// 단순 홀드샷은 배넷서는 구사하기 힘들고요..(미스샷이 많이남 -_-)
상대방유닛 우클릭후 홀드샷은 배넷반응속도에만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우클릭점사 처럼 쓰실 수 있어요..
08/08/11 09:11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제동 뮤탈의 비밀을 가르쳐 주실줄 알고 들어왔는데 허탈하네요 크크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제동 선수의 뮤짤에는 거리감각이 참 좋다고 생각 합니다. 잘 보면 실패 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그만큼 뮤탈의 사거리 한계에 딱 걸쳐서 최대한 마메에 덜 맞게끔 공격을 하더군요. 그래서 보면 가끔 거리 계산이 틀어져서

혹은 마메가 움직여서 쏘지않고 그냥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데 혹시 베넷에서 패트롤키로 뮤짤 하시는 분 없나요? 저는 패트롤로 하는데 말이죠... 이상하게 홀드 컨트롤 이라는걸 해봤는데

잘 안되던데요... 우클릭은 잘못 찍었다간 위험하고... 일꾼 점사 할땐 보통 우클릭으로 하긴 하지만요...패트롤 컨트롤 로는 산탄총

샷도 잘 나오구요..게다가 우클릭보다 치고 빠지는 속도가 더 빠릅니다...그냥 남들은 어떻게 하나 궁금하네요.
08/08/11 09:39
수정 아이콘
저그유저는 아니지만 그래도 UDP반응으로 뮤탈컨트롤같은 유즈맵은 클리어 합니다.

제 경험상으로 터렛같은 건물 뿌실땐 우클릭이 제일 효율적인거같고, 소형유닛잡을땐 홀드컨 중대형유닛상대로는 패트롤컨이 제일 효율적인거 같아요... 배틀넷반응으론 뮤탈 아무리 해도 못쓰겠던데.... 그냥 우클릭점사가 배넷에선 제일 잘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이제동선수가 뮤탈쓰는거 보면 뮤탈의 사정거리를 너무나도 잘 계산하는것 같아요. 쏘고 빠져도 뮤탈의 체력은 얼마 깍이지가 않죠.....
피부암통키
08/08/11 09:42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는 홀컨/패컨/일점사 모두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점사는 모두 아시지만 홀컨과 패컨의 차이는 잘 알려지지 않았더라구요.

홀컨은 타겟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자주 보이는 산탄공격은 대부분 홀컨입니다.

반면 패컨은 타겟이 거의 한 점으로 모입니다. 뮤탈이 잘 뭉쳐있다면 패컨시 한 유닛만 공격합니다.
08/08/11 09:43
수정 아이콘
저그는 베넷에서는 절대 이제동따라하면 않된다는거...
하늘하늘
08/08/11 10:08
수정 아이콘
베넷선 일점사는 되는데 홀컨은 잘 안되죠. 홀컨하다가는 그냥 노컷 3다이되죠.

이제동선수의 무짤은 좀더 부지런하고
판단력이 좋으며
본진관리, 특히 저글링을 같이 써주는 게 일품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홀컨에서의 거리재기와 일점사 컨트롤이 경이적이죠.
08/08/11 11:00
수정 아이콘
전 다른 것보다 그 컨트롤을 해주면서도 본진에서 할 거 다 한다는 게 더 경이로워요. 물론 최근엔 프로게이머라면 대부분 그 정도는 하긴 하지만요. ^^;; 뮤탈컨에 넋을 놓고 보고 있으면 어느새 늘어나 있는 해처리들.. 어느새 올라가고 있는 하이브... 이게 더 놀랍더라구요.
The Drizzle
08/08/11 11:07
수정 아이콘
송곳과 팔리채의 비유는 참 적절하네요.
서성수
08/08/11 12:00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우승하기 전 온겜 어떤 프로에 나왔었는데. (제목이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스팀팩말고..)
거기서 무슨 샷이라고 요즘 새로운 무탈 샷이라고 당시에 말하더군요(장점이 한번에 몇마리의 마린을 잡을수 있으나 , 콘트롤이 어렵다고)
제3의타이밍
08/08/11 12:43
수정 아이콘
홀컨은 스팀먹고 달려오는 머린들 끊기 좋고...
패컨은 순간화력집중이죠.. 동탈의 경이로운점은 마메 터렛과의 사거리 조절이 일품이라는 것...
그냥스타1계속
08/08/11 13:11
수정 아이콘
그럼 패컨과 우클릭이 같은거 아닌가요?

한점으로 모인다면..
WizardMo진종
08/08/11 13:45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 뭔가 하고왔다가 본문보고서 급실망이네요.....

비법은 없어요. 졸라 연습해서 거리와 타이밍을 몸으로 익힌게 다죠. 그걸 다른선수들은 못하는거구요.

이게 연습으로 얻어지는 부분인지 그만의 재능인지는 좀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요. 아직까지는 이제동선수의 사기성은 뮤탈컨이 문제가 아니라 뮤탈컨과 동시에 이뤄지는 멀티태스킹쪽이 더 강해보입니다. 단순 뮤딸만 가지고서는 몇몇선수에 비해 독보적인 수준까진 아니거든요. 뮤탈에 집중하는 한상봉선수나 박찬수 선수의 컨트롤도 상당하죠.
08/08/11 13:58
수정 아이콘
뮤탈을 두부대를 동시에 몰고 다니면서 하는 뮤탈 컨도 이제동이 단연 독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뮤짤을 하면서 멀티테스킹이 물론 가장 무섭지만, 이제동 선수보면 두부대를 뭉쳐가지고 다니더군요 요즘은...
Carrier_Kim
08/08/11 15:42
수정 아이콘
공격 반응속도는 패컨 > 홀컨 > 어택컨 순입니다.. 패컨이 공격반응속도가 가장빠르지만.. 구사하기엔 가장힘든 -_-;;
08/08/11 15:45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죄송합니다. ^^;
08/08/11 21:11
수정 아이콘
그냥스타1계속하자님 // 패컨이 우클릭보다 반응속도가 더 빨라서 쓰는거예요.
Sunday진보라
08/08/11 21:34
수정 아이콘
근데 요즘은 베넷공방유저도 홀컨을 구사해서....;;
이제동선수의 뮤탈은 홀컨보단 그 무빙이 정말 살아있죠
어찌그리 턴이 빠르고 현란하고 정확한지...
08/08/12 04:18
수정 아이콘
이 선수는 경기 준비하면서 세팅 후 손 풀때, 싱글플레이에서 치트키쳐서 빨리 뮤타 띄운 뒤 그거 컨트롤하면서 손풀었었으니 말 다 했죠.
아마추어시절부터 그랬으니 벌써 그게 몇년입니까. 뮤타에 관해선 신의 경지일 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758 인크루트 스타리그 8강 2주차 - 단국대 천안캠퍼스 야외경기 (3) [397] The xian6660 08/10/10 6660 0
35757 인크루트 스타리그 8강 2주차 - 단국대 천안캠퍼스 야외경기 (2) [411] The xian5948 08/10/10 5948 0
35756 인크루트 스타리그 8강 2주차 - 단국대 천안캠퍼스 야외경기 [336] The xian6327 08/10/10 6327 0
35755 삼황 오제 사천왕 -第二十四章- [5] 설탕가루인형4478 08/10/10 4478 0
35754 랭킹에 대한 이러한 자료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3] Observer213785 08/10/10 3785 0
35753 프로토스 유저들은 봐주세요 [91] 신우신권6218 08/10/10 6218 0
35751 클럽데이 온라인 MSL 32강 F조 [72] 피스4748 08/10/09 4748 0
35750 신한은행 프로리그 1주차 요약입니다. [10] TOR[RES]3869 08/10/09 3869 0
35749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2주차 엔트리가 발표되었습니다. [25] 검은별4782 08/10/09 4782 0
35748 10월 8일의 프로리그 - 웅진 대 이스트로 / KTF 대 위메이드 [78] The xian6128 08/10/08 6128 1
35747 스타리그 연대기 [30] 너구리아빠5168 08/10/08 5168 0
35746 [의견수렴] 스타2 저그크립에 대한 피지알 유저들의 의견. [52] 메딕아빠9121 08/10/02 9121 0
35745 오크의 과거.. (2편 업로드) [24] Love&Hate7649 08/10/07 7649 0
35744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1Round 4회차(온게임넷vs삼성,SKTvs르까프) [262] SKY925734 08/10/07 5734 0
35743 동족전.. 정말 재미없습니다... [35] 햇살같은미소6085 08/10/07 6085 0
35741 와갤정음번역기 [9] 프렐루드8055 08/10/07 8055 0
35740 나는 여전히 종족의무출전제가 불편하다 [9] 프렐루드4250 08/10/07 4250 0
35739 프로리그의 목마 [90] Judas Pain8211 08/10/07 8211 12
35738 마재윤선수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14] 브랜드뉴5340 08/10/07 5340 0
35737 의무출전제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요? [7] 매콤한맛3836 08/10/07 3836 0
35736 역시나 했지만 심하네요.. [25] sherry6386 08/10/06 6386 1
35735 10월 6일 오늘의 신한은행 08-09 프로리그 (진행 중) [61] The xian4622 08/10/06 4622 0
35733 가을로 가는 길에 - [7] ToGI4754 08/10/05 475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