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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03 20:56
테란의 조연역할을 해준 홍진호 선수가 있기에 지금의 임이최와 서지훈 선수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어이구...반타작만했어도 3회우승 3회준우승인데 하필 다들 결승전에서 테란이냐...
08/08/03 21:00
개개인적으로 봤을땐 홍진호선수가 최고의 조연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스타판을 놓고 봤을땐 최고의 조연은 이윤열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최다우승자이기도 하지만 최연성,강민,박태민 그리고 마재윤선수의 우승등 오랜 세월에 걸쳐 멋진 조연 역활을 해주었고 게임 외적으로도 왠지 주연보다는 조연이라는 느낌을 많이 풍기는거 같습니다. 단지 갠적인 생각입니다.
08/08/03 21:08
이윤열 선수가 조연역할을 많이 했지만,
이미 남우주연상을 탔던 남자배우들이 조연역할을 잘 해냈다고 해서 남우조연상을 못타는 것처럼, 최고의 조연이라는 호칭은 홍진호 선수가 가져가야죠~
08/08/03 21:15
이윤열선수는 조연의 일종이지만 뭔가 악당같은 느낌이었어요 저한테는
맵이고 종족이고 다 무시하고 전부떼려잡고 혼자 다 해먹던... 최연성도 그렇구요
08/08/03 21:27
저는 이 글 보니깐 신한 2 결승이 생각이 나네요.
모두들 이윤열의 골든 마우스 보다 오영종에 가을의 전설을 기대하고 그렇게 예상했었는데 예상을 뒤엎고 이윤열의 우승 그리고 눈물... 정말 결승 짜임새도 좋았고 경기 내용도 참 재미있었던 결승이었던 것 같아요. 정말 이윤열 최고의 주연 오영종 최고의 조연 이 되었었죠.
08/08/03 21:31
머씨껌으로아는 날치님// 주연에서 지금은 조연역할을 해주지만, 전체적으로는 최고의 주연이라고 생각하는게 이윤열 선수입니다.
아마 E스포츠를 다시 시간이 지나서 돌이켜볼때, 이윤열이라는 이름이 어떻게 남아있을지가 정말 기대되네요.
08/08/03 21:40
이윤열선수를 뭐라고 해야할까요? 말로 설명하기가 제 표현력이 부족해서요.
무협에서 보면 젤 강한 초절정고수이지만 주인공은 아니라는 느낌?
08/08/03 23:38
레드나다팬으로써,,,머씨껌으로아는 날치님 말이 와닿네요........
이 친구는,,, 안타까운 스타일... 윤열군을 높은곳에서 꺽은 게이머는 엄청 쉴드를 가지는 것만 봐도,, 윤열군은 어쩌면 최고의 조연... 하지만, 이 친구는 이 악물고 계속 싸운다는점.....
08/08/04 00:54
임요환의 최고의 조연 : 홍진호 (말이 필요없음)
이윤열의 최고의 조연 : 조용호 (그랜드 슬램의 희생자, 동시에 양대 결승에 격돌해서 3:2, 3:0 분패) 최연성의 최고의 조연 : 이윤열 (말이 필요없음) 마재윤의 최고의 조연 : 이윤열 (양대 우승확정하며 본좌 등극) 박정석의 최고의 조연 : 임요환 (누구도 의심치 않았던 황제의 패배) 서지훈의 최고의 조연 : 홍진호 (엄마 사랑해요....) 박용욱의 최고의 조연 : 강 민 (최고의 레벨일때 두선수의 경기란..) 강 민의 최고의 조연 : 이윤열 (첫 MSL 의 희생자) 박성준의 최고의 조연 : 최연성 (사실 질레트 결승보다는 질레트 4강의 포스) 박태민의 최고의 조연 : 이윤열 (당골왕 결승 루나에서의 포스란...) 김택용의 최고의 조연 : 마재윤 (기적의 혁명가...) 홍진호의 최고의 조연 : ............................................. ㅠ 꼭 본좌가 아니더라도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조연을 꼽자면 이렇네요.
08/08/04 01:03
예전 홍진호 선수가 결승가서 우승하면 스타관련 커뮤니티 두부에러 난다고 생각 했는데...
이제는 스타리그만 진출해도 그렇게 될거 같군요.. 엉엉.. 홍진호 선수가 비상하는 그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질레트때 저그 최초 우승은 홍진호가 해야된다라는 생각으로 박정석 선수가 이기길 바랬지만.. 지금 정말 간절합니다. 방송 경기에서 홍진호 선수를 볼수 있길..
08/08/04 17:39
쩝.. 이윤열선수가 주인공이 아니면 누가 주인공이라는 말씀이죠? 임요환 선수면 몰라도.. 저 역시 스타판 전체적인 최고의 주연은 이윤열,임요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윤열 선수의 그랜드슬램, 프리미어리그 시절 모두 봤던 저로써는 조연이라는 말은 전~~혀와닿지가 않는걸요.
08/08/04 18:10
협객님/ 이윤열선수를 최고의 조연이라 꼽은 분들은 이윤열선수를 비하하는 의미의 조연이라 말한게 아닌것 같네요.
단어선택을 '조연'이라고 했지만, 의미상 '시대의 라이벌' 이라는 표현이네요. 이윤열선수가 많이 호칭된건 그만큼 이윤열선수가 오랜시간동안 강력했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댓글을 쭈욱보니, 이윤열선수를 깍아내리는 의미로 조연이라 칭한분들도 있네요. -_-; 대략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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