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7/06 22:00
점점 순간 반응이 중요해지겠어요. 멀티태스킹..일까.. 고스트가 가스를 많이 먹긴 하지만, 오늘 임요환 선수가 보여준 것처럼 마인을 다른 부분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죠. 락다운이 100/100인 거 같은데.. 그렇게 되면 하이템플러 할루시네이션을 사용하지 않을까.. 그럼 정답은 베슬 + 고스트!? .. 정말 충격의 고스트였습니다.. 만약에 반응이 늦어서 리콜을 허용할 경우엔 마인이 있을때보다 문제가 심각해지지않을까요.. 할루시네이션이 변수가 될 거 같네요.
08/07/06 22:02
고스트 락다운의 사정거리라든가, 베슬 emp보다 아비터를 저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emp는 예상 지역을 클릭하는거고,
락다운은 유닛을 클릭하는 거니까요)를 생각해 보면 고스트를 방송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시기가 다가온거 같습니다. 터렛 몇기와 고스트 3-4마리 정도로 팩토리 지역 리콜은 사실상 불가능한 시대가 오게 되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고스트 마나업을 해주면 한마리가 락다운 2방정도는 쓸수 있는거 같은데.
08/07/06 22:02
낭만곰됴이님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락다운은 EMP와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사정거리를 자랑하지만, 할루시네이션에 무용지물.. 그런데 실제 경기에서 할루시네이션까지 활용하는 경우는 흔히 못봤습니다만, 만약 이번 임요환 선수 경기를 계기로 테란 선수들이 고스트 활용을 점점 많이 하게될수록 할루시네이션도 방송에 자주 나타날 거 같네요.. 보는 재미가 두 배?
08/07/06 22:03
아비터 이동경로가 다 파악된 상태라면 모르겠는데 구석에 붙어서 오는거라면 좀 힘들겠네요. 토스가 시선 돌리면서 리콜을 시도하면요. 임요환 선수 개인화면 보면 알지만 아비터 경로가 다 파악이 됐죠. 반응속도가 관건!
08/07/06 22:04
오늘 경기같은경우는 승부의 추가 많이 기운상황에서 아비터 경로가 마인으로 다 이미 알려진 리콜이라서 그렇지
실제로 강지형을 넘어오는 리콜이라던가, 구석으로 숨어서 오는 리콜 같은 경우는 고스트 한두기로 과연 해결이 가능할까 싶기도 했습니다.
08/07/06 22:10
리콜이 들어올만한 구역이 두구역이라고 보면
한쪽구역엔 터렛+베슬 또다란 한쪽구역엔 터렛+고스트 이런 배치가 나온다면 본진리콜은 거의 불가능할꺼 같습니다. (물론 터렛+고스트로 지키는 라인에 할루시네이션 리콜이 들어간다면 예기는 달라지겠지만요)
08/07/06 22:17
할루시네이션을 강제하는 것만으로도 테란은 이득이죠.
앞으론 고스트를 데리고 다니면서 락다운을 걸어주는 플레이도 볼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08/07/06 22:26
할루시가네이션 개발하는게 공짜도 아니고...
마나가 안 들어가는것도 아니고...(결국 전투때 스톰 활용이 줄어들 수 밖에 없죠...) 고스트의 활용이 되면 조금 더 유리한 고지를 잡는건 테란쪽이라고 봅니다... 특히 이영호 선수식의 업그레이드에 치중한 운영을 하는 선수라면 앞으로 고스트로 리콜막는건 기본스킬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적절한 터렛위치와 고스트 2~3기를 아비터 이동 경로에 세워 놓고 베슬 1~2대까지 같이 수비한다면... 리콜자체를 무력화 시킬 수 있을것 같군요...
08/07/06 22:31
제가 테란이라면 외각쪽에는 터렛을 어느정도 두르고
터렛 바로 옆이나 후방쪽에 고스트를 두겠습니다. 그리고 고스트만 믿고 마인을 안 심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할루시네이션을 사용할 경우를 대비해서(EMP를 사용하지 못하며 복제품과 같이 들어올 경우) 적당량의 마인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이정도만으로도 충분히 테란한테는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08/07/06 22:44
오늘 그 그 중요한 장면을 수십번이나 봤습니다. 여태까지는 터렛을 많이 짓거나 수많은 마인을 깔거나 베슬의 EMP로 대처
했었는데 이 경기를 보고 락다운 쓸 수 있는 고스트면 되는데 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요? 우리는...... 하지만 할루시네이션 리콜이라면 베슬의 EMP 부터 쓰고 락다를 걸면 대처가 가능할지???
08/07/06 22:44
고스트가 있다면 아비터가 본진 난입에 성공하더라도,
원하는 위치에 쉽게 리콜하기는 쉽지 않겠네요. 오늘 경기는 경로가 다 알려지기는 했지만.. 점점 사용하는 기술이 늘어날테니.. 본진 리콜-팩토리 장악의 대 역전 시나리오는 많이 어려워지긴 하겠네요. 그래도 오늘은 윤용태니까 이만큼 끌고 온거지, 첫리버 터지는 순간 너무 기울었다고 보였습니다.. 에결이라 서로 서둘지 않았던 것도 있구요..
08/07/06 22:46
어차피 요즘 테프전이라면 사이언스퍼실리티는 지어야하고,,
아카데미 짓는것은 당연하고,, emp업그레이드가 끝난상황이라면 코버트옵스 에드온 비용 미네랄50 가스50 락다운 업그레이드 비용 미네랄200 가스200 고스트 한기 생산비용 미네랄25 가스75(맞나요?) 아무튼 리콜 대비로 1~2기 생산해놓는건 리콜로 인한 피해를 생각했을때 크게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체력이 약한게 흠이긴 하지만 전장투입을 통한 락다운도 괜찮은거 같구요,,(프로토스 병력들이 어택으로 이동하면 사정거리가 짧은 아비터는 앞으로 튀어나오는경우가 많으니..) 아무튼 역시 황제라는말이 나오는군요;;;
08/07/06 22:47
프로토스 이제 본진리콜마저 힘들어진다면 앞으로 또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것인지...
할루시네이션 질럿으로 마인제거후 교전? 이런거 나오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08/07/06 23:02
글쌔요. 전 할루시네이션이 답이 될 것 같은데요. 테란이 고스트 만들고 업그래이드 하는 비용 생각하면 템플러 테크 당연히 타 있고 마나업까지 되있을 가능성이 높은 토스가 할루시네이션 하나 업글해서 쓰는게 손해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외려 이득이면 이득일 것 같은데요.
emp로 할루시네이션 제거 할 것 같으면, 그냥 emp로 마나 날리는 것하고 차이가 없어보이는데요.
08/07/06 23:03
할루시 리콜로 토스가 준비를 해도 .. 사실 템플러만 EMP를 쏴주면 된다고 봅니다 ..
날아다니는 아비터보다 이속도 느린 템플러에게 EMP도 훨씬 잘 먹힐테고요 .. 토스는 난전을 만들어야겠죠. 스테이시스 필드와 멀티견제로 테란이 손갈데가 많아지게 한뒤 리콜을 쓰거나 .. 스테이시스 필드 만으로도 센터교전에서 아직까지는 승리할수 있고요 ..
08/07/06 23:06
마치 오늘 이제동 선수가 손주흥 선수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멀티태스킹과 같이, 테프전을 그렇게 구사하는 테란이나 토스 선수가 나온다면 덜덜덜이겠습니다.. 삼방향 리콜!? ... 저그의 이제동 선수만큼 피지컬이 되는 테란, 토스 플레이어는 없는 거 같아요. 특히 토스는 종족의 특성이랄까, 상대적으로 손이 느리다보니.. 그런걸까요? ..
08/07/06 23:07
헐님// 템플러 emp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요? 템플러들은 후방에 대기하는 경우가 많은데다가 아비터 할루시네이션이라면 더더욱 그러니까요.
08/07/06 23:19
요즘같은 시대엔 충분히 구현가능한 플레이같네요
오늘 이제동선수의 거의 미,친 멀티태스킹을보고 전율이였는데 이제동급이 아니라도 요즘 프로게이머들 멀티태스킹이면 충분히.. 1년전만해도 프로토스전 배슬이 살짝 입스타였는데 요즘은 필수유닛인거보면... 자원전일땐 충분히 써볼만할듯싶네요 캐리어,아비터가 설곳이 점점줄어드는듯...
08/07/06 23:29
우울한구름님//사실 난전으로 안가면 어느쪽이건 알고있는 공격패턴은 수비가 쉽다고 생각합니다.
EMP 할루시 락다운 리콜의 향연도 결국 멀티테스킹 싸움으로 갈것 같군요.
08/07/07 00:29
할루시네이션 질럿 몸빵..
왠지 좋을꺼 같기도 한데..차라리 스톰이 더 좋은가요?? 갈수록 저그보다는 플토가 테란 상대하기 어려워 지는거 같아요.. 플토는 다시 한번 변해야 하는 시기가.. 비록 무리가 될수도 있겠지만.. 전 다아칸의 마인드컨트롤이.. 왠지 땡기네요. 언덕 2tank 드랍에도 좋을꺼 같고.. 좀 떨어진 tank 2~3기만 땡켜올수 있다면 .. 방어가 엄청 좋아질듯 해요.
08/07/07 00:56
리콜 대비용 베슬의 장점은
아비터가 여러대여도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 (아비터를 시간차로 넣지 않는이상) 할루시네이션도 대처 가능하다는 점 (이것 역시 할루시를 먼저 넣는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고스트로는 할루시를 거의 못막죠) 리콜 당한 직후 클로킹된 유닛을 볼수 있따는 점 (곧 터지겠지만) 날아다닌다 + 시야가 넓다는점 (본진이 언덕지형이 아닌경우에도 대처가능) 리콜 염려가 없으면 전장에 투입할수 있다는 점 등이 아닐까요? 아무래도 효율은 당연히 베슬일듯
08/07/07 01:15
1. 입스타였습니다. 즉, 임요환이라서 "일단" 실현했다고 보입니다. "일단"이라는 말은 프로게이머라면 할 수도 있지만 임요환이기에 처음 시도했다고 생각합니다. ( 죄송합니다. 전 묘환이 빠입니다.. )
2. 솔직히 안전성의 문제로 생각 했을 경우, 마인을 박아 놓는게 편합니다. 한번이라도 리콜이 들어오는 걸 놓치면 마인도 박아 놓지 않고 고스트만 있는건 자멸입니다.. 즉, 미니맵+컨트롤이 가능한 임요환이라서 가능했다고 생각됩니다. 3. 물론 현재 프로게이머는 상향평준화.. 오히려 임요환선수가 컨트롤이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을 정도입니다. 즉, 어느 누구도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락다운으로 리콜을 막은게... 하지만 쉽게 할 수 있는 스킬이라고 생각되지 않네요.. 한번이라도 실패하면.. 차라리 마인을 박아 놓는게 좋죠.. 4. 즉, 플토의 경우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실패할 확률이 클 고스트 보다, 마인을 박아 놓는 게이머가 많다고.. 그렇다면 일부러 돈 들여가면서 할루시네이션을 개발할 이유가 없죠... 돈이 얼만데..ㅡ.ㅡ;; 5. 어짜피 피라미드의 최상층에 있는 스킬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먹고 먹히는 관계가 아닌가요.. 오늘 나온 고스트가 만약 처음 나온게 아니라면 리콜을 하는 플토의 입장에선 고스트 확인을 해보고 할루시네이션 개발에 들어가는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즉, 고스트<할루시네이션<마인<고스트 (말이 안되지만..^^;) 의 입장이라면.. 어짜피 먹고 먹히는 현실에서 고스트로 리콜을 막을 수 있으니 앞으로 플토는 할루시네이션을 사용해서 리콜을 해야"만" 한다 라는 건 틀린 의견이 아닐까 싶네요. 오히려 임요환 선수라면 이전에 고스트가 나와서 상대가 할루시네이션을 개발할껄 알고 그 상대비용으로 다른 걸 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6. 결론은 뭐가 더 좋다~~ 이런건 없지 않을까요? 어짜피 상대적인 게임.. 만약 오늘 리콜이 나오지 않고 병력 싸움만으로 윤용태 선수가 이겼다면... 임요환 선수의 고스트까지의 테크는 엄청 욕먹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대처 유닛 이라는 말은 대신 더 좋은 유닛이라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고스트가 리콜대처가 될 수도 있지만 대처유닛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8/07/07 02:50
경기후 리플레이를 보니 임요환 선수 오래전부터 아비터 날라 오는거 알고 계셨죠. 락다운으로 거는거 어렵진않았을것같구요.
맵 장악이 먼저 실현되지 않는이상 고스트가 날아가지 않는 이상- 고스트로 막기는 힘들것이라 생각듭니다. 맵 장악이 미리 되어있다면 고스트로 막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만. 그게 아닌 이상 마인+터렛박아놓는게 안전하다고 생각되네요.
08/07/07 10:14
예전 SKY 스타리그때, 임요환선수가 김동수선수와의 네오 포비든 맵에서 아비터를 고스트 락다운으로 잡았었죠,, 물론 지금과는 임펙트가 좀 다르지만,, 발상자체는 예전에 이미,,
08/07/07 13:57
그런데 조금 팽팽한 상황에서는 과연어땠을까하는 의문이 들긴하네요.
사실 어제 리콜은 임요환선수가 거의 90% 잡아간 게임에서 떨어진거였죠. 설사 본진에 리콜이 떨어졌다고 해도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병력들이였습니다. 임요환선수 유닛들이 근처에 정말 많았죠. 어쨌든 역시 그분 !!
08/07/08 02:31
팽팽한 상황이였다면.. 리콜이 들어와서 그걸 마인 등으로 막았다면 테란이 유리하겠지만, 팽팽한 상황에 아비터를 락다운으로 잡으면 병력은 그냥 남아 있으니, 테란에겐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오히려 마인 등으로 수비가 확실했다면 팽팽한 상황에서는 테란은 플토가 리콜하길 바랬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08/07/08 16:58
지식iN님// 플토가 리콜을 하는 이유는 시간을 벌면서 상대방의 진영과 병력 집중을 분산하기 위해서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리콜을 하는 경우가 없죠... 마인으로 아무리 수비를 한다고 하지만... 지금껏 마인으로 수비에 성공한것보다 실패한 경우가 더 많았죠... 테란 입장에서는 리콜 병력은 한방 싸움에 있어서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리콜 병력 때문에 진출 타이밍이 늦어지거나 병력 집중이 되지 않는게 더 좋지 않은 상황이죠... 공방업 잘 된 테란 한방 병력이 집중해서 원하는 타이밍에 진출한다면 60~70% 이상의 확률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타이밍을 잡기 위해 리콜을 애초에 대비하는 편이 확실하게 이득이 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