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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2 15:29
5전 3승제가 짧다는 편견을 가지신건 아닌가요? 일단 정확히 몇 분 몇 초가 사람이 보기에 적당한 시간인지에 대한 의견들이 나와야겠어요.
08/06/22 15:30
단점으로 지적하신 5전3선승제가 짧게느껴질경우는 3:0으로 끝날경우인데요.
2:2상황에서 변화를 주는건 의미가 없다고봅니다. 2:2상황에서 굳이 연장을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2상황에서는 사실 이제는 최후의승자가 보고싶어지거든요. 2:2 극한의상황에서 마지막 5경기에서 벌어지는 진검승부가 최고의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3:0으로 끝나면 김빠지는건 사실입니다만...
08/06/22 15:32
5전3승제가 짧다는건 경기내용에 따라 너무 달라질수가 있는데요.
다음스타리그결승에서처럼 전체적인 경기흐름이 너무도 흥미롭고 잘 짜여지게 된다면 5전3승제만큼 흥미로운 제도도 없으리라봅니다 중요한건 경기내용.
08/06/22 15:33
언젠가, MBC게임에서 7전 4승제...돈게임을 봤는데, 조금 지루하더군요.
5전 3승제가 딱 적당한것 같고, (개인리그 같은경우) 물론 팀리그(팀배틀) 팀간의 대결에서는 7전 4승제가 적당한것 같습니다. 또한 2:2상황에서 5세티 막판 진검승부가 더 긴장감 있고 재밌습니다.(3) 차라리 개선을 할려면 8강 방식좀 어째 좀.... 왜 두번을 나눠서 하는지 몰겠습니다.. 1주차는...솔직히 기대감이나 긴장감이 떨어져요.. 또는 16강 조지명식 방식을 개선하던지....8강방식을 개선하던지....
08/06/22 15:35
일단 5판3선승이 맘에 들기도 하고, 합리적이기도 하고...
맵은 네개입니다. 홀수로서 다섯판을 했을 떄가 가장 이상적이기도 하고, 경기력이나 박진감에서도 다섯판이 최대치라고 생각되네요. 5판 이상을 하게된다면, 결승이니만큼 각 맵에서 전략 두개를 짜오거나 스토리를 그려오는데 있어서 좋은 점이 없을 듯 하네요. 그건 곧 경기에 반영될테고... 결과적으로는 결국 일곱판을 하게되면 그냥 칠판사선승일 뿐이고, 그 루즈함이 드러날 약점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08/06/22 15:37
2:2 상황에서 마지막 5경기는 프로게이머 선수들이 뽑은 가장 밸런스가 맞는 맵에서 경기를 하는건 어떨까 싶네요..
완전한 진검 vs 진검 승부를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 스타리그의 1,5경기 같은 맵은 어느 한쪽의 선수에게 꽤나 높은 확률로 유불리를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각 종족별 10명의 대표선수에게 최근의 개인맵중 가장 밸런스가 잡힌 맵을 선정해달라고 설문조사를 한다면 5경기는 그야말로 명경기가 나올 듯... 그것이 시소게임이 되든 누구도 생각지 못한 발상의 전환식 전략카드를 꺼내들든 말입니다.
08/06/22 15:40
차라리 4경기 끝난 후에 즉석에서 맵을 뽑는 건 어떨지요. 일종의 에이스 결정전같은 요소랄까..
물론 화랑도 같은 맵이 걸리면 곤란하니-_- 양 선수에게 맵 제거권 하나씩 주고요. 아니면 2 : 0 상황에서 몰리고 있는 선수에게 3-4경기 맵 순서 교체권을 준다거나.. (쩝 아무리 궁리를 해봐도 역시 더블엘리미가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
08/06/22 16:03
음음.... 2대2상황에서는 사실 추가경기가 필요없다는게 맞는것 같아요.. 이미 충분히 긴장감 있게 경기가 진행되었단 뜻이고
막판결전의 긴장감도 고조되는법이니.... 5전3선승이 경기가 짧다는 생각에 빠져..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 3대0이나 3대1승부가 가장 김빠지는 경우인데.. 그렇다면... 그것보다는 2대0으로 몰린상황이면 3차전은 지고있는쪽에서 원하는 전장을 선택할수 있는 기회를 한번 주는것은 어떨까요? 2대0으로 지고 있어서 코너에 몰린 쪽에게 약간의 이득을 주어서 결승전이 김빠지게 되는 경우를 막는것이죠..
08/06/22 16:29
너무 보는 사람 위주로만 생각하는것 같네요...
승부의 세계는 냉혹한면이 있어야죠... 선수는 실력으로 3:0으로 제압이 가능하다면 그것이 최선입니다... 보는 입장에서도 3:0으로 제압한 선수의 강함을 인정해야죠... 어떻게든 바꾸어야 하겠다라면... 워3에서 적용되는 진쪽에서 다음맵 선택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 오히려 일관성이 있고 더 나아보이네요... 1경기 맵만 정해놓고... 2경기부터는 진쪽에서 선택한 맵에서 경기를 하는 방식이죠... 3:2의 승부를 원한다면 이렇게 하는편이 가장 확률적으로 높습니다... 물론 이것 역시 3:2의 스코어는 많이 나오지만... 승부 예측이 좀 더 용이하고 결과역시 예측을 따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단점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08/06/22 16:33
2:2 상황을 많이 나오게 하고 3:0, 3:1을 덜 나오게 해야 된다는 건데
그러려면 승자에게 패널티를 주고 패자에게 어드벤티지를 줘야겠지요?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08/06/22 16:37
5판 3선승제가 너무 남발되는 요즘이기 때문에 결승전은 뭔가가 더 특별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은 정말 듭니다.
특히나 4강전에서 3 : 2 명승부로만 채워지고 결승에서 이영호 vs 송병구 선수와 같이 너무 빨리 끝나는 경우가 생길 위험이 있거든요.. 진쪽에서 맵을 선택하는 것이 제일 적당해보입니다. 결승에서만요. 근데 그러다가 5개 다 같은 맵만 나오지는 않겠지요..?
08/06/22 16:41
//마늘향기...
2대0상황에서 지는쪽에게 마지막으로 한번 힘 쫌만 더 내보아라... 라는 의미정도로.. 전장선택기회를 한번 주는 방법은 패자에게 주는 약간의 어드밴테이지가 되지 않을까요? ㅜㅜ.... 2대0되면 지는쪽에서 심리적으로 무너져서 3번째 경기력이 와르르 무너지는 경우도 있는데.. 한번쯤 분위기 전환도 되서 해서 지고있던 선수가 경기력이 무너지는것도 좀 저지할수 있지 않을가 싶기도 한데.. ㅜㅜ..
08/06/22 16:45
//택용스칸
근데 진쪽에서 맵을 선택하는것은.. forgetteness님 말대로 예측대로 되는 경우가 많아 긴장감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는것 같고.. 지금같이 5판제에서 맵에따라 큰그림으로 판을 짜오는 맛이 사라지지지 않을까요?... 맵이 첫경기만 결정되고 매경기 패자가 전부다 결정하게 한다면.. 쫌....
08/06/22 16:51
forgotteness//
그럼.. 현재처럼 맵이 4개인 경우는 어케되는거죠?.. 음.. 미리 결정된 첫경기 맵은 중복가능한건가요?
08/06/22 16:58
경기는 서로에게 평등해야 됩니다.
왜 2대 0 에서 지고 있는 선수에게 맵 선택권을 줘야 되는 건가요? 2대 0에서 지고 있는 선수(B선수) 에게 맵 선택권을 주고 있다고 칩시다... (그럼 B 선수는 1번의 어드벤테이지를 얻게 되죠) 그리고 만약 2대 2 까지 따라왔다고 하면,,이제는....A선수에게 맵선택권을 줘야 되는것 맞죠?? 그렇게 하면 막판 경기는 A선수가 유리한 맵에서 치뤄지는군요. 의도적으로 3대 2승부가 나오도록 하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차라리...forgotteness님 의견에서 진쪽에서 선택한 맵에서 경기를 하는 방식이 훨씬 일관성이 있을것 같습니다. 2대 0인 상황에서, 1경기만 이기면 끝나는 상황에서, 의도적으로 지는쪽에세 어드벤테이지를 주어서, 길게 늘어 뜨리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럼 모든 스포츠경기..즉 농구에서도..10점차 이상 점수 차이가 있는 상황에서 지는쪽이 3점슛을 넣을경우 6점을 준다~ 라는 어드벤테이지를 주면 흥미진진한 농구경기가 될 수 있겠네요..... 야구에서도 5점차 이상의 상황에서, 지는쪽에게는 1이닝당...4아웃까지 가능하도록 어드벤테이지를 준다..이렇게 한다면, 조금 더 역전할 가능성도 높아져서 시청자들이 재밌게 경기를 볼수도 있겠네요. 축구에서도 3골차 이상으로 골차이가 벌어지면,,,지고 있는 팀이 골을 넣을경우. 2골로 인정해준다~ 라는 어드벤테이지를 준다면,,, 보는 사람입장에서는 흥미진진하곘네요... 3대 0 승부가 나오는것도 한편으로는 재미입니다. 진정하게 이겼다라고 볼수 있는 부분입니다.
08/06/22 17:25
아무래도 맵이 4개라면 하나의 맵을 중복하도록 하는게 맞겠죠...
워3에서 적용하는 방식이라 곧바로 스타에 적용하는건 약간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워3의 경우 대회는 보통 래더 맵에서 하게되고... 보통 공식 맵의 경우 5개를 넘게 쓰는 경우도 많으니 말이죠...
08/06/22 17:29
온겜이야 4강부터 5전3선승제라고 해도..
엠겜은 8강부터라 ... 결승이 좀더 재미없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해야할까요..?? 8강부터 5전3선승이라.. 결승도 그저 그렇게 보이는거 같은..
08/06/22 21:10
결승의 문제라기보다는...(어쩌다 셧아웃되는 결승이 나오지만 그럴 수도 있는게 승부잖습니까)
진출 선수들의 수는 늘렸는데, 경기 방식은 토너먼트이고 그게 결승까지 쭉 가게 되니 그게 문제인 것 같네요.
08/06/22 21:17
2:2 상황이면 즉석에서 두 선수가 공식맵 4개중 한개씩의 맵을 제거하고 남은 맵 두개를 레프리가 코인토스를 합니다.
코인토스를 통해서 결정된 맵으로 5경기를 치루는거죠.
08/06/23 03:27
석호필//
2대0으로 질때 어드밴티지를 준다는것은 .. 듣고보니 확실히 공정성에서 문제가 있는것 같네요.. 쩝.. 세상속하나밖에 님 말씀대로 5전3선승제가 너무 자주있어서 결승전의 임팩트가 좀 약해진 느낌을 받아 제가 이런 망상을 했던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4강까지 3판2선승하기도 문제있어보이고.. 토너먼트가 아닌 전혀 다른 방식을 도입하기도 어렵고.. .. 현재로서는 forgotteness 님 의견처럼 1경기 맵만 정하고 그다음부터는 패자가 지정하는 방법이 그나마 시도해봄직한것 같네요... 어쩌면..... 경기며칠전에, 양 선수들이 주어진 4개의 맵에 대해서 순서를 미리정해 통보하는것은 어떨까요? 이를테면 이런식이죠.. 1경기 맵은 그냥 추첨으로 결정 A선수가 지정한 맵순서 - 오델로,화랑도,안드로메다,트로이 B선수가 지정한 맵순서 - 안드로메다,화랑도,오델로,트로이 이런식으로 각선수가 자기가 유리한 맵순서를 정해서 미리 공지합니다. 결승전에서는 2경기부터는 직전경기 패자가 가진 맵우선순위에 따라 전장이 선택되는겁니다. 물론 이미 사용된 맵은 제거하게 되고요. 현재처럼 총맵이 4개라면 5경기까지 펼쳐지게 되었을때 1경기에서 사용된 맵은 한번 중복이 될것이고요. 예) 1경기 추첨 - 화랑도 A선수가 지정한 맵순서 - 오델로,화랑도,안드로메다,트로이 B선수가 지정한 맵순서 - 안드로메다,화랑도,오델로,트로이 4경기까지 승자가 A-B-B-A 라면 - 화랑도-안드로메다-오델로-화랑도-트로이 A-A-B-B 라면 - 화랑도-안드로메다-화랑도-오델로-트로이 . . 이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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