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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1 23:36
포스 하락이 좀 급격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최연성 선수는 박성준 선수에게 일격을 맞고도 높은 성적을 거두었거든요. 나중에 그 선수를 상대로 우승도 하고. 반면 마재윤선수는 2007년 성적이 나쁜건 절대 아니지만 이벤트전에서도 줄곧 김택용선수에게 무릎을 꿇었다는점. 그리고 이성은 선수......
08/06/22 00:04
급격히 강했다가 급격히 약해진 이유라는데 동감합니다. 조용호 선수도 몇번 중요한 고비때만난 선수정도로만 느낌이 남고 딱히 '라이벌'이라는 느낌이 드는선수는 없네요.
08/06/22 00:14
개인적으론 모든 선수들이 라이벌이었다고 봅니다. [스코어는 학살이지만 ;;]
그만큼 본좌시절의 마재윤선수의 경기는 경기마다 드라마였고 감동이였죠.
08/06/22 00:33
조용호 선수라고 볼수있겠죠.
첫우승할때도 승자결승에서 붙었었고 두번째 결승에선 완패 그 후 조용호 선수가 무너지긴 했지만 그나마 라이벌이라면 조용호 선수라고 볼수있겠네요. 굳이 또 따지자면 진영수 선수
08/06/22 00:36
마재윤선수가 본좌로써의 느낌을 주던 시기의 라이벌이라면 그래도 전상욱 선수가 아닐까요..
마재윤 선수가 가장 상대하기 껄끄러워했던 테란도 전상욱 선수였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06시즌 마재윤선수랑 다승,승률에서 순위다툼을 했던것도 같구요. (전상욱 선수에 대한 부분이 확실하지가 않네요.제가 마재윤선수팬이라.) 결과적으론 두번의 중요한 다전제승부가 마재윤선수의 승리로 끝났지만 두선수 상대전적은 5:5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08/06/22 00:37
마재윤 선수 라이벌이라면 역시 전상욱 선수 정도..
이윤열 선수도 음.. 결승전 당시 누가 본좌냐라는 논쟁에 이윤열이다, 마재윤이다라고 한창 pgr에서 논쟁되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마재윤이지요.. 하지만 당시에 그정도로 논쟁 되었던걸 생각해 본다면 이윤열 선수도 라이벌로 볼 수 있을거 같고.. 주요무대에서 잡았다고 라이벌이 아니라고 한다면 공실이 님이 말씀해 주셨듯이 홍진호 선수도 그렇고 박용욱-강민도 같은 경우죠.. 박용욱-강민은 좀 다른가?;;
08/06/22 00:39
이윤열선수는 신한마스터즈에서 복수했지만 별로 기억에 남지는 않나보군요;; (그 당시 마본좌는 이벤트라해도 타종족에게 5판3선승제에서 진적이 없었는데...)
08/06/22 00:53
슈슈님// 마재윤선수의 포스가 급격히 강했다라는 말은 아닌것 같네요. 우주배 우승 이후 거의 1년 6개월동안 장기집권을 했는데 말이죠.
08/06/22 00:56
저도 마재윤선수의 본좌시절 유일하게 라이벌이라 불리울수 있던 선수는 전상욱선수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아쉽게 마재윤선수에게 분패했었죠.;; 진짜 마본좌만 안만났더라면 우승한번쯤은 할수 있던 선수였는데...
08/06/22 00:58
마재윤선수가 본좌로 등장할 때는
본좌가 공백인 상태여서 등장시에는 라이벌이 생길 수 없었고, 몰락시에는 그 누구보다도 급격히 순식간에 몰락하는 바람에 떠오르는 강자와 라이벌이 형성될 여지가 없어서 아닐까요?
08/06/22 00:58
전상욱선수 정도 되겠네요. 상대전적도 5승5패
전상욱선수 전성기와 마재윤선수 전성기가 겹치는 부분이 있죠. 당시 젤 분위기 좋은 두 선수가 중요한길목(MSL프링글스4강, 신한OSL 16강)에서 만났지만 항상 승자는 마재윤선수였죠. 참, 전상욱선수 안타까워요.-_-;
08/06/22 01:21
전상욱 선수가 아닐까요? 진영수,변형태 선수도 있지만요.. 3.3일 이후로 포스가 줄긴했지만 가을까진 강했습니다. 꾸준히 8강,4강까지 올라갔었지요. 지금은;;
08/06/22 01:45
본좌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된 계기도 마재윤 선수 때문이었죠.
그만큼 강력했기 때문에 라이벌이라고 부를 선수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임이최는 본좌에 오르기 까지 자신을 돋보이게 해준 라이벌이 존재했지만 마재윤 선수는 그런게 없는것 같네요. 생각해보니 그의 자리를 위협했던 존재 자체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선수가 지금은...ㅠ
08/06/22 01:51
전상욱선수가 시리즈에선 패배했지만 최종전까지 치를정도로 치열하게 승부를 했습니다.
마재윤과의 번기승부에서 한번만 이겼더라면 전상욱선수에 대한 평가는 많이 바뀌었으리라 봅니다. 프로리그에선 아주 강력한 모습을 보였고,마재윤선수와 붙었을땐 기량이 절정에 다다를 때였으니..
08/06/22 02:01
전상욱 선수가 치열한 관계였지만 이상하게 기억엔 잘 안남는군요. (아카디아에서 전상욱 선수 본진 옆 12시에 몰래 확장하던 모습만 남아 있어요) 하지만 이성은 선수와 펼친 경기들은 두 선수의 전적 상관 없이 대체로 깊은 인상에 남아있습니다. 전적이 좀 더 호각세이고 마재윤 선수 부진이 좀 덜 했다면 정말 멋진 라이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여러 모로 아쉽습니다. 임진론이나 광달록처럼 빠른 퇴근길 재촉하는 멋진 경쟁관계와 경기를 두 선수가 이끌어 낼 수 있을 거라 생각 했거든요. (김택용과 송병구, 이영호와 이제동 같은 관계는 아직까지 제 관심을 크게 끌 정도가 아닌 탓이 크겠죠)
08/06/22 02:24
본좌는 라이벌조차도 허용하지 않는다는걸까요?
김택용선수랑 정말 라이벌구도로 가지않을까 싶었는데.. 마본좌가 급격히 몰락하는 바람에..
08/06/22 03:06
최연성vs박정석선수 라이벌 맞죠......
에버4강전 3:2 혈투 우주배 패자조맞나요..? 3:0 암튼 이 두선수가 이렇게 되기까지는 에버스타리그 4강전에서의 혈투가 컷죠 정말 머큐리에서의 최연성선수의 방어력은 대단했죠
08/06/22 03:11
무적에 가까운 포스를 받은 시절에는 만나는 상대마다 이기고 또 이겨서 라이벌이 없고.
무적에 가까운 포스가 없는 현재에는 만나는 상대마다 패하고 또 패해서 라이벌이 없죠. 그것뿐입니다.
08/06/22 03:12
UZOO 승자결승전에서 마재윤의 3:2 승리. - 마재윤 우승
CYON 승자결승전에서 조용호의 3:2 승리. CYON 결승전에서 조용호의 3:1 승리 - 조용호 우승 Pringles S1 8강에서 마재윤의 2:0 승리 - 마재윤 우승 msl 상대 전적 8:8 2006년 KeSPA 랭킹 2006.01 - 박성준, 박태민, 서지훈 2006.02 - 박성준, 최연성, 마재윤 2006.03 - 최연성, 박성준, 박지호 2006.04 - 최연성, 박성준, 마재윤 2006.05 - 최연성, 박성준, 박지호 2006.06 - 최연성, 박성준, 조용호 2006.07 - 조용호, 최연성, 마재윤 2006.08 - 조용호, 마재윤, 최연성 2006.09 - 조용호, 마재윤, 한동욱 2006.10 - 조용호, 마재윤, 한동욱 2006.11 - 마재윤, 조용호, 이윤열 2006.12 - 이윤열, 마재윤, 변은종 '만약 조용호 선수가 스타리그 결승에서 한동욱 선수를 이겼다면.. ' '그는 분명 그 자리에 마재윤과 같이 서 있었다..' '하지만 마재윤의 아우라로 몇몇만이 그를 볼수 있었다.. '
08/06/22 04:20
라이벌이라면 조용호 선수가 맞죠. 많이도 붙었고, 나름 스토리도 있었죠.
전상욱선수를 라이벌로 붙이기가 힘든것은 커리어 차이가 너무많이 나죠. 게다가 전상욱선수는 중요한 경기에선 명경기는 펼치나 언제나 패자였다는것도 생각해 봐야죠 뭐 홍진호 선수도 임요환 선수에게 중요한경기에선 대부분 지긴 했지만, 워낙 양자간의 경기수가 압도적이고, 홍진호선수는 그래도 준우승이 몇번입니까? 전상욱선수는 4강이 최고 커리어니 그것도 자주갔던 것도 아니고요 개인적으로 싸이언 승자결승은 저그전 다전제 최고의 명승부였다고 생각합니다.
08/06/22 04:34
테란의 전상욱 - 이윤열 - 진영수 이런식으로 라이벌 구도가 흘러갔고
저그는 역시 조용호 선수겠죠. 프로토스는 그래도 강민입니다. 원래 강민 선수가 앞서다가 결국 역전을 해 낸 관계죠. 성전은 단지 토스팬들의 자위에서만 나온건 아닙니다.
08/06/22 05:16
라이벌과 전성기는 그렇게 상관이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최연성, 이윤열 라이벌이라고 할만 하지만.. 분명 이들의 전성기는 차이가 있죠?
08/06/22 08:43
결국 나중에는 마재윤선수는 화장실에 몇시에 갈까요 라는 글도 나오겠네요
집착도 이런 집착이.... 촛불 계속 태우십쇼.. 혹시 압니까 스타2에서 다시 볼 수 있을지
08/06/22 11:27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선수는 본좌 포스가 끝나갈무렵에 라이벌이 생겼다고 보여집니다.
코카콜라의 임요환,스타우트의 이윤열, 질레트의 최연성... 분명히 이전의 성적에 비해 하향세를 타는 시점이긴 하죠..(그뒤에도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입니다만 ..) 일정기간동안 라이벌이 없는게 당연하죠... 괜히 '본좌'라는 소리를 듣는건 아니니까요.. 단, 마재윤선수는 본좌 포스 이전에 조용호라는 라이벌을 만들었고, 3.3이후로 경기력이 떨어지는 폭이 위의 세선수에 비해서 굉장히 컸다고 보여집니다.. 위의 세선수의 경우 4강이상에서 명경기를 만든 경우지만, 마재윤 선수의 경우 4강이상 성적이 거의 없으니까요..
08/06/22 12:34
아마도...방송국이 라이벌이였을까?.
저저전결승을 바라지않는 MSL과 이강력한 군주가 자신들영역에 침범해오기를 방어해내는 OSL의 구도. 하나씩 정복해가는 마재윤...
08/06/22 12:35
히로하루님 헐님// s.p님을 용자라고 부르신 이유를 모르겠네요. 마재윤 선수의 라이벌이 누구인가에 대한 글은 이곳에 어울리지 않는글이라는것인지...
08/06/22 13:08
블루팅님// 개인의견이라고 하더라도 상당히 직설적으로 까칠하고 논란의 소지를 만들수도 있다고 봤기에
용기 있으시다고 말씀드린겁니다 ^^;; 이 글이 이곳에 어울리지 않는 글이라 생각은 안해요.
08/06/22 13:42
onlyoov 님// 급격히라는 말이 오해의 소지가있었네요 ^^;;. 본좌때는 '무진장'강해서 없었다고 정도로 해석하시면 되실듯합니다.
08/06/22 16:07
서성수님// 평소에 댓글다는거 보시면 마재윤선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느낌은 받았는데, 이번에 쓰신댓글은 정말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나올따름이네요.^^ 그당시 잘했던선수가 없어서 라이벌이 없다니. 별소리를 다 듣겠네요. 마재윤선수가 워낙 강해서 그보다 강한 선수가 없었다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만
s.p님//pgr에서 이런 쓰레기같은 댓글을 볼날이 있을줄 상상도 못했네요.^^
08/06/22 17:19
전문적이 아니라 감히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너무 잘해서 라이벌이 없었던건 아닐까요? 라이벌이 없을정도로 잘해서 얄미울때가 있었지만 그래도 마재윤 선수를 좋아했던건 저그를 압살하는 맵에서 테란을 숨이 막힐정도로 멋진 운영을 보여줬다는것 그리고 그것을 제가 볼수 있었다는것에 행복합니다 언젠가 당신이 다시 날아오르기를 기도하는 스타팬이...........
08/06/23 00:16
마재윤 선수만 없다구요?
전성기 시절만 두고 따져보지요. 임요환 선수 전성기 시절 그나마 홍진호 선수. 그것도 중요 경기에서는 다 꺠졌죠. 이윤열 선수 전성기 시절에는 조용호 선수 정도?? 하지만 상대 전적은?? 최연성 선수 전성기에는 라이벌이고 뭐고 있었나요. 가끔 테테전에서 지는거 뺴면 뭐... 최연성 선수의 라이벌 박정석 선수 뭐 이러는데 초 전성기 때는 라이벌이고 뭐고 없었습니다 마재윤 선수 라이벌이 없는 이유는 그냥 초 전성기 후 초 빠르게 몰락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08/06/23 23:43
onlyoov 님/
제가 느끼기에는 마재윤 선수가 현재까지 본좌라 칭하는 선수중에서 가장 긴 시간동안 집권했다고 봅니다. (단지 온겜 본선 진출하는데 너무 오래걸렸죠.) 이후 김택용 선수가 나타나기전까지.. 마재윤 선수가 msl 3회우승 2회 준우승 (msl마지막 준우승 할때 온겜 우승했죠) 할동안 osl 4번정도의 우승자가 나왔습니다. 여기가 제 의견의 포인트 인데.. 위 4번의 osl 동안 마재윤 선수는 본선에 오르지 못합니다. 고로.. 마재윤 선수 때문에 잘하는 선수가 나타나지 못했다는건 아니지 않을까요? ps 조용호 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잡고 msl 우승하고 그다음 바로 온게임넷 결승까지 갑니다. 만약 조용호 선수가 조금만 더 잘했다면 마재윤 선수의 라이벌로 등극하지 않았을까 ..
08/06/24 01:23
서성수님// 그러니 모순아닙니까?
님은 ''마재윤 선수가 워낙강해서 라이벌이 없는게 아니라.. 딱히 당시에 잘했던 선수가 없었던것 같네요." 라고 하셨는데, " 마재윤 선수 때문에 잘하는 선수가 나타나지 못했다는건 아니지 않을까요?" 라고 하시면 이상하지 않습니까? 당시에 잘했던 선수가 없다면서요? 그럼 마재윤 선수는 왜 OSL은 그동안 예선도 못뚫은겁니까? 최소 마재윤선수가 잘했다는 것 정도는 인정한다고 본다면, 마재윤 선수를 떨어뜨릴 선수들도 당연히 잘한다는 명제가 성립하지 싶은데.. 결론을 내면 마재윤선수 말고도 잘하는 선수는 많았습니다. 그러나 마재윤선수만큼 잘하는 선수가 없었던겁니다. 또 이윤열, 최연성선수도 온겜본선참 늦게도 올라왔습니다. 온겜에서 먼저 두각을 나타낸 임요환선수 제외하고 소위 4대본좌는 다 그랬습니다. 그럼 그들시기에도 잘하던 사람이 없었습니까?
08/06/25 01:55
포셀리나님/
"당시에 잘했던 선수가 없다면서요? 그럼 마재윤 선수는 왜 OSL은 그동안 예선도 못뚫은겁니까? " 이걸 인정하신다면.. 마재윤 선수가 본좌가 아니지요.. 운이 없어서 떨어졌다고 봐야지..실력으로 4회 대회나 못갔다면 .. 어디 본좌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말 그대로 진짜..반쪽짜리 본좌지요.. 박성준 선수가 msl에서 8강 외에는 성적이 초라하듯이. 마재윤 선수는 osl가 좀 맞지않아서 떨어졌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요? 제가 임요환 선수시절에는 못봐서 모르겠고. 이윤선수가 온겜 본선에 늦게 올라갔나요? 아닌것 같은데..이건 정확하게 몰라서 pass 최연성 선수는 엠겜 우승하고 바로 온겜 본선 올라간걸로 아는데요.. 조 지명식 인터뷰까지 기억납니다. 온겜에서 신인 취급을 조금하자.. 최연성 선수가.. msl 우승까지 했는데.. 이제 신인은 아니지 않나요? 방송사 얘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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