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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0 18:50
안기효 선수는 사투리 억양을 일부러 자제하는지 아니면 입을 여는 것을 극도로 조심하는 듯 합니다. 혹시 치과치료 받는 것이 있는지...
08/06/20 19:06
더블커맨드 하는 이영호. 박찬수 3해처리 가져갑니다. 개스가 늦네요. 드론 없는 상황에서 빠르게 해처리를 늘렸기 때문에 지금 매우 가난한 상태입니다.
08/06/20 19:10
이상황에서 저번경기에서는 앞마당 성큰밭을 뚫어버리려는 의도가 막히면서 뮤탈리스크에 견제를 받을듯 했으나,
방어를 안전하게 하면서 sk류로 갔었는데 말이죠. 요번에도 뚫을려나요. 막고 지키네요.
08/06/20 19:13
저번보다 상황이 훨씬 좋네요. 들이대는 병력 손실 없이 거의 한방타이밍이 제대로 일듯한데요.
아 근데 탱크를 왜 헌납하다 시피 들이대나요!
08/06/20 19:17
이영호 7시 공격에 박찬수가 막으러 갑니다. 이영호 이득을 제법 봤습니다만 러커가 정말 많아서 결국 전멸. 이영호에게 눈엣가시같던 박찬수의 7시 멀티는 살아남았습니다.
08/06/20 19:22
박찬수선수도 매우 잘했지만..(정석적인 그리고 할것 다하는 저그의 모습)
오늘은 이영호선수가 평소같지 않네요.. 평소같았어도 이길수있을지 장담못할 상대인데 말이죠
08/06/20 19:22
이성은 선수가 저그전을 보통 잘한게 아니군요. 맵이 오델로였지만 박찬수 상대로 그 정도 경기력을 보였다는 게 보통 쉬운 일이 아니라는 느낌이 계속 듭니다 -_-;;
08/06/20 19:22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 이영호선수 진짜 못하네요 ㅡㅡ; 저그가 가장 무서워하는 테란의 스타일이 날카롭게 날이 서있는 테란인데 전혀 날카롭지도 않고 움직임도 굼뜨고...자원은 2000넘어가고...진짜 왜이렇게 오늘따라 못하나요. 이름 가리고보면 공방테란이라 해도 믿겠습니다.
08/06/20 19:23
이영호선수 오늘 최악의 경기력인데요... 컨트롤도 최악 생산력도 최악;
몸 상태가 안 좋은 것 아닐까요? 평소 이영호 모습이 아닌 것 같은데;
08/06/20 19:23
전 왜 이 경기를 보면서 염보성선수와 박명수선수의 혈전이 생각날까요?
무서운 기세로 스타리그에 올라왔지만 크레이지모드 박명수선수에게 지고 나서 평범한 A급 선수가 된 염보성선수.. 송병구선수에게 꺾이고도 훼손되지 않았던 이영호선수가 과연 이번 경기로 인해 흔들릴지?? MSL에서 이영호선수의 행보가 더욱 기대가 되는군요...
08/06/20 19:24
그런데 오늘 이영호 선수 너무 못하는데요?? 무슨 문제가 있나요?? 컨트롤, 타이밍, 생산 뭐하나 제대로 되는게 없는데요
박찬수 선수 완전 낙승입니다.
08/06/20 19:24
이미 에버 2004 때 박성준이 우승자 징크스를 8강으로 만들지 않았던가요?
사실 8강이면 너무 가혹한 것 같습니다. 우승자라고 바로 다음 시즌 4강은 가야 안 부진한 건 아니잖아요.
08/06/20 19:25
완벽한 경기력이었습니다 박찬수 선수. 미니맵에 나타난 상대유닛 움직임 완전히 다 파악했고(드랍쉽, 빼고있는 베슬잡기, 주병력 운용) 멀티에다가 저글링 한기 놔두는 꼼꼼함까지. 최근에 본 이영호선수의 패배중 가장 완벽히 진판이네요.
08/06/20 19:25
8배럭, 배럭, 서플위치, 확장타이밍, 터렛짓는 자리, 마린 서있는 타이밍
배럭짓는 위치 서플짓는 위치, 팩토리 스타포트 타이밍. 배슬타이밍, 마린메딕 진출타이밍. 3탱크 진출타이밍. 뭐 이건 리플레이 본 것처럼 똑같네요. 완전 하나도 틀린 것 없이 하는데 잡아먹히게 되어있죠. 박찬수선수는 이렇게 생각했을 듯 '옳거니. 이 전략이구나. 잘가라 이영호'
08/06/20 19:25
저도 CR2032님과 같은 생각. 징크스나 저주 얘기를 너무 강조하는 건 좀... 8강 두 경기 다 박찬수 선수가 잘했습니다.
특히 오늘은 정말 잘했네요.
08/06/20 19:25
징크스 이야기를 먼저 하긴 했지만 박찬수 선수의 4강 축하합니다.
디펜딩 챔프인 이영호 선수보다 오히려 더 여유가 넘치는 운영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08/06/20 19:25
Dizzy님//저도 그생각을 했습니다. 그때 당시 염보성도 막기 힘든선수 같았는데 거기서 한번 꺾이고 아직 8강한번 찍지 못한 선수가 되었죠. 이영호선수의 이후가 더 궁금해지네요.//그나저나 박찬수선수가 잘한것도 있지만 중간중간 자원상황을 봐도 그렇고 컨트롤을 봐도 그렇고 이영호선수의 오늘 경기력은 최악이네요.
08/06/20 19:25
제가 보기엔 박찬수선수 플레이가 이영호선수를 그렇게 만든거 같은데요.
중요한 스타리그 8강인데 열심히 안할리가 없고 대충대충 한다면 그건 프로가 아니죠. 댓글 보기 좀 그렇네요.
08/06/20 19:25
사실 이영호의 자원 2천대는 할수 없었던거죠. 미네랄멀티가 있는 안드로메다의 특성상 그 타이밍에 테란에게 더 많은 미네랄이 주어지는건 당연하구요.. 박찬수 정말 대단합니다. 이제 우승으로 가는겁니까?
08/06/20 19:25
우승자면 담시즌 4강 정도는 가줘야 된다는 느낌이 좀 있긴 하죠;
우승자면 담시즌은 시드니까 16강 시작인데.. 사실 8강은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08/06/20 19:25
제가 박성준 선수 우승을 점친건 맵이 토스가 좋아서였는데, 테란이 저그에게마저 물러나서 사라지니, 이젠 박찬수, 박성준 선수의 우승 가능성 급상승이네요. 4강에 테란없는 리그 처음인가요?
08/06/20 19:26
박성준 선수 팬으로써 대진이 편해지겠다 라는 생각도 드는 반면
이영호 선수와의 결승전도 기대했는데 조금 아쉬운 생각도 드네요. ^^; 물론 성준 선수도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요..;;
08/06/20 19:27
하여간 의외의 선수가 이영호 선수를 그대로 완벽하게 박살내버려서 기분 좋네요.
박찬수 선수 하면 요즘 저그들 중 정상급의 선수로 평가받습니다만.... 아마 이영호 선수가 이기리라는 예측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박찬수 선수가 과연 이번에는 4강을 뚫을 수 있을런지.
08/06/20 19:27
아 이영호선수를 비난하는게 아니었는데 그렇게 비쳐졌다면 죄송합니다. 팬심에 울컥해서 그만; 오늘 제상태가 아니었던듯 싶어요 이영호선수...
08/06/20 19:28
겨울님// 그때 나도현선수 4강갔었죠 나도현선수가 4강에서 탈락했죠~~
4강에 테란이 아무도 못갔었던 리그는 마이큐브배이후 처음인거 같습니다.
08/06/20 19:28
오히려 박찬수의 APM이 더 빨랐네요. 감각이 살아있었다는 말밖엔;; 역시 첫번째 진출하려는 병력의 탱크 둘을 잡은 게 컸다고 봅니다.
08/06/20 19:28
뭐니뭐니 해도 역시 분석이 중요한거 같네요. 안드로메다 대 김명운 전하고 심시티부터 시작해도 터렛 위치, 배럭 갯수.
까지 거의 초단위로 딱딱 들어맞는 경기었는데 박찬수선수가 그 리듬을 어느순간 깨면서 이영호 선수가 와르르 무너지는 경기를 봤습니다. 박찬수 선수 정말 2경기다 완벽하군요.
08/06/20 19:28
결승전 저저전 나올수도 있겠네요. ^^;
박성준선수가 우승하길 바라고 있지만. 저저전은 싫은데... ㅠ_ㅠ 이영호선수는 스케쥴이 많아서 그런지 낭만토스님 말 처럼 똑같네요;; 박찬수 선수는 오늘 경기 아주 깔끔하네요 ^^
08/06/20 19:28
자원을 남기는건 연습량 부족이 아니라 경기에서 집중력을 완전히 잃어 버린 것 같은데요 ;;
투 탱크 잡히고 나서부터 마음이 급해 질 수 밖에 없고 어떻게든 흔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테란입장에서는 할 수 밖에 없죠 .
08/06/20 19:28
이영호 선수의 경기력이 좋지는 않았지만 판단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7시 압박 가면서 드랍쉽 운용한다든지, 센터에서 공굴리면서 액션 취해준 거라든지는 완착이었는지는 몰라도 평범한 판단이었죠. 문제는 박찬수 선수가 주병력의 위치선점을 정말 잘했고, 스커지와 뮤탈과 저글링이 쉴새없이 움직이면서 테란의 움직임을 봉쇄하면서 완착이 패착이 되어버렸다는 것이지요.
08/06/20 19:29
이영호 선수가 지니 왠지 기존 예상과 정반대의 결과가 줄줄이 나올꺼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현 토스 중 가장 잘나가는 도재욱 선수가 박영민 선수에게 지고, 이미 4강 예약은 되어있다고 보이는 박성준 선수에게 안기효 선수가 기적적으로 승리하고, 요즘 허느님, 허본좌가 되신 허영무 선수를 손듣보, 손찬웅 선수가 이기면;;;
08/06/20 19:29
아.. 그리고... 식신의 축복... 1단계가 맞아 들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엄옹께서 4강 진출자로 박찬수 선수를 지목하자 김태형 해설이 '형 제정신이에요?'라는 식의 말을 했던 장면이 떠오르네요. ^^; 개인적으론 2,3,4경기도 엄옹의 예상대로 흘러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8/06/20 19:30
차라리 서플 2개 그냥 주더라도 넓은 자리에서 제대로 진출했어야 했는데
좁은 입구에서 탱크2개 헌납하면서 완전 당황한것 같네요. 자원 2천이 꾸준히 -_-;;;; 아주 완벽하게 똑같은 한판을 준비해왔는데 엇갈리게 금을 하나 내버리니 와르르 무너지네요. 손, 머리, 상황판단, 시야가 다 굳어버렸어요.
08/06/20 19:30
박찬수 선수를 후반가서 이긴 민찬기 선수가 생각나네요. 이성은 선수나 염보성선수도... 염보성 선수는 하루에 두번이나 이겼죠... 이영호 선수 저그전이 생각보다 높은 축이 아닌거 같기도 하고 음...
08/06/20 19:30
원래 유닛 흘리는 모습은 자주 보여줘서... 그게 이영호 선수에게는 단점이 아니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잖아요.
최연성 선수에게 약한 컨트롤이 단점이 아니었고 홍진호 선수에게 낮은 인구수가 단점이 아니었듯..
08/06/20 19:31
박찬수선수가 날이 서 있었던것도 있고, 이영호선수가 박찬수 선수에 말려서 그럴수도 있지만 어쩌면 최근에 나온 이영호선수의 많은 경기량때문에 일어난 사태일수도 있다고도 봅니다. 그많은 프로리그 일정, 선수들 인터뷰보면 보통은 프로리그에 더 집중을 하던데 팀이 5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사력을 쏟고 있을때 이영호선수도 거의 프로리그에 연습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스타리그 연습을 거의 하지 못하고 이영호 선수가 자주 말하는 '휴식을 취하고 머리로 생각하는' 연습밖에 못해왔을지도 모르죠. 결국 같은 패턴을 선보이게 되고 이제 다 노출된 이영호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을 박찬수 선수가 모른척 하고 당해줄리가 없겠죠..
08/06/20 19:31
도재욱 vs 박영민
아무리 생각해도 템플러까지 무사히나오는 시나리오로 흘러가면 박영민선수가 이길가능성이 5%도 안됩니다. 지난주 그렇게 온갖흔들기를 했는데도 못이겼던 도재욱선수다보니
08/06/20 19:32
헐님// 이제동 선수 등과의 다른 저그전에서도 유닛은 사실 꾸준히 흘리긴 했습니다. 오늘은 그 정도가 심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08/06/20 19:34
우선 4강에 토스2 저그1는 정해졌는데 나머지 한자리는 저그가 될지 토스가 될지 저그가 될 확률이 높아보이긴하네요.
그럼 4강에 토스 2 저그2 화랑도를 제외하고라도 모든맵이 토스가 저그상대로 어려워보이는 상태에서 두저그선수가 이긴다고 봤을때 최초의 저저전 결승인데... 박성준 선수 이번이 정말 골든마우스 기회라고 봅니다.
08/06/20 19:35
도재욱 선수를 응원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무엇에 근거해서 무난하게 가면 박영민 선수가 이길 확률이 5%인지... ㅡ.ㅡ;;
아무튼 멋진 경기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경기를 놓쳐버렸네요. 아쉽...
08/06/20 19:36
Boxer의형님님// 아... 박영민선수가 못해서가 아니라 도재욱선수가 토토전의 정상적 흐름으로 갔을때 물량뽑는 싸움으로 전개가 될경우에는 현분위기에서는 거의 이길선수가 없다보니 그런예상을 한것입니다.
절대 박영민선수를 깎아내린건 아닙니다.
08/06/20 19:39
송병구 선수가 실력이 반으로 줄어버린 이상
정상적인 플플전에서 도재욱 선수를 꺾을 수 있는 선수는 이제 허영무밖에 없지 않나요? 박영민 선수는 역시 초반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격차를 벌려나가는 경기가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경기력 면에서는 압도적으로 딸린다는 걸 지난 주에 보여줬죠.
08/06/20 19:40
일단 초반 올인이 굉장히 유력한데요
도재욱선수가 멀티먹을때 박영민선수가 3게이트나 4게이트 본진 올인러쉬 이흐름이 굉장히 유력해보입니다.
08/06/20 19:46
양쪽다 너무나 평범한데요~~~ 솔직히 이렇게 가면 도재욱선수에게 더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요 박영민선수가 견제를 얼마나 잘하느냐 싸움입니다.
08/06/20 19:50
셔틀 있는 쪽으로 드라군 슬금슬금 올라갈때 빼겠지...빼겠지.....뺴.....!? 하고 있었는데 잡혀버리는군요. ;;
오늘 왜 이러나요. ㅜ.ㅜ
08/06/20 19:53
이번주 도재욱선수의 토스전 2연전 정말 기대됩니다.
낼 광주에서 김구현선수 담주 화요일 허영무선수 이 두경기 정말 대박기대합니다. 이 두경기 다이기면 최근 경기 16승 2패~~~~
08/06/20 19:55
과연 안기효 선수는 화랑도에서 저그상대로 그것도 박성준 선수를 상대로 분전 할수 있을것인지...
화랑도에서는 토스가 한발 삐긋하면 올멀티 관광 당할수도 있어서...
08/06/20 19:58
저만의 느낌일수 있겠지만 MSL은 거의 치고 박고 싸우는 난타전이 많이 나오고
스타리그에서는 뭐랄까 긴장감을 한창 고조시키고 한번의 뭔가로 확 끝나버리는 경기가 많이 나오는듯하네요 나름 둘다 묘미가 있지만 그래도 보는사람의 눈은 전자쪽이 즐겁긴 합니다
08/06/20 20:00
박찬수 선수 인터뷰로 이영호선수를 저 멀리 보내는군요 ㅠㅠ
- 2대0으로 깔끔하게 4강에 진출했는데 ▲ 경기를 길게 하면 다들 피곤하실 것 같아서 빨리 끝낼 생각이었다;;;;;
08/06/20 20:03
리플레이를 보니 셔틀에 투리버는 아니었습니다. 일종의 미끼긴 했는데, 문제는 그것을 너무 빨리 잃었다는 것이죠. 자신의 꾀에 자신이 넘어간 격입니다.
08/06/20 20:04
결승은 허영무대 도재욱 혹은 타종족전을 원하지만
예상은 저저전입니다. 안드로메다 오델로 트로이 특히 화랑도 모든맵이 저그가 토스상대로 꽤 좋죠 변수는 요즘 잘하는 토스선수들 기세가 워낙 좋다는것.
08/06/20 20:16
박성준 토스전 요즘 토스한테는 힘들다는 분들 많으신데 김구현 선수랑 같은팀 되서 연습 많이했는데도 토스전 자신있다는거보면 거기서도 승률 좋은듯해요
08/06/20 20:28
예전부터 느끼는거지만 안기효선수는 순간대처능력이나,센스적인 측면에서 확실히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박성준선수는 안기효선수의 오늘같은플레이를 빠르게 대처하기위해서 9서치를 했고 정찰을다했죠. 그래서 프로브로 투햇빠른레어를 가는것도 확인했습니다. 그럼 당연히 막히는거죠. 그런데도 자기가 준비해온 빌드만을 고집하는것은; 자주이런모습 보여주니까 참 난감하군요. 준비해온대로만 흘러간다면 좋죠. 근데 그게 아니라면 경기중에라도 약간이라도 수정을 가해야되는데 그게 안되는것 같습니다.
08/06/20 20:28
드론 정찰 안할 거라고 예상했나요? 전진 게이트도 많이 하는 선순데 당연히 드론 정찰 올 거라고 예상할 수 있겠죠.
전략만큼은 잘 짜오는 안기효 선수가 아무 것도 못해보고 졌다면 정말 화랑도 저플전은 답이 없는 걸까요??
08/06/20 20:31
솔직히 저런 필살 전략이면 입구에 1질럿 1프로브라도 세워놔야 하는거 아닌가요? -_-;;;
진짜 이게 뭐지........ 경기전 인터뷰도 너무 자신없어 보였고...그냥 포기한건가요 -_-;;; 안기효 '박성준이 테란인줄 알았다' 파문 이런거 나오는거 아닌가요 -_-;;
08/06/20 20:33
대충 정리해보면... 전 게임을 뒤에만 봤습니다만... 안기효 선수는 리버를 최대한 빨리 뽑아서 에그, 라바를 다터트려서 뮤탈 스커지 못나오게하겠다 머 이런 빌드였을수도 있는거같은데 드론서치가 너무 빠른 바람에 다노출되서 스파이어가 예상보다 좀 빨랐나 봅니다.
08/06/20 20:36
박성준선수가 운빨대진이라는 비난아닌 비난(?)을 들을수 밖에 없는게 상대가 너무 못하니깐 더더욱 그런것 같네요.
상대도 어느정도 수준을 맞춰주면서 치열하게 경기를 해야지 그나마 덜할텐데...-_-
08/06/20 20:37
이렇게 재미없는 8강은 처음인데요 ㅡㅡ; 역시 8강 일정은 1경기, 2-3경기 나눠서 하는건 참 긴장감이 없네요
게다가 경기력마저 오늘 진 선수들 다 마가 끼였나요?? 정말 기대이합니다
08/06/20 20:38
역대 스타리그 보면서 이렇게 4강 날로 갔다는 느낌은 처음이네요... 뭐 박성준 선수 잘못은 아니지만 그런느낌 지울수가 없네요
08/06/20 20:39
똑같은 8강경기인데도 어쩜 양대리그의 경기질이 이렇게 차이가 날수가 있나요.-_-
어제 msl의 8강경기는 결승전급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박진감이 넘쳤는데, 이건 뭐 osl 8강은 32강 경기만도 못하네요.;;; 경기방식의 차이여서 그런가요,. 온겜도 그냥 엠겜 방식처럼 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08/06/20 20:55
마지막 경기는 리플이 참 적네요.. 역시 가장 관심 안 가는 경기였나요. 1:1로 맞추면서 손찬웅 선수가 승부를 3경기로 끌고 갑니다.
08/06/20 20:56
시작부터 끝까지 방어 위주로 했는데 으음.. 언덕 지형에서 싸우고도 병력 차이가 뭐 이리 많이 난건지..
솔직히 두선수 이름 가려놓고 틀어놓으면 온게임넷 피시방 예선 동족전 트로이 경기라고 해도 믿겠어요 전.
08/06/20 21:26
박성준대 손찬웅 화랑도가 1,5경기에 쓰이네요 ..
투신 팬인 저도 지난 신한은행에서 금쥐를 획득한 이윤열 선수와 모습이 겹치는것같아 이번리그 기대됩니다.
08/06/20 21:34
손찬웅선수의 연습상대가 이제동선수라는것에 기대해봐야겠네요.
물론 박성준선수도 친분만으로 봤을때 연습상대가 만만치는 않겠습니다만.. (김택용,김구현 등등) 도재욱선수와 박성준선수가 결승에서 만날지도 모르지만, 4강을 같이 준비할수도있겠네요.
08/06/20 23:50
토스전만 받쳐주면 이성은도 최강의 테란중 한명이라고 생각되요
테테전에서 이영호,박성균을 발라버리는 선수이기도 하고... 특히 제가 경기를볼때마다 보여주는 작지만 빛나는센스는 정말 최강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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