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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16 18:32
김윤환 선수의 프로리그 성적은 24승24패 충분히 엔트리에 들만합니다만 케텝 팬입장에서 마음에 안드는것은 김윤환 선수가 경기중에
자주 보여주는 정줄놓은 플레이 지고나서 연습경기한듯이 웃는 모습은 좀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지더라도 뭔가 보여주고 진다거나 근성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좋습니다
08/06/16 18:44
박정석 선수를 대체할 팀플카드가 없어서 그런것 같네요..
솔직히 강민 선수처럼 가끔씩 박정석 선수가 개인전 카드로 나와도 될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전 케텝팬이자만 김윤환선수 기용하는것에 대한 불만 없습니다. 오히려 빨리 심리적 부담감을 떨쳐내길 바랄뿐이죠.. 우정호 선수도 테란전 말고 토스나 저그 상대로 노리고 다시 한번 출전 시켜봤음 좋겠습니다..(테란전보다 괜찮아 보였거든요..) 정명호 선수는 2군리그에서도 요즘 좋지 못하던데..아무래도 이번시즌 시작할때 프로리그 2연패하고 주전에서 밀린게 심리적으로 타격을 받은게 아닐까 생각되네요...분명 시즌전에는 우정호 선수 정명호 선수가 이영호 선수 다음으로 잘한다고 했었는데 말이죠.. 어쨌든 김철 감독님 입장에서도 치열한 상위4팀 싸움에서 새로운 카드를 쓴다는게 부담감으로 다가올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것도 이제 끝을 바라보고 있는 이 시점에서 말이죠..단지 뻔한 엔트리라고 할찌라도.. 선수들이 조금만 힘들 내줘서 잘해주길 바랄뿐입니다. ps. 김윤환 선수 이번 엔트리 오랫만에 출전하던데 꼭 좋은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08/06/16 18:45
분명 케텝에서 연습으로 한바퀴 돌려보면 김윤환 선수는 이영호 선수 다음으로 잘하는 성적이라서 내보내는 것이고
올드 또한 연습에서는 상위권에 들고 있으니까 내보낸 거였던 거죠. 김철 감독을 오히려 믿음 보다는 데이터에 입각해서 김윤환 선수를 내보낸 것이었고, 올드들 또한 그런거 였습니다.
08/06/16 18:52
김윤환 선수는 뭐랄까요. 뭔가 지더라도 가능성있는 경기력이 아니라 한숨나오는 경기력이 많아습니다. 그래서 비난이 더 거센 것 같네요.
08/06/16 19:31
1년 전이지만 케텝내 랭킹전 1위는 이영호(T), 김윤환 선수가 도맡아 한다고 했습니다.
그때도 김윤환 선수의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죠. 그만큼 실력은 있는데 방송 경기에서는 경기력이 잘 발휘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부담이 덜한 한빛전에 출전시킨 것 같은데 그날의 결과에 따라 김윤환 선수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 여지가 있어요.
08/06/16 21:43
두 이영호선수의 혹사가 안타깝긴 하지만, 이 선수들 빠지면 승리 장담 못합니다..;;
여유가 있다면 모를까 팀 순위간 너무 치열한 상태라서..;;
08/06/16 21:57
프영호, 배병우 선수가 요즘 너무 부진하죠.. 최근 프로리그 두선수 합작 10전 4승 6패인가 그렇네요. 엔트리의 변화를 시도할때가 된듯...
08/06/16 23:42
프영호선수는 저그전에약하지 요즘 부진하진 않다고봅니다.
김윤환선수는 딱히 플레이에서 장점이안보입니다...이겨도 임팩트있게 이기질못하며 질때는 유리한경기를 역전당해 지는경우가많아서 안티가 좀많은것같네요. 위에 댓글보니 24승24패라던데 이정도면 못한건 아닌데말이죠..
08/06/17 00:44
윤환이의 경우 숙소내에서의 연습량이나 경기력을 보면 정말 잘하는 선수라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적어도 같이 생활하던 그때까지는 말이죠. 지금은 연습과정을 안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 역시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었고요. 그러나 최근의 성적을 두고보자면....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윤환이에 대한 김철 감독의 신뢰만큼 저 역시도 윤환이를 신뢰했으니까요. 훈련부분이나 생활부분이나 참 착실하게 잘 하는 선수중 한명이 윤환이였습니다. 잘할거라고 믿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08/06/17 01:46
이준호// 편하게 김윤환 선수를 부르시는 것으로 보아 전 KTF 감독대행이셨던 이준호 해설위원으로 알겠습니다.
... 예전에 이준호 해설께서 감독대행 하실 때가 머랄까.. 올드 KTF의 마지막 불꽃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프영호, 테영호, 배병우 선수 등이 잘하니 KTF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좋긴 한데 그래도 어딘가 아쉬운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 심야의 반가운 댓글에 쓸데없는 소리를 주절거립니다. 김윤환 선수는 예전 정수영 감독님 시절부터 기대주였는데 말이죠. 오죽 했으면 당시 KTF에 믿을만한 테란 카드가 없다는 얘기에 정 감독님이 "괜찮아. 윤환이가 있잖아.(씨익)"이라고 하셨겠습니까. 그것이 만년 기대주로 아직까지 오고 있을 줄이야.. 이번 시즌은 결정적으로 위메이드와의 에이스 결정전에 뜬금없이 나와 너무 어이없는 패배를 당한 것이 큰 악재였습니다. (솔직히 그 때는 저도 양아들설에 귀가 솔깃할 뻔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안 그래도 오래동안 심리 치료까지 받으시는 등 맘이 여린 선수라 알고 있는데 그 동안 본인 스스로의 위축은 오죽 심했겠습니까. 부디 이번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으로 승리하셨으면 합니다.
08/06/17 22:57
날으는씨즈님// 우정호 선수는 프로리그 1승 4패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죠.. 질 때도 좋은 경기력이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구요. 오히려 2군 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박재영 선수를 기대했는데, 엔트리에 한번도 못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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