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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15 10:44
스타1은 프로게이머라는 용어를 만들어냈고, 피씨방붐을 일으키는 등등 이 모든걸 무에서 유로 창조했습니다. 그에 비해 스타2는 스타1보다는 훨씬 좋은 기반에서 시작할 수 있겠죠. 게임자체가 재미가 있고 밸런스가 잘 맞다면 스타1보다 성공하기는 훨씬 쉬울 겁니다.
그리고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스타2가 나오면 전향하겠다고 말한 인터뷰를 본적 있는데요, 아무래도 먼저 적응하면 유리하기때문에 전향하는 프로게이머들이 많이 나올 것이고 발맞춰서 구단들도 구단내 스타2비중을 높여가겠죠. 스타2를 선택하는 프로게이머들은 스타1에선 아예 손을 때고 전념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게임성이 있다는 전제하에 밸런스를 위한 패치작업이 몇개월간 끝나고 나면 스타1은 자연스럽게 도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08/06/15 10:53
스타2의 게임흥행에 달려있겠죠. 스타2가 나오면 초기 수요는 분명히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얼마뒤에 방송이나 블리자드 대회가 있겠죠. 이것이 흥행이 되면 자연스럽게 기존의 프로게이머들 중 스타2로 전향하는 선수들이 있겠죠. 굳이 기존의 프로팀에 속한 선수들이 스타2로 유입되지 못할까 하는 걱정을 할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타나 워크의 기존 선수들도 처음부터 있던게 아니니....스타2가 인기가 많아지고 지속이 된다면 또 그에 맞는 선수들의 스토리나 인기 선수가 나오겠죠. 그것이 뉴페이스던 기존에 있던 프로게이머건 말이죠.
08/06/15 11:06
스타2 출시되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후 현재의 프로리그 5전제에 1경기를 스타 2로 채우고 자연스럽게 게이머들이 1에서 2로
넘어갈 수 있게 해주고 그 다음시즌에는 2에 비중을 좀 더 높이고 종국에는 프로리그도 완전히 스타 2로 가야죠 어차피 스타1은 한계가 온 지 오래되었고 이제 놔줄때도 되었죠
08/06/15 14:26
저는 개인적인 바램으로 스타2가 안나왔으면 합니다.
그냥 바둑처럼 스타1이 영원히 남길 바래요.. 스타2가 성공하면 모르겠지만.. 실패하면 1이든 2든 둘다 어쩡쩡하게 e스포츠가 망할 것 같다는....
08/06/15 15:03
스타1 프로게이머 아마 대다수가 몰락하고 몇몇만 살아남을겁니다.
다른 게임이니까요. 장재호가 스타한다고 본좌된다는 보장이 없고 임요환이 워크한다고 본좌된다는 보장이 없는듯이 스타1에서 날리던 프로게이머들이 스타2에서도 프로게이머급의 실력을 보여준다는 보장은 없죠.
08/06/16 00:07
지금은 은퇴하거나 아마추어가 프로팀에 속해있지않는한 개인리그에도 출전할 기회조차 없지요.
아마추어가 프로가 되는길이 거의 막혔습니다. 특히 은퇴한 선수의경우에는 더 심각하죠. 스타2는 이런 올드들이 컴백하겠죠. 스타2는 저작권자체를 블리자드가 행사할테고 기존 프로팀들이 따라갈까요? 매니아들은 몰라도 일반인들은 자기가 즐기는 게임을 잘하는 선수들이 하는리그를 더 보겠죠. 스타2는 그런점에서 흥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08/06/16 03:44
시간이 얼마나 걸리건, 킬러타이틀이 스타2가 되건 다른것이 되건간에, 언젠가는 스타1은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시청자나 일반 유저들도 눈이 있고, 생각이 있습니다.
아주 단순히 생각해도 최신그래픽으로 도배한 최신작과 10년된 스타는 시청각적 효과라는 것에서 비교가 안됩니다. 그리고 잘은 모르지만, 임요환 선수만 어떻게 스타2를 하게끔 유도한다면, 초반 흥행은 어느정도는 보장이 될겁니다.(물론 임선수가 초반탈락하면 이야기는 다르겠습니다만, 실제로 그럴 가능성도 높고요) choro7님// 프로게어머는 스타가 최초도 아니고, 단어역시 스타에서 나온 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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