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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13 09:32
임요환 선수는 정말 귀감이 될만한 멘토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하든 성공했을 거라 생각 되네요.
자신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 다른 선수의 불리한 상황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도 주목할만한 장점이지요.
08/06/13 12:00
그 누구도 임선수가 이판에 미친영향을 부정할수없을꺼라구 생각합니다.....
초창기 E스포츠를 주도한건 그 누구도 아니구 그분이었으니까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분의 팬인게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
08/06/13 12:25
최근에 프로그램 공부를 하느라 java계열 수업을 학원에서 듣고 있습니다.
자바 선생님이 여선생인데 이야기 중간에 우연히 자신의 사촌이 임요환선수와 같은 반이어서 얘기를 듣게 되었는데 그때 당시 고등학교때 임요환선수가 반에서 항상 무엇이든 잘 못하는 아이로 선생들한테 찍혀서 선생들이 반에 들어올 때마다 요환선수 시키고 심심하면 "넌 커서 뭐가 될래?" 하고 물으신 분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동창회를 하면 요환선수는 바빠서 나오는 경우가 한번도 없는데 다들 이얘기를 한다고 합니다. "요환이가 지금 이렇게 될줄 그때 누가 알았을까?" 동창회에 한번도 나오지 않았는데도 우스개소리로 말이죠 흐흐 수업중에 재밌는 애기를 들은 참에 이 댓글을 다네요. 요환선수 제대하면 동창회 한번 가보세요! 선생분도 만나시면 더욱 좋구요 ^0^
08/06/13 12:47
팬들을 대할때의 모습도 정말 귀감이 될만한 선수죠. 항상 겸손하고 예의바르고... 팬사인회하나도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너무 좋아보였죠...
08/06/13 13:00
임요환선수를 보면 본인의 열정과 재능으로 꿈을 이룬 자의 행복함이 느껴집니다.
물론 30대 게이머 등등 아직도 보여줄께 많이 남아있지만 지금까지로도 충분히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홍선수도 이번 프로리그에서는 우승컵을 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08/06/13 15:34
바카스님// 저는 좋아하는거 하는데도 아직 성공 할 자신도 없는데요... 정말 임요환선수는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나오질 않는 선수인데...
08/06/14 00:23
임요환선수는...게임대회를 E_SPORTS라고 부를수 있게 한 분이죠..
어떠한 의미에서는 최초의 프로게이머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합니다.
08/06/14 05:41
근데 성품이라는건 이럴때 쓰는 단어가 아니지 않습니까?
훌륭한 성품이라는건, 도덕적으로 훌륭하다는 뜻인데... 임선수가 실제로 착한사람인지, 나쁜사람인지 누가 압니까? 그리고 단순히 착한 정도로 훌륭한 성품을 가졌다라고 하진 않습니다. 거의 성인수준에 이른 사람한테나 쓸 표현입니다.
08/06/14 05:49
그리고 프로의 마인드는
이겨야 한다가 아니라, 팬들이 좋아할만한 경기를 해 줘야 되는 겁니다. 임선수는 비교적 팬들이 좋아할 만한 게임을 많이 보여줬습니다만.. 어쨋건 프로의 마인드는 무조건 이긴다는 아닙니다. 그리고 구단이 아니라 게임단이며, 게임단 활동이 가장 활발하던 시기(2000년 전후) 때 임선수가 게임단 창단이나 활동에 크게 기여한 바는 없습니다. 현재의 SK(구 오리온이나 포유)팀 창단에 임선수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었던건 사실이나 그건 어디까지나 SK팀안에서이지, 전체적인 프로게임리그 전체의 게임단창단과 리그활성화랑 임선수가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그리고 30대 게이머가 중요하다기 보다, 30대게이머로서도 성공(성적면에서) 할 수 있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8/06/14 20:00
임요환 선수가 없었으면 스타가 이렇게 인기가 있을지도 미지수고... 기업들 입장에서도 스타의 관심을 가졌으맂도 미지수입니다.
임요환이라는 아이콘 하나때문 만은 아니지만... 스타판이 이렇게 크고.. 기업들이 스타의 관심을 갖게 한것... 이게 게임단 창단과 리그 활성화 둘을 이루어낸거 아닐까요?? 임요환 혼자 이룬건 아니지만 이것을 이루어 낸것의 비율로 따지자면 방송사 2과 임요환의 역할이 제일 큰것 같네요 -0-
08/06/16 03:52
효주사랑님// 소위 방송리그 위주가 아니었던 2000년이 게임단 숫자가 가장많았고, 가장 큰 리그들이 벌어졌습니다. 스폰서들의 수준(그러니까 얼마나 크고 이름있는 회사냐?)를 따져도 그때가 지금보다 나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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