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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12 16:53
공군 에이스가 강팀이 되기위해서는 본문과 같이 되야 하겠지만
현재 프로리그에서 최소한의 엔트리활동을 하는 선수여야하며, 또한 최소한의 승률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과연 지원을 할까요?
08/06/12 16:54
어느 상무팀도 성적을 잘 내는 팀은 없습니다.
되려 어느 상무팀 보다도 열악한 환경과 적은 연습시간이 공군에이스 입니다. 군에서 사기진작이 문제 였으면 상무팀은 다 해체 해버려야 하지만 지금 공군 에이스는 육군 눈에 거슬리는거 뿐입니다. 어떤 스포츠 상무팀도 못한걸 젋을수록 좋고 하루 종일 연습해야 성적 낼수있는 e스포츠상무팀이 할 수 있을리 만무 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꽉차 어쩔수 없이 가거나, 기량이 안되는 사람이나 가지 안그러고서야 누가 간단 말입니까? 상무팀을 올바르게 정착시키고 싶으면 e스포츠가 스포츠라는 인식을 심어 주는게 더 급한 문제 입니다. 그래야 성적을 못내도 상관없는게 되니까요. * 꼼수로써는 육군에 E스포츠 상무팀을 만든다면 계속 될듯합니다. 처음부터 임선수가 육군으로 갔었으면 어땠을지...
08/06/12 16:55
딱봐도 강민.박정석선수등을 지칭하시는듯한데.. 아직 가능성이 있는만큼 최대한 늦게 지원하겠지요
공군이 게임할 환경이 좋은것도 아니고 말이죠 -_-;
08/06/12 16:59
육군 체육 부대가 상무이죠? 높으신분들의 조그마한 욕심(?), 자존심 싸움에 판이 작아지지 않길 바랍니다.
해군도 창단 이야기가 있었는데 쏙들어 간걸 보면 육군 쪽 입김이 쎄긴한가 봅니다.
08/06/12 17:37
다른이야기입니다만 강민선수는 공군에 지원할수가 없다고 알고있습니다.
시력부분때문에 공익근무요원 판정이 나와서..... 공익근무요원은 자원입대도 안되는가봐요 흑흑
08/06/12 17:43
공군이 나쁘다뇨; 뭐랄까.. 일과 체계가 음 그래도 전반적으로 일과 끝나고 저녁먹고 자유시간 이런게 잘 되어있어서..
육군처럼 훈련많고 다 근무서고.. 그런게 좀 약간 다르니까요.. 공군이 게임하기는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윤군에서 한다면 상무처럼 정말 완전? 독립적인 활동을 하면 되겠지만요
08/06/12 18:04
대세는콩!님// 공익근무요원 판정이 나도 공군은 자원입대 가능합니다.
(실제로 제 바로 아랫기수 후임이 난청으로 4급이었는데 지원으로 들어왔습니다. 법당 군종병으로 가서 널럴하게 생활하기는 했습니다만; )
08/06/12 18:07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네요.
상무는 '국군'체육부대입니다. 과거에 육해공군별, 심지어는 해병대까지 따로 체육단이 있었구요. (나이 많은 해설자나 감독들 프로필 보면 가끔 그런 기재가 보이죠) 84년에 통합되어서 현재는 국방부 소속입니다.
08/06/12 18:09
글쓴분의 의견처럼 실력이 없는 선수들이 들어갈 일은 없을 거라고 봅니다. 지원율이 상당히 높을것으로 예상되므로, 공군측에서도 아마 선수를 가려뽑겠죠
08/06/12 18:17
저는 공군의 가장 큰 문제는 아마 뒷담화에서도 창단초기부터 제기되어 왔던 '연습상대 부족' 인 듯 합니다.
현재 공군ACE에 있는 선수들 몇명이서 서로의 연습을 도와주는게 현실아닙니까-_ㅠ 물론 기량저하로 인하여 입대한 선수도 있지만, 그 기량이 더욱 저하되고, 상대방의 대처에 유연하지 못한것은 공군에이스의 연습상대의 수가 한정적이고, 또 그 한정적인 만큼 스타일이라던가 한정적인 전략을 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박대만 선수도 정말 웬만한 현역프로들을 웃도는 기량을 보여주곤 있지만, 예상외의 부분에 대해서 당황하는 듯 하기도 하고 얼마 전 임요환 선수의 저그전에서도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던데, 요즘 저그의 전략 혹은 타이밍과 트렌드 등을 못 쫓아가는 듯 하여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단고해 보면, 현재 유지되고있는 프로게임단 처럼, 연습생 제도같은걸 두거나, 아니면 커리지매치에서 자격을 얻고 나면 일정기간 공군의 연습상대-_-;;로 복무하면서 몇달에서 1년 가량을 부분 인정해주는것도; 검토해보면 괜찮지 않나 생각됩니다..; 공군에이스의 연습상대와, 상대 해 볼 전략이나 스타일도 다양해 질테구요. 여전히 수 많은 프로게이머준비생들이 커리지매치, 또 온라인연습생, 2군 등을 거치다가도 자신의 한계를 알고 프로게이머의 꿈을 접곤 하는데, 그 기간을 군복무라는 부분으로 충당시켜줌으로써 프로게이머를 준비하다 포기하는, 젊은 청년(;;)들의 불필요한 시간낭비(?)도 절감할 수 있을 듯 하고, 군대가서 삶의 목표나 방향을 찾는 분들 처럼, 마찬가지로 어차피 이행해야 하는 병역대체복무를 통해 프로게이머로서의 자질이나, 한계등을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초과공급된 프로게이머의 숫자 조절기능도 어느정도 하리라고 봅니다.; 아 그리구 공군에이스 (Airforce Challenge E-sports 라던데;;) 상무로 들어가서 에이스(Army challenge E-sports;;)라고 하면 그만 아닌가요 흐흐흐흐;; 물론 군대 윗분들이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08/06/12 18:24
대세는콩!님// 네 ;; 그 병역 분류대상이 다른 사람은 자원입대에 제한이 생기죠;; 가려면 시력교정술을 받거나 해야될겁니다 -_-; 아니면 요즘 신검 기준이 까다로워 졌으니 재검해서 3급나오면 지원 할 수 있겠죠;;;;;;;;;;;;;;;;;;;;
08/06/12 18:26
노력의 천재님// 제 생각에, 결국 이스포츠가 나름 괜찮은 분야로 인정받으려면, 대중의 관심과 지지도 필요하고, 이 판이 좀 더 넓어지는것도 수반되어야 하는데 ;; 협회는 그런 생각이 없는듯 보이기도 하고 ; 심란하네요--;
08/06/12 18:51
음... 꼭 최소한의 엔트리 활용이 가능한 선수일필요는 없다고봅니다. 정말 은퇴를 고려해야할 노장 게이머이라면, 그가 갖고 있는 경험과
노하우로 말그대로 팀을 이끌만한 정신적 버팀목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08/06/12 19:28
실력없으면 공군에서 받으면 안된다니요..
공군 전체 엔트리가 프로리그 출전 규정인원을 채울까 말까한 상황에서 (실제로 그 때문에 다음 시즌은 출전 못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누굴 가리고 누굴 안받겠습니까 ㅡㅡ;; 나중에 너무 많은 인원이 너도나도 공군가려고 해서 몇십명이 몰리는 상황이 연출되면.. 그럴지도..
08/06/12 20:27
흠.. 공군 웹진에선 긍정적으로 보는듯.. 한데.. 잘 될거라 믿고 있어요 (현역 공군임..)
이윤열 홍진호 선수도 에이스팀의 일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08/06/12 21:17
낭만곰됴이//한 30년쯤 지나면 원사 임요환이 감독인가요?^^;;
그나저나 되도록 빨리 뽑아서 그 뽑힌 선수들이 프로리그 초반부터 활약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2~3개월 쉰다음 실력을 보여주기란 힘들테니까요
08/06/12 22:29
선수선발부분은 어쩔수가 없죠..
선수선발에 있어 현재의 폼을 기준으로 한다면 공군 성적은 오르겠지만.. 객관적인 성적이 1순위가 될수밖에 없다는..프로리그 승률이나 개인리그 성적.. 최인규선수가 첨에 뽑히고 김선기선수가 떨어진것도 최인규선수 커리어가 더 좋았기때문에 그런거구요.. 선수선발에 잡음이 없으려면 커리어가 기준이 될수 밖에 없으니..이것도 공군의 딜레마..
08/06/12 22:43
실력있는 선수들이 공군에 지원할일은 없고..
음.. 환경만 조금 더 나아진다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 여하튼 꼭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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